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현수 기자] 영국 담배기업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이하 BAT)가 대마초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토론토증권거래소(TSX)에 상장된 미국 대마 추출물 생산업체 샬럿스 웹 홀딩스(Charlotte’s Web Holdings, 이하 샬럿스 웹)에 1000만달러(약 150억원)를 추가 투자하고 지분을 40.6%까지 끌어올렸다. 전통 궐련 시장의 약세 속,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이 본격화 하는 모양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K뷰티·K푸드 기업 100여 개가 남유럽 핵심 시장인 스페인 마드리드에 집결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남유럽 최대 규모 한국 비즈니스 박람회로 꼽히는 'K-엑스포 스페인 2026(K-Expo Spain 2026)'을 통해 현지 유통사와 수입업체, 전문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2일 주최사 유럽 한인경제인단체 총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뷰티·식품·라이프스타일 분야 기업들은 오는 12~13일 스페인 마드리드 MEEU 차마르틴에서 개최되는 K-엑스포 스페인 2026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K뷰티·K푸드·K라이프스타일 등 국내 기업과 유럽 바이어를 연결하는 B2B·B2C 무역 박람회다. 유럽 전역에서 300여 명의 바이어와 약 5000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주최 측은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와 일반 관람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참가 기업과 바이어 간 1대1 상담, 기관 행사, 전문 상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13일에는 비즈니스 미팅과 함께 일반 관람객에게도 행사장을 개방한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유통망 확대와 신규 거래선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스타 국어 강사인 대성마이맥 김승리 강사가 설립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니우스엔(NIUSN)'이 글로벌 무대에서 화려한 데뷔식을 치렀다. 니우스엔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HKCEC)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팝 컬처 트레이드쇼 '홍콩 코믹콘 2026(Hong Kong Comic Con 2026)'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출범을 선포했다. 3일간 약 15만 명 이상의 글로벌 관객과 전 세계 200개 이상의 핵심 IP(지식재산권) 기업들이 집결한 이번 행사에서 니우스엔은 독자적인 생성형 AI 파이프라인을 통해 제작된 가상 아이돌 아티스트 '츄(Chu)&메리(Merry)'와 자체 캐릭터 IP '잼빗(GEMBIT)'을 전면에 내세웠다. 세련되고 키치한 비주얼의 '츄&메리'와 K-POP 문화를 접목한 토끼 모티프 캐릭터 '잼빗' 6종은 현지 바이어들과 팝 컬처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주니어 및 알파 세대를 겨냥한 강력한 팬덤 IP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니우스엔은 단순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나 기존의 인터넷 강의 플랫폼을 넘어 교육(Edu
[더구루=김현수 기자] 보령제약이 투자한 미국 우주기업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 이하 액시엄)가 글로벌 우주 학술연합 확장에 나섰다. 이 연합에는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라이스대학교 등 전 세계 유수의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한국 카이스트, 영국 에든버러대학교와 킹스칼리지런던(KCL)까지 합류했다. 미래 핵심 목표인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 운영을 위해 연구·정책 지원과 잠재적 고객군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세라젬의 온열 침대가 중국 시장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중국의 과학기술 매체가 세라젬의 온열 침대를 변비 포함 12가지 만성 질환의 보조 치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지 시장 내 경쟁력도 한층 높아지는 모양새다. 중국의 과학기술 매체 커지르바오(科技日报)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세라젬 온열 침대의 기능을 소개했다. 해당 매체는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에 대한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세라젬 온열 침대를 활용한 보조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호평했다. 커지르바오가 주목한 모델은 세라젬 다기능 온열 침대 CGM-V5다. 매체는 해당 모델이 변비, 만성 위염, 어깨 관절염, 골반염, 요추 추간판 탈출증, 요추 근육 피로, 비세균성 전립선염, 만성 피로 증후군, 고혈압, 경추 질환, 불면증, 2형 당뇨병 등 12가지 질환의 보조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라젬 온열 침대가 30~60도의 집중 온열과 진동 주파수가 과학적으로 설계됐다면서, 허리·복부 등 중점 부위 집중 마사지를 통해 변비 환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CGM-V5는 한국 기준 마스터 V5에 해당하는 모델로, 세라젬이 30~40대 초기 척
[더구루=김현수 기자] 이랜드그룹이 태풍 신라쿠 강타로 피해를 본 사이판 지원에 팔을 걷었다. 데이비드 엠 아파탕(David M. Apatang) 북마리아나 제도(CNMI) 주지사도 동참해 힘을 보탰다. 이번 구호 활동은 이랜드가 사이판에서 3개 호텔·리조트를 운영하는 사업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풍 피해 이후 관광 산업 회복 국면에서 현지 정부·주민과의 신뢰를 다지겠다는 복안이다. 아파탕 주지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이랜드재단의 'CNMI와 함께 힘을 모아(Standing Together with the CNMI)' 구호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랜드 계열 사이판 켄싱턴 호텔과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코랄 오션 리조트 임직원들이 함께 구호 식량을 배급했다. 구호 식량은 통조림·즉석라면 등으로 구성했으며 코블러빌(Koblerville) 코랄 오션 리조트 앞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나눠줬다. 이랜드 재단은 이번 사이판 배분에 이어 로타(Rota)·티니안(Tinian) 섬에도 구호물자 컨테이너를 보낼 예정이다. 앞서 이랜드 재단은 아파탕 주지사와 CNMI 의료법인(CHCC) 측에 복구 지원금 10만 달러(약 1억5000만원)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롯데벤처스가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공략에 본격 나선다. 현지 유망 스타트업과 롯데 계열사를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동남아 시장 내 신사업 발굴과 사업 협업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국내와 일본에 이어 베트남까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을 넓히면서 롯데의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 구축 전략도 한층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롯데벤처스베트남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베트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2026 L-캠프 베트남(L-CAMP Vietnam 2026)'을 공식 출범했다. 베트남 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롯데 현지 사업 생태계와 연결하고, 실제 사업 적용과 개념검증(PoC) 협업 기회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국내 오픈이노베이션·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기업 임팩트스퀘어와 공동 운영한다. 양사는 그동안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민관협력(ODA) 프로그램 'KOICA IBS-ESG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스타트업 투자와 생태계 육성 사업을 함께 진행해왔다. 이번 역시 해당 사업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는
[더구루=진유진 기자] CJ대한통운과 롯데호텔이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국내 피지컬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얼월드(RLWRLD)와 협업해 사람 손의 미세한 움직임과 작업 감각까지 AI에 학습시키며 물류·호텔 산업의 차세대 운영 체계 구축에 나선 모습이다. 생성형 AI 이후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기술로 피지컬 AI가 부상하면서 양사가 선제적인 데이터 확보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리얼월드에 따르면 CJ대한통운, 롯데호텔과 협력해 물류·서비스 현장의 작업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물건 집기와 진열 정리, 냅킨 접기, 와인잔 세척 같은 사람의 손동작을 영상·촉각·토크(힘) 데이터로 변환해 휴머노이드 로봇 학습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8~2029년 산업 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본격 투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CJ대한통운은 물류센터 내 상하차와 피킹, 상품 분류·적재 공정 데이터 등을 확보하며 물류 특화 휴머노이드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미 AI와 로보틱스를 미래 핵심축으로 내세운 CJ대한통운은 최근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2대를 활용한 박스 피킹·완충재 투입 작업 시
[더구루=김현수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우즈베키스탄에서 빅베팅에 나섰다. 우즈베키스탄 생산 시설을 현대화하고 신제품 라인을 확대해 현지 법인 수출 강화에 속도를 낸다. 시장 잠재력이 큰 신흥 시장 투자를 강화해 미래 먹거리를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태광그룹이 사법 리스크와 안전성 논란이 겹치며 사면초가다.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키우며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시장의 시선은 냉랭하다. 이호진 전 회장의 횡령·배임 기소와 애경산업 '2080 치약 리콜' 이슈가 연이어 터지면서 그룹 전반의 신뢰도에 경고등이 켜진 모양새다. 태광이 추진 중인 대형 M&A 전략 역시 내부 통제와 거버넌스 불확실성을 해소하지 못하면 추진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태광그룹은 대대적인 M&A 공격 행보에 칼을 빼들었다. 애경산업을 시작으로 동성제약 품었다. 케이조선(옛 STX조선해양) 인수전에도 뛰어든 상황이다. 여기에 스마트폰용 연성동박적층판(FCCL) 기업 넥스플렉스 인수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재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외연 확장 성장 속도도 가파르다. 그룹 자산 규모는 지난해 8조7000억원에서 올해 11조5600억원으로 증가했고, 재계 순위도 59위에서 4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계열사 수 역시 20개에서 38개로 대폭 증가했다. 중국발 공급 과잉과 업황 침체로 석유·화학 사업 수익성이 악화되자, 뷰티·헬스케어·금융·중
[더구루=김현수 기자] KT&G가 글로벌 니코틴 파우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시장의 규제 장벽에 이목이 집중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담배제품 시판 전 허가(PMTA) 규제 틀을 구체화하면서 니코틴 파우치 등 구강용 니코틴 제품에 대한 환경 평가를 공식화했다. 미국 시장 진출 필수 관문을 넘기 위해 파트너사 등을 활용한 KT&G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이베이(eBay)가 한국 판매자들의 글로벌 역직구 진출 지원을 확대고 나선다. 해외 판매 경험이 부족한 초기 셀러부터 성장 단계 셀러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역직구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1일 이베이에 따르면 전날 강남구 역삼동 드리움에서 국내 중소 셀러 육성 프로그램 '이베이 그로스 셀러 부스트 캠프(eBay Growth Seller Boost Camp)'를 개최했다. 캠프에는 이베이 CBT 한국사업본부 유창모 본부장과 임직원, 국내 중소 셀러 등 50여 명이 모여 해외 판로 개척 전략, 글로벌 사업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역직구 수요는 K컬처 확산과 글로벌 중고거래·리셀 시장 성장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중소 셀러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해외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확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석이다. 특히 성장 단계에 있지만 해외 판매 경험과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셀러들에게 단순한 입점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판매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행사에서 이베이 어카운트 매니저들은 △상품 노출 최적화 △판매 퍼포먼스 관리 △마케팅
[더구루=김현수 기자] 글로벌 블록버스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유럽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바이오시밀러 경쟁이 본격적인 '6파전' 무한 경쟁 체제로 돌입했다.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 테바(Teva)가 독일 포마이콘(Formycon)이 개발한 '아잔티브(Ahzantive)'를 유럽 주요 시장에 전격 출시하면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시장 확보를 위한 약가 및 공급망 속도전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진행하는 사내 콘퍼런스에 연사로 나선다. 머스크 CEO는 초대형 반도체 생산공장 구축 프로젝트 '테라팹(TeraFab)'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