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NFL '마이애미 돌핀스'와 파트너십…북미 공략 드라이브

홈구장 하드록 스타디움에 골프존 '투비전NX' 전격 도입
전용 쇼룸 체험 공간 운영·전광판 광고…7만 관중 정조준

[더구루=김현수 기자] 골프존(GOLFZON)이 미국 미식축구리그(NFL) 구단 마이애미 돌핀스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북미 공략의 고삐를 쥔다. 미국 최대 인기 스포츠 팬들을 겨냥해 브랜드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마이애미 돌핀스는 23일(현지시간) 골프존과 파트너십을 맺고 ‘공식 골프 시뮬레이터(Official Golf Simulator)’로 선정했다. 골프존은 파트너십을 통해 몰입형 시뮬레이터 ‘투비전NX’를 마이애미 돌핀스 홈구장인 하드록 스타디움(Hard Rock Stadium)에 도입하는 등 협력에 나선다.

 

골프존은 스타디움 내 전용 쇼룸을 운영한다. 돌핀스 홈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개방되는 이 쇼룸에는 투비전NX 시뮬레이터와 대형 영상 디스플레이가 갖춰지며 경기 전후 팬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프리미엄 라운지인 렉서스 사이드라인 클럽에도 시뮬레이터를 별도 설치해 고급 체험 서비스로 VIP 관람객을 겨냥한다.

 

이와 함께 홈경기 전 대형 전광판에 광고를 노출하고 현장 이벤트·경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병행한다. 경기당 평균 7만 명에 육박하는 관중들에게 전광판 광고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동시에 직접 제품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잠재 고객을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하드록 스타디움은 NFL을 넘어 포뮬러원(F1) 크립토닷컴 마이애미 그랑프리, 테니스 마이애미 오픈, 축구 피파(FIFA) 월드컵 경기장으로도 활용되는 복합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경기장이다. 미식축구뿐만 아니라 폭넓은 스포츠 팬을 대상으로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이다.

 

앞서 골프존은 미국에서 US 오픈·US 여자 오픈 공식 시뮬레이터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세계 최대 골프 운영사 트룬(Troon)과의 협업, 유명 레슨 전문가 데이비드 레드베터와의 협력 브랜드 론칭 등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꾸준히 넓혀 왔다. 이번 NFL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군을 골프 팬을 넘어 대중 스포츠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변진형(션 변, Sean Pyun) 골프존 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는 "현대 미식축구는 경기장 안팎의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하는 관람 문화"라며 "마이애미 돌핀스, 하드록 스타디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내 골프를 더욱 역동적이고 친숙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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