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A시리즈, '탈착식 배터리' 탑재 전망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저가 스마트폰 모델 '탈착식 배터리'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저가 스마트폰에 탈착식(교체형) 배터리 장착을 준비하고 있다며 유출된 사진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러기드폰 라인업인 '갤럭시 X커버 시리즈'에 교체형 배터리를 적용해왔지만 일반적을 대중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에는 일체형 배터리를 적용해왔다. 

 

그리고 현재 전세계에서 만들어지는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일체형 배터리를 적용하고 있다. 이는 디자인, 방수·방진, 원감 절감 등의 다양한 요인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유출된 사진 속 배터리는 3000mAh 용량을 가진 것으로 모델번호가 'SM-A013F'인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샘모바일은 해당 모델이 갤럭시 A 시리즈 기기로 추정된다며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서 16/32GB 스토리지를 갖춘 제품이 출시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모델 넘버를 가지고 특정하기는 어렵다고도 밝혔다. 일부 언론에서는 해당 모델이 갤럭시 A01e 모델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갤럭시 A01은 중국의 OEM업체인 화친에서 제작한 것으로 올해 2월 공개됐다.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는 스냅드래곤 439가 탑재됐으며 2GB 램과 16GB 스토리지가 제공된다. 

 

5.7인치 인피니티 V디스플레이가 장착됐고 후면에는 듀얼카메라가 적용됐으며 3000mAh 배터리와 3.5mm 이어폰 단자 등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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