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 이어 애플워치도 '혈압 측정' 장착되나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 액티브2'를 활용해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가운데 애플의 스마트워치를 통한 '혈압 측정' 특허가 공개됐다. 

 

미국특허청(USPTO)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애플이 지난 2016년 9월 23일 출원한 스마트워치를 통한 '압력 측정 설계'에 대한 특허를 공개했다. 

 

그동안 애플은 애플워치를 통해 심전도 검사 기능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혈압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은 존재하지 않았었다. 

 

그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지난달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허가받으며 세계 최초로 스마트워치를 통한 혈압측정이 가능해졌다.

 

삼성전자의 혈압측정은 스마트워치에 장착된 심박센서를 활용하는 것으로 처음 사용시에는 팔에 차는 공기주머니형 '커프 혈압계'를 통해 측정하고 이를 모바일앱에 입력하면 맥박파형을 비교해 혈압을 측정하게 된다.

 

애플은 혈압측정을 위해 압력을 측정하는 센서를 배치해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방식을 선택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커프를 이용하지 않는 혈압측정법을 들고 나온다면 혁신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재 스마트워치를 통한 혈압측정분야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에 앞서고 있다고도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의 하드웨어를 추가로 배치하지 않고 커프를 통한 초기 혈압값 입력이라는 영리한 방식을 통해 이 부분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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