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다이내믹스·테슬라' 추격 외친 지리차, '로봇 꿈' 반년 만에 멈췄다

지리차 회장 아들 '리싱싱' 설립 '원스타' 해산
직원 사직 절차…CTO 사임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지리그룹의 오너가가 세운 로보틱스 기업 '쑤저우원스타로보틱스(苏州一星机器人, 이하 원스타)'가 해산한다. 직원들을 해고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흔적을 지우고 있다. 테슬라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매섭게 추격하겠다는 당찬 포부로 창립 3개월 만에 첫 로봇을 공개했으나 갑작스레 해체 수순에 돌입,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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