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LIG넥스원이 말레이시아에 한국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M-SAM)'를 공식 제안했다. 말레이시아 국방부의 현대화 계획에 따라 연내 예정된 입찰에 참여할 전망이다. 항공기와 탄도미사일 대응 능력, 가격 경쟁력, 신속한 납품 역량을 무기로 수주에 나서고 현지화 전략도 강화한다. 3일 업계와 말레이시아 국영 통신사 베르나마(Bernama) 등 외신에 따르면 이오성 말레이시아 사무소장은 "당사 유도무기는 한국 공군에 의해 검증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공 방어에만 집중한 경쟁사 유도무기들과 달리 천궁-II는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천궁-II는 적 항공기를 요격하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을 기반으로 적 탄도미사일까지 요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무기체계다. 고성능 레이더와 향상된 요격 미사일을 통해 적의 탄도미사일을 정밀 요격할 수 있다. 항공기와 탄도미사일 요격을 위해 각각 별도의 체계를 도입할 필요가 없어, 말레이시아군은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방어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수 있다. 경쟁력 있는 가격과 신속한 납품도 이 사무소장이 뽑은 천궁-II의 강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도무기 수요가 증가하며 인도까지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빠른 납품 역량이 차별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LIG넥스원과 말레이시아의 협상은 현지 정부의 국방 현대화 계획과 맞물려 속도가 붙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방부는 제13차 현대화 계획(13MP) 1차 계획(RP1)의 일환으로 연내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MERAD) 조달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군의 단거리 대공 방어 시스템(SHORADS)에 중거리 요격 능력을 더해 영공 방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보 2025년 12월 16일 참고 LIG넥스원 '천궁', 말레이시아 중거리 방공망 구축사업 수주 가시권> 다만 예산 규모도 확정되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입찰이 시작될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말레이시아의 기존 통신망이나 레이더 체계와 천궁-II가 원활히 호환되는지 여부도 변수다. 이 사무소장은 "K방산 수출 전략에 따라 기술 이전을 추진하고 현지 엔지니어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단계적으로 현지 생산에도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LIG넥스원은 지난 2024년 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현지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5월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린 동남아시아 최대 해양·항공 방산 전시회 'LIMA 2025'에도 참가했다. 천궁-II와 함께 함대공 유도탄 방어 유도무기 '해궁', 휴대형 단거리 대공 유도무기 '신궁' 등 유도무기 3종을 선보였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되며 'K방산'이 중동 방공 시장 핵심 공급자로 발돋움한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으로 중동 지역의 미군 기지와 시설을 공격하며 중동 지역 방공망의 허점이 드러나면서 가성비와 신속한 인도 능력을 갖춘 한국산 방공 체계에 대한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더욱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일 미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Defense Blog)에 따르면 이란의 공격 후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이 연이어 요격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란의 집중적 공격을 받은 UAE는 이란이 자국을 향해 미사일 137발과 샤헤드형 드론 209대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UAE는 방공 시스템이 미사일 132발과 드론 195대를 요격했지만, 여러 발의 발사체가 방어망을 뚫고 두바이 국제공항과 부르즈 알 아랍 호텔 단지 인근 지역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카타르는 미사일 66발과 드론 12대가 접근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위협이 무력화됐지만, 유독가스를 포함한 추진체 파편이 카타르 영토 내에 떨어지면서 일부 시설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레인은 미사일 45발과 드론 9대가 발사됐고, 요르단은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합쳐 총 49건의 공중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요격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러 발의 발사체가 주거 지역에 떨어져 국지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확인했다. 쿠웨이트는 정확한 발사 횟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소 11발의 미사일이 탐지돼 그중 9발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드론은 15대가 발사됐으며 이중 5대는 목표물에 도달하기 전에 격추됐다. 특히 쿠웨이트에서는 미군 F-15 전투기 3대가 쿠웨이트 대공 방어망 오발로 추락하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군과 연계된 군사 시설이 탄도 미사일 5발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우디 방공망이 모든 미사일을 목표물에 도달하기 전에 요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만과 이스라엘도 이란발 미사일 공격 사실을 공개했다. 이들 역시 전국적으로 방공 시스템을 가동했고, 요격 성공 사례도 보고되지만 정확한 피해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란의 이번 공격은 이란 최고 지도부 붕괴 이후에도 여전히 공격 능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걸프 국가들은 공격 기간 내내 패트리엇(Patriot) , 사드(THAAD), 그리고 자체 운영 요격망을 포함한 다층적인 방공 시스템을 가동했지만 걸프 지역의 미군 기지와 주요 국가들은 일부 패트리엇 시스템이 뚫리는 등 취약점을 노출했다. 이번 공격으로 걸프국의 통합 미사일 방어 체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한국산 방공시스템의 존재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란의 공격 목표가 광범위하게 분산됨에 따라 방어 경계를 확장하고 국가 지휘 체계 전반에 걸친 공조 대응이 요구되서다. '한국형 패트리엇'로 불리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M-SAM) 천궁-II는 지상에서 공중의 적 항공기와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무기이다. 패트리엇 PAC-3와 같은 직격 방식(hit-to-kill) 기술을 채택한 천궁-II는 항공기와 순항미사일뿐 아니라 탄도미사일 요격까지 가능한 다층 방어 체계이다. 발사체(탄두/추진체), 다기능 레이더(MFR), 교전통제·발사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레이더는 3차원 위상배열(AESA) 기반으로 다방향 탐지·추적과 교전 기능을 수행한다. UAE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각각 35억 달러(약 4조6000억원), 32억 달러(약 4조2500억원) 규모로 구매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호주계 투자은행(IB) 맥쿼리가 삼성물산의 목표 주가를 높였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과 신사업 구체화 등을 반영했다. 3일 금융 정보 플랫폼 스트리트 인사이더에 따르면 맥쿼리는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제시했다. 지난달 27일 종가(35만500원)보다 약 30% 높은 수치다. 맥쿼리는 "삼성물산은 삼성전자의 지분 5.01%를 보유한 최대 주주 계열사"라며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전망에 따라 삼성물산이 보유한 지분 가치의 급격한 상승 기대감이 목표가 상향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맥쿼리는 최근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34만원으로 올리며 '메모리 반도체 슈퍼 사이클'을 예고했다. 이어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 호조와 5공장 증설 등에 따른 지분법 이익과 기업 가치 상승분도 반영됐다"고 전했다. 맥쿼리는 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추진 중인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특히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 등 해외 수주 모멘텀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건설과 친환경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의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삼성물산을 단순한 건설·상사 기업이 아니라, '반도체(전자) + 바이오 + 차세대 에너지(SMR)'라는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지주회사로서 재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는 지난달 도이세슈티 SMR 프로젝트의 최종 투자 결정(FID)을 승인했다. 이 사업은 도이세슈티 기존 석탄화력 발전소를 462㎿(메가와트) 규모의 뉴스케일파워 기술 기반 SMR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은 플루어, 뉴스케일파워, 사전트앤룬디 등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3곳과 이 사업의 기본설계(FEED)를 공동으로 수행 중이다. 이후 설계·조달·시공(EPC) 최종 계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끝으로 맥쿼리는 "삼성물산이 발표한 자사주 전량 소각 계획 등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이 기업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배구조 개편이나 배당 확대 가능성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적었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주주 환원 정책에 따라 780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2023년 이사회에서 2024∼2026년 3년간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작년까지 자기주식의 3분의 2를 소각했고, 나머지 3분의 1을 4월 내로 소각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또 지난달 '2026∼2028년 투자 계획 및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배당 정책과 관련해서는 최소 배당금을 현재 2000원에서 2500원으로 25% 상향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계사 배당 수익의 60∼70% 수준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주당 배당금은 경영실적, 현금흐름, 정부 세제개편 정책 등을 고려해 확정할 방침이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2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나란히 역대 2월 기준 최고 판매 실적을 갈아치우며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양사 모두 견조한 내수 수요와 수출 확대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3일 현대차 인도법인(HMIL)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총 판매량 6만6134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수치이며, HMIL 설립 이래 2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9.8% 늘어난 5만2407대를 기록하며 2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출 역시 전년보다 24.8% 급증한 1만3727대를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타룬 가르그(Tarun Garg) 현대차 인도법인장은 "인도 진출 30주년을 앞둔 현대차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모든 고객에게 최첨단 커넥티드 기술을 제공하고 차량 소유 경험의 혁신을 이끄는 한편, 현대차의 정신을 전 세계로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 인도법인 역시 같은 기간 전년 대비 10.3% 증가한 2만7610대를 판매, 지난 2019년 인도 진출 이후 2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새로 썼다. 기아 인도법인 측은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한 배경으로 브랜드에 대한 현지 고객들의 두터운 신뢰를 꼽았다. 아툴 수드(Atul Sood) 기아 인도법인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단순히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 고객 가치 창출을 통해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인도 자동차 시장 1위는 21만3995대(전년 대비 7.3% 증가)를 판매한 마루티 스즈키가 차지했다. 마힌드라앤마힌드라(M&M)가 18.0% 급증한 9만7177대로 2위에 올랐고, 현대차는 견조한 성장세로 3위를 지켰다. 타타모터스(6만3331대)와 토요타(3만4034대)가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기아는 6위를 기록했다. 한편, 현대차는 내년 인도 시장 주력 모델인 '크레타(Creta)'의 3세대 완전 변경(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 크레타는 현대차 인도 판매의 핵심축으로, 지난해에만 현지에서 20만1122대를 판매, 인도 베스트셀링카 전체 2위를 기록한 볼륨 모델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이 미국 수처리 기업 '아쿠아포터스'와 이차전지 산업 폐수 처리 기술 상용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친환경 신사업 발굴 일환으로 풀이된다. 두 회사는 3일 이차전지 산업 폐수 처리 기술 개발·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아쿠아포터스의 기술을 활용해 한국 내에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경상북도 포항에서 하루 약 80㎥(8만ℓ) 규모 이차전지 산업 폐수를 처리해 재활용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 배터리 산업 전반에 걸쳐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쿠아포터스는 "이번 계약은 자사의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는 것"이라며 "아시아 최고의 건설사인 GS건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 이 지역의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인 산업 폐수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쿠아포터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ABX™' 시스템은 고염도 산업 폐수 처리를 위해 설계된 비열 담수화·염소 농축 기술이다. 총 용존 고형물(TDS) 농도가 높을 경우 효율이 떨어지는 기존 막처리 방식과 달리, ABX™ 기술은 흡착 화학 기술을 사용해 염수에서 물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염분을 포화 농도 이상까지 농축한다. 이 공정은 전체 에너지 소비와 운영 비용을 최소화하며 깨끗한 물을 회수해 재사용할 수 있게 한다. TDS는 물속에 녹아있는 칼슘·마그네슘·칼륨·염소·황산·탄산이온 등 양이온·음이온과 같은 전해성 이온 물질, 유기물질의 총량을 뜻한다 전 세계적으로 이차전지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공장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폐수 처리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차전지 공장 폐수는 TDS 농도가 1리터당 15만㎎에 달하고 고농도 염도와 다양한 용존 오염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기존 막처리·열처리 시스템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호샹 수바왈라 아쿠아포터스 최고경영자(CEO)는 "이차전지 산업의 급속한 성장은 고염도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차세대 폐수 처리 기술을 필요로 한다"며 "GS건설과 협력해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에 모두 기여하는 확장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산업 용수 재활용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친환경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 중이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도 기업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3월 서울 아파트 분양 시장에 큰 장이 열린다. 각종 규제 불확실성으로 지난해 말부터 미뤄졌던 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선호도가 높은 10대 건설사 단지가 상당해 무주택 실수요자의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동작구 노량진 '라클라체 자이 드파인(노량진6구역 재개발)'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노량진 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다. 라클라체 자이 드파인은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499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69가구다. 단지는 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이 도보권이며 영화초·영등포중·영등포고와 인접했다. 노량진 학원가도 가깝다. 삼성물산이 짓는 강서구 방화동 '래미안 엘라비네'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강서구에 처음 선보이는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로, 방화6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6층, 10개동 총 557가구 규모다. 27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단지가 들어서는 방화동은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이 도보 약 5분 거리로 가깝고 9호선 공항시장역과 5호선 송정역도 도보권에 있다. 용산구 이촌동 일대 리모델링 단지 중 '이촌 르엘'이 분양에 나선다. 이촌 르엘은 1974년 준공된 이촌 현대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구조 보강과 단지 재편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적용된다. 강북권에서는 르엘이 적용되는 첫 단지다. 최근 분양가가 3.3㎡(평)당 7229만원으로 확정됐다. 강남권에서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분양이 이어진다. 서초구 서초동에서는 ‘아크로 드 서초’가 분양 예정이다. 1161가구 중 일반분양은 56가구다.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 '오티에르 반포'는 총 251가구 중 86가구, 신반포22차 재건축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160가구 중 28가구가 각각 일반 분양으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데다 반포 생활권이어서 경쟁률이 높을 전망이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더샵 신길 센트럴시티'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16개 동(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2054채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중 일반분양은 477채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3∼4월에 공급 일정을 서둘러 소화하려는 건설사의 움직임도 한층 분주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울의 경우 절대 분양가가 높고 대출 규제가 강한 만큼 자금 조달 능력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이 탈탄소 전환과 전력 수급 불안에 대응해 계통 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ESS)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장기 탈탄소 전원 입찰제도 개편과 공급망 요건 강화가 맞물리면서 일본 ESS 시장이 구조적으로 확대될 전망인 만큼, 현지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우리 기업들에도 사업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일본 ESS 등 정치용 배터리 시장 규모를 2019년 1조엔에서 2030년 7조엔, 2050년 47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발전량 기준으로도 2019년 30GWh에서 2030년 370GWh, 2050년 3400GWh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시장 확대 전망은 일본의 전력 수급 불안과 탈탄소 정책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자원에너지청은 도쿄 수도권의 전력 예비율이 최대 0.9%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는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최소 기준 3%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일본 정부는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비중을 각각 60~70%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다만 재생에너지는 발전 조건과 기상 상황에 따라 출력 변동성이 크다는 한계가 있어 전력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계통 ESS 수요가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3년부터 ‘장기 탈탄소 전원 입찰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제3차 입찰부터는 제조국별 상한제와 사이버 보안 등급 의무화가 도입될 예정이다. 일본 ESS 시장이 본격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의 수주도 잇따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작년 일본 ESS 시장에서 총 612억원 규모의 누적 수주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미야기현 와타리 지역에 단일 사업 기준 역대 최대인 360억원 규모의 계통 연계 ESS를 구축하기로 했다. 같은해 11월에는 ESS 시스템통합(SI) 분야에서 19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의 계통 연계형 ESS 사업은 단순 설비 납품을 넘어 장기간 전력을 생산·매매하는 발전 사업의 성격을 지닌다. 이에 따라 국내 제조 후 수출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법인 설립과 운영 역량 확보를 병행하는 전략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코트라(KOTRA) 오사카무역관 관계자는 "일본의 전력 계통 연계형 ESS 사업은 단순히 전력 시스템과 기기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수십 년간 전기를 생산하고 매매해야 하는 발전 사업의 성격을 띤다"며 "제3차 입찰부터 도입되는 제조국별 상한제와 사이버 보안 등급 의무화는 배터리 셀과 EMS, BMS 등을 공급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가치사슬 편입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HD건설기계가 이탈리아 로마 지하철역 공사 현장에 굴착기 3대를 투입했다. 고객사인 현지 시공사로부터 성능과 안전성 모두 호평을 이끌어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2일 온사이트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HD건설기계는 이탈리아 딜러사인 '벤디티 마키네(Venditti Macchine)'를 통해 이탈리아 건설사 C.E.A.P.P.(Costruzioni Edili Appalti Pubblici e Privati)에 굴착기 3대를 공급했다. 해당 굴착기는 로마 최초로 무인 지하철이 투입되는 로마 메트로C 건설 공사에 투입된다. C.E.A.P.P는 포리 임페리알리역부터 피아차 베네치아역까지의 구간을 건설하는 공사를 맡았다. HD건설기계가 납품한 굴착기는 HW150A 1대와 HX210A 2대다. HW150A는 협소한 도심 건설 현장이나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최상의 기동성을 자랑하는 휠 굴착기다. 유럽의 배기가스 규제인 EU 스테이지 V(EU Stage V)를 충족하며, '통합 배기 후처리 모듈'을 통해 유지보수 부담은 낮추고 연비 효율은 극대화했다. 또한 엔진 자동 공회전 기능과 실시간 효율을 모니터링하는 에코 게이지를 탑재해 운영 비용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HD건설기계의 독자적인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Hi MATE(하이메이트)'를 연동해 스마트한 장비 관리를 지원한다. HX210A는 견고한 스테이지 V 인증 커민스 엔진을 장착해 129kW(173HP)의 강력한 출력을 제공한다. 통합 후처리 시스템으로 우수한 연비를 실현하고 RPM 감소와 출력 부스트, 정밀한 펌프 유량 제어를 지원하는 '리프팅 모드'를 통해 인양 능력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작업 환경을 360도 전방위로 확인할 수 있는 '고급 주변 뷰 모니터링(AAVM)'과 5m 이내의 사람이나 물체를 감지해 경고하는 '지능형 움직이는 물체 감지(IMOD)' 기술을 적용해 현장 사고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파비오 데 펠레그린(Fabio De Pellegrin) C.E.A.P.P. 테크놀로지 디렉터는 HD건설기계 굴착기의 성능을 호평했다. 그는 "현대 굴착기 3대가 투입돼 지붕 슬래브 타설을 위한 굴착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 장비들은 성능이 우수하고 안전하며 정교하다"고 밝혔다. 이어 "경쟁사들과의 테스트에서 현대 굴착기는 차체 크기가 더 작으면서도 안전성은 더 높고 더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자회사인 CCP게임즈가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와 해커톤을 개최한다. CCP게임즈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블록체인 샌드박스 게임 '이브 프론티어'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모드를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CP게임즈와 수이는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31일까지 '이브 프론티어 x 수이 해커톤 2026'을 연다. CCP게임즈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이용자들은 단순히 플레이어가 아닌 공동 제작자로 격상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브 프로티어는 CCP 게임즈가 개발한 블록체인 우주 생존게임이다. 이브 프론티어는 이용자 주도형 샌드박스 게임이라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에 이용자에게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자유도가 허락된다. 특히 각종 구조물에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돼 이용자들 간의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이브 프론티어 내 핵심 자산인 '스마트 어셈블리(Smart Assemblies)'를 이용해 모드를 제작한다. 스마트 어셈블리는 게임 서버에서 직접 작동하는 구조물, 터렛(포탑), 저장 장치, 스타게이트 등으로 수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해커톤은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되며 개인 또는 최대 5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총 상금은 8만 달러(약 1억1400만원)다. 제작된 모드는 해커톤 기간 중 라이브 서버에 직접 배포되며, 이용자들의 평가를 받게된다. CCP게임즈와 수이는 이용자 평가 등을 바탕으로 최고의 모드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이 블록체인 개발사인 미스틴랩스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은 이용자 주도의 개발이 지속될 수 있는 영원한 게임을 만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CCP게임즈 관계자는 "이브 프론티어는 이용자가 만든 시스템이 라이브 게임 내에서 스스로 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모딩의 패러다임을 클라이언트 중심에서 서버 수준의 혁신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DC)가 미국 방산 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와 만나 생산 현지화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무인·대(對)무인기 기술의 우크라이나 내 도입과 공동 생산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방공 역량 강화와 방위산업 자립 기반 확대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DC)에 따르면 다비드 알로얀 NSDC 부서기는 지난달 안두릴 대표단과 회동했다. 양측은 현재 협력 현황과 향후 협력 범위 확대, 우크라이나 내 생산 현지화 가능성, 기술 교류 방안 등을 폭넓게 협의했다. 회의에서는 방공 능력 보강과 핵심 인프라 보호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무인 플랫폼과 로봇 시스템, 대(對)무인기(counter-UAV) 대응 기술을 보유한 안두릴의 역량을 활용해 우크라이나 영공 방어 체계를 고도화하고 에너지·교통 등 주요 시설에 대한 방호 수준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접촉은 단순한 장비 도입을 넘어 현지 생산 기반 마련을 공식 의제로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시 환경에서 무기와 대응 체계의 신속한 조달, 유지·보수 체계 확립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한 상황에서 해외 기업과의 공동 생산과 기술 협력은 공급망 안정성과 전력 운용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해석된다. 안두릴이 보유한 무인 항공·해상·지상 플랫폼과 통합 감시·지휘 소프트웨어, 대(對)무인기 대응 체계는 우크라이나의 방공망과 연계될 경우 다층 방어 체계 구축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드론 위협이 상시화된 전장에서 탐지·식별·요격을 통합한 솔루션의 현지 생산은 운용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안두릴은 무인 플랫폼, 로봇 시스템, 대(對)무인기 솔루션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미국 방산 기술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반 감시·정찰 및 자율 시스템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장 환경에 대응하는 기술을 개발하며, 미국과 동맹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인·방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알로얀 부서기는 "우크라이나는 기술 개발, 생산 현지화, 그리고 자국의 방위산업 잠재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주요 국제 방위산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이것이 국가의 안정과 방어 능력에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추진된 '친환경 조리도구(쿡스토브) 보급 사업'이 파리 기후협약 하의 UN 공식 탄소 크레딧 '1호'로 승인받는 쾌거를 거뒀다. 까다로운 국제 검증을 통과하며 6만톤(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최 회장은 8년 전, 단순한 사회 공헌을 넘어 실질적인 환경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SV) 창출을 위해 이 사업을 제안했다. 당시에는 생소했던 '탄소 크레딧' 수익화 모델을 뚝심 있게 밀어붙인 결과, UN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하며 국제 기구로부터 공식 인정받는 '실질적 자산'으로 돌아오게 된 셈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1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UNFCCC)에 따르면 파리 협정 제6.4조에 기반한 새로운 탄소 시장 메커니즘을 통해 SK텔레콤(SKT)이 추진해 온 미얀마 쿡스토브 보급 사업이 세계 최초로 탄소 크레딧 발행 승인을 받았다. 이는 파리협정 하에서 설계된 탄소시장 제도가 실제 발급 단계에 들어간 첫 사례다. 국제 탄소거래 체계가 본격적인 운영 국면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장작 화덕 대신 열효율이 높은 친환경 쿡스토브를 보급해 장작 사용량을 줄이고, 이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과 산림 훼손을 동시에 감축하는 구조다. 가정 내 공기질 개선 효과까지 더해져 기후 대응과 보건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는 사업 모델로 평가된다. 지난 2018년 SKT를 시작으로, SK그룹 내 11개 관계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던 이 사업은 현재는 SKT가 독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UN은 파리 협정의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기존 청정개발체제(CDM) 방식 대비 크레딧 발행량을 약 40% 낮게 산정, 크레딧의 신뢰성과 환경적 무결성을 대폭 강화했다. 발행된 탄소 크레딧 중 일부는 한국 배출권거래제(K-ETS)에서 활용되며, 한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나머지 물량은 미얀마의 NDC 이행에 사용된다. 이는 파리협정 제6조가 의도한 '국경 간 감축 협력' 구조가 실제로 작동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크다. 사이먼 스티엘(Simon Stiell) UNFCCC 사무총장은 "이번 인증은 실제 현장에서 큰 효과를 내는 솔루션을 지원하는 메커니즘"이라며 "환경적 무결성, 강력한 표준, 명확한 보상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탄소 시장의 신뢰성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SK그룹은 2025년까지 530만 톤의 탄소배출권 확보를 목표로 한 바 있다. 비록 파리 협정의 엄격한 기준 적용으로 초기 발행량은 예상보다 줄었지만, 이번 UN의 공식 인증으로 SK텔레콤은 8년 전 최태원 회장의 의지에 따라 시작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젝트를 실질적인 배출권 수익으로 회수하게 됐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전자가 인도 공공부문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제12회 PSU 콘퍼런스·어워즈·엑스포’의 공식 디지털 사이니지 파트너로 선정되며 현지 기업·정부 간 거래(B2G)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행사 현장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인도 공공 네트워크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일 인도 거버넌스 나우(Governance Now)에 따르면 LG전자는 다음달 11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디지털 사이니지 파트너로 참여한다. LG전자는 자사의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제공하여 행사 전반에 걸쳐 임팩트 있는 커뮤니케이션과 참가자들의 원활한 상호작용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도 공공부문 기업(PSU)의 경영 성과를 조명하고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중앙·주정부 관계자와 공기업 최고경영진, IT·사이버보안 책임자 등 정책·산업 핵심 인사들이 참석하여 스마트 행정, 공공 인프라 고도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인도 정부가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와 디지털 행정 고도화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글로벌 전자업체들의 B2G 수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LG전자 인도법인이 현지 R&D센터와 생산시설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LG전자 인도법인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1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는 이러한 현지화 역량을 기반으로 호텔·병원·교육기관을 넘어 교통 허브와 공공기관까지 상업용 디스플레이 공급을 확대하며 현지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즈(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 수장이 중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밀려난 책임을 미국 정부에 돌렸다. 이민과 의료, 교육 등 사회 주요 문제 해결에 실패한 데다 기술 변화 대응 속도도 늦다고 지적했다. 국방과 첨단 기술의 결합을 가로막아 온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태도 역시 강하게 비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투자한 미국 방산 스타트업 '쉴드AI(Shield AI)'가 대규모 신규 자금을 유치에 성공했다. 쉴드AI는 투자 유치와 함께 지분 매각을 진행해 추가 대출도 확보했다. 쉴드AI는 신규 자금을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을 인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