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MMORPG '메이플스토리'가 베트남에서 플레이가 가능하게 됐다. 8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5일 메이플스토리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제한지역을 공지했다. 이번 공지에서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지역 제한지역에서 해제되며 베트남에서도 10여년만에 다시 메이플스토리 글로벌서버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넥슨은 지난 2008년 현지 파트너사인 비나게임과 함께 메이플스토리의 베트남 서비스를 시작한바 있다. 그러던 지난 2010년 9월 14일 넥슨과 비나게임 간의 서비스 계약이 연장되지 못했고 서비스가 종료됐다. 이후 넥슨은 베트남 IP를 통한 글로벌 서버 접속도 제한하며 베트남에서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2010년 강화된 베트남의 게임규제 때문이라는 주..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태국에서 화웨이 앱갤러리용 앱을 출시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인은 5월 중 태국 화웨이 앱갤러리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라인은 4월 중 화웨이 앱갤러리용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추가적인 준비를 위해 출시를 5월로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라인이 태국에서 화웨이 앱갤러리용 버전을 출시하는 것은 화웨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라인을 다운로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태국에서 화웨이의 점유율은 10% 초반대로 상당한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구글OS 사용제한으로 스마트폰 이용에 불편을 겪고있다. 이는 미국정부가 화웨이가 백도어를 통해 스파이활동을 하고 있다는 상무부의 주장에 따라 화웨이를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의 1인칭 슈팅게임(FPS) '아바'가 대만에서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대만의 게임퍼블리싱사 '해피툭'은 유튜브채널을 통해 "네오위즈로부터 아바의 대만, 홍콩, 마카오 서비스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아바는 지난 2007년 7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2년 간 서비스된 장수 FPS게임으로 수준높은 그래픽과 뛰어난 연출력, 사실적인 전투방식 등을 인정받았다. 아바는 지난 2010년 대만에서도 출시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출시 4년만인 2014년에는 누적 가입자 수가 150만 명을 돌파했으며 대만 최대 게임 웹진인 게이머닷컴에서 FPS게임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개발사인 레드덕이 경영악화로 파산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며 7월 30일부로 아바의 대만서비스가 종료됐다. 이에 대만..
[더구루=오소영 기자] 퀄컴의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갤럭시S20+가 속도 테스트에서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지원 기기보다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엑시노스의 성능이 스냅드래곤과 비교해 뒤떨어진다는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유명 스마트폰 유튜버 '폰버프(PhoneBuff)'는 지난달 25일 퀄컴 스냅드래곤 865와 삼성전자 엑시노스 990을 각각 탑재한 갤럭시 S20+ 성능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지난 1일 오후 1시 기준 조회수 12만회를 넘어섰다. 폰버프는 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를 장착한 S20+를 나란히 놓고 동시에 작동했다. 페이스북과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여닫는 과정에서 스냅드래곤을 사용한 S20+가 엑시노스 장착 기기보다 속도가 소폭 빨랐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에서 문서 작업을 하거나 사진을 찍은 후 다운받아 수정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편집을 위해 영상을 추출하는 시간은 더 큰 차이를 보였다. 게임 앱의 로딩 속도 또한 엑시노스보다 스냅드래곤 지원 기기가 빨랐다. 페이스북부터 엑셀, 게임, 아마존 앱까지 전 과정을 소화하는 데 스냅드래곤 기기는 2분1초01이 걸렸다. 엑시노스 탑재 S20+는 이보다 8초가량 늦은 2분9초06이 소요됐다. 삼성전자는 국가별로 다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채용하고 있다. 갤럭시 S20 시리즈의 경우 한국과 미국, 캐나다에 출시된 S20에는 스냅드래곤을, 기타 국가용 제품에서는 엑시노스를 쓴다. 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를 둘러싼 성능 논란은 그동안 수차례 제기됐었다. 해외 사용자들은 성능 저하를 이유로 엑시노스 990을 탑재한 갤럭시 S20 시리즈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 지난 3월 20일 온라인 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에 청원이 올라왔다. 5일 만에 글로벌 서명이 2만5000명을 넘었다.
사진소스 : https://techiedark.com/samsung-galaxy-m01-key-details-and-render-leaked/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M 시리즈의 가장 저렴한 모델이 될 M01이 구글 플레이 콘솔에 등장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M01이 구글 플레이 콘솔에 등장했다. IT전문매체 '테키다크'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구글 플레이 콘솔에 따르면 갤럭시 M01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439가 장착된다.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720x1520이며 램은 3GB가 장착된다. 또한 스마트폰의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0이 설치된다. 구글 플레이 콘솔에 등장한 사진을 보면 갤럭시 M01은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M01은 지..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LG 프리미어 프로 플러스(L555DL)'의 사용 설명서(User Guide)가 유출되며 스펙 정보가 공개됐다. HD+급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듀얼 카메라와 미디어텍 헬리오 P22, 2GB 램 등을 탑재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 프리미어 프로 플러스 사용 설명서가 유출됐다. 설명서에는 해당 제품에 대한 스펙 정보가 담겨있다. LG 프리미어 프로 플러스는 HD+(1560x720)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전면 디자인은 LG전자가 이달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벨벳과 유사하다. 카메라 탑재를 위해 화면을 U자 모양으로 살짝 파낸 물방울 노치 디자인이 적용됐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미디어텍의 헬리오 P22를 쓰며 2GB 램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9.0에서 구동하며 마이크로 SD 슬롯을 이용해..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반도체 업체 AMD가 2022년 출시되는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에 DDR5 D램을 탑재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고용량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계가 DDR5 양산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CPU 제조사인 AMD의 탑재 로드맵이 나오며 DDR5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AMD는 2022년 출시 예정인 젠(Zen)4 아키텍처 기반의 CPU에 DDR5 D램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DDR5는 고용량과 고성능, 저전력의 강점을 가진 차세대 D램이다. DDR D램은 데이터 전송 속도에 따라 DDR, DDR2, DDR3, DDR4, DDR5 등으로 분류되는데 DDR5는 최신 D램 중 가장 빠른 데이터 처리 성능을 자랑한다. 최대 전송 속도는 6400Mbps로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DDR4보다 2배가량 높다. 모듈 당 최대 대역폭은 DDR4(3200Mbps)보다 25% 이상 향상된 4800Mbps에 이른다. 칩 하나당 집적 밀도도 최소 8Gb(1GB)부터 시작해 16GB 이상 고용량 메모리 탑재가 가능하다. AMD는 고용량 메모리의 니즈가 높아지며 DDR5로의 세대교체를 서두르는 것으로 관측된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기술 발달로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하려는 수요는 늘고 있다. DDR5는 대용량 데이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제조사들이 제품 개발을 마치고 양산에 돌입한 점 또한 AMD의 DDR5 탑재에 가속도가 붙은 배경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7월 12GB LPDDR5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고 올 2월부터 역대 최대 용량을 구현한 16GB LPDDR5 모바일 D램을 양산했다. SK하이닉스는 작년 11월 10나노 중반대 공정인 1y 16Gb DDR5를 개발했다. 올해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DDR5 시장은 올해부터 수요가 발생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DDR5 수요가 2021년 전체 시장의 25%, 2022년 44%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과 애플의 아이폰8 등 주요 제조사들의 스마트 기기가 잠금이 쉽게 풀려 보완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미국 시스코시스템즈의 보완 조직 탈로스(Talos)는 지난 8일(현지시간) "3D프린터로 만든 가짜 지문을 활용해 삼성전자와 애플 등 주요 제조사들 기기의 잠금을 해제했다"라고 밝혔다. 탈로스는 3D프린터로 제작한 가짜 지문으로 기기마다 20번씩 잠금 해제를 시도했다. 연구 결과 갤럭시 S10 시리즈는 잠금 해제 성공률이 80%를 넘었다. 갤럭시 S10은 작년 10월에도 지문 인식 오류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실리콘 케이스를 씌울 경우 제3자에 의해서도 잠금 해제 되는 사례가 발견됐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해 문제 해소에 나섰다. 애플의 아이폰8 또한 갤럭시 S10과 비슷한..
원본 소스 : https://nl.letsgodigital.org/smartphones/samsung-galaxy-telefoon-scherm/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출원한 4면 엣지디스플레이에 대한 특허가 공개됐다. 7일(현지시간) 네덜란드의 IT전문매체 '레츠고디지털'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출원한 새로운 형태의 엣지디스플레이에 대한 특허를 보도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19년 7월 중국 국가지식산권국(CNIPA)에 출원한 것으로 지난달 24일 공개됐으며 직후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글로벌 디자인 데이터베이스에도 포함됐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특징은 기존의 좌우 엣지 뿐 아니라 상하에도 엣지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엣지디스플레이는 최근 중국 등에서 '폭포 디스플레이'라는 명칭 등으로 각광을..
오는 9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애플워치6에 대한 정보가 하나둘 공개되기 시작했다. 아울러 스마트워치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도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어떤 정보들이 공개됐는지 정리해본다. ◇출시일…9월 00일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애플워치6는 통상적으로 애플이 신제품을 발표하는 9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국 내 생산시설들이 '셧다운'되면서 애플의 신제품 출시가 지연될 수도 있다는 예상이 흘러나왔다. 최근 애플이 맥북 에어와 아이패드 프로의 신형 모델을 출시하며 공급망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렸지만 재택근무 확산 등의 이유로 여전히 출시가 지연될 확률도 존재하고 있다. ◇디자인 보다 성능 변화 클 듯 애플워치 4와 5는 디자인면에서 변화가 크지 않았다. 이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0 시리즈의 커널 소스를 발표한 가운데 향후 출시 모델의 코드명과 스펙이 노출돼 이목을 모은다. 갤럭시 노트20, 폴드2와 함께 코드명이 '프로젝트 조디악'인 중국향 스마트폰이 출시될 전망이다. 이들 스마트폰 모두 퀄컴의 스냅드래곤 제품을 사용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S20 시리즈의 커널 소스를 공개했다. 개발자들은 커널 소스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하거나 기존 앱을 기기에 최적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커널 소스에는 이미 출시된 혹은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코드명이 발견됐다. 코드명 프로젝트 XYZ, 프로젝트 캔버스와 프로젝트 위너2, 프로젝트 조디악이 바로 그것이다. 프로젝트 XYZ는 갤럭시 S20 시리즈의 코드명이다. X1은 S20, Y2는 S20+, Z3는 울트라를 뜻한다. 프로젝트 캔버스..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0이 다종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추정된다. 5세대 이동통신(5G)을 지원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65를 장착하며 S펜 기능도 강화될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IT 제품 소식에 정통한 트위터리안 맥스 웨인바흐는 지난 14일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 노트20은 하나 이상의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업계에서는 갤럭시 노트20 시리즈가 S20처럼 3종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었다. 노트20과 노트20+, 노트20 울트라로 나온다는 추정이다. 웨인바흐는 "노트20 1과 2라고 부른다면 2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65를 탑재하고 1은 다른 칩을 장착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예측했다. 스냅드래곤 865는 5G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올 초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S20에도 탑재됐다. 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플러그파워가 호주 녹색 암모니아 생산업체 'AGA(Allied Green Ammonia)'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 사업을 확장한다. 호주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친환경 화학 공장에 쓰일 전해조를 공급한다. 플러그파워는 9일(현지시간) AGA와 2GW 규모 전해조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는 10~1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타슈켄트 국제 투자 포럼(Tashkent International Investment Forum)'에서 체결식을 열 예정이다. 산제이 슈레스타(Sanjay Shrestha) 플러그파워 사장과 알프레드 베네딕트(Alfred Benedict) AGA 창업자가 참석해 직접 서명한다. 플러그파워의 전해조는 우즈베키스탄 화학공장에 공급된다. 지속가능항공유(SAF)와 그린 디젤, 친환경 비료 등을 생산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신공장은 약 55억 달러(약 7조4800억원)가 투입되며, 현지 정부의 지원으로 설립된다. 플러그파워는 AGA와 호주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작년 3월 체결한 3GW급 양성자교환막(PEM) 전해조 공급 계약을 계기로 호주 노던테리토리주에 일일 2700미터톤(TPD) 규모 녹색 암모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자동차업체 토요타가 자체 판매망을 이용해 미국산 자동차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 미일 관세 협상에서 미국 측이 일본 내 미국산 차 판매 부진을 우려하자 이같은 해결책을 내세우며 판매 불확실성을 해소시킨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일본 민영방송 TBS에 따르면 토요타는 일본 내 4000개 이상의 지점을 활용해 미국산 차를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나카지마 히로키 토요타 부사장은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일본 시장에 차량을 출시할 때 토요타의 판매망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서 생산된 토요타 자동차를 일본으로 재수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부정하지는 않겠다"며 "(관세 인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미일 관세 협상에 대한 토요타의 협조 의지를 드러냈다. 토요타가 이같은 판매를 제안하는 건 미일 관세 협상에 협력하는 자세를 보이기 위함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2일부터 모든 수입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했다. 일본은 자국 자동차 업계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25%의 관세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으로 자동차 수입 제도 개선을 요구해왔다. 토요타는 자체 판매 채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