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구글·퀄컴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갤럭시 AI' 생태계를 고도화하며 차세대 모바일 경험 재편에 나서고 있다. 기기·운영체제(OS)·칩셋 전반의 통합 전략을 기반으로 멀티모달·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중심의 진화된 사용자 경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1일 일본 IT 매체 'ASCII'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일본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엑스포) 기간 '진정한 AI 파트너가 되기 위한 인간 중심 AI: 장벽을 넘고, 다음을 향해'라는 주제로 열린 패널 토론 행사에서 AI 전략 방향을 공개하고, 구글·퀄컴과 함께 추진 중인 기술 협력 현황과 차별화된 생태계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송인강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 담당임원(상무)와 김상표 퀄컴 본사 부사장 겸 한국총괄 부사장이 참석했다. 송 상무는 AI 전략의 주요 파트너로 구글과 퀄컴을 꼽았다. 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바일 사업 전반에서 시너지를 강화, AI가 사용자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앰비언트 AI'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그는 "삼성전자는 AI를 '기능'이 아닌 '경험'으로 인식하고 실용적이고 간편하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제공을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특히 제미나이가 일반적인 앱과 달리 갤럭시에서는 원(One) UI에 통합돼 자연스럽게 녹아든 형태로 제공된다는 것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 AI의 차별화 요소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구글과의 협업은 삼성전자 모바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핵심 축이다. 양사는 최근 안드로이드 16 일정에 맞춰 새로운 원 UI 8을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달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과 플립7에 제미나이 AI를 폼팩터에 맞게 최적화했다. 구글 릭 오스터로 수석부사장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삼성과의 협업은 AI 시대 모바일 혁신의 핵심 동력"이라며 "갤럭시 Z 폴드7은 제미나이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디바이스"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 갤럭시 Z 폴드7에는 멀티모달 기반 제미나이 AI가 탑재돼 텍스트·이미지·음성·영상을 통합적으로 인식하고 처리한다. '제미나이 라이브'를 활용하면 화면 공유나 카메라 인식만으로도 음성 기반 응답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어 기존 검색·대화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퀄컴과 협력이 중추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는 퀄컴 등 주요 시스템온칩(SoC) 파트너들과 함께 AI 모델 경량화와 칩셋 최적화를 병행하고 있다. 퀄컴은 AI 가속 성능과 보안 역량을 모두 갖춘 SoC를 제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AI 경험을 지원한다. 송 상무는 "AI 최적화를 위해서는 하드웨어 레벨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퀄컴과 함께 SoC 수준에서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기술 통합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AI 기능 도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음성 회의 자동 텍스트화 및 요약, 영상 잡음 제거, 이미지 편집, 메시지 번역 등 여러 기능이 원 UI 내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며,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5 사용자 중 70% 이상이 이러한 기능을 실제로 활용하고 있다. 송 상무는 "삼성전자가 지향하는 AI의 미래는 사용자가 말하지 않아도 AI가 상황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더욱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방향"이라며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사물인터넷(IoT) 기기, 가전, PC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돼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앰비언트 AI'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 생산·판매법인 HTWO 광저우가 중국 대표 물류기업에 수소연료 전지차 최대 1100대를 공급한다. 현대차는 이를 바탕으로 광저우와 상하이, 장춘 등 주요 거점에 수소 인프라 구축하는 등 현지 수소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1일 HTWO 광저우 등에 따르면 HTWO 광저우는 지난 18일 중국 HTWO 광저우 혁신센터에서 현지 물류기업 위안상물류(原尚物流)와 수소 트럭 공급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신설된 최두하 중국권역상용수소담당(전무)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HTWO 광저우내 상용차를 제조하는 '현대트럭앤버스차이나(HTBC)'는 연내 위안상물류에 100대 수소 차량을 공급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도시 내 배송과 장거리 물류 등 주요 수요처에 단계적으로 1000대 이상 수소차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수소 선박 △저고도 물류 △에너지 저장 △신에너지 인프라 분야로 협력을 확대, '차량-선박-저장'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수소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위안상물류는 지난 2005년 설립된 광둥성 대표 종합물류기업이다. △광저우 △상하이 △창사 △장춘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수소 인프라 구축 등 친환경 물류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HTWO 광저우가 중국 내 상장 물류기업과 처음으로 체결한 전략적 제휴로, 수소물류의 대규모 상용화 와 생태계 구축 측면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현대차는 위안상물류의 유통망과 운영 데이터를 적극 활용, 수소차 기술 고도화를 도모하는 한편 수소 물류 전환을 가속화한다. 현대차는 중국의 적극적인 수소 에너지 정책을 바탕으로 수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중국은 환경 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출 대안으로 수소 산업 적극 육성하고 있다. 광저우시 역시 녹색산업 전환을 골자로 하는 ‘12218’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4~1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제1회 수소산업협의체 회의에 참석, 광저우시와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광저우시-울산시-현대차가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업무협약(MOU)’에 연장선였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는 지난 2023년 HWTO 광저우 준공을 기점으로 현지 수소차 생산 역량을 강화했다"며 "HTWO 광저우와 위안원상물류에 수소차 공급은 단순한 실증사업이 아닌, 산업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중대 분기점”이라고 말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해운사 맷슨(Matson)이 고객사에 전기차 해상 운송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통보했다. 연이은 화재 사고로 전기차 운송이 위험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유료기사코드] 21일 하와이퍼블릭라디오와 더마린타임익스큐티브 등 외신에 따르면 맷슨은 지난주 고객사에 보낸 서한에서 "순수전기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운송을 중단한다"며 "모든 노선에 대해 신규 예약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맷슨의 이같은 행보는 안전을 우선으로 하기위함으로 보인다. 2022년 일본 선사 MOL이 운영한 '펠리시티 에이스(Felicity Ace)호'는 독일에서 미국으로 항해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수천여 대의 차량이 전소되며 결국 침몰했다. 이듬해에는 독일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자동차 운반선 '프리멘탈 하이웨이(Fremantle Highway)호'에서 불이 나 선원 1명이 사망했다. 두 선박 모두 배에 실린 전기차(혹은 전기차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도 알류샨 열도(Aleutian Islands) 인근 해역을 지나던 '모닝 마이더스(Morning Midas)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선박 또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770여 대를 적재하고 있었다. 배터리 발화가 원인일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맷슨은 안전성이 담보돼야 운송 서비스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맷슨은 서한에서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포괄적인 표준·절차 개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자사 요건을 충족하는 적절한 안전 솔루션이 마련되면, 이러한 표준과 절차를 수용하고 운송을 재개할 계획이다"라고 부연했다. 맷슨은 전기차 안전 운송 워킹그룹을 꾸려 화재 방지 기술을 연구하기 위한 사내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무 조직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중고 배터리 운송 시 체크리스트를 포함해 리튬 배터리 취급 절차를 마련했다.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온도 감지와 소방 장비 배치, 적절한 적재 방식 등 사전 예방 절차와 사후 대응 방안을 수립했다. 1882년 설립된 맷슨은 하와이 호놀룰루에 본사를 둔 해운·물류 회사다. 미국 본토와 하와이, 괌, 알래스카 등을 항해하며 지난해 3만 대에 달하는 차량을 운송했다. 맷슨의 전기차 운송 중단 결정에 현지 딜러사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하와이의 전기차 보급 속도가 늦춰질 수 있어서다. 하와이자동차딜러협회(Hawaiʻi Automobile Dealers Association)에 따르면, 하와이는 지난 1분기 전기차 비중이 17.3%에 달했다. 미국 테슬라는 점유율 60%로 1위를 차지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 올레드(OLED) TV에 적용되는 '글레어 프리(Glare-Free)' 기능이 호주에서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더해지면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TV 시장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실내외 조명이 강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글레어 프리' 기능이 최근 호주 소비자 평가 기관 '캔스타 블루(Canstar Blue)'로부터 '2025 혁신 우수상(홈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밝은 호주 가정 환경을 고려해 설계돼 화면 눈부심을 최소화하면서도 화질 손실 없이 선명한 색감과 디테일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캔스타 블루는 호주 소비자 만족도와 제품 혁신을 평가하는 독립 기관이다. 심사위원단은 삼성전자의 글레어 프리 기술에 대해 "삼성전자의 글레어 프리 기술은 고객의 일상생활을 개선할 잠재력을 지닌 획기적인 혁신"이라며 "밝은 환경에서 올레드 TV를 더욱 다재다능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평가했다. 글레어 프리 기술은 화면에 입힌 특수 엠보싱(양각) 코팅을 통해 주변 광원의 빛을 다양한 각도로 분산시켜 반사를 줄이고, 눈부심을 효과적으로 억제해준다. 이 기술은 올레드 특유의 고화질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밝은 공간에서도 불편함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전자는 작년 출시한 올레드 S95D 모델에 글레어 프리 기능을 최초 적용했다. 당시 글로벌 안전 인증 기관 UL 솔루션스로부터 세계 최초의 '글레어 프리 올레드 TV'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올레드 S95F △네오 QLED 8K QN990F·QN900F △네오 QLED QN90F △더프레임 프로 △더프레임 등 2025년형 TV 전 라인업에 해당 기술을 확대 적용했다. △오디세이 올레드 G8·G6 △올레드 스마트 모니터 M9 등 주요 모니터 제품군에도 동일한 기술을 도입해 업무, 게임, 콘텐츠 감상 등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필립 가우트 삼성전자 호주법인 가전제품 부문 책임자는 "글레어 프리 기술은 수년간의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호주 시장에서 TV 디자인과 다재다능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삼성은 눈부심이라는 만연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소비자들이 TV에서 기대할 수 있는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고, 최첨단 기술과 실용적인 이점을 결합하여 일상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2025년 상반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 10여 년 만에 국산 신작 게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대형 신작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운데 플랫폼별 점유율 변화도 관측됐다. 20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24억 달러(약 3조 340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23년 이후부터 24억 달러에서 28억 달러 사이 박스권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국산 신작의 약진이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RF 온라인 넥스트',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각각 매출 순위 4위와 6위, 5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매출 1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차지했으며 2위와 3위는 중국 센츄리게임즈의 WOS:화이트아웃 서바이벌, 펀플라이의 라스트워:서바이벌이 위치했다. 센서타워는 "국산 신작 3종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한 것은, 순위 집계를 시작한 2014년 이후 처음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플랫폼별로는 애플 iOS의 매출 점유율이 26.4%를 기록, 전년동기보다 2.3%포인트 상승한 반면, 구글 안드로이드는 73.6%으로 2.3%포인트 하락했다. 퍼블리셔 순위에서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RF 온라인 넥스트를 앞세운 넷마블이 2위로 2단계 뛰어올랐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을 앞세워 지난해 6위에서 올해 3위에 위치했다. 1위는 엔씨소프트였으며, 센츄리게임즈가 4위, 펀플라이가 5위를 차지했다. 센서타워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RF 온라인 넥스트, 마비노기 모바일은 유명 지식재산권(IP)를 활용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초기 이용자 확보에 성공하고, 원작의 향수와 새로운 게임성을 결합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외식업계의 신(新)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대형 외식·급식 기업들이 공항 내 컨세션 사업을 확대하며 K-푸드의 글로벌 확산 거점으로 삼고 있다. 아워홈, CJ·프레시웨이, 워커힐 등은 인천공항을 활용해 세계에 K-푸드를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컨세션 사업은 식품업체가 공항과 병원, 휴게소 등의 식음료 사업장 운영권을 위탁받아서 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 관광객수 회복세와 맞물려 외식업계가 공항 내 컨세션 사업에 잇따라 진출하면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프리미엄 한식당부터 대형 복합 푸드코트까지 전략을 다변화하며 공항의 미식 경험을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두 번째 프리미엄 한식 레스토랑 '네이처'를 오픈했다. 앞서 워커힐은 지난해 11월 제2여객터미널에 고품격 한식당 '자연'을 재오픈하며 10년 만에 공항 외식 사업에 복귀했다. '자연'은 과거 2001~2015년까지 워커힐이 공항에서 운영한 전문 한식당 브랜드로, 인천 영종도의 옛 지명 '자연도'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네이처는 아워홈과 협력해 개발됐으며, 함흥냉면·소고기 해장국·불고기 솥밥 등 한국 전통 음식을 세련된 다이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특히 최근 '2025 공항 식음료(FAB)·호스피탈리티 어워드'에서 올해의 공항 식음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인천공항의 다이닝 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데 기여했다. 공항 컨세션 사업 확대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아워홈이다. 지난 2023년 말 인천공항 식음시설 운영권 입찰에서 총 36개 매장이 포함된 대규모 사업권을 따낸 후, 공격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제1터미널에 645석 규모 '테이스티 아워홈 그라운드'를 연 데 이어 최근 172석 규모 '푸드엠파이어'도 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10월에도 공항 내 푸드코트 개장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19로 한때 컨세션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80% 이상 급감했던 아워홈은, 지난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관련 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역시 공항 컨세션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제2터미널에서 320석 규모 푸드코트 '고메브릿지'를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1200석 규모 푸드코트 3곳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2022년부터 3년간 컨세션 부문에서 연평균 19%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적과 성장성 모두를 입증하고 있다. 아워홈, CJ프레시웨이 이외에도 풀무원과 SPC그룹, 롯데GRS 등 외식업계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서 컨세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식품기업들이 컨세션 사업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결과 지난 1~5월 방한 외국인은 628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공항 식음료가 비싸고 맛없는 이미지였지만, 최근엔 미식 경험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어 한식을 중심으로 한 고급화 전략과 대형 복합 푸드존 도입이 공항 내 새로운 수익원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항에서 한식의 가치와 정체성을 알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더구루=김명은 기자] KT&G가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 하이브리드 3.0'의 중동시장 진출을 모색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선다. 글로벌 파트너사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 '아이코스 일루마 i(IQOS ILUMA i)' 시리즈를 출시하며 현지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KT&G는 앞서 PMI와 '릴' 시리즈에 대한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일 PMI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에 '아이코스 일루마 i 프라임', '일루마 i', '일루마 i 원' 모델이 공식 출시됐다. 이 제품군은 PMI의 독자적인 인덕션 가열 기술인 '스마트코어(SMARTCORE)'를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더욱 깔끔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한다. PMI는 이번 출시가 국민 건강과 연계된 사우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인 '비전 2030'과 부합하며 흡연 없는 미래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PMI는 앞으로 전자담배를 포함한 비연소 담배 제품인 무연 제품의 비중을 늘려갈 방침이다. 올해 1분기 기준 PMI 전체 매출의 40% 이상이 무연 제품에서 발생했다. PMI는 오는 2030년까지 이를 66%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PMI의 사우디 전자담배 시장 진출은 KT&G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KT&G는 PM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릴' 제품을 해외에 공급하고 있다. PMI와 협력 관계 유지 이후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를 유통하는 국가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KT&G는 앞서 지난 2023년 PMI와 '릴' 시리즈에 대한 15년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KT&G는 '릴' 제품을 제조하고, PMI는 이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 유통·판매한다. PMI가 KT&G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직접 생산하고 그에 대한 로열티를 KT&G에 지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릴' 제품이 PMI의 유통망을 통해 이미 일본,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진출한 가운데, 사우디가 다음 타깃 시장으로 떠올랐다. PMI가 자사 제품으로 현지 시장을 먼저 개척하고, 뒤이어 '릴 하이브리드 3.0' 등 협업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투입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릴' 제품은 사우디 진출 시 PMI의 유통 및 브랜드 역량과 결합해 안정적인 시장 안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PMI가 사우디 시장에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를 먼저 출시한 것은 '릴' 제품군의 후속 진입을 위한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며 "KT&G와 PMI의 장기 파트너십 구조상 중동 시장 확대는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분석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의 최대 희토류 매장지 '탄브리즈(Tanbreez)' 광산 개발 프로젝트가 새로운 시추 작업을 시작했다. 미국 희토류 개발업체 크리티컬 메탈스(Critical Metals)는 "최근 탄브리즈 시추 프로그램을 새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확인 자원량 880만톤, 추정 자원량 1380만톤의 유다이알리트 광상(鑛床·자원 매장지)의 기존 광물 자원 추정치(MRE)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구체적인 목표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 회사의 토니 세이지 CEO는 "시추 시작은 미국과 서구권의 희토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희토류 생산을 빠르게 시작하기 위한 단계"라며 "자원 추정량을 많이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탄브리즈 광산은 세계 최대 희토류 매장지다. 47억톤 규모의 광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업에는 총 2억9000만 달러(약 4000억원)가 들 것으로 전망된다. 탄브리즈 광산 개발업체인 크리티컬 메탈스는 뉴욕에 본사를 둔 회사다. 도널드 트럼프 2기 상무부 장관 하워드 루트닉이 경영하는 투자회사인 캔트피츠제럴드가 세 번째로 많은 지분을 보유 중이다. 크리티컬 메탈스는 최근 미 수출입은행으로부터 1억2000만 달러(약 1700억원)의 대출을 확보했다. 이번 대출이 승인되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이뤄지는 첫 해외 광산 사업 투자가 된다. 크리티컬 메탈스는 탄브리즈에서 생산한 희토류 정광을 미국으로 가져와 가공할 계획이었는데, 미 수출입은행의 대출이 성사될 경우 관련 시설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크리티컬 메탈스는 이르면 내년 광산 문을 열고 연간 8만5000톤 상당의 희토류 정광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후 생산량을 42만5000톤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본보 2025년 6월 17일자 참고 : 그린란드 희토류 채굴에 美수출입은행, 1.2억 달러 대출 예정>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광저우에 수소에너지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고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세계 최대 수소시장으로 부상 중인 중국에 전용 R&D 거점을 구축, 기술 내재화와 현지화를 기반으로 한 현대차 글로벌 수소사업 확장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현대차그룹 중국유한공사(HMGC)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광저우시 황푸구에 위치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기지 'HTWO 광저우' 내에 수소에너지 연구개발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센터는 △연료전지 시스템 설계·검증 △양산 전환 △실차 적용까지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기술 거점으로, 중국 내 수소 기술의 독자 개발과 상용화를 뒷받침하게 된다. 현대차는 R&D센터를 통ㅇ해 중국 수요에 최적화된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전기모터 성능 고도화, 연료전지 내구성 강화, 부품 국산화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차량뿐만 아니라 철도, 지게차 등 비차량 부문까지 수소 응용 기술을 확장하고, 정부·지자체·민간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수소 생태계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4.5톤(t)급 물류차, 8.5미터(m)급 수소버스 등 상용차 실차 보급을 추진한다. 중기적으로는 32t급 청소차, 49t급 수소 트랙터 등 고출력 상용 플랫폼 개발에 집중한다. 장기적으로는 수소 승용차, 도시형 소형 트럭, 트램, 지게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을 모색하며, 이를 통해 R&D와 산업화 간의 연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가 해외에 구축한 첫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기지다. 연간 6500기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R&D센터 설립을 통해 기술 개발과 상용화 간의 속도 차를 줄이고 현지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실제 현대차가 한 국가 내에서 수소 기술의 개발부터 양산, 실증, 응용까지 전 주기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전용 R&D센터를 둔 것은 중국이 유일하다. 이는 현대차가 중국을 단순한 수출 시장이 아닌 기술 자립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적 전진기지로 재정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은 현재 세계 최대의 수소 생산국이자 연료전지 시장으로, 중앙정부와 광둥성·상하이·베이징 등 지방정부 주도로 대규모 보급과 정책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자체 인증 체계, 보조금 정책, 차량 적용 기준 등 중국 특유의 제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의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혁준 HMGC 총경리(부사장)는 "중국에 수소 R&D센터를 설립한 것은 현대차의 연료전지 기술이 중국에 본격 뿌리를 내렸다는 전략적 의미가 있다"며 "중국은 글로벌 수소모빌리티와 연료전지 기술의 선도 시장으로, 현대차는 HTWO 광저우 내에 R&D센터를 세워 본격적인 현지화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중국 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중국 특화 수소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오션이 캐나다 엔지니어링 회사와 해상보급시스템(RAS)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한 군수지원함 공급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 보급 장비 확보를 통해 군수지원함 건조 일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8일 헵번 엔지니어링(Hepburn Engineering, 이하 헵번)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한화오션이 건조하는 해군 군수지원함(AOE-II)에 RAS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수백만 달러 규모로, 헵번은 2026년 12월까지 시스템을 납품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헵번으로부터 조달한 RAS 시스템을 탑재한 선박을 오는 2028년 12월까지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해당 군수지원함은 한화오션이 지난해 8월 방위사업청과 체결한 4602억원 규모의 계약에 포함된 선박이다. 길이 190미터(m)·너비 25m·1만 톤(t)급으로 설계된 이 선박은 항해 중 연료, 탄약, 식량 등을 다른 함정에 공급할 수 있다. 보급 능력은 기존 천지급(AOE-I) 대비 2.3배 향상됐으며, 고속 기동이 가능해 해상 작전의 지속성과 범위를 크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RAS 시스템은 운항 중인 군함에 보급 물자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핵심 장비로, 해군용 공중급유 시스템에 비유된다. 빠르게 움직이는 구축함이나 호위함에 연료와 탄약, 물자를 실시간으로 공급할 수 있어 전투함의 작전 시간과 효율성을 대폭 높인다. 헵번은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해상보급 전문 장비 제조사다. 지난 2018년에도 당시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이 수주·건조해 해군에 납품한 군수지원함에 RAS 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은 그에 이은 후속 협력이다. 양사 간 이번 거래는 한화오션이 캐나다 산업기술혜택(ITB) 제도를 고려해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 사례로도 해석된다. ITB 정책은 캐나다 정부가 자국 경제에 실질적인 이익을 유도하기 위해 방산 계약 기업에 동등한 규모의 자국 투자 또는 산업 협력을 요구하는 제도다. 존 헵번 헵번 최고경영자(CEO)는 "첫 번째 함정에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납품한 데 이어 두 번째 함정에도 동일한 수준의 신뢰성 있는 역량을 제공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화오션과 긴밀히 협력해 해상보급 시스템이 사양, 일정, 예산에 맞춰 납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클 쿨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해외사업 총괄 대표이사는 "한화오션과 헵번 엔지니어링 같은 캐나다 파트너 간에는 상당한 시너지 기회가 있다"며 "이런 중요한 프로젝트에서의 협력은 양국 간 방산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체코 연구소가 고순도의 네오디뮴을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상용화에 성공하면, 재활용을 통해 보다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네오디뮴을 추출할 수 있다. 네오디뮴 자석 공급망을 쥐고 있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대안으로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체코 유기화학·생화학 연구소(ICOB)에 따르면 밀로슬라프 폴라셰크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희토류 원소 분리방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금속 이온과 결합해 고리 형태의 화합물을 형성하는 '킬레이트제(Chelator)'를 활용했다. 킬레이트제를 용해된 자석에 넣으면 네오디뮴과 선택적으로 뭉치는 반면, 디스프로슘은 그대로 용액에 남는다. 네오디뮴과 다른 금속을 쉽게 분리할 수 있다. 또한 독한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기존 방법과 동일하거나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면서도 유해 페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기술을 통해 전기차에서 회수한 네오디뮴 자석으로부터 순도 99.7%의 네오디뮴을 얻었다. 연구 결과는 미국 화학회지(JACS)에 실렸다. 연구팀은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실증도 추진하고 여러 기업·투자자와 협력해 상용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폴라셰크 박사는 "증가하는 희토류 수요를 채굴만으로 충족할 수 없으며 늦어도 10년 안에는 이 자원을 훨씬 더 신중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방법은 네오디뮴 자석 재활용의 핵심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며 기존 광산 채굴을 보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오디뮴 자석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자산으로 알려졌다. 일반 자석보다 작은 크기로도 강력한 자기장을 생성할 수 있다. 전기차 구동 모터의 핵심 원재료로 쓰이며 풍력발전과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도 활용된다. 업계는 이번 연구 결과가 네오디뮴 자석의 미래 수요를 대응할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이 장악한 희토류 시장에서 유럽이 기술 개발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약 61%, 정제 공정의 약 92%를 차지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시장 주도권을 잡기위해 '초지능' 개발에 나선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월드클래스 인재 모집에 이어 대규모 인프라 건설 소식을 전했다. 마크 저커버그는 수백조원을 쏟아부어서라도 초지능을 완성해내고 말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을 통해 "AI 슈퍼클러스터 중 첫번째 데이터센터가 2026년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며 "올해에만 최대 720억 달러(약 100조원)를 AI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가 밝힌 첫 번째 데이터센터는 오하이오주 뉴올버니에 위치하며, '프로메테우스'로 명명했다. 프로메테우스는 그리스로마신화 속 인간에게 꺼지지 않는 불을 선물한 신의 이름이다. 프로메테우스는 1기가와트(GW)이상 용량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프로메테우스보다도 5배 가까이 큰 하이페리온이라는 초거대 AI클러스터도 건설하고 있다. 하이페리온의 용량을 최대 5GW에 달한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인간의 뇌보다 더 많은 기능을 갖춘 초지능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구축하는데 수천억 달러(수백조원)를 지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타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거대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이유는 '초지능(superintelligence) 연구' 때문이다. 초지능은 인간보다 뛰어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가지고 있으며 추론과 학습능력까지 겸비한 인공지능을 말한다. 메타 초지능 연구의 중심에는 마크 저커버그가 있다. 마크 저커버그는 알렉산더 왕,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등 월드클래스 AI 연구자 영입을 진두지휘하며, 초지능 연구소(Superintelligence Labs) 설립을 주도했다. 초지능 연구소에는 오픈AI와 구글 딥마인드 등에서 영입된 연구원들이 배치됐다. 특히 오픈AI에서는 10명 안팎의 연구원이 한번에 영입됐다. 마크 저커버그가 초지능 연구에 올인하게 된 배경에는 AI경쟁력이 뒤처지고 있다는 위기감이 있었다. 이런 위기감은 지난 5월 라마4의 출시가 연기되면서 극대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메타가 AI 인프라에 막대한 투자를 하면서 인재 확보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재 영입과 대규모 AI 인프라 확장은 메타의 경쟁력을 확실하게 강화할 것"이라며 "이런 투자는 메타가 다른 기업의 인재를 영입할 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간 밀월 관계가 더욱 깊어졌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관계가 틀어진 이후 로켓랩이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대항마로 영향력을 계속 키우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필리핀 육군이 국내 방산기업 다산기공이 개발한 돌격소총 'DSAR-15PC 5.56x45mm 카빈 소총(이하 DSAR-15PC)'을 도입하기로 했다. 다산기공은 브라질, 터키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며 납품업체로 선정됐다. 필리핀 육군은 이번 사업을 토대로 군 현대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