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스테이블스왑이자 두 번째로 큰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커브의 DAO토큰 'CRV'에 투자하며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바이낸스 랩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이더리움 기반 토큰인 CRV에 500만 달러(약 66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랩은 이번 투자는 커브와 협력하고 디파이 부문의 미래를 만들어가려는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낸스 랩이 투자한 CRV는 스테이킹, 부스팅, 거버넌스 목적의 투표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및 기타 ERC-20 토큰을 교환하는데 사용하기 위해 커브가 개발한 유틸리티 토큰이다. CRV의 주요 목적은 커브 파이낸스 플랫폼에서 유동성 공급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가능한 많은 유저가 프로토콜 거버넌스에 참여하도록 하는데 있다. 커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테이블스왑이자 두 번째로 큰 DEX로 현재 24억 달러 가치의 TVL과 2억1500만 달러의 일일 거래량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CRV 투자와 함께 커브와 협업관계를 구축했다. 이에 BNB체인을 커브 거래소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바이낸스 랩 관계자는 "커브는 가장 큰
[더구루=홍성일 기자] 챗GPT의 개발사 오픈AI의 공동 설립자인 샘 알트만이 설립한 가상화폐 개발기업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가 멕시코에서 월드코인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툴스 포 휴머니티는 최근 멕시코시티에서 월드코인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홍채 스캔정보 확보에 나섰다. 월드코인은 망막 스캔으로 신원 증명을 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월드코인은 망막 스캔을 위한 '오브(Orb)'라는 구형의 장비를 개발하기도 했다. 월드코인에 접근할 수 있는 국가에 거주하는 사람은 망막 스캔하는 것으로 월드ID를 발행할 수 있다. 월드ID는 사용자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되며 각 ID는 유저의 개성을 반영한 고유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월드코인은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인의 고유한 디지털 신분증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홍채 코드 확보에 나서고 있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홍채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약 54달러 어치의 월드코인을 분배받고 있다. 샘 알트만 등은 디지털 시대를 만들어가는데 개인들의 정보 공유는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이에 월드코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3 보안 전문 큐브3.AI(CUBE3.AI)가 시드 펀딩 유치에 성공하며 스텔스 모드를 해제했다. 큐브3.AI는 암호화폐 실시간 감시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낸다.
◇매스어답션 매스어답션은 국내 최대 ERP 솔루션 전문기업 세원아토스(대표 이현주)와 패션 브랜드의 NFT 서비스 연동 협력을 7일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매스어답션의 NFT 기반 디지털 보증서 솔루션 ‘버클'과 세원아토스의 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기술력을 결합해 패션 기업에 NFT 기반의 보증서, 멤버십 등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사는 버클을 통해 제품의 소유권과 품질을 보장하며, 고객들은 블록체인 기술로 인증부터 사후관리 등 손쉽고 체계적인 고객경험 관리가 가능해진다. 매스어답션이 제공하는 디지털 보증서 솔루션 ‘버클'을 통해 발급되는 디지털 보증서는 세원아토스의 패션 ERP 시스템에 연동되어 간편하게 보증서 발행 및 정품 인증이 가능하다. 매스어답션 박찬우 대표는 “디지털 보증서를 통해 제품의 정품인증뿐 아니라 멤버십, 오프라인 입장 관리 등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ERP가 필요한 패션 기업이 NFT 기술을 통해 효율성과 고객경험을 동시에 제고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원아토스 이현주 대표는 “세원아토스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손쉽게 NFT를 적용하여 제
[더구루=홍성일 기자] AI 메타버스 기업 퓨처버스(Futureverse)가 5000만 달러(약 660억원) 규모 웹3 투자 펀드를 조성하며 본격적인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퓨처버스는 최근 5000만 달러 규모 벤처 펀드 겸 스튜디오 '본 레디(Born Ready)'를 출범시켰다. 본 레디는 퓨처버스, 메타버스 앱에 최적화된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루트 네트워크와 전략적 협력 가능성이 있는 신규 기술 벤처기업의 성장을 가속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본 레디는 이미 FCTRY 랩, 파워드 디지털, 폴모스, 워커랩스 등 다양한 기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본 레디는 조만간 투자 기회가 있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퓨처버스는 메타버스 내 상호 운용 가능한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퓨처버스 플랫폼에는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음악, 오브젝트,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독점적인 AI 콘텐츠 생성 툴이 포함돼 있다. 현재 퓨처버스는 11개의 메타버스 인프라, 콘텐츠 기업과 협업 체계를 구축,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구성 요소를 제공하는 동시에 디지털 수집품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부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가 투자한 암호화폐 기반 뱅킹 플랫폼 '주노(JUNO)'가 음악 NFT 플랫폼 스와라지 랩스(SWARAJ LABS, 前 휴미트)를 인수했다. 스와라지 랩스는 주노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주도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하이퍼리즘(Hyperithm)이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디파이(DeFi) 랜딩 프로토콜 주스 파이낸스(JUICE Finance)에 투자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퍼리즘이 주스파이낸스에 출자했다. 하이퍼리즘은 정확한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하이퍼리즘이 투자한 주스파이낸스는 기관 투자가들이 채권 자산을 담보로 맡겨 암호화 자산을 빌릴 수 있는 분산형 랜딩 프로토콜이다. 주스파이낸스를 이용해 기관 투자가는 디파이와 온체인 렌딩을 활용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주스파이낸스는 타사의 프라임 브로커를 통해 담보를 검증하고 그 가치에 따라 차용자에게 온체인 유동성을 제공한다. 차용인은 주스파이낸스 대시보드를 통해 다양한 투자 전략을 사용,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하이퍼리즘 관계자는 "우리의 투자 이론 중에서 현실 세계와 웹3 세계의 격차를 메우는 인프라에 투자해야한다는 것이 있다"며 "주스 파이낸스는 현실적인 자산과 분산 금유으이 격차를 메우는 하이브리드 분산 금융 프로토콜"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하이퍼리즘은 일본과 한국에 본사와 지사를 둔 가상자산 사업자다. 현재 국내외 150여 개 법인·적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3.0 디지털 자산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이 유럽 STO(토큰증권발행) 플랫폼 VNX와 손잡고 암호화폐를 통한 금, 유로, 스위스 프랑 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VNX는 7일(현지시간) 빗썸 부리또와 제휴를 맺고 한국 유저들에게 VNX 골드, VNX 유로, VNX 스위스 프랑을 소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VNX는 리히텐슈타인 금융시장청(FMA) 등록된 암호화폐 전문 기업이다. 이번 제휴에 따라 빗썸 부리또 이용자들은 VNX 골드, VNX 유로, VNX 스위스 프랑을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해당 토큰은 실제 자산을 기반으로 해 안정적일 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만큼 효율성과 투명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VNX골드는 리히텐슈타인 보안 금고에 보관된 LBMA 인증 실물 금을 소유할 수 있는 토큰이며 유로와 스위스 프랑은 각각의 통화를 기초로 자산이 형성된다. 빗썸 부리또는 강력한 멀티체인 기능을 기반으로 유저들의 시장 참여폭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VNX 제휴도 멀티체인 기능을 기반으로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빗썸 부리또 관계자는 "부리또 월렛에 VNX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유저들의 변화하는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윅스(WEEX)의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두 회사간 파트너십이 본격화하고 있다. 윅스는 FSN의 지원을 받아 자금조달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윅스는 신규 자금을 글로벌 암호화폐 사업 확장과 사용자 보안 강화 등에 투입할 방침이다. FSN와 웍스는 앞서 이달 초 글로벌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진행하기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윅스는 지난 2018년 출시된 가상자산 플랫폼으로 보안성과 사용자 친화적 기능을 강점으로 현재 100만명 이상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 평균 거래액은 15억 달러(약 1조9800억원) 수준으로, 코인마켓캡이 발표한 평균 유동성 순위에서 상위 5위권이다. FSN은 가장 먼저 웹 3.0 시장에 뛰어든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하나다. 자회사 핑거랩스를 통해 NFT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발행·유통·플랫폼·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선미야클럽·벨리곰·해피어타운·스마일 미야 클럽·애니팡 서포터 클럽 등을 국내 대표 NFT 프로젝트로 발전시켰고, 페이버렛·엑스클루시브 등의 플랫폼을 개발해 웹 3.0 영역을 다양한 기성산업과 연결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가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신규 자금을 확보해 유럽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8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비트스탬프는 가상화폐 전문 투자회사 갤럭시디지털홀딩스(Galaxy Digital Holdings)를 자문사로 선임하고 자금 조달 작업에 돌입했다. 비트스탬프는 신규 자금을 내년 유럽에서 파생상품 거래를 시작하고 아시아 사업을 확대하는데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장 밥티스트 그라프티오 비트스탬프 최고경영자(CEO)는 "회사를 매각할 계획이 없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개인·기관 투자자에게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회사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스탬프는 2011년 8월 유럽에 설립된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다. 애초 슬로베니아에 법인을 설립됐지만 이후 영국을 거쳐 지금은 룩셈부르크에 자리를 잡았다. 현재 하루 거래량은 1억6400만 달러(약 2160억원)에 이른다. NXC는 지난 2018년 벨기에에 설립한 투자 전문법인 NXMH를 통해 비트스탬프
◇그램퍼스 그램퍼스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그램퍼스 씨더블유씨(GRAMPUS CWC)는 31일 웹3 쿠킹 게임 '노마 인 메타랜드'를 출시하며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단 한국, 중국, 싱가포르, 북한은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노마 인 메타랜드'는 출시 후 7년간 누적 다운로드 3,0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달성한 '마이리틀셰프'의 Web3 리부트 버전으로, 주인공 노마가 세계 각국의 음식을 요리하며 레스토랑을 확장해가는 캐주얼 쿠킹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은 그램퍼스의 블록체인 게임 자회사 그램퍼스 씨더블유씨의 그램($GRAM) 생태계에서 운영된다.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노마 인 메타랜드'는 기존 '마이리틀셰프'의 검증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게임 플레이 결과에 따라 '캔디'를 획득할 수 있는 인센티브 시스템 △노마 NFT와 시즌별 프렌즈 NFT를 장착하면 게임에서 버프 효과가 발동되는 프랜드십 보너스 △GRAM DAO가 일부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월드 셰프 챔피언십' 등 웹3 향 서비스를 추가했다. 김지인 그램퍼스 씨더블유씨 대표는 "’노마 인 메타랜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기존의 게임 경험을 확장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라며 “서비스 안착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웹3 스타트업 터미널3(Terminal 3)가 시드 자금 확보에 성공하며 분산형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터미널3는 지난 2일(현지시간) 사전 시드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터미널3는 정확한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당초 목표한 것을 넘어서는 규모라고 전했다. 이번 펀딩에는 500글로벌, CMCC글로벌, 컨센시스 메쉬, 비신 벤처스, 블랙파인, D웹3, 하드야카, 보드 룸 벤처스, 모자이크 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터미널3는 개리 리우, 말콤 옹, 조이 리우 등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서 함께 일했던 사업가들이 모여 공동 설립했다. 터미널3는 분산형 유저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 터미널3는 분산형 스토리지와 영지식 증명을 활용해 사용자 데이터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동시에 비공개,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저장 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최근 클라우드의 확대와 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 문제도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터미널3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이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터미널3 관계자는 "블록체인의 지속적
[더구루=길소연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전기차(EV) 시장의 새로운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기차 가치 사슬의 핵심인 스페인 배터리 셀 제조 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폭스바겐은 독일 잘츠기터(Salzgitter) 공장을 시작으로 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 캐나다 세인트 토마스(St. Thomas) 등에 기가팩토리를 구축, 표준화된 프로세스·장비·워크플로우를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세계 최초로 거점 간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에어택시 상용화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