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BAT로스만스의 궐련담배 브랜드 던힐(Dunhill)은 16일 파인컷 제품에 이어 킹사이즈 제품 패키지 리뉴얼까지 더해 전체 11종에 대한 새단장을 3월까지 완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던힐의 100년이 넘는 전통과 브랜드 고유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으며, 던힐만의 최상급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던힐 킹사이즈의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시간의 흐름에 변하지 않은 가치’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던힐의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특히 기존 제품 중앙에 위치한 사자 로고는 브랜드가 탄생한 런던 세인트 제임스 스트리트를 상징하는 아치 형태로 변경되어, 시대를 초월하는 뛰어난 품질이라는 던힐 본연의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골드 컬러의 로고 플레이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높이고, 전체적으로 밝은 단색을 사용해 현대적인 느낌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던힐 고유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된다. 새로운 패키지가 적용되는 제품은 던힐 킹사이즈 제품으로 ▲던힐 6mg ▲던힐 3mg ▲던힐 1mg ▲던힐 프로스트 ▲던힐 스위치 6mg ▲던힐 스위치 1mg 총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로봇 물류자동화 전문 기업 필드로와 ‘로봇 및 물류자동화 비즈니스’에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만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한 물류 모빌리티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사업 모델을 개발하여, 물류시장에서의 스마트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15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로봇 및 물류자동화 사업 모델을 설계하고, 테스트베드를 운영하며 이를 실증하기로 했다. 필드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 자동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송로봇을 활용한 ‘로봇 배송’ 서비스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연말까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2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물류 배송로봇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현관문 앞까지 ‘로봇 배송’을 추진했다. 양사는 이외에도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물류자동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멀티로봇, 물류 모니터링 등 다양한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준비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스마트
[더구루=이연춘 기자]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글로벌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라젬의 혁신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총 6개 제품이 혁신상에 선정되며 세라젬의 첨단 기술과 브랜드가 전 세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4일 세라젬에 따르면 6개 제품으로 CES 혁신상을 받았다. 디지털 헬스 부문 4개, 피트니스 부문 1개, 인간안보 부문 1개다. CES 혁신상은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참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기술과 디자인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시장을 선도할 혁신성을 입증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글로벌 무대에서 독보적인 우수성을 증명한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수상한 ‘홈 테라피 부스’는 세라젬의 핵심 기술인 온열 기능과 다양한 오감 테라피를 사용자의 컨디션에 맞춤화해 제공하는 1인용 전신 온열 사우나다. 실시간으로 신체 온도와 심박수 등 생체신호를 측정해 온·습도, 공기순환 수준을 자동으로 조절하며, 측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 분석 리포트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홈 메디케어 2.0’ 역시 침대형
[더구루=이연춘 기자] 최근 시장에서는 이종산업 간의 제휴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고객 요구에 대응해 기존의 혜택을 강화하거나 상품라인업을 확대해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상조업계를 비롯해 서로 다른 산업 간의 결합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 합리적 소비를 유도한다. 상조업계는 이러한 측면에서 장례서비스를 넘어 타산업과의 제휴를 통해 사업 확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양사간 제품 라인업과 영업네트워크를 공유해 매출을 제고하는 크로스 셀링, 제휴를 통한 할인 혜택 제공, 기업 간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제휴 형태로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다. 이종산업 간 제휴는 고객만족도와 비즈니스 성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처럼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조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는 사례가 주목받는 가운데 보람상조는 14일, 현대렌탈서비스와 전략적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렌탈서비스는 자사 브랜드 '유버스'를 통해 생활건강가전 렌탈서비스 제공 및 철저한 사후관리로 토탈 렌탈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최근 시장에서는 B2C와 B2B 시장을 아우르
[더구루=이연춘 기자]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균열 저감 효과가 높은 특수 콘크리트인 ‘라텍스 누름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유진기업이 이번에 선보인 ‘라텍스 누름 콘크리트’는 2023년 HDC ‘기술제안공모제’에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술이다. 14일 유진기업에 따르면 ‘라텍스 누름 콘크리트’기술은 콘크리트 내부에 라텍스 입자를 혼합해 필름막을 형성시켜 균열 발생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섬유보강 콘크리트 대비 시공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방수가 필수적인 구조물에서는 방수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 건설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기업은 수상 이후 HDC현대산업개발과 협력해 연구개발을 진행했으며, 2024년 서울 홍은 13구역 현장에 해당기술을 처음 적용했다. 약 2개월간 품질 완성도와 안정성을 위해 균열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기존 섬유보강 콘크리트 대비 80% 이상의 균열 저감 성능을 보이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유진기업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확대를 위해 오는 4월까지 제품 완성도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유진기업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2023년 기술제안공모제에서의 수상을 통해 유진기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동식 크레인 및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광림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및 무도회 만찬에 송태영 광림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일가를 비롯해 공화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무도회 만찬에는 당선인 취임위원회나 공화당 측 핵심 인사의 초청이 필요하다. 송 대표는 이번 방문에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와의 만남도 추진할 계획이다. 트럼프 2기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인 도널드 F. 케네디 주니어와 면담을 갖고 네트워크 강화 및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1979년 국내 최초로 모바일 크레인(Mobile Crane)을 개척한 광림은 전기공사, 환경, 도로, 소방 분야의 특수차량과 직진식, 관절식 크레인 분야에서 혁신적 제품으로 특장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 나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광림은 지난해 무역의 날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관련 특허 33개를 보유한 우수기업으로 평가받았다. 한국해양기술과의 업무협약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이 말레이시아 법인(CJ Century Logistics Holdings Bhd·이하 CJ센추리)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 재편에 나섰다. 수장 교체로 반전을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인사 쇄신카드는 수익성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신영수 대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CJ대한통운 내 K물류 전문가로 통하는 인물을 전진배치, 부진에 빠진 CJ센추리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복안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CJ센추리 법인장에 김현철 대표를 발탁했다. 전임 김진목 법인장의 뒤를 이어 CJ센추리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CJ대한통운은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CJ맨' 김현철 신임 대표의 역량과 노하우가 CJ센추리 실적 반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4년 CJ대한통운에 입사해 물류운영팀 매니저를 지낸 그는 이후 △사업 감사 부문 부사장 △글로벌 혁신팀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K물류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CJ대한통운 동남아시아 1 디비전 부사장으로 활동하며 해외 경영 경험도 쌓았다. CJ센추리 지난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5억6019만4000링깃(약 1810억원)으로 전년
[더구루=이연춘 기자] 보람상조가 외식 및 급식 업계를 대상으로 특화된 상조 서비스를 선보인다. 보람그룹 상조 계열사인 보람상조라이프는 최근 백년가에프엔씨(이하 백년가), 아라마크와의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태 보람상조라이프 대표이사, 이기영 백년가에프엔씨 회장, 김성은 아라마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람상조, 백년가, 아라마크는 상조업계와 외식·급식업계 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업계 맞춤형 상조 상품 제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람상조는 약 3000명에 달하는 백년가와 아라마크 임직원에게 ‘보람550’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백년가는 외식업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아라마크는 글로벌 식음료 서비스의 전문성을 활용해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3자간 함께 논의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보람550’은 고품격 장례를 중심으로 고인용품, 의전용품, 전문 장례인력 및 장의리무진 지원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포함한다. 또한 사이버 추모관, 추모앨범 등 디지털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크루즈, 해외여행, 웨딩, 결혼정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코웨이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을 앞두고 발표된 CES혁신상에서 3관왕에 오르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전문가들이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의 혁신성을 평가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코웨이는 지난 5일(현지시간) 공개된 CES 2025 혁신상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비데 ▲자동 필터 클리닝 공기청정기 ▲개인 공간 맞춤형 공기청정기 등 총 3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 제품은 코웨이의 미래 기술 지향점을 담아낸 콘셉트 제품으로 사용자 편의와 최적화된 맞춤형 라이프 케어 솔루션 제공 등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홈어플라이언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디지털 헬스케어 비데’는 클리닝 기능을 넘어, 비데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합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 제품이다. ‘자동 필터 클리닝 공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바디프랜드 AI헬스케어로봇 ‘733’이 CES 2025’ 언베일드(Unveiled) 행사에서 베일을 벗었다. 바디프랜드가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덜레이베이(Las Vagas Mandalay Bay) 호텔에서 개최된 CES 언베일드(Unveiled) 행사에서 헬스케어로봇 기술의 첨병인 ‘733’ 제품을 공개, 현지의 폭발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행사장에 있던 참관객들은 “바디프랜드가 로봇공학, AI, 디지털 헬스케어가 융합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헬스케어로봇의 기술적 진화를 확인시켜줬다”며 “’다이브 인(몰입)’이라는 이번 ‘CES 2025’의 주제 또한 관통했다”고 평가했다. ‘CES 2025’에 올해 1천 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참가하며 첨예한 기술혁신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바디프랜드는 단연코 돋보이는 기술력을 앞세워 전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헬스케어로봇을 공개했다. ‘773’은 팔과 다리 마사지부의 움직임을 만드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한 단계 진보시켜, 팔 부위를 180도 가까이 상승시키고 사지(四肢)를 독립적으로 움직이게 해 신체의 다양한 동작을 구현, 스트레칭 효과
[더구루=이연춘 기자] 태광그룹 계열사 티알엔의 T커머스채널 쇼핑엔티가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티’를 도입한 이후 MZ세대 고객몰이에 성공하며 매출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쇼핑엔티는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동시에 TV보다 스마트폰에 친숙한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10월 상품 정보를 1분 내외로 요약해 보여주는 영상 콘텐츠인 숏티를 도입했다. 이러한 전략은 핵심 정보만 효율적으로 전달받기를 원하는 MZ세대를 빠르게 끌어들이며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6일 쇼핑엔티에 따르면 숏티의 12월 2주차 순주문액은 두 달 전인 10월 3주차 대비 192% 증가했다. 순주문액이 3배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 숏폼 영상의 조회수도 160% 증가했다. 특히 고물가의 영향으로 외식보다 가정식 수요가 늘면서 식품 부문에서 매출 약진이 두드러졌다. 대표적으로 ‘해남 황토 꿀고구마’의 경우, 숏티 노출 전후로 순주문액이 40배로 늘었다. 이 밖에 ‘이영자 뼈없는 갈비탕’이 56% 증가했고, '어부의 정성 속초직송 저염 백명란 벌크(1kgx2)'와 '국내산 직화구이 무뼈닭발(9팩)’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의류와 생활용품에서도 숏티의 효과가 크게 드러났다. ‘비버리힐즈폴로클럽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동식 크레인 및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이 올해로 창립 46년째를 맞는다. 지난 1979년 설립 이래 도전, 창의, 혁신을 모토로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튼튼하고 안전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국내 크레인과 특장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대내외 악재와 경기 불확실성에도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해 다음 40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각오다. 6일 광림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모바일 크레인(Mobile Crane)을 개척했다. 환경, 도로, 소방 분야의 특수차량과 직진식, 관절식 크레인 분야에서 혁신적 제품을 내놓고 있다.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고객과 환경 친화적인 제품의 서비스 창출을 지향하는 것은 물론 관련 특허 33개를 보유한 우수기업으로 평가를 받는다. 작업환경 중심에서 안전과 편의성, 생활환경까지 확대된 가치를 가지고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고소작업차 시장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데다 한국전력공사(한전) 등 공공기관 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996년부터 해마다 한전에 저압보수차 및 활선차를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126억 규모 저압선로 보수용 고소작업차와 활선작업차 각각 40대, 20대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전용 공장 '팩토리 제로'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도장 시설을 업그레이드한다. 올해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신차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GM 전문소식지 'GM 오소리티(GM Authority)'에 따르면 GM 대변인은 최근 이 매체에 "팩토리 제로는 미래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도장 공장 업그레이드를 위해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GM은 도장 공장 시설 설비 개선 작업을 통해 최신 도장 기술을 도입, 생산 효율성과 품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형 전기차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대량 생산에 착수하기 전 설비를 보완하는 것이다. GM은 올해 △볼트 EV △이쿼녹스 EV △블레이저 EV △실버라도 EV △허머 EV 등 전기차의 2025년형 모델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중 볼트 EV는 화재 사고에 따른 대규모 리콜 여파로 인해 판매가 중단됐으나 올해 재출시될 예정이다. 팩토리 제로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GM의 첫 전기차 전용 공장이다. GM은 지난 2021년 햄트랙 조립공장을 전기차 생산시설로 전환하고 이름을 팩토리 제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1년 만에 세컨 브랜드 코스맥스(CosMc’s) 사업을 대폭 축소한다. 사실상 사업 철수 수순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맥도날드가 코스맥스 사업 방향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는 미국 대형 코스맥스 매장을 순차적으로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올해 코스맥스 전체 매장 7개 가운데 3곳을 폐점한다. 텍사스주에 맥도날드 매장을 리뉴얼하는 방식으로 조성한 코스맥스 점포 운영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이들 매장의 운영 종료를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기존 맥도날드 매장을 새단장하면서까지 코스맥스 점포를 출점하며 사업 확대를 밀어붙인 것이 원인이라고 진단한다. 맥도날드는 지난 2023년 12월 미국 일리노이주 보일링브룩(Bolingbrook)에 1호점을 열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후 기존 맥도날드 점포 리뉴얼를 통해 텍사스주에 진출하며 매장 숫자를 7개로 늘렸다. 코스맥스는 배달 중심의 음료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사우어 체리 에너지 버스트(Sour Cheery Energy Burst)·츄로 콜브 브루 프라페(Churro Cold Brew Frappe)·아일랜드 픽미업 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