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현수 기자] 바이오댄스(Biodance, 운영사 뷰티셀렉션)가 일본 시장 공략의 고삐를 죈다. 도쿄에 이어 일본 중부권 최대 거점인 나고야에 대규모 팝업 스토어를 열고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7일 바이오댄스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나고야의 대표적 뷰티 편집숍인 ‘@cosme NAGOYA(아토코스메 나고야)’에서 ‘콜라겐 플레이그라운드(Collagen Playground)’ 팝업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은 바이오댄스의 상징적 제품인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가 글로벌 누적 출하량 2억 장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투명하게 변하는 마스크팩’으로 일본 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핵심 동력인 ‘콜라겐 라인’의 경쟁력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주력 제품군도 총출동한다. 베스트셀러인 리얼 딥 마스크 4종을 비롯해 모공과 탄력을 동시에 케어하는 ‘포어 콜라겐 펩타이드 세럼·크림’, 그리고 겔 마스크의 노하우를 담아낸 ‘겔 토너 패드’ 3종 등 스킨케어 전 라인업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바이오댄스의 이번 나고야 진출을 일본 시장 내 K-뷰티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정부가 "외국 기업의 국가 공급망 교란 행위를 방지한다"는 목적으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급망 안보를 위협하는 기업에 수출입 금지, 특별 관세 부과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8일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7일 '산업 및 공급망 보안에 관한 규정'을 공개했다. 국무원은 "총 18개 조항으로 구성된 이 규정은 산업 및 공급망 안보 위험을 예방하고, 회복력과 보안을 강화하며, 경제·사회 안정과 국가 안보를 수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핵심 산업 분야의 원자재, 기술, 장비, 제품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지속적인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관련 제도적 조치를 강화했다"고 언급했다. 이 규정은 공급망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포괄적 메커니즘 구축 △간첩 행위 단속 △외국 기업에 대한 보복 조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보복 조치로는 △상품·기술·서비스 수출입 금지 △특별 관세 부과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외국 기업 및 개인의 중국 입국과 투자, 거래까지 금지될 가능성이 있다. 규정은 외국 국가 또는 국제기구가 중국에 대해 차별적인 금지 조치 또는 이와 유사한 조치를 취하거나, 중국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을 '오락용'로 규정한 이용 약관을 수정하기로 했다. MS는 해당 약관에 대해 코파일럿 출시 초기에 삽입된 것이라고 해명하며, 현재 상황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MS는 코파일럿을 오락용으로 규정한 이용약관에 대해 대변인 성명으로 "빙(Bing) 검색 보조 서비스로 출시됐을 당시에 사용되던 표현"이라며 "해당 표현은 현재 코파일럿 사용 방식을 더 이상 반영하지 않는다. 다음 업데이트에 수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코파일럿 이용약관에 포함된 문구가 알려지면서 발생했다. 논란이 된 문구는 코파일럿 이용약관 중 '중요 고지사항 및 경고' 카테고리에 있는 것으로 "코파일럿은 오락 목적(for entertainment)으로 제작됐다.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의도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중요한 조언의 경우 코파일럿에 의존하지 말라"는 내용이다. 해당 문구가 공개되자 코파일럿에 대한 신뢰도 논란이 불거졌다. MS가 자사의 주력 AI 서비스에 대해 확신이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것. 특히 MS가 코파일럿
[더구루=나신혜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중국의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길림성 데티안누오 안전기술 주식회사(DTN)'의 에어백 부품에 칼을 빼들었다. NHTSA는 앞서 쉐보레 말리부와 현대차 쏘나타 사고 등에 발생한 12건의 사망·중상의 원인으로 해당 에어백 부품이 지목되자 지난해 10월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NHTSA는 해당 제품이 사고 이력이 있는 중고차 수리 과정에서 정품 대신 불법 장착됐을 거라고 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6일 NHTSA에 따르면 NHTSA는 'DTN에서 제조한 특정 운전석 에어백 팽창기에 안전 결함이 있다는 초기 결정'을 지난 2일(현지시간) 당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NHTSA는 발표문을 통해 "미국 내 차량에서 DTN의 팽창기가 파열해 1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10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NHTSA는 DTN에서 생산한 에어백 부품 사용을 영구 금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NHTSA는 DTN으로부터 이의 제기를 받을 예정이다. 의견 제출 마감일은 오는 17일이다. DTN 에어백 팽창기는 사고 이력이 있는 중고차의 교체용으로 사용됐다. NHTSA가 발
[더구루=길소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퓨처엠의 파트너인 캐나다 광물 기업 '일렉트라 배터리 머티리얼즈(Electra Battery Materials, 이하 일렉트라)가 추가 자금을 확보하며 2년간 지연됐던 캐나다 황산코발트 정제소 건설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르면 내년에 가동을 시작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황산코발트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중국 중심의 전기차 소재 공급망을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일렉트라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테미스카밍 쇼어스 인근에 건설 중인 북미 최초의 황산코발트 정제소 건설 진행 상황을 최근 공유했다. 일렉트라는 "황산코발트 정제소 프로젝트는 상세 설계 단계를 넘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자재 조달과 설치 작업은 회사가 이전에 발표한 건설 계획 및 예산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제소는 여러 공정과 기반 시설 시스템에 걸쳐 진행된 엔지니어링 작업에 성과를 내고 있다. 화재 진압 시스템 설계와 배관, 계측 설계(P&ID)가 완료됐으며, 최종 확정된 P&ID는 현재 정유 공장의 3D 플랜트 모델에 통합되고 있다. 또한, 일렉트라는 시험 굴착, 시추공 조사 및 현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금융이 중국 ‘항저우 6룡(항저우의 주목받는 6개 스타트업)’ 중 하나인 3D 공간설계 스타트업 ‘매니코어 테크(Manycore Tech)’에 투자했다. 미래에셋은 공간지능 산업과 매니코어 테크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매니코어 테크는 9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오는 17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JP모건과 CCB인터내셔널이 함께 맡았다. 미래에셋은 △타이캉 생명 △양광 생명 △GF 펀드 △레드 우드 등 여러 보험사 및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함께 이번 IPO(기업공개)에 코너스톤 투자자로 참여했다. 코너스톤 투자자는 공모 주식의 일부를 미리 배정받기로 약속하고 투자를 확정 지은 핵심 투자자를 말한다. 이들은 총 4억5500만 홍콩달러(약 860억원) 규모의 주식을 인수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은 매니코어 테크의 기업 가치 외에도 공간 지능 산업과 같은 미래 산업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앞서 미래에셋은 지난해부터 차오차오 모빌리티(Cao Cao Mobility)와 쯔진 인터내셔널(Zijin International) 등 신에너지와 스마트 모빌리티, 반도체 소재 등 고성장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이 중동 산유국의 원유 생산량 감축을 전망했다. 감축 규모가 지난달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미국의 원유 수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유가는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8일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단기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바레인의 4월 석유 감축량은 하루 평균 910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3월 하루 평균 감축량 750만 배럴보다 160만 배럴 늘어난 수치다. 4월 미국 소매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평균 4.3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했다. 연평균 가격은 3월 전망치보다 36센트 상승한 3.7달러가 될 것으로 봤다. EIA는 이란 전쟁이 4월 말까지 종료된다는 가정하에 5월에는 원유 감축 규모가 하루 평균 670만 배럴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말이 돼서야 원유 생산량이 이란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EIA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이 재개되더라도 유조선 경로와 무역 흐름의 정체 및 혼란을 해결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추가 차질에 대한 잠재적 위험이 남아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서 전 모델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등 제반 투입 원가 부담이 커짐에 따라 수익성 방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고객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을 '1% 이내'로 제한하며 시장 점유율 유지와 내실 경영 사이의 균형을 잡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9일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yundai Motor India Ltd.)이 제출한 공식 규제 공시(Regulatory Filing)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현대차는 다음달부터 인도 시장에서 판매 중인 전 제품군(Portfolio)의 가격을 최대 1%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가격 조정은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의 상장 의무 및 공시 요건 규정에 따라 정식으로 고지되었다. 이번 인상은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단행되는 조치다. 현대차 인도 법인은 이번 가격 인상이 원가 상승 및 글로벌 공급망 비용 증가 등 다양한 부문의 복합적인 비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가격 인상 폭은 차량의 모델과 세부 사양(Variant)에 따라 차등 적용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가격 인상이 현대차
[더구루=진유진 기자] LG생활건강 메이크업 브랜드 '힌스(hince)'가 일본 트렌드의 심장부인 하라주쿠에 상륙한다. 현지 MZ세대와의 접점을 극대화해 열도 내 '힌스 열풍'을 굳히고, LG생활건강의 북미·일본 등 글로벌 거점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힌스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 하라주쿠 '앳코스메 도쿄(@cosme TOKYO)' 1층에서 기간 한정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매끄럽게 빛을 머금은 광택'을 테마로, 힌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래디언스 라인'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 접점을 강화한다. 이번 팝업은 힌스의 베스트셀러인 래디언스 라인을 메인 테마로 꾸며진다. 특히 본격적인 야외 활동 시즌을 앞두고 자외선 차단과 피부 광채를 동시에 잡은 '래디언스 UV 루스 파우더'와 모공 커버에 특화된 '포어 샷 블러 프라이머' 등 전략 신제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힌스는 지난 2023년 LG생활건강이 지분 75%를 인수하며 화제를 모았던 브랜드다. 당시 LG생활건강은 힌스의 독보적인 브랜드 빌딩 역량과 견고한 일본 내 팬덤을 높게 평가했다. 이후 힌스는 도쿄 루미네 에스트, 오사카 루쿠아 이레, 나고야 게이트 타워몰 등 현지 주요
[더구루=김현수 기자] 오뚜기의 한국 소스가 대만 맥도날드와 만났다. 대만 맥도날드는 오뚜기 소스를 직수입한 마늘 소스를 활용한 신메뉴 2종을 선보인다. 현지 내 높아진 K-푸드와 한국식 치킨 인기에 따른 결과다. 식품이나 식자재를 넘어 K-소스를 전면에 내세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9일 대만 맥도날드에 따르면 현지 어린이날(지난 4일)을 맞아 오뚜기 갈릭 스윗 소스를 활용한 치킨 메뉴 2종 '한국풍 갈릭 스윗 소스 치킨'과 '한국풍 갈릭 스윗 소스 치킨버거'를 출시했다. 신메뉴는 맥도날드의 치킨에 오뚜기만의 비법이 담긴 한식 소스를 한국에서 직송 사용해 진한 한국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와 대만 맥도날드는 꾸준히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0년 처음 콜라보 메뉴를 선보인 이후 2022년 4월에는 고추장·간장·고춧가루를 활용한 한국식 양념치킨을, 그해 8월에는 허니갈릭 소스 기반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을 출시했다. 2023년 3월에도 오뚜기 소스를 활용한 양념치킨을 선보여 현지에서 호응을 얻었다. 오뚜기와의 협업은 매번 조기 소진을 이끌었고 이번 마늘 소스 신메뉴 출시로까지 이어졌다. 현지 내 높아진 한국 음식 인기도 주력했
[더구루=오재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퓨처엠의 파트너인 캐나다 광물 기업 '일렉트라 배터리 머티리얼즈(Electra Battery Materials, 이하 일렉트라)가 추가 자금을 확보하며 2년간 지연됐던 캐나다 황산코발트 정제소 건설에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년에 가동을 시작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황산코발트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중국 중심의 전기차 소재 공급망을 벗어날 수 있게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LG엔솔 파트너' 캐나다 일렉트라, 북미 최초 황산코발트 정제소 내년 가동
[더구루=홍성환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중단했던 발트해 연안 우스트루가항의 원유 선적을 재개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6일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더쥬얼'호가 4일부터 우스트루가항에서 원유 선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우스트루가항은 러시아 서부 지역의 원유 수출 거점이다. 지난해 석유 제품 수출량은 3290만톤에 이른다. 다만 블룸버그는 "러시아 송유관 운영사인 트란스네프트가 사실 확인을 해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우크라이나가 발트해 연안 에너지 시설에 대해 드론 공격에 나서면서 이 항구의 원유 선적이 중단된 바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3월 말 열흘 새 다섯 차례나 우스트루가항에 공격을 퍼부었다. 우크라이나 드론은 특히 트란스네프트가 운영하는 원유 적재 시설 등을 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보 2026년 3월 26일자 참고 : 러시아 발트해 항구 원유 선적 중단…"우크라 드론 공격으로 화재 발생"> 우크라이나는 또 지난달 다른 석유 수출 거점인 레닌그라드주 프리모르스크항도 공격했다. 프리모르스크항은 하루 100만배럴 이상의 원유를 수출할 수 있는 곳이다. 러시아 주력 제품인 우랄산 원유와 고품질 디젤의 주요 수출구이며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 정부가 인도 타타그룹 자회사 아그라타스(Agratas)가 건설하고 있는 배터리 공장에 대규모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아그라타스는 내년에는 공장 구축 작업을 마무리하고 재규어 랜드로버에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촉발된 세계 에너지 위기로 둔화됐던 전기차(EV) 전환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충격에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국 전기차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