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0 시리즈가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여름에 공개될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20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IT전문 매체 TT테크놀로지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에 적용될 수도 있는 기술들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 영상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갤럭시 노트20에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다양한 센서가 장착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 부분이다. TT테크놀로지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20에 사용자의 신경과 근육의 상태를 확인해 질병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근전도 센서, 심박동을 체크하는 심전도 센서, 뇌파를 확인할 수 있는 뇌전도 센서 등이 장착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이러한 건강 관련 센서들이 스마트워치에 주로 장착돼왔었는데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이 기능들을 이식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TT테크놀로지의 주장이 만약 사실이 된다면 갤럭시 노트20은 그동안 볼 수없었던 극강의 건강지킴이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TT테크놀로지는 갤럭시 노트20에 내장 프로젝터 기능이 제공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엘엔지해운이 폴란드 액화천연가스(LNG) 해상운반 시장에 도전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엘엔지해운은 최근 폴란드 LNG 수입 화물수송에 투입될 LNG운반선 공급업체 후보에 올랐다. 폴란드석유가스회사(PGNiG)는 현대엘엔지해운 외 그리스 마란 가스 마리타임, 노르웨이 크누센 OAS쉬핑 등 3개 해운사를 LNG운반선 용선업체 최종 후보로 압축했다. 늦어도 올 상반기 중 용선업체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해운사들은 지난해 7월 입찰 참가 희망서를 제출했으며 PGNiG는 지난해 10월 사전사격심사를 통과한 업체들에게 입찰 참가 서류를 발송했다. PGNiG는 지난해 4분기에 주문한 LNG운반선 2척을 오는 2022년 하반기에 인도 받길 원하며, 용선 척수는 LNG 구매량에 따라 최대 8척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당초 PGNiG는 선주들에게 인콰이어리(문의)를 보낼 때 확정분 2척 외 2023년까지 2~4척, 024년에 2척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폴란드는 LNG 수입 확대 방안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폴란드는 러시아 가스관을 통한 LNG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글로벌 시장으로 수입원을 다변화 한다는 전략에 따라 미국산 LNG를 지난 18개월간 7.45-mtpa규모를 확보했다. 구매량 절반은 벤처 글로벌 LNG로부터 구매하기도 했다. 이외에 미국 LNG프로젝트 개발업체 샘프라 LNG와 북미 최대 LNG 생산 업체인 셰니에르 에너지와도 LNG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현대엘엔지해운은 현대상선이 사모펀드인 IMM컨소시엄과 함께 설립한 LNG 전용 해운사로, 현대상선으로부터 LNG 전용선 사업부를 5000억원에 양도 받았다. 현재 △해상화물 운송 △중개 △대리/창고 △선박 대여 등 외항 화물 운송사업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가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5개 기업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기업금융(IB) 사업을 강화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인니 법인은 5개 회사의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상장을 주관한다. 묵티 위보워 카미하디 (Mukti Wibowo Kamihad) 인니법인 디렉터는 현지 언론을 통해 "부동산과 팜오일 등 여러 분야에 있는 회사가 될 것”이라며 “(IPO를 진행할) 적절한 시기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IPO의 성공도 자신했다. 그는 "미래에셋대우는 충성스러운 투자자 풀을 갖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회사가 상장하려 하는 기업들을 흥미롭게 생각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앞서 미래에셋대우 인니법인은 올 초 현지 증권중개업체(PT Royal Investium Sekuritas)와 공동으로 부동산 개발사인 트리니티 랜드의 IPO를 주관했다. 공모액..
포스코가 오랫동안 적자난에 시달리며 매각 대상에 올랐던 포스코 미국 합작생산법인(UPI)의 잔여 지분 50%를 미국 철강사 US 스틸에 넘긴다. 이에 따라 포스코의 미국 합작법인 지분은 온전히 US스틸이 소유하면서 운영권을 갖게 된다. 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미국 합작법인 USS-POSCO(UPI)는 지난달 29일 UPI에 대한 포스코의 지분 50%를 US 스틸에 매각했다. US 스틸은 UPI를 별도의 법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US스틸은 미국 및 중앙 유럽에서 주요 사업을 운영하는 선도적인 통합 철강 생산업체다. UPI는 지난 1986년 세계 최대 철강시장이던 미국 내 안정적인 제품 판매망을 확보하기 위해 US스틸과 포스코가 각각 50%씩 투자해 설립한 합작회사로, 모회사인 포스코와 US스틸의 열연소재로 냉연코일, 아연..
오리온이 중국 대규모 농장에서 고품질 감자를 공급받는다. 생감자 칩에 쓰일 감자를 현지에서 받아 원료의 신선도를 높이고 품질을 강화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 중국법인은 청도 자오저우 소재 감자 농가와 공급 계약을 맺었다. 해당 농가는 경지 면적이 80만9371㎡로 이는 축구장 113개를 합친 규모와 맞먹는다. 농가는 지난달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파종을 4일 만에 마치며 감자 재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작업이 기계화돼 전염병 영향이 제한적이고 생산 효율성이 농가의 설명이다. 실제 파종기 2대 40명의 노동자를 대체하고 있다. 농장 관계자는 "이곳에서 생산된 감자는 전분 함량이 높고 농약 잔류물이나 중금속이 전혀 없다"며 "식품 관련 모든 테스트에서 표준을 지키며 높은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리온..
두산중공업의 해외 파견 직원이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자가 격리됐다. 이들은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 건설되는 오브라-C(Obra-C) 석탄화력발전소를 위해 현지에 파견된 직원으로, 지난달 휴가차 한국을 찾았다가 복귀 후 격리된 것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 인도법인은 지난달 29일 인도 유력 영자일간지 타임즈 오브 인디아(TOI)를 통해 "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 손바드라에서 현지 프로젝트를 위해 파견된 한국인 2명을 집에서 근무하게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파견된 직원 중 총 3명이 휴가차 한국에 왔다가 2명이 지난달 25일과 26일에 인도로 돌아갔는데 현지 공항에서 코로나19 감염 증상은 보이지 않았으나 회사 측에서 예방 차원으로 이틀간 자가 격리 지침을 내린 것. 아울러 지역 보건당국 차원의 검사도 진행한..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현지 소프트웨어 업체 하브리온(Havrion)과 협업해 안전·보안에 특화된 상업용 디스플레이(사이니지)를 선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하브리온과 사이니지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삼성전자의 사이니지 통합 운영 솔루션인 매직인포(MagicINFO)에 하브리온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결합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하브리온의 IoT 기술이 탑재된 사이니지는 건물에 연결된 다양한 센서들로 화재나 총격 등 보안, 안전과 연관된 정보들을 수집해 보여준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알림 메시지를 띄워 즉각적인 대피를 유도한다. 교육기관, 병원, 기업용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해리 패츠 삼성전자 미국법인 디스플레이 사업 담당은 "사이니지에 하브리온의 솔루션을 탑재함으로써 안전한 환경 구축을 지원하게 됐다"며..
독일이 국가 수소 전략을 세우고 수소 산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2026년까지 수소와 연료전지 기술 개발에 14억 유로(약 1조8500억원)를 투자한다. 수소 관련 연구실과 지역 단위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고자 6억 유로(약 7900억원)를 쏟고 올해 하반기에 세계 최대 수전해 플랜트를 가동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경제부는 지난 1월 말 '국가 수소 전략' 초안을 수립해 공개했다.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과 계획이 대거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독일은 2016년부터 10년간 수소와 연료전지 기술 개발에 14억 유로를 투자한다. 소규모 연구실과 수소 관련 파일럿 프로젝트에 6억 유로도 제공한다. 제조업을 비롯해 산업에서 수소를 활용하는 데 2024년까지 6억5000만 유로(약 8600억원), 연료전지 난방 시스템 지원에 7억 유로(약 92..
현대자동차가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개할 예정인 i30의 사진이 공개되자 외신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현대차는 i3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사진을 공개했다. i30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다음달 5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0제네바모터쇼'에서 글로벌 데뷔를 할 예정이다. 사진이 공개되자 외신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기존 모델과의 차이점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보도하고 있다. 외신들은 i30 페이스리프트에 대해서 외관의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부적으로 기능의 업그레이드가 눈에 띈다고 분석했다. i30는 해치백, 패스트백, 왜건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외관 전면부 그릴과 후면부 범퍼 디자인 등에서 변화가 있었다. 전면부 그릴은 좌우로 길이가 조금 더 길어졌고 파라매트릭 쥬얼 패턴을 적용해 입체감을 강종..
일본 항공사 전일본공수(ANA)가 항공기 도입에 있어 또 다시 의리를 택했다. 일본업체가 부품을 공급하고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기'가 그동안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 이번에 또 다시 B787 신규 20여 대를 추가 주문해 관심이 집중된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일본 ANA항공은 오는 2025년까지 보잉 787 드림 라이너 20여대를 추가 도입한다. 우선 2022년에서 2024년 사이에 일본 노선을 위해 330석 규모의 B787 드림라이너 10대를 주문하고, 이어 2024년과 2025년에 추가로 9대 주문한다. B787은 프랑스 에어버스 A380 대항마로 꼽힌다. 많은 인원을 싣고 대형 허브공항으로 운항하는 A380에 비해 B787은 비행시간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목적지까지 논스톱으로 빨리 도착하는 게 장점이다. 특히 신규 항공기는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이 만든 엔진을 사용해 소음과 오염방출이 적다. ANA항공 관계자는 "ANA항공은 B787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기술적으로 진보된 항공기를 추가 도입,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ANA항공은 신기재 B787 드림라이너를 도입, 노후된 보잉 777 시리즈를 대체할 방침이다. 업계는 ANA항공 신기재 도입에 있어 안전보다 의리를 택했다는 지적이다. ANA항공은 오랫동안 보잉사의 주요 단골 고객 중 하나다. 특히 ANA항공이 이번에 들여올 신기재가 부품을 공급하고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기'인 것으로, 해당 기종은 지난 2011년 11월 일본 국내선 첫 취항 직후부터 크고 작은 사고를 끊임없이 일으켰다. 2011년 바퀴가 제대로 펼쳐지지 않는 사고를 시작으로, 2012년 이륙 후 보조 날개문제 발생하고, 같은해 당시 보유중인 B787 5대에 엔진 고장 위험 있어 수리에 들어간 바 있다. 또 ANA기 왼쪽 엔진에서 흰색 연기가 발생했는가 하면 유압 트러블 가능성 있다며 활주 도중 정지한 사고도 있었다. 연료 누출 사고도 잦았다. 지난 2013년에는 일본항공(JAL)기 배터리에서 불이 나 객실 안에 연기가 들어차는가 하면, 이륙 준비하던 별도의 JAL기의 연료 누출 사고로 운항이 취소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브레이크 결함, 연료 유출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다 2013년 우베발 하네다행 ANA기가 에히메현 상공에서 기내에 연기가 발생, 다카마쓰공항에 긴급 착륙 후 승객이 탈출한 사고를 계기로 당시 ANA항공이 보유한 B787기 17대 운항을 중단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ANA항공이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신기재 도입에 나선 것"이라면서도 "다만 사고가 잦은 기종을 도입해, 안전 불감증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BMW가 제네바모터쇼에서 데뷔하는 전기차 i4의 티저영상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키웠다. BMW그룹은 오는 3월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데뷔하는 고성능 전기차 i4 콘셉트의 티저영상을 2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금빛 액체가 흘러내리며 스포츠 쿠페형태의 차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i4는 지난 2017년 9월 공개된 i 비전 다이나믹 콘셉트의 양산모델이다. 2021년 출시 예정인 i4는 390KW 모터를 장착해 최대출력이 523마력에 이르는 전기자동차로 80kWh 배터리팩을 장착해 1회 충전시 373마일(약6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모터를 장착해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4초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며 최고속도는 200km/h를 넘어선다. 최대 150k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35분정도면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6분 충전..
현대자동차가 생산시설 건설을 결정한 인도네시아 내 사업체들을 재편한다. 28일 CNN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 있는 조립공장 등 사업체에 대한 정리작업에 착수한다. 현재 현대차는 지난 2010년 부터 H-1(국내명 스타렉스)을 조립생산하기 시작한 공장인 '현대 인도네시아 모터'(HIM)와 현지 파트너와 합작한 딜러 네트워크인 '현대 모빌 인도네시아'(HMI)를 통해 차량을 판매를 해왔다. 이 같은 사업구조는 지난해 11월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 2030년까지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면서 변화가 예고돼 왔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투자를 결정하고 현대 모터 매뉴팩처링 인도네시아(HMMI·생산법인)와 현대 모터스 인도네시아(HMID,·판매법인) 등 법인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내에 4개 조직을 갖는 구조가 됐다. 현대차는 기존의 조직을 HMMI와 HMID로 흡수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생산법인인 HMMI로 조립생산되던 모델 대다수를 흡수해 생산할 예정이며 H-1(국내명 스타렉스)는 태국 수출이 인도네시아 판매량보다 많기 때문에 기존 조립생산 시설에서 생산된다. 이후 기존의 라인을 통해 현대차를 제외한 다른 브랜드의 차량을 생산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생산품목이 조정되면서 HIM은 더이상 현대브랜드의 이름을 달지 않을 예정이다.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한 HMI는 판매법인인 HMID로 흡수돼 기존의 네트워크를 유지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HMI에서 HMMI로의 전환 작업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HMI 나름대로 이후의 방향에 대해서 협력할 수 있는 업체가 있는지 탐색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