'갤럭시 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15일 日 상륙...307만원

-15일공식 출시, 13일부터 사전예약 실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의 프리미엄 패키지 '톰 브라운 에디션'이 일본에 출시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Z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을 오는 15일 일본에 공식 출시한다. 13일부터는 사전예약을 실시하며 가격은 27만 엔(약 307만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 Z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명품' 마케팅에 나섰다는 평과 함께 공개된 프리미엄 패키지다. 톰 브라운 특유의 회색 색상에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 패턴이 적용됐고 갤럭시 Z플립,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 액티브2가 톰 브라운의 신발 상자를 연상시키는 패키지 상자 안에 담겨있다. 

 

삼성전자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톰브라운도 일본 판매에 동참한다. 우선 톰브라운은 코로나19 유행으로 톰브라운 아오야마점에서만 갤럭시 Z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을 판매하고 추후 한큐 맨즈 도쿄점과 신주쿠 점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일본에서도 '갤럭시 Z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지 주목하고 있다. 

 

'갤럭시 Z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은 297만원에 이르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21일 공개와 동시에 2시간 30분만에 국내에서 완판됐다. 하지만 이후 해당 에디션을 사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며 온라인을 통해 되팔기가 기승을 부리는 등 논란이 되기도 했다. 

 

뜨거운 반응은 중국에서도 이어졌다. 중국에서는 2월 28일과 3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갤럭시 Z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의 온라인 판매를 실시했다. 중국 소비자들의 '갤럭시 Z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고 두 차례 다 판매 시작 3분만에 완판됐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가운데서 '갤럭시 Z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의 일본 판매량이 어떤 결과를 보여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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