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버스용 3D 디지털 콘텐츠·NFT 생성 플랫폼 메타존(MetaZone)이 시드 자금 확보에 성공했다. 메타존은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존은 지난달 말 스페르미온과 CMT 디지털이 공동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300만 달러(약 37억원)를 조달했다. 메타존은 확보한 자금은 앱 플랫폼 확대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메타존은 메타버스에서 배포할 수 있는 3D 디지털 콘텐츠와 앱 NFT를 생성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메타존은 몇 번의 클릭만으로 디지털 콘텐츠 업로드를 진행할 수 있으며 번거로운 작업 없이도 디지털 콘텐츠를 가상 토지 위에 건설할 수 있다. 메타존은 크리에이터가 디센트럴랜드, 스페이셜, 온사이버, 볼트 힐을 포함한 다양한 가상 세계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배포할 수 있는 개발 프레임워크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메타존 관계자는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는 가상 경제를 위한 다양한 몰입형 경험과 서비스를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면서 수조 달러 규모 메타버스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리버스 캐리버스는 웹3 메타버스 게임 ‘캐리버스’의 인게임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캐리버스’는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웹3 메타버스로, 지난 1월 게이트아이오와 MEXC 등에 상장된 CVTX를 거버넌스로 하는 현실과 유사한 경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유저들은 ‘드림타운’이라는 마을로 이사 온 유저의 아바타(부캐)를 통해 자동차와 집을 가질 수 있으며, 전 세계의 다른 유저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은 이런 ‘세계관’과 ‘콘텐츠’를 담고 있다. ‘캐리버스’의 사전 예약은 자체 웹페이지 및 양대 마켓을 통해 진행된다. 사전예약 성과에 따라 다양한 하우징 아이템과 펫 등을 지급하며, 커뮤니티 구독자 수 달성에 따라 아바타 악세서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네오위즈 네오위즈의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Intella X)’가 일본의 웹3 전문 마케팅사 ‘퍼시픽 메타(Pacific Met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퍼시픽 메타’가 보유한 웹3 관련 네트워크와 커뮤니티, 게임 길드 등을 활용해 일본 시장에 ‘인텔라 X’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더 나아
[더구루=홍성일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SK플래닛이 글로벌 블록체인 아발란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SK플래닛으로서는 아발란체 플랫폼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SK플래닛은 지난 4월 아발란체를 개발한 아바랩스(Ava Labs)와 맞춤형 자체 블록체인 구축, 웹3 서비스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K플래닛은 아발란체 서브넷을 활용해 자체 플랫폼인 업튼(UPTN)을 구축했다. 또한 NFT(대체불가토큰) 기반 OK캐시백 멤버십 서비스 '로드 투 리치'도 공개하며 블록체인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플래닛이 아발란체와 함께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 것은 아발란체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아바 클라우드'가 있다는 분석이다. 블록체인 전문매체 '더블록'의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발란체의 월간 활성 유저(MAU)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아바 클라우드 플랫폼이 출시되고 일주일만의 결과다. 아바 클라우드는 기업들이 아발란체 블록체인을 활용해 자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노코드 플랫폼'이다. 아바랩스는 서브넷을 생성하는 것이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간편 결제 서비스 업체 페이팔(PayPal)이 서비스형 지갑(wallet-as-a-service, WaaS) 스타트업 매직(Magic)에 투자했다. 페이팔이 웹3 결제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매직은 5월 31일(현지시간) 페이팔 벤처스가 주도한 전략적 투자 라운드를 통해 5200만 달러(약 69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체루빅, 싱크로니, kx, 노스존, 볼트 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매직의 펀딩 규모는 8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매직은 2018년 출시했으며 모든 인터넷 사용자에게 디지털 지갑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매직은 복잡한 블록체인 개념을 추상화해 웹2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에는 WaaS를 제공해 웹3를 주류 고객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직의 WaaS 솔루션은 웹3로의 마이그레이션(이전)을 단순화해 기업들 고객에게 로열티 프로그램, 디지털 수집품, 티켓팅, 멤버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매직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솔루션 기능을 확장해 새로운 사용 사례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또한 유럽과 아시아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운용사 하이퍼리즘(Hyperithm)이 암호화폐 투자 운용사 'BSQ캐피탈(BSQ Capital)'에 투자했다. 하이퍼리즘은 5월 31일 BSQ캐피탈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하이퍼리즘과 BSQ캐피털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BSQ캐피탈은 아시아 디지털 경제와 인프라 부문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 투자 운용사다. BSQ캐피탈은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기업에 맞춤형 자본 솔루션을 제공한다. BSQ캐피탈은 시장 주기, 자본 구조, 자산 유형에 따라 유연한 투자 방법을 제공해 기존 벤처 캐피탈이 제공하지 못한 하이브리드 자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SQ캐피탈 관계자는 "하이퍼리즘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이번 협업을 통해 가져오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하이퍼리즘과 연계해 일본 시장을 탐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퍼리즘 관계자도 "다양한 이벤트에 대응할 수 있는 벤처캐피털이 늘어나면 업계 전체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투자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퍼리즘은 지난 2018년 설립된 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유럽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판다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했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미국을 벗어나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데 속도를 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판다는 코인베이스와 인트로듀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코인베이스는 비트판다의 유동성 공급업체 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코인베이스는 유럽 기관 투자자들에게 합법적인 거래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비트판다도 코인베이스와 손잡고 있는 유럽 내 금융 자본들의 유동성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코인베이스는 비트판다와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코인베이스는 이달 초 버뮤다 통화청(BMA)로부터 규제 라이선스를 승인받아 글로벌 파생상품 거래소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Coinbase International)'을 출범시키는 등 미국 외 지역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이같은 움직임은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기업들은 규제 강화는 인정하지만 기준이 불명확하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미국 디지털 자산 업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다자간 연산(MPC)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가상자산 지갑을 출시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클라우드는 서비스형 코인베이스 지갑(Coinbase Wallet as a Service)을 이더리움 메이넷에 출시했다. 새로운 코인베이스의 지갑은 MPC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MPC 솔루션은 개인키를 여러개의 샤드로 분할해 여러명의 유저가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서비스형 코인베이스 지갑을 사용하는 유저는 24단어 복구 문구를 관리하지 않아도 되며 자신의 이름, 비밀번호만 있으며 지갑을 생성, 접속, 복원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는 해당 지갑에 SDK, API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가상자산의 구매를 지원하고 기업들이 디파이 솔루션과 같은 암호화폐 기반 결제 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인베이스는 또한 메이넷 출시와 동시에 유저가 언제든지 플랫폼 외부로 키를 내보낼 수 있는 기능도 활성화해 유저의 소유권, 제어권을 강화했다. 코인베이스 클라우드 측은 "웹3 경험을 보다 안전하고 직관적으로 만들기 위해 서비스형 지갑을 출시했다"며 "이번 서비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이더스캔(Etherscan)과 위믹스3.0(WEMIX3.0) 생태계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위믹스3.0 메인넷과 이더리움 레이어2 프로젝트 ‘크로마’의 '블록 익스플로러(Block Explorer)'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새로운 블록 익스플로러는 한층 더 투명한 거래 이력 조회 등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상반기 내 공개될 예정이다. 이더스캔은 블록체인 데이터 서비스 관련 전문 개발사다. 이더리움의 메인 블록 익스플로러 ‘이더스캔’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바이낸스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Bscscan’ △폴리곤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Polyscan’ △아비트럼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Arbiscan’ 등 다양한 블록 익스플로러를 개발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위믹스3.0 메인넷의 진보적인 탈중앙화와 투명한 메가 에코 시스템의 혁신적 진화를 지속 추구할 방침이다. ◇델리오 델리오는 임직원들과 함께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한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업계 상징적인 날인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하고 델리오 토큰증권(ST) 신사업 진출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델리오는 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게임 개발사 자이언트네트워크가 웹3 개방형 펀드에 투자를 예고했다. 자이언트네트워크는 AI, 메타버스 등을 결합해 웹3 게임 생태계를 구축해나간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자이언트네트워크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자이언트 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디파이언스 리퀴드 벤처 펀드(이하 디파이언스)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자이언트 인베스트먼트는 100만 달러를 투입, 디파이언스의 지분을 인수한다. 자이언트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디파이언스는 2022년 11월 설립된 개방형 펀드로, 초기 모금 규모는 2000만 달러다. 디파이언스는 1억 달러가 규모가 될 때까지 개방형 펀드 형태를 유지할 계획으로 웹3, 디지털 자산, 탈중앙화 기술과 인프라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 자이언트인베스트먼트가 디파이언스에 대한 투자는 첨단 기술 글로벌 배포와 여유 자본 사용의 효율성 제고라는 목적 하에 진행됐다. 또한 이번 투자를 통해 업계 내 네트워크를 강화해 기술 산업 발전 동향 등을 빠르게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자이언트네트워크는 이외에도 게임 내 AI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샌프란시스코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이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사업 폐쇄 명령을 받았다. 주인이 바뀌며 새롭게 시작한 후오비에 사업 확장이 시작부터 좌초될 위기에 빠졌다.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SCM)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후오비 글로벌의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자 라이선스 획득 시도가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SCM은 후오비 글로벌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비활성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또한 이메일과 소셜 미디어를 통한 제품 광고도 중단된다. 후오비 글로벌은 2020년 11월 후오비 라부안이라는 이름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거래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지난해 8월 후오비가 말레이시아 거래소 운영을 위한 허가를 받지 않고 영업을 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따라 후오비는 이때부터 말레이시아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허가 절차를 밟아왔다. SCM이 후오비에 사업허가를 내주지 않은 것은 '현지 규제 요건 준수'를 지키지 못할 것으로 우려했기 때문이다. 즉 후오비 거래소가 말레이시아 내 가상자산 관련 규정 준수를 위한 준비가 부족했다는 의미가 된다. 이번 결정에 따라 지난해 11월 어바웃 캐피탈 바이아웃 펀드로 주인이 바
[더구루=홍성일 기자] 업비트 인도네시아가 루피아를 예치금으로 입금 할 수 있는 기능을 재개했다. 이번 기능 재개로 인도네시아 내 추가 유저 확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업비트 인도네시아는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지갑에 루피아를 예치할 수 있는 기능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업비트 인도네시아 유저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저들은 업비트 인도네시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루피아를 입금할 수 있다. 입금 관련 은행서비스는 BRI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업비트 인도네시아는 루피아 예치금 기능 재개를 기념해 1비트코인을 2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해당 이벤트는 100만 루피아(약 8만9000원)이상을 입금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업비트 인도네시아는 루피아 예치금 기능 재개를 통해 신규 유저 확보는 물론 기존 사용자들의 거래도 더욱 활성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비트 인도네시아 관계자는 "우리는 업비트가 인도네시아에서 디지털 자산 거래, 투자를 시작하려는 모든 사람을 위한 관문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디지털 자산 거래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기 위해 루피아 예치금 기능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창업자 샘 알트만이 설립한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코인'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연말 출시를 앞둔 월드코인의 생태계 구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월드코인은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캐피탈이 주도한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1500만 달러(약 15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앤드리슨 호로비츠(a16z) 크립토, 베인 캐피탈 크립토, 디스트리뷰티드 글로벌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월드코인은 가상자산 스타트업으로 망막 스캔으로 신원 증명을 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월드코인은 망막 스캔을 위한 '오브(Orb)'라는 구형의 장비를 개발하기도 했다. 월드코인에 접근할 수 있는 국가에 거주하는 사람은 망막 스캔하는 것으로 월드ID를 발행할 수 있다. 월드ID는 사용자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되며 각 ID는 유저의 개성을 반영한 고유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월드코인은 월드앱이 타 지갑과 다르게 모든 토큰과 기능을 지원하지 않고 월드코인, 이더리움의 주요 기능에 초점에 맞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월드코인은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월드앱(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와 AMD가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에 구축하고 있는 슈퍼컴퓨터 '엘 카피탄(El Capitan)'의 서버 내부 모습이 일부 공개됐다. 보다 진화한 슈퍼컴퓨터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HPE는 지난 12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ISC 하이 퍼포먼스 2024'에서 엘 카피탄의 블레이드 서버 '크레이 슈퍼컴퓨팅 EX255a 가속기 블레이드'를 전시했다. 엘 카피탄에는 AMD의 최신 APU(가속형처리장치) '인스팅트(Instinct) MI300A’가 탑재된다. 단일 슬롯 1U 블레이드 섀시로 구성된 엘 카피탄 블레이드에는 AMD '인스팅트 MI300A' 8개가 들어간다. 액체 냉각을 활용해 8개의 APU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을 처리한다. 블레이드 냉각은 최대 6080W를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엘 카피탄은 AMD와 HPE가 지난 2020년 발표한 슈퍼컴퓨터다. 총 사업비는 연구개발(R&D) 비용을 포함해 6억 달러다. HPE 자회사 크레이가 제작을, AMD가 핵심 프로세서 공급을 담당한다. 당초 작년 말 설치될 예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중국에서 주간 전기차(EV)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노동절 연휴의 영향과 새로운 EV 라인업의 인기 덕분이다. BYD는 다양한 EV를 출시, 전 세계에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중국승용차협회(CPCA) 자료에 따르면 BYD의 5월 둘째 주(현지시간) 한주간 신차 등록 건수는 6만95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30% 증가, 연초 이후(YTD) 주간 최고 판매 기록이다. 중국 노동절 연휴 동안 계절적 성수기 영향과 다양한 EV 라인업 출시로 인한 인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BYD는 올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올해 초부터 지난 12일까지(현지시간) 중국에서 총 자동차 등록 건수 10만 1300건을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올해 첫 3개월 동안(1월~3월) 전년 대비 13.4% 증가한 30만 114대의 EV를 판매했다. 4월 한 달 기준 판매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17% 증가한 13만 4465대다. 한편 미국 테슬라는 테슬라에 대한 수요 완화와 현지 제조업체들의 강력한 가격 경쟁력으로 중국에서 고전을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