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 '웨이링메디컬(WE-LINKING, 중국명 微灵医疗)'이 대규모 자금을 수혈하며 중증 뇌 질환 치료를 위한 이식형 기기 개발과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낸다. 정부의 전폭적인 제도적 지원 속에서 실탄 확보에 성공한 만큼, 핵심 제품의 임상 검증과 인허가 절차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8일 웨이링메디컬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쥔중캐피털 주도로 1억 위안(약 209억원) 이상의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 상장사인 체외진단 전문기업 '잉눠터(英诺特)'가 99.5% 출자한 산업펀드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힘을 실었다. 웨이링메디컬은 확보한 투자금을 이식형 BCI 핵심 제품의 다기관 임상 검증과 의료기기 등록 인허가 속도를 높이는 데 투입한다. 자체 생산 체계를 고도화하고 신경 기능 회복 분야 전반으로 임상 적용 범위를 넓혀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준비할 계획이다. 중국 정부가 BCI를 '15차 5개년 계획' 미래산업 핵심 분야로 지정한 것과 맞물려 웨이링메디컬의 선제적인 자본 확보는 현지 기업이 초기 의료 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은 BCI를 뇌 질환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영국 시장 최고상업책임자(CCO)를 새롭게 선임하고 유럽 핵심 거점 공략에 닻을 올렸다. 신규 리더십을 주축으로 연내 현지 판매 채널을 본격 가동, 유럽 전체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15일 지커 유럽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영국 시장 진출과 현지 사업 총괄을 위해 톰 존슨(Tom Johnson)을 신임 영국 CCO로 영입했다. 베테랑 자동차 전문가를 영국 지휘탑으로 앞세워 맞춤형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굳건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톰 존슨 신임 영국 CCO는 자동차 업계에서만 20년 이상 몸담으며 전문성을 축적한 인물로 꼽힌다. 재규어랜드로버(JLR)와 벤틀리 모터스 등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서 핵심 리더십 역할을 수행하며 고급 자동차 시장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커에 합류하기 직전에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에서 영국, 중동·북아프리카(MENA), 아일랜드 지역 총괄 디렉터로 재직하며 탁월한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지커는 올해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 주요국 진출 계획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와 중국 하이얼 산하 가전업체 'GE 어플라이언스'가 미국 내 차세대 가전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반도체 공급 동맹을 강화한다. 미국 내 반도체 생산부터 가전 완제품 제조까지 이어지는 공급망을 구축, 양사의 현지 사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13일 텍사스인스트루먼트에 따르면 회사는 내년 가동을 앞둔 GE 어플라이언스의 켄터키주 루이빌 신규 세탁기 공장에 가전용 칩을 대거 납품하기로 합의했다. 새 제조 라인에서 생산하는 커넥티드 세탁기 내 반도체 탑재량의 3분의 1을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유타주와 텍사스주 공장에서 조달, 양사 간 거래 규모는 종전 대비 2배가량 늘어난다. 신규 세탁기에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와이파이 연결 솔루션, 아날로그 반도체 등이 고루 탑재된다. 블루투스(BLE) 기능이 통합된 최신 와이파이 칩과 고효율 전력 변환 집적회로(IC)를 적용해 기기 간 안정적인 연결과 철저한 전력 관리를 돕는다. 부피를 차지하는 방열판을 없애고 전력 효율을 99% 이상으로 높인 질화갈륨(GaN) 기반 모터 드라이버와 신경망처리장치(NPU) 결합형 플랫폼도 제공해 고장 예측과 정밀한 하중 제어 기
[더구루=정예린 기자] 카메라와 센서 등 데이터 수집 장치를 탑재한 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이 폴란드 해군 기지 내부에 반입되며 안보 취약성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동구권 국가를 중심으로 중국산 통신·전자 장비에 대한 경계심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과 맞물려 군 당국의 안일한 보안 통제 시스템을 향한 비판이 거세질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 해군은 북서부 시비노우이시치에 군항에서 국군의 날 해상 퍼레이드 홍보 영상을 촬영하며 중국 유니트리 로보틱스가 제조한 휴머노이드 로봇 'G1'을 동원했다. 소셜 미디어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할 목적으로 민간이 소유한 기기를 부대 안에 들여보냈으나, 안보 취약성을 지적하는 논란이 일자 해군은 몇 시간 만에 공식 계정에서 영상을 자진 삭제했다. 현재 주요 동유럽 국가들은 자국 내 반입된 외국산 장비를 통한 중국의 정보 탈취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폴란드 정부 역시 첨단 센서와 통신 시스템을 갖춘 중국산 스마트 차량이 군사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고 판단해 올해 초부터 보호 군사시설 내 차량 출입을 전면 금지했다. 보안 구역 내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빗장을 걸어 잠근 것이다. 군 당국이 중국산 차량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1위 배터리 기업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 CATL)가 내년에 전고체배터리(SSB) 시범생산에 착수한다. 경쟁사인 중국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가 신규 특허 6건을 공개하며 2027년에 전고체배터리 생산 시범 가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히자 이를 의식해 CATL 역시 2027년 소량 생산 목표를 공식화했다. 전고체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가 상용화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리겠지만, CATL과 BYD 모두 내년에는 전고체배터리가 연구실 단계를 벗어나 생산 라인에 투입될 것이라고 주장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11일 CATL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상반기 실적발표에서 2027년 전고체배터리의 소량 시범생산 계획을 재확인했다. 고부가가치 수요처인 전기차(EV)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을 겨냥해 양산 시기를 구체화했다. CATL은 투자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자사가 전고체배터리 연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전고체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발전을 이뤘다"며 "2027년에 소규모 시범 생산 라인을 구축해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ATL 경영진은 전고체 기술 준비도가 총 9단계 중 현재 4단계 수준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샤오미(Xiaomi)와 오포(OPPO)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최근 중국의 배터리 관리(BMS) 칩 연구개발(R&D) 및 제조 스타트업인 광둥 마이크로파워칩(Guangdong MicroPowerChip, 广东华芯智源科技有限公司)에 공동으로 지분 투자해 전력 관리 내재화에 박차를 가한다. 자체 전력 칩 생산을 확대해 모바일 기기의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전력 관리 반도체(PMIC)의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한다. 7일 중국 반도체 전문매체 EE 타임스 차이나(EE Times China)에 따르면 광둥 마이크로파워칩은 최근 사업자등록을 변경해 샤오미 스마트 제조 지분 투자 펀드(Beijing Xiaomi Smart Manufacturing Equity Investment Fund, 이하 샤오미)와 오포 광둥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OPPO Guangdong Mobile Communications Co, 이하 오포)를 신규 주주로 등재했다. 샤오미와 오포가 PMIC 내재화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마이크로파워칩에 공동 투자한 것으로, 이들이 설립 4년 차인 이 스타트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배경은 △핵심 부품 자립화 △배터리 성능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가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를 상대로 유럽 법원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며 양사 간 기술 분쟁 전선이 유럽으로 확대됐다. 중국 현지 행정소송과 병행해 유럽 시장에서 법적 제재력을 확보하고 차체 강판 분야 지식재산권(IP) 주도권을 다지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6일 유럽 통합특허법원(Unified Patent Court·UPC)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달 독일 뒤셀도르프 지역 분원에 △니오 도이칠란트 △니오 네덜란드 △니오 넥스트에브 유럽 홀딩 등 니오의 유럽 자회사 3곳을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접수했다. 해당 소송은 서면 심리 단계에 진입해 정식 심리를 앞두고 있다. 소송 대상인 쟁점 특허는 '우수한 충격 성능을 갖는 핫스탬핑 도금 강판, 핫스탬핑 성형 부품 및 그 제조 방법(특허번호 EP3561142)'이다. 강판을 고온으로 가열한 뒤 급속 냉각해 강도를 극대화하는 열간성형강판(HPF) 소재 관련 기술로, 전기차 차체 A필러와 B필러 등 주요 안전 구조물 경량화와 충돌 안전성 확보에 적용된다. 포스코가 소를 제기한 UPC는 단 한 번의 판결로 유럽연합(EU) 주요 회원국 전체에서 동시 효력을 발휘하는 일괄 재판 체계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닝더스다이(宁德时代·CATL)의 쓰촨성 리튬 광산이 환경영향평가(EIA) 승인을 얻으며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돌입한다. CATL은 중국 내 리튬 매장량 1위 지역인 쓰촨성에서의 지배력을 높이고, 장시성 젠샤워 광산 등과 함께 배터리 원자재 공급망을 직접 통제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리펑강 베이징현대 총경리가 중국 현지 자동차 제조사들의 무리한 개발 일정 단축과 이에 따른 품질 검증 부실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베이징현대는 과열된 신차 출고 경쟁에 편승하지 않고 차별화된 품질과 독창성을 앞세운 신에너지차(NEV) 전략으로 중국 시장 점유율을 회복한다는 구상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리펑강 베이징현대 총경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상하이 자딩에서 열린 '2026 중국 자동차 포럼'에서 "일부 완성차 기업이 신제품 출시 타이밍을 선점하기 위해 핵심 실험 단계를 생략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사실상 신차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전락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검증 단계를 건너뛴 신차들은 출고 직후부터 잦은 무선 업데이트(OTA)로 버그를 수정하기 바쁘다"며 "베이징현대는 신뢰할 수 있고 고품질이며 독창적인 신에너지 자동차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우위를 형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 총경리의 작심 발언은 연구개발(R&D) 및 검증 주기를 종전 3~4년에서 18개월 이하로 대폭 단축하는 현지 완성차 업계의 개발 관행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신차 부품은 설계 검증(DV)과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CATL이 나트륨이온배터리의 초기 생태계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 대규모 양산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가 경쟁력과 저온 성능을 내세운 나트륨이온배터리의 실제 상용화 성과를 입증, 시장 판도를 빠르게 재편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CATL에 따르면 레오 우(Leo Wu) 유럽 기술 디렉터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열린 '다양한 화학 조성에 걸친 저장 자산 최적화' 웨비나에서 나트륨이온배터리 성공을 뒷받침할 3대 영역에 대한 CATL의 준비 현황을 공개했다. 그는 공급망 준비 상태와 제조 인프라 확충, 실제 환경에서의 전체 시스템 검증 영역에서 사업 기반을 다졌다고 강조했다. CATL은 최우선 과제인 소재 조달 안정을 위해 통합 공급망 생태계를 가동, 1만 톤(t) 이상의 양극재 및 음극재 분말 생산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제조 설비 확충을 위해 푸젠성 푸딩 기지에 6억5000만 유로를 투입해 4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 라인을 가동 중이다. 산둥성 지닝에 160GWh 규모의 대형 인프라 추가 조성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제품의 장기 신뢰성을 확인하는 전체 시스템 검증 절차도 모두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가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와 벌이는 특허 분쟁이 현지에서 이른바 '중국 기업 죽이기'라는 비판 여론으로 번진 가운데 과거 중국 철강사들과 연대해 글로벌 거대 기업의 독점을 막아낸 공조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자국 생태계를 억압한다는 현지 프레임과 상반되는 전례가 부각되면서 현재 진행 중인 특허 무효심결 취소 소송 향방에 이목이 쏠린다. 16일 중국 지식재산권 전문 매체 '아이피알데일리(IPRdaily)'에 따르면 이 매체는 최근 양사 간 특허 공방과 관련해 글로벌 경쟁사들의 공세 속에서 포스코가 과거 현지 업체들과 구축했던 '특허 동맹' 이력을 집중 조명했다. 포스코의 소송이 고의적으로 중국 신에너지차(NEV) 생태계를 압박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는 점을 과거의 객관적 전례를 들어 분석한 것이다. 아르셀로미탈은 지난 2021년 유럽에서 샤오펑을 제소하고 중국 현지 부품사들을 상대로 핫스탬핑 강판(HPF) 특허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포스코는 바오강, 서우강 등 중국 대표 철강사들과 합세해 아르셀로미탈의 핵심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 관련 특허권 전부를 무효로 만들었다. 일본제철이 중국 내 시장 장악력을 키우려 했던 지난 2
[더구루=정예린 기자] 기아가 중국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5' 부분변경 모델에 비야디(BYD) 자회사의 배터리를 장착한다. 현지 배터리 제조사를 활용한 맞춤형 부품 조달 체계를 구축, 생산 원가를 절감하고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14일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에 따르면 기아와 위에다그룹 간 합작법인 '위에다기아’는 최근 비야디 배터리 자회사 '푸디전지'의 옌청 공장에서 생산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신형 EV5(모델명 YQZ6463BEV)를 당국에 신고했다. 신차는 기아가 지난 2023년 청두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EV5의 첫 부분변경 모델이다. 배터리 셀과 팩 모두 푸디전지가 공급하며 배터리 용량과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푸디전지는 BYD가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초기형 모델에도 푸디전지의 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가 적용된 바 있다. 첫 상품성 개선 단계를 밟는 신 차종에도 동일한 제조사의 배터리를 낙점하며 양사 간 기술 협력과 부품 조달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생산 거점과 밀착된 조달 환경을 고정해 대량 양산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를 노린 셈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가 통합된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의 시험운행 모습이 포착됐다. 테슬라가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사이버캡의 시험운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기술이 테슬라 전 차종에 확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테슬라 전문매체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스타링크 안테나가 통합된 사이버캡이 최근 일반 도로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에는 스타링크를 장착한 사이버캡의 실제 도로 주행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영상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사이버캡 후면 상단에 정사각형 스타링크 안테나 탑재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캡은 2024년 테슬라가 공개한 2인승 로보택시 제품이다. 완전자율주행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차량 내부에 운전대와 가속·브레이크 페달이 완전히 제거됐다. 이외에도 나비 날개 형태로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가 장착됐으며,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테슬라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스타링크 시스템이 통합된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 '웨이링메디컬(WE-LINKING, 중국명 微灵医疗)'이 대규모 자금을 수혈하며 중증 뇌 질환 치료를 위한 이식형 기기 개발과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낸다. 정부의 전폭적인 제도적 지원 속에서 실탄 확보에 성공한 만큼, 핵심 제품의 임상 검증과 인허가 절차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8일 웨이링메디컬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쥔중캐피털 주도로 1억 위안(약 209억원) 이상의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 상장사인 체외진단 전문기업 '잉눠터(英诺特)'가 99.5% 출자한 산업펀드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힘을 실었다. 웨이링메디컬은 확보한 투자금을 이식형 BCI 핵심 제품의 다기관 임상 검증과 의료기기 등록 인허가 속도를 높이는 데 투입한다. 자체 생산 체계를 고도화하고 신경 기능 회복 분야 전반으로 임상 적용 범위를 넓혀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준비할 계획이다. 중국 정부가 BCI를 '15차 5개년 계획' 미래산업 핵심 분야로 지정한 것과 맞물려 웨이링메디컬의 선제적인 자본 확보는 현지 기업이 초기 의료 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은 BCI를 뇌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