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렉트로닉 아츠(EA) 25종의 게임을 스팀에서 공개하며 플랫폼 전환에 나섰다. 이에따라 기존의 EA의 게임 플랫폼인 '오리진'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EA는 25종의 게임을 스팀에 출시하고 플레이 가능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EA는 바이오웨어의 롤플레잉 게임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과 드래곤 에이지 2, 드라이빙 액션 게임 니드 포 스피드: 히트, 니드 포 스피드: 라이벌, 니드 포 스피드 등 인기 게임들을 공개했다. 또한 슈팅 게임 플랜츠 vs. 좀비: 네이버빌의 대난투 등도 스팀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했다. EA는 인디 개발사 파트너 프로그램으로부터 소개된 게임인 언레이블, 언레이블 2, Fe 및 씨 오브 솔리투드 같은 게임도 함께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EA는 올 여름 게임 구독 서비스인 EA 엑세스도 스팀..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 미국법인장이 최근 이슈가 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출시 1주년 기념 WWE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의 만화전문매체 '블리딩 쿨'은 심철민 넷마블 미국 법인장과 진행한 짧막한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블리딩 쿨은 최근 네마블이 진행한 킹오파 올스타 출시 1주년 기념 'WWE 콜라보레이션'에 대해서 큰 관심을 보였다. 블리딩 쿨 측은 총 3개의 질문을 심 법인장에게 던졌다. 블리딩 쿨은 우선 이번 WWE콜라보레이션에 포함된 스타들의 선정기준이 어떻게되는지 물었다. 넷마블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존시나, 더락, 언더테이커, 세스 롤린스, 베키 린치, 코피 킹스턴 등을 게임 캐릭터화 했다. 심 법인장은 해당 질문에 대해서 "여러 세대에 걸쳐 다양한 슈퍼스타들이 존재하고 각 팩..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이 5월 27일부로 글로벌·일본 서비스가 종료된 메이플스토리2의 삽화와 OST 등을 다운받을 수 있는 아카이브를 개설해 유저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서비스를 종료한 메이플스토리2 선셋 사이트를 4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사이트에서 삽화 등의 작품과 OST 등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선셋사이트 속 메이플스토리2 아카이브에는 그동안 메이플스토리2에 등장했던 NPC부터 몬스터, 배경 삽화, 일러스트 등 다양한 스크린 아트를 다운받을 수 있다. 여기에 게임 내 재미를 더하던 BGM, OST 등도 다운받을 수 있어 메이플스토리2를 즐겼던 유저들에게 추억을 남기고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의 고객 지원 서비스를 오는 6월 2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넥슨은 지난 3월 19일 "메이플..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저가 스마트폰 모델 '탈착식 배터리'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저가 스마트폰에 탈착식(교체형) 배터리 장착을 준비하고 있다며 유출된 사진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러기드폰 라인업인 '갤럭시 X커버 시리즈'에 교체형 배터리를 적용해왔지만 일반적을 대중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에는 일체형 배터리를 적용해왔다. 그리고 현재 전세계에서 만들어지는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일체형 배터리를 적용하고 있다. 이는 디자인, 방수·방진, 원감 절감 등의 다양한 요인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유출된 사진 속 배터리는 3000mAh 용량을 가진 것으로 모델번호가 'SM-A013F'인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샘모바일은 해당 모델이 갤럭시 A 시리즈 기기로 추정된다며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서 16/32GB 스토리지를 갖춘 제품이 출시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모델 넘버를 가지고 특정하기는 어렵다고도 밝혔다. 일부 언론에서는 해당 모델이 갤럭시 A01e 모델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갤럭시 A01은 중국의 OEM업체인 화친에서 제작한 것으로 올해 2월 공개됐다.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는 스냅드래곤 439가 탑재됐으며 2GB 램과 16GB 스토리지가 제공된다. 5.7인치 인피니티 V디스플레이가 장착됐고 후면에는 듀얼카메라가 적용됐으며 3000mAh 배터리와 3.5mm 이어폰 단자 등이 적용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슈팅 게임의 전설'로 불린 클리프 블레진스키가 '로브레이커즈'의 실패의 이유 중 하나가 '넥슨'이라고 밝혔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클리프 블레진스키는 비디오 게임 저널리스트인 게리 위타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애니멀 토킹쇼'에 출연해 "'로브레이커즈'가 실패한 이유 중 하나는 넥슨과의 퍼블리싱 거래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그가 트위터를 통해 "로브레이커즈를 X박스에는 출시하지않고 PS4에만 출시했던건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말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얘기다. 클리프 블레진스키는 에픽게임즈에서 '언리얼 토너먼트'와 '기어즈 오브 워'의 개발을 주도하며 '슈팅 게임의 전설'로 불렸다. 그는 2012년 에픽게임즈에서 잠정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가 2년 뒤인 2014년 직접 보스키 프로덕션이라는 게임 개발사를 설립하며 게임계로 복귀했다. 2015년 넥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로브레이커즈'를 개발하기 시작해 2017년 8월 7일 PC버전과 PS4버전을 출시했다. 넥슨은 퍼블리싱을 담당했다. 속도감있는 전투와 '무중력 전투'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존재하는 FPS 게임으로 많은 기대받았지만 출시 한 달만에 동시접속자 수가 300명 대로 떨어지는 등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 서비스를 중단했다.<본보 2020년 5월 23일 참고 슈팅 게임의 전설 '"로브레이커즈 'PS4'로만 출시한 것은 명백한 실수"'> 블레진스키는 당시를 회상하며 '넥슨'과 거래를 진행한 것은 보스키 프로덕션의 공동 창업자인 아리안 브뤼서(Arjan Brussee)였다고 밝혔다. 블레진스키는 "시간이 지나서 엑티비전이나 EA와의 평범한 거래가 넥슨과의 놀라운 거래보다 더 이치에 맞았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당시 넥슨USA가 회전문 같았다"고 평가했다. 블레진스키는 당시 넥슨USA에 대해서 "그들은 자신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 것 같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넥슨과 큰 거래를 하기는 했지만 제대로 된 마케팅을 하고 시선을 끌기 위해서 계약규모를 줄이고 우리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어야 했다"며 넥슨과의 거래에 대해서 평하기도 했다.
원본 소스 : https://nl.letsgodigital.org/spelcomputers-games/sony-ps5-kopen-playstation-5/ [더구루=홍성일 기자] 10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소니의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5(PS5)'의 게임타이틀 중 일부가 공개됐다. 27일(현지시간) 영국의 게임전문매체 '오피셜 플레이스테이션 매거진'은 현재 개발중으로 알려진 38개의 PS5 타이틀 중 25개의 명단을 보도했다. 업계에서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거론하고 있는 타이틀은 온라인 슈팅게임인 '베틀필드 6'와 RPG '드래곤 에이지4'다. 배틀필드 6의 경우 2021년 출시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배경에 대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다. 드래곤 에이지4는 바이오웨어가 앤섬의 저조한 흥행성적표를 받고 재기를 꿈꾸고 있는 작품이다. 드래곤 에이지4도 싱글플레이인지 멀티플레이인지, 오픈필드인지 아닌지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외에도 2020년에 출시될 타이틀은 △DIRT5 △매든21 △NHL21 △옵저버:시스템 리더스 △아웃라이더스 △패스오브엑자일2 △퀀텀 에러 △리두! 인헨스 에디션 등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에는 △어 랫 퀘스트-더웨이백홈 △어쎄신크리드 발할라 △배틀필드 6 △코러스 △문레이-섬머 △Nth^O 인피니티 리본 등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본보 2020년 5월 13일 참고 ''10월 출시설' 소니 플스5, 어떤 이슈가?'> 출시시기가 미정된 타이틀은 △시그니 : 올 건즈 블레이징 △돈틀리스 △드래곤 에이지4 △다잉 라이트 △FIFA21 △갓폴 △갓 앤 몬스터 △고딕 리메이크 △마이크로맨 △싸이호텔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 등이 제작중에 있다. 업계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이 화려한 독점작 시리즈로 콘솔의 판매량을 늘려왔던만큼 지금까지 공개된 타이틀 외에도 유저들을 유입시킬 수 있는 타이틀을 확보해 콘솔게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려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의 차세대 맥북에 무선충전과 모션인식 기능이 탑재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특허청(USPTO)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애플이 출원한 맥북 관련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애플이 2018년 8월 출원했다. 해당 특허에서 관심을 받는 것은 무선충전과 바이오닉 센서를 통한 모션인식 기술이다. 무선충전 기능은 맥북 자체에 무선충전기를 내장해 맥북을 사용하고 있을 때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무선 기기를 충전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이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은 두 개의 바이오닉 센서를 이용한 모션인식 기능이다. 통상적으로 노트북 패드가 위치하는 부근에 장착된 두 개의 바이오닉 센서는 공중에서 사용자가 특정 손동작을 취하면 이를 인지해 맥북을 제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센서이다. 예를 들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외신이 넥슨의 모바일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닌텐도 '마리오 카트 투어'보다 나은 모바일 게임이라고 평가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의 게임전문 매체 '포켓게이머'는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는 마리오 카트 투어보다 나은 모바일 카트 게임'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포켓게이머는 닌텐도의 모바일 카트 게임인 '마리오 카트 투어'에 대해서 "닌텐도를 통해 마리오 카트를 플레이해봤던 플레이어들을 만족시켜주지 못했다"고 평했다. 특히 가챠 시스템(뽑기 시스템)에 대해서 "추천 카트와 드라이버가 없어 같은 스테이지를 무수히 반복해야만 했고 이는 보람보다는 좌절감을 줬다"고 혹평했다. 또한 "괜찮은 스토리 모드가 있는 것도 아니며 실제로 플레이어들이 원했던 멀티플레이 시스템도 갖추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포켓게이머는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도 완벽한 게임은 아니라고 말했다.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에도 가챠 시스템이 존재하고 UI는 깔끔하지만 메뉴가 너무 많고 충전을 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항목이 너무 도드라져있다는 평가했다. 그러나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가 마리오 카트 투어보다는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포켓게이머는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는 독자적으로 방향 전환 및 드리프트를 할 수 있고 상대방에게 적당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부스트를 통해 상대방을 앞 설 수도 있다"고 호평했다. 또한 스토리모드에 대해서도 "다양한 적들과 경쟁할 수 있고 아이템 사용을 숙달해 보스를 처치해야하는 챌린지 모드는 마리오 카트 게임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시스템"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기사를 작성한 데이브 오브리는 본인도 닌텐도 마리오 카트의 팬이라면서 "마리오 카트 투어는 모바일 분야에 있어서 닌텐도가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걸 보여준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동물의 숲' 타이틀 등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의 타이틀 가격이 PS4 혹은 X박스의 타이틀보다 비싼 이유에 대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콘솔 게임기용 타이틀 중에서는 닌텐도 스위치는 물론 PS4, X박스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들이 존재한다. 근데 유럽 등에서는 닌텐도 스위치의 타이틀 가격이 PS4, X박스 버전보다 평균적으로 10유로정도가 비싼 경우들이 많다. 이유는 PS4와 X박스 타이틀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닌텐도 스위치용 타이틀을 제작하는 비용이 다르기 때문이다. PS4나 X박스의 경우 타이틀을 DVD나 블루레이 등에 담아 배포하게 된다. 반면 닌텐도 스위치의 경우 칩 형태의 카트리지에 게임을 담아 배포하게 된다. 이 카트리지가 DVD나 블루레이에 비해 비싼 것이 가격..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스크린 커버 3종에 대해 특허를 신청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특허청에 '폴리(이미드-아미드) 코폴리머, 폴리(이미드-아미드) 코폴리머를 포함하는 필름 및 상기 필름의 제조 방법'이란 제목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기기에 적용하는 디스플레이 커버 자립화를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특허를 신청한 스크린 커버는 △폴리이미드 필름 △폴리이미드 필름+초박형 강화유리(UTG) △UTG 등 세 가지 유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작년 출시된 갤럭시 폴드에 플라스틱 필름을 사용했고, 올해 출시된 갤럭시Z 플립에는 UTG를 적용했다.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폴더블 스크린 커버를 사용할 경우 폴더블폰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최..
[더구루=홍성일 기자] LG전자가 무선이이폰 '톤 프리' 신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FCC 인증을 받았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신규 블루투스 이어버드가 최근 미국 연방 통신위원회(FCC) 블루투스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의 미국 내 모델명은 'HBS FN6'이며 국내에서는 'HBS TFN6'이다. 해당 제품은 다음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톤 프리'의 신형 제품으로 기존의 '톤 플러스 프리'라는 이름을 버리고 해외에서 사용하던 이름인 '톤 프리'로 통일된다. 톤 프리는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커널형 방식에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해 착용감이 좋고 이어폰을 보관·충전해주는 케이스에 무선 충전 기능, 대장균 등 유해 세균..
[더구루=홍성일 기자] '슈팅 게임의 전설'로 불린 클리프 블레진스키가 실패작인 '로브레이커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클리프 블레진스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로브레이커즈를 X박스에는 출시하지않고 PS4에만 출시했던건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말했다. 클리프 블레진스키는 에픽게임즈에서 '언리얼 토너먼트'와 '기어즈 오브 워'의 개발을 주도하며 '슈팅 게임의 전설'로 불렸다. 그는 2012년 에픽게임즈에서 잠정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가 2년 뒤인 2014년 직접 보스키 프로덕션이라는 게임 개발사를 설립하며 게임계로 복귀했다. 그리고 2015년 넥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로브레이커즈'를 개발하기 시작해 2017년 8월 7일 PC버전과 PS4버전을 출시했다. 넥슨은 퍼블리싱을 담당했다. 속도감있는 전투와 '무중력 전투'..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자동차업체 토요타가 자체 판매망을 이용해 미국산 자동차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 미일 관세 협상에서 미국 측이 일본 내 미국산 차 판매 부진을 우려하자 이같은 해결책을 내세우며 판매 불확실성을 해소시킨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일본 민영방송 TBS에 따르면 토요타는 일본 내 4000개 이상의 지점을 활용해 미국산 차를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나카지마 히로키 토요타 부사장은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일본 시장에 차량을 출시할 때 토요타의 판매망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서 생산된 토요타 자동차를 일본으로 재수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부정하지는 않겠다"며 "(관세 인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미일 관세 협상에 대한 토요타의 협조 의지를 드러냈다. 토요타가 이같은 판매를 제안하는 건 미일 관세 협상에 협력하는 자세를 보이기 위함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2일부터 모든 수입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했다. 일본은 자국 자동차 업계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25%의 관세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으로 자동차 수입 제도 개선을 요구해왔다. 토요타는 자체 판매 채널을
[더구루=김명은 기자] 캐나다 경쟁당국이 미국판 '배달의민족' 도어대시(DoorDash)에 대해 허위 가격 표시 혐의로 제재에 나섰다. 소비자에게 과도한 수수료를 숨겨 부당하게 수익을 챙긴 혐의가 인정될 경우 도어대시는 막대한 과징금과 피해자 배상 책임을 질 수도 있다. [유료기사코드] 캐나다 경쟁국(Competition Bureau)은 10일(현지시간) 도어대시 본사와 캐나다 자회사 도어대시 테크놀로지스 캐나다(DoorDash Technologies Canada)를 가격 허위 표시 및 소비자 기만 혐의로 경쟁재판소(Competition Tribunal)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도어대시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 음식 가격을 낮게 표시한 뒤 결제 단계에서 각종 수수료를 추가하는 '드립 프라이싱(Drip pricing)' 방식을 사용해 소비자를 오인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쟁국은 "광고된 가격보다 높은 금액을 결제하게 만드는 이 같은 관행이 10년간 지속돼 왔다"며 "도어대시는 이를 통해 캐나다 소비자들로부터 약 10억 캐나다달러(약 1조 원)에 달하는 의무 수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해당 수수료에는 서비스 수수료, 배달비, 주문 최소금액 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