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셰프들의 숨은 조력자…한샘 '바흐 드레스룸' 눈길

기능으로 증명한 프리미엄 수납 솔루션
"다양한 회차서 제품 순차적 공개 예정"

 

[더구루=진유진 기자] 넷플릭스 글로벌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 2(이하 흑백요리사2)'가 지난 16일 3화까지 공개되며 초반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에피소드 분석과 우승자 예측이 빠르게 확산됐고, 출연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의 예약이 어려워졌다는 후기도 잇따르고 있다.

 

이 같은 화제 속에서 1화 1라운드 대결 장면에 등장한 공간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흑수저 셰프들의 재료와 도구를 배치한 식자재 팬트리 공간에 한샘의 '바흐 드레스룸 선반장'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숨은 조력자로 주목받은 것이다.

 

한샘은 이번 시즌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조리 환경과 완성도 높은 키친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식 스페셜 파트너로 참여했다. 회차별 미션 콘셉트에 맞춰 주요 제품을 공간에 녹여내고, 셰프들이 실제 사용하는 장면을 통해 기능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1라운드에서 공개된 바흐 드레스룸은 양쪽 벽면을 가득 채운 선반형 모듈이 천장까지 이어지며 거대한 '식자재 아카이브'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연출했다. 바닥·천장·벽면을 블랙&화이트 톤으로 구성해 프로그램의 '흑과 백'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점도 인상적이다.

 

한샘 측은 팬트리로 활용된 바흐 드레스룸이 셰프들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오픈 수납 구조를 통해 재료와 도구를 한눈에 확인해 빠르게 꺼내 쓸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전략을 세우고 미션에 몰입해야 하는 경연 환경에 최적화됐다는 것이다.

 

바흐 드레스룸은 원목 질감의 표면재와 모듈형 수납 구조를 결합한 프리미엄 수납 시스템이다. 선반·서랍·장 등 다양한 모듈을 수납 용도에 맞게 조합할 수 있으며, 10cm 단위의 세분화된 설계로 공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세트장 내 팬트리 기획과 설치에 참여한 한샘 관계자는 "셰프들이 한 번에 몰려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이 많아 동선이 꼬이거나 충돌이 나지 않도록 오픈형 선반 배치와 수납 구성을 세밀하게 조정했다"며 "촬영 현장에서 셰프들이 팬트리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며 내부적으로도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아직 전 회차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흑백요리사2는 시즌1을 웃도는 화제성을 보이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한샘이 어떤 공간과 키친 솔루션을 선보일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55년간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해 온 한샘의 철학과 전문성이 프로 셰프들의 노하우와 만나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1라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회차에서 한샘의 제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안성재 셰프를 앰배서더로 '키친은 실력이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안 셰프는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모수'를 이끄는 오너 셰프로, 정교한 미식 철학과 엄격한 기준으로 국내외 미식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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