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보람그룹이 회원들을 위한 ‘라이프 큐레이션’ 혜택 강화에 나선다. 전략적 제휴를 통해 승마, 골프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하고 서비스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5일 충북 괴산군 중원대학교에서 ‘지역 상생 웰니스 라이프케어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원대학교는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에 위치한 4년제 사립 종합대학이다. 승마장, 골프연습장, 실내수영장, 박물관 등 다양한 캠퍼스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패키지형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에 적합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보람그룹과 중원대학교는 해당 시설을 활용한 웰니스 콘텐츠 공동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람그룹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중원대학교 내 주요 시설에 대한 특별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보람그룹 고객은 차별화된 웰니스 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보람그룹은 향후 괴산군과도 협업해 웰니스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등 서비스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보람그룹은 고객의 생애 전반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가 국방력 증강을 위한 재원으로 금 매각 수익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가중앙은행의 수익을 국방 기금에 투입하는 것 외 금을 직접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폴란드는 국가 군사력 증강에 무이자 자금을 제공하면서도 유럽연합(EU) 차입 등 외부 부채를 한 푼도 늘리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북미 전략 생산 거점인 멕시코 실라오(Silao) 공장이 이달 말 파업에 돌입할 위기에 처했다. 임금 협상을 둘러싼 사측과 독립 노조 간의 대립이 격화되면서, 미국 시장 '효자 품목'인 픽업트럭 공급망에 적신호가 켜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멕시코 실라오 공장의 독립 자동차 노동조합인 '신티아(Sinttia)'는 오는 25일을 기점으로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파업 예고는 3주간 이어진 단체협약 협상이 접점을 찾지 못한 채 교착 상태에 빠지며 불거졌다. 노조 측은 사측이 지난 3일 일방적으로 협상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연간 약 30만대의 차량을 생산하는 실라오 공장이 멈출 경우 북미 공급망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노조는 당초 20% 수준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으나, 사측의 역제안이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자 강경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신티아 측은 "GM이 제시한 조건은 노동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 이하"라며 "무엇보다 실라오 공장 노동자들과 미국 공장 노동자들 간의 임금 격차가 여전히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GM 관계자는 "노조의 대표성을
[더구루=이연춘 기자] 휴젤이 대한피부항노화학회(KAAD)와 함께 보툴리눔 톡신 시술의 글로벌 표준 정립과 의료진 교육 강화를 위한 연간 협업에 나선다. K-에스테틱의 위상에 걸맞은 효과 높고 안전한 시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휴젤은 지난 6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휴젤X대한피부항노화학회 학술 협업 킥오프 미팅’을 열고, 자사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의 시술 프로토콜 개발과 글로벌 웨비나 진행을 위한 학술적 논의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대한피부항노화학회는 국내 피부·항노화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학술 대표 단체다. 이날 미팅에선 한광호 회장을 포함한 대한피부항노화학회 주요 임원진 13명과 휴젤 장두현 대표와 지승욱 부사장, 마케팅실·의학사업부·국내사업부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측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격월로 총 5회에 걸쳐 글로벌 웨비나를 진행하기로 했다. 각 세션은 이론 강의·현장 시연(Live Demo)·질의응답으로 구성되며, 글로벌 의료진의 편의를 위해 영어 및 중국어 실시간 자막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피부항노화학회 한광호 회장은 “K-에스테틱을 대표하는 휴젤과 보툴리눔 톡신의 표준화된 시술 지침을 정립해 효과적으로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이 아시아 지역에서도 직판 체계를 발판 삼아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처방을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입찰 수주 및 현지 맞춤형 영업 활동을 전개하며 견조한 처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제품군 다수가 해당 국가들에서 상위권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9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셀트리온의 대표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싱가포르 93%, 홍콩 77%, 태국 73%, 말레이시아 6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처방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셀트리온 현지 법인은 입찰 중심인 아시아 시장에서 공급 안정성을 앞세워 낙찰 성공율을 확대하고, 입찰 수주 이후에도 착실히 납기에 맞춰 계약 물량을 인도하면서 신뢰를 쌓아왔다. 또한 로컬 학회에도 적극 참여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주요 KOL(Key Opinion Leader)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처방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또 다른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어섰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중동 지역 산유국들이 본격적인 감산에 들어간 탓이다. 전문가들은 전쟁이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만큼,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8일(현지시간)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6.19% 상승해 배럴당 107.7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8.98% 오른 108.15달러에 거래됐다. WTI는 지난주에만 36% 오르며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선 바 있다. 주간 기준 상승률은 집계가 시작된 지난 1983년 이후 역대 최대치다. 지난 1월 초만 해도 WTI와 브렌트유는 모두 배럴당 6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하지만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이후 중동 지역 정세가 악화하면서 유가도 상승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로 산유국들이 감산에 들어가면서 유가도 걷잡을 수 없이 오르게 됐다. 석유 인프라 모니터링 업체 ‘카이로스(Kayrros)’의 최신 영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원유 수출 길이 막히면서 원유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양식품 대표 라면 제품 '불닭볶음면'이 벨라루스에서 식품 첨가물 규정 위반을 이유로 판매 금지 조치를 받았다. 글로벌 시장에서 K-라면 수출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국가별 식품 규제 대응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벨라루스 보건당국은 지난 6일(현지시간) 자국 위험 제품 등록부에 삼양라면 불닭볶음면을 판매 금지 제품으로 등록했다. 당국 조사 결과 해당 제품은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기술 규정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라면 제조 과정에서 해당 제품군에 사용이 금지된 식품 첨가물인 '리보플라빈 색소(E101)'가 사용된 점을 문제 삼았다. 벨라루스 내 유통은 현지 업체 '타이르메탈(TairMetal)'이 담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해당 제품의 판매와 유통을 즉시 중단하고 시장에서 회수 조치를 진행하도록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를 특정 국가의 식품 규정 적용에 따른 사례로 보고 있다. 리보플라빈(E101)은 비타민 B2 계열 색소로 식품 첨가물로서 안전성이 널리 인정돼 있지만, 국가별 규정에 따라 특정 식품군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거나 금지될 수 있다. 최근 K-라면 수출
[더구루=홍성환 기자]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행이 곧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트 장관은 8일(현지시간)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페르시아만(걸프 해역)에 발이 묶인 많은 유조선이 곧 다시 원유를 세계로 운송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몇 주 이내로 유조선 운항이 정상적으로 재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이란이 선박 공격에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의 상당수를 성공적으로 파괴했다"며 "그 작업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유조선 보호를 위한 호위대 파견에 대해 구체적인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미군은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능력을 약화시켜 운항 방해 능력을 축소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약 24시간 전 대형 유조선 한 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유조선 추적 데이터 제공업체 케이플러의 디미트리 암파치디스 연구원은 뉴욕타임스에 "이 선박의 통과를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란은 미국·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에 대한 보복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하면서 이 지역 선박 운항이 사실상 멈춰선
[더구루=이연춘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K바디케어에 이어 K헤어케어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애경산업은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다변화 전략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KERASYS)가 미국 최대 유통 채널인 ‘월마트’(Walmart)에 입점했다. 애경산업은 앞서 퍼스널센트 바디케어 브랜드 ‘럽센트’(LUVSCENT)와 토털 바디케어 브랜드 ‘샤워메이트’(SHOWER MATE)가 월마트에 입점한 데 이어, 이번 케라시스의 입점을 통해 헤어케어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애경산업의 케라시스는 미국 35개 주에 위치한 월마트 390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 동시 입점했으며, 향후 입점 점포 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미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케라시스 프로폴리스 헤어본딩 라인’(KERASYS PROPOLIS HAIR BONDING) 3종이다. 케라시스 프로폴리스 헤어본딩 라인은 탈색과 펌, 고데기 사용 등 열로 인해 손상된 푸석하고 건조한 모발에 영양감을 제공해 주는 극손상모 전문 헤어케어 라인으로, 손상된
[더구루=이연춘 기자] 울산지역 대표 프리미엄 컨벤션인 보람컨벤션이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현대글로비스울산지회와 손잡고 복지증진과 지역상생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9일 보람그룹의 MICE 계열사 보람컨벤션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울산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조합원 및 직계가족을 위한 고품격 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양측간 상호신뢰를 통한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의 구축과 함께 울산 물류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현대글로비스울산지회 조합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울산지회 소속 약 1600여명의 조합원은 △웨딩서비스 할인 △총회·기념식 등 대형행사 맞춤형 컨설팅 △소규모 회의·세미나 지원 △케이터링 출장 서비스 등의 수준높은 행사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받는다. 보람컨벤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지역 대표 행사 공간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상생 모델’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보람컨벤션 관계자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보람그룹은 보람컨벤션을 비롯해 보람상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통합(SI)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Vertech)'가 글로벌 기업들이 총출동하는 국제 배터리 세미나에 참석한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안전성을 높인 ESS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제43회 국제 배터리 세미나 및 전시회(International Battery Seminar & Exhibit) 2026'에 참가한다. 이 세미나는 1983년부터 시작된 연례 배터리 행사다. EVE에너지와 허니웰, 앰프리우스, 팩토리얼, 프롤로지움 등 60개 이상 기업들이 후원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안전성, 재활용, ESS 및 군사용 배터리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아마존과 BMW, 제너럴 모터스(GM), 마이크로소프트(MS), 삼성리서치아메리카 등 글로벌 기업들의 연사가 통찰력을 공유한다.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가인 다니엘레 피아(Daniele Pia) 담당이 오는 24일 발표자로 연단에 선다. 'ESS를 위한 AI(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현지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CSR)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국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원격 의료 모델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인도 농촌 지역의 보건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8일 카르마 헬스케어 트러스트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 중인 플래그십 보건 프로젝트 '스파르슈 산지바니(Sparsh Sanjeevani)'가 최근 인도자동차제조협회(SIAM)로부터 보건·위생·웰빙 부문 CSR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의 지원과 카르마 헬스케어의 전문 운영 역량이 시너지를 내며 농촌 의료 인프라를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스파르슈 산지바니 프로젝트는 원격 의료(Telemedicine) 시스템과 파라메딕(의료 보조 인력) 지원 모델을 결합해 운영된다. 인도 내 11개 주에 걸쳐 50개 이상의 센터를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10만 명 이상의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전체 상담의 86%가 전문의 상담으로 이루어졌으며, 수혜자의 56%가 여성으로 나타나 농촌 지역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낸드플래시 업체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PCIe(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처음으로 출시했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속에서도 중국 기업이 차세대 인터페이스 스토리지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공급망과 메모리 산업 경쟁 구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이하 TI)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Infineon Technologies, 이하 인피니언)가 전력 관리용 직접회로(IC) 제품군의 가격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으로 촉발된 반도체 가격 급등 현상이 메모리에 이어 전력 관리 부문으로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