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광동제약이 한국MSD의 성인 전용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캡박시브TM(Capvaxive®)’에 대한 국내 코프로모션(Co-promotion) 계약을 체결했다. 4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올해 1분기 캡박시브 출시 시점부터 국내 마케팅 및 유통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앞서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백신 ‘가다실·가다실9’의 코프로모션을 통해 공고한 협력 관계를 이어온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백신 시장 내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캡박시브는 성인에서 발생하는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nvasive Pneumococcal Disease, IPD) 및 폐렴구균 폐렴 예방을 위해 새롭게 설계된 폐렴구균 백신으로, 성인 폐렴구균성 질환의 최신 역학적 특성에 기반해 미충족 수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8개의 고유 혈청형(15A·15C(deOAc15B)·16F·23A·23B·24F·31·35B)을 포함하여, 현재 국내 허가된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중 가장 넓은 혈청형 범위를 제공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에 따르면 캡박시브는 18세 이상 성인에서 폐렴구
[더구루=이연춘 기자] 지씨셀이 계열 별 최초(First-in-class) CD5를 표적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17회 T Cell Lymphoma Forum(TCLF)에서 지난 30일(현지시간) 구두 발표했다. TCLF는 T세포 림프종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진단 및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전문 학회로, 일반 혈액학회와 달리 해당 질환에 집중된 전문가들이 모여 심층 논의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GCC2005는 지난해 제67회 ASH(미국혈액학회)에 이어 TCLF에서도 연속으로 구두 발표되며, 재발·불응성 T세포 림프종 치료제로서의 임상적 가치와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학계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발표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가 맡았으며, ‘The Role of Adoptive Cellular and Immunotherapies for PTCL(말초 T세포 림프종 치료에서 입양면역세포치료 및 면역치료의 역할)’ 세션에서 ‘Development of CD5 CAR-NK Cell Therapy in PTCL(말초 T세포 림프종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핵융합 에너지 기술기업 애벌랜치 에너지(Avalanche Energy)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핵융합 발전은 '꿈의 에너지'로 불리며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기술이다. 최근 몇 년 새 관련 기업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애벌랜치는 3일(현지시간) 2900만 달러(약 420억원) 규모 신규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국 벤처캐피털(VC) RA캐피털 매니지먼트가 자금조달을 주선했다. 8090 인더스트리스와 오버레이 캐피털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밖에 △콩그루언트 벤처스 파운더스 펀드 △로워카본 캐피털 △토요타 벤처스 등이 추가 투자했다. 로빈 랭트리 애벌랜치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핵융합 발전소 운영을 허가받고 '중수소-삼중수소' 핵융합 시험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벌린치는 워싱턴주(州) 리칠랜드에 상업용 핵융합 시험 시설을 두고 있다. 내년에 이 시설의 운영 허가를 받아 가동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인공태양'으로도 불리는 핵융합 에너지는 태양에서 열에너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모방한 에너지 기술이다. 가벼운 수소를 충돌시켜 무거운 헬륨으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TKMS가 노르웨이에서 잠수함 2척 건조 사업을 따냈다. 오는 2029년 첫 잠수함을 인도할 예정으로, 현재 건조 중인 함정에 더해 총 6척을 공급한다. 지정학적 요충지인 북극해와 바렌츠해에서 노르웨이의 해상 안보 태세 강화를 뒷받침한다. [유료기사코드] 2일 노르웨이 국방물자청(Forsvarsmateriell)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TKMS와 Type 212CD 잠수함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첫 번째 잠수함은 2029년 인도될 예정이다. 212CD급 잠수함은 TKMS와 노르웨이 콩스버그가 공동 설계한 함정이다. 연료전지 기반의 장기 잠항 능력과 저소음을 특징으로 한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표준이 적용돼 전술적 호환성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북극해 작전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KMS는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전에도 212CD급 잠수함을 제안했다. 독일과 노르웨이는 지난 2017년부터 신형 잠수함 도입에 긴밀히 협력해왔다. TKMS는 이미 동일한 잠수함 4척 주문을 수주했다. 독일 킬에 위치한 TKMS 조선소에서 1·2번함 건조를 진행 중이다. 노르웨이는 '2025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특수 유리섬유 기업 니토보세키(Nitto Boseki, 닛토방적)가 인공지능(AI)칩 용 차세대 T-글래스(저열팽창 유리섬유)를 개발하고 있다. 차세대 T-글래스를 두고 벌써부터 엔비디아, 구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들의 물량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니토보세키는 2028년 초 출시를 목표로 차세대 T-글래스를 개발하고 있다. 니토보세키는 현재 인쇄회로기판(PCB) 핵심 소재인 동박적층판(CCL) 제조사들의 샘플 평가를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 중이다. T-글래스는 고온이 발생하는 반도체 기판의 형태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유리 소재로, 높은 강성과 낮은 열팽창계수(CTE)를 가지고 있다. T-글래스는 TSMC의 첨단 패키징기술인 칩 온 웨이퍼 온 서브 스트레이트(CoWoS)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니토보세키는 글로벌 T-글래스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다. 차세대 T-글래스는 CTE가 30%정도 개선돼 2.0ppm으로 낮아진다. 즉 고온이 발생해도 반도체의 형태 변형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는 것. 반도체는 미세한 변형에도 신호 전달 속도가 느려지고 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산하 애니메이션 프로듀스 기업 '애니플렉스(Aniplex)'가 유력 제작사인 '에그펌(EGG FIRM)'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소니의 애니메이션 시장 지배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애니플렉스는 최근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를 제작한 에그펌의 지분 전량을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에그펌은 자회사 편입 후에도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창립자인 오사와 노부히로(Nobuhiro Osawa)도 최고경영자(CEO) 직을 유지한다. 애니플렉스가 인수를 단행한 것은 에그펌의 기획 능력과 지식재산권(IP)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에그펌은 2016년 설립된 이후 '소드 아트 온라인'과 '액셀 월드' 등 대형 프랜차이즈의 기획에 참여하는 등 제작능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대표작인 무직전생은 일본 웹소설 플랫폼 나로우에서 5년 이상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던 작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시즌 3가 제작되고 있다. 업계는 이번 인수로 소니의 애니메이션 시장 내 영향력이 더욱 거대해졌다며 마파(MAPPA)와 파트너십을 맺은 넷플릭스 정도나 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일본 시장에서 메뉴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다. 기존 치킨 중심 전략에서 나아가 새우를 결합한 버거 신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 공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단백질 메뉴 확장을 통해 고객층을 넓히고, 브랜드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BBQ는 5일 일본 전국 매장에서 '에비(새우) 후라이 버거' 시리즈 3종을 판매한다. 에비 후라이와 치킨을 결합한 것이 핵심으로, 새우를 전면에 내세운 구성은 일본 외식 시장을 겨냥한 현지화 전략의 일환이다. 신제품은 새우 튀김을 3마리 사용한 에비 후라이 버거를 비롯해 새우와 치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비 후라이 치킨 버거', 에비카츠와 국산 닭가슴살 치킨 핑거를 조합한 '에비카츠 치킨 버거' 등으로 구성됐다. 서로 다른 식감과 풍미를 살리는 소스 조합에도 공을 들였다. 가격대는 550~690엔으로 점심·간편식 수요를 겨냥한 합리적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신제품이 일본 외식 시장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은 에비카츠·에비버거 등 해산물 튀김 메뉴 선호도가 높고, 단일 단백질보다 복합 재료를 활용한 메뉴 수요가 빠르게 반응하는 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IBM과 시놉시스(Synopsys)가 1.4나노미터(nm) 반도체 초미세 공정의 난제인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했다. IBM은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열 모델링 시뮬레이션 기술을 조만간 라피더스 등 파트너사들에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IBM리서치와 시놉시스의 자회사 앤시스(Ansys)는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지원을 받아 반도체에서 발생하는 열의 특성을 예측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툴을 공동개발했다. 양사가 새로운 시뮬레이션 툴을 개발한 것은 발열이 반도체 기술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는 성능이 강화될수록 많은 열을 발생시킨다. 이에 스마트폰과 같이 공간 제약이 있는 디바이스의 경우 반도체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신제품의 성능 향상 폭이 과거보다 줄어들었다. 공간의 제약이 냉각 시스템의 제약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제대로 열을 방출하지 못해 과열된 반도체는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번에 개발된 툴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반도체 어느 부분에서 열이 발생하는지, 온도는 얼마나 올라가는 지 등을 예측할 수 있다. 공개된 정보에 따
[더구루=진유진 기자] 영국계 글로벌 담배 기업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의 차세대 전자담배 '뷰즈 울트라(Vuse Ultra)'가 미국 '굿디자인어워즈(GOOD DESIGN Awards)'에서 수상하며 기술·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디지털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프리미엄 기기인 만큼 점유율 하락과 수익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국내 시장 출시에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5일 굿디자인어워즈에 따르면 뷰즈 울트라는 지난해 '퍼스널 익스피리언스(Personal Experience)'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자와 제조사는 모두 'BAT(런던)'으로 명시돼 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5월 스위스에서 열린 담배 전시회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뷰즈 울트라는 BAT 전자담배 브랜드 '뷰즈' 최초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기기다. 기기 화면을 통해 배터리 잔량과 액상 상태, 흡입 강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용 애플리케이션 '마이뷰즈(MyVuse)'와 연동해 세부 설정을 조절할 수 있다. 흡입 강도는 기기와 앱 모두에서 제어 가능하다. 기술적 차별화도 분명하다. 스마트 칩 기반 팟 인식 기능을 적용해 장착된 팟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풍미 유지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법원에 자사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얼티엄 파워업(Ultium PowerUP)'와 관련된 집단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GM은 집단 소송 자체에 절차상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결함에 대한 증거도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GM은 플로리다 연방법원 재판부에 지난해 10월 제기된 얼티엄 파워업 관련 '소비자 보호법 위반' 집단 소송을 기각해달라며 요청서를 제출했다. GM이 기각해달라고 요청한 소송은 지난해 10월 28일(현지시간) 릭 크리세만, 케리 크리세만 부부가 제기했다. 크리세만 부부는 고소장을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GM 혹은 GM 공인 매장에서 얼티엄 파워업 충전기를 구매한 플로리다 주 고객들을 대표해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얼티엄 파워업에는 2가지 결함이 있었다. 첫번째 결함은 충전을 시작하면 전기 차단기가 자꾸 내려가 사용할 수 없었다는 것이며, 두번째는 충전기가 작동하더라도 플러그가 과열돼 경보기가 자주 울렸다는 점이었다. 이들은 GM이 해당 결함을 사전에 알고 있었음에도 플로리다에 있는 공인 매장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했다고 주장했
[더구루=정현준 기자] 러시아 현지 자동차 위탁 생산업체 아브토토르(АВТОТОР)가 칼리닌그라드 지역에 자동차 부품 및 전기차(EV) 생산을 위한 대규모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했다. 과거 현대차·기아의 위탁 생산 거점이었던 이 지역이 전동화와 부품 현지화를 기반으로 독자 생존 모델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아브토토르는 최근 칼리닌그라드에서 자동차 부품·EV 생산 클러스터 1단계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브토토르가 러시아 연방 산업통상부 및 칼리닌그라드 주 정부와 체결한 특별투자계약(SPIC)에 따라 추진됐으며, 산업개발기금과 현지 금융기관의 지원을 받았다. 회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80억 루블(약 5365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전체 투자 규모는 700억 루블(약 1조3412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1단계 클러스터는 △장비·공구 공장 △자동차 시트 공장 △배기 시스템 공장 △소형 전기차 공장 △전자 제어 시스템 공장 △견인 전기 모터 공장 △플라스틱 부품 공장 등 7개의 현대식 생산 시설로 구성됐다. 안톤 알리하노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은 "구동 배터리와 전기 모터, 전력제어 전자장치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매입해 국내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 올해 전국 지역 농가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새롭게 발굴하고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사용량을 늘리는 등 지역 상생 프로젝트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5일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 논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논산에서 생산된 엽채류 및 양곡 매입을 확대해 오고 있으며 양상추와 쌀이 대표적인 품목 중 하나다. 양상추는 계약재배를 통해 연간 630톤 규모를 전국 급식 사업장 및 식자재 고객사에 공급해 샐러드 및 샌드위치용 식자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논산 쌀은 점진적 물량 확대로 2년간 1,200톤을 매입한 데 이어 올 해에는 안정적 거래구조 구축을 통해 기존 대비 대폭 늘어난 1,000톤 이상을 매입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제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구내식당 프로모션을 진행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돕기도 했다. 제주 동백마을의 대표 특산품인 동백오일을 활용한 고사리파스타, 막국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산하 애니메이션 프로듀스 기업 '애니플렉스(Aniplex)'가 유력 제작사인 '에그펌(EGG FIRM)'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소니의 애니메이션 시장 지배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일본 최대 철강기업인 일본제철(Nippon Steel)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로 생산 체제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신규 전기로를 증설하고, 일본 정부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 지원을 받아 저탄소 철강 생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