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내년도 베트남 최저임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영향으로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베트남 호찌민무역관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베트남 국가임금회의에서 총원 15명 중 참석 13명, 찬성 9명으로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베트남 총리의 최종 승인 절차만 남았다. 베트남 국가임금회의는 베트남 정부의 최저임금 결정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로 정부 대표 5인, 노동자 대표 5인, 사용자 대표 5인으로 구성한다. 최종 승인되면 내년 최저임금은 △1지역 442만동(약 22만6000원) △2지역 392만동(약 20만원) △3지역 343만동(약 17만5000원) △4지역 307만동(약 15만7000원)으로 각각 책정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전국 63개 시·성을 4개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별 최저임..
[더구루=길소연 기자] 싱가포르 조선소 합병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선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이 조선소 합병을 적극 나서자 이를 의식, 싱가포르도 합병 작업에 나섰으나 인수합병 대상의 실적 부진 이유로 전면 중단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홀딩스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해양플랜트 전문 케펠(Keppel corp) 지배 지분 51% 인수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테마섹 홀딩스는 싱가포르의 투자 회사로 싱가포르 정부의 재정부가 100% 소유하고 있다. 테마섹 계열사인 카이아나이트 인베스트먼트 홀딩스(kyanite investment Holdings)가 케펠의 경영 적자가 부담으로 작용돼 지분 인수 계획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케펠 계열사인 케펠 오프쇼어 앤 마린의 부실로 올 상반기에 3억91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가젯을 통해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글래스 특허를 취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특허청(USPTO)은 최근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글래스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해 10월 출원됐다. 이번 특허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가젯을 통해 스마트글래스에 다양한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젯은 멀티태스킹을 하기 위해 간단한 창들을 화면에 띄워놓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가젯을 통해 현재 시간은 물론 온도, 기압, 착용자의 신체 활동 내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스마트글라스에 자이로스코프, 가속도 측정, 온도, 압력 센서 등 다양한 센서들을 탑재했다. 또한 스마트글래스에 적외선 센서를 장착해 착용차의 시선을 추적하는 아이 트래킹 기술도 장착했으며 무선통신, 통합 오디오 시스템 등도 장착됐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특허가 적용된 스마트 글래스의 실제 출시 여부는 알 수 없다"며 "아울러 시기에 대해서도 보고된 바 없다"고 말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이 패션양말 브랜드 봄바스와 협업해 미국에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미 재향군인과 노숙자들에 양말을 제공한데 이어 이번엔 미국 텍사스주 이레델의 사회봉사단체에 양말을 기증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봄바스와 손을 잡고 텍사스주 이레델 카운티의 유나이티드 웨이에 양말을 기부했다. 봄바스의 양말 한쌍을 구매하면 한쌍은 단체에 기부되는 형식인데 두산이 500켤레를 구매, 전달했다. 유나이티드 웨이는 노스캐롤라이나 스테이츠빌의 사회봉사단체이다. 란스 마턴 두산밥캣 포터블파워 부사장은 "이번 기부는 두산 공장과 사무실이 있는 지역 사회공헌 차원에서 다양한 조직에게 양말을 전달했다"며 기부 사실을 알렸다. 양말은 노숙자 보호소 등에서 가장 많이 요청되는 품목이다. 이번에 두산이 기증한 양..
[더구루=길소연 기자] 전통 라떼(Latte)를 벗어나 달고나와 베이커리, 빙수 등을 접목시킨 이색 라떼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는 다양해지는 라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MZ세대(밀레니얼~제트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15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시장이 약 1조3479억원에 육박했다. 이는 전년도인 2018년도 대비 약 2.2% 성장한 수치다. 지난해 듀얼브루 대용량 커피 '조지아 크래프트'를 출시한 코카-콜라는 조지아 크래프트 밀크티라떼를 새롭게 선보이며 밀크티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조지아 크래프트 밀크티라떼'는 세계적 홍차 생산지인 스리랑카 우바산 찻잎을 직접 우려내 홍차의 풍미를 살리고 담백한 우유를 더해 산뜻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성비·가용비(가격 대비 용량)를 추..
[더구루=홍성일 기자] 비디오게임이 청소년의 문해력·창의력·소통 능력을 키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런던 소재의 문해력 증진을 위한 캠패인을 진행하는 비영리단체 NLT(National Literacy Trust)는 비디오 게임이 문해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지난 11일(현지시간) 내놓았다. 이번 연구는 영국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협회(Ukie)와 펭귄 랜덤 하우스 칠드런이라는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했다. NLT는 비디오 게임이 청소년들에게 독서 경로를 제공하고 창의성을 키워주며 공감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통능력, 정신건강에 향상시켜 문해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비디오 게임을 하는 청소년 중 79%는 게임을 즐기기..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전력이 환경오염 논란에도 베트남 붕앙2 석탄화력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삼성물산으로 불똥이 튀었다.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사업 참여를 검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환경단체의 표적이 되고 있다. 꿈쩍 않는 한전 대신 '삼성'을 공격해 사업을 무산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두산중공업은 베트남 붕앙2 석탄화력발전 사업의 설계 조달 시공(EPC) 사업자로 참여하기 위해 붕앙2 사업법인인 VAPCO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베트남 붕앙-2 사업은 베트남 하띤성 지역에 1200㎿ 규모 화력발전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2조5000억원에 달한다. 한국전력은 중화전력공사(CLP)로부터 발전소 지분 40%를 인수해 건설·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베트남 산업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지만, 환경단체는 반대한다.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미 일부 투자자는 사업에서 손을 뗐다. CLP가 탈(脫)탄소 산업에 집중하겠다며 지분 매각에 나섰고, 스탠다드차타드은행·싱가포르 화교은행(OCBC)·싱가포르개발은행(DBS) 등도 투자 계획을 철회했다. 기존 EPC 사업자였던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과 중국 광동화전공정총공사(GPEC)도 교체된다. 대신 사업을 이어받은 한전에 대한 비판 여론이 크게 확산했다. 여기에 삼성물산의 참여 검토 소식이 알려지면서 삼성도 비판 대상이 됐다. 그린피스, 기후솔루션, 마켓포스 등 국내외 환경단체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약속한 삼성의 지속가능 경영에 어긋나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단순 시공을 맡은 건설사와 그 건설사가 속한 그룹 전체를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앞서 호주에서도 석탄터미널 투자에 반대하는 환경단체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불매운동을 벌인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베트남 석탄화력 발전소 사업은 베트남 정부가 자국 산업을 위해 추진한 것"이라며 "특정 건설사가 화력발전소를 짓는다는 이유만으로 모회사까지 싸잡아 환경오염 주범으로 모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중공업 영국 자회사인 두산밥콕이 미국 내 탄소배출을 줄이는 미래 발전소 연구개발에 참여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콕은 670만 달러(약 79억원) 규모의 탄소배출 제로화 발전소 연구 개발에 동참한다. 두산밥콕 외 웨스트버지니아대학교, 유타대학교, 미국 전력연구원(EPRI), 화학기업 린데, 리액션엔지니어링 인터내셔널, 다국적 엔지니어링사 에이콤(AECOM) 등이 연구진과 협력한다. 이들은 최소한의 탄소 배출량으로 필요할 때마다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발전소를 개발한다. 화석연료 연소와 합성 연구를 주로 하는 악셀바움 연구소가 주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화석 에너지 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연구개발비 중 530만 달러(약 62억원)는 미국 에너지부에 제공되고, 나머지 140만 달러(약 1..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자동시험장비 자사 플랫폼 개발 성공하면서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KAI는 한국항공 통합형 시험장비 솔루션(K-ITS) 개발에 성공해, 지난 6월 말 한국항공 통합형 시험장비 솔루션 상표 2건(K-ITS, K-ITS TDK)을 출원 신청했다. 시험장비 구성품인 신호측정기, 시험패턴생성기 등의 단종이 가속화되고 있어 시험장비 구성품에 대한 단종대책 차원에서 시작된 자사 플랫폼 개발개발이 마침내 성공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KAI 시험장비 플랫폼(K-ITS)은 윈도우 컴퓨터 기반의 시험 장비에 공통 적용함으로써 시험장비 개발비용/시간 절감, 운용자 교육시간 단축, 시험장비 구성품 단종 리스크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KAI는 자동시험장비..
[더구루=길소연 기자] SK해운이 국내 선사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사들여 선대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해운은 국내 선사로부터 30만DWT급 VLCC 4척을 3억6000만 달러(약 4264억원)규모에 매입했다. 척당 9000만 달러(약 1066억원)에 인수한 것. 선박은 국내 선사가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 건조한 선박으로 △V. 글로리(Glory) △V. 하모니(Harmony) △V. 어드밴스(Advance) △V. 프로스퍼리티(Prosperity) 시리즈다. 이번 매입가에는 국내 석유기업 GS 칼텍스에 하루 3만 달러씩 10년간 용선하고, 5년 더 계약 연장하는 옵션 금액이 포함됐다. SK해운은 지난 2018년 대주주가 SK에서 한앤컴퍼니로 바뀌면서 유조선 확보 등으로 공격적인 경영 행보를 펼치고 있다. <본보 2019년 6월 19..
[더구루=오소영 기자] LG화학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 공장이 들어서는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이 물류 허브로 발돋움한다. 오하이오 주정부가 290억원 이상 쏟아 로즈타운 국도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면서 LG화학과 GM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정부가 로즈타운에서 '로즈타운 스마트 물류 허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로즈타운 스마트 물류 허브를 2500만 달러(약 296원) 이상 투자해 로즈타운의 45번 국도의 인프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무선 전력 공급 인프라를 도로에 깔아 전기차가 국도를 달리며 배터리를 충전하도록 한다. 오하이오 물류 창고인 상업 센터까지 연결되는 레일을 만들어 레일 트럭으로 화물을 운송하고, 광케이블 인프라를 구축한다. 오하이오 주정부는 첨단 기술을 도로에 적용해 로즈타운을 물류..
[더구루=홍성일 기자] 2017 CES를 뜨겁게 달구며 테슬라의 강력한 대항마로 거론됐던 패러데이 퓨처가 FF91의 시제품 2대를 경매로 내놓기로 하면서 사실상 양산에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패러데이 퓨처는 은색과 검정색 1대씩 첫 번째 프로토타입 2대를 다음 달 5일 경매에 붙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FF91은 2017 CES에서 화려하게 등장하며 패러데이 퓨처를 일순간 테슬라의 유력한 대항마로 끌어올렸다. 당시 패러데이 퓨처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커넥티드, AI, 전기차 기술, 디자인 등 다양한 점을 강조했다. 특히 LG화학의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시 608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는 6만대 이상의 예약되며 테슬라를 위협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후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양산 계획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양산 계획을 밝혔을 당시에도 패러데이 퓨처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더미였기 때문에 양산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붙었었다. 자동차 양산을 진행할 네바다 공장은 발표 당시에도 기초공사 조차 들어가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이에대해서 일부에서는 재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모한 사전계약에 돌입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초 패러데이 퓨처는 자금난에 의해 미국 연방파산법 11조(Chapter11)에 따라 파산보호 신청을 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파산법 제11장은 완전청산의 파산법인 제7장과 달리 기업회생을 전제로 채무 재조정이다. 즉, 우리나라의 법정관리와 유사한 개념이다. 업계에서는 FF91 시제품 2대가 경매에 나오는 것에 대해서 사실상 패러데이 퓨처가 투자금 유치를 하지않고 양산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시제품(프로토타입)이 차량 개발에 있어서 갖는 중요성을 고려해본다면 모든 점이 FF91이 결국 양산이라는 결실을 맺지 못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패러데이 퓨처는 "챕터 11 승인절차에 따라 투자금 유치를 마무리하고 내년 4월경에는 차량 남품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이후 상황에 대해서 업계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