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태국 신규 체험센터 오픈…'K헬스케어' 거점 확대

세나니콤점 이전·방야이점 신규 오픈…주거 밀집 지역 정조준
"지난해 제3국 시장 매출 크게 늘어…태국 등 동남아 시장↑"

[더구루=김현수 기자] 세라젬이 태국 시장에서 신규 체험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방콕 랏프라오 체험센터를 세나니콤으로 이전한 데 이어 최근 논타부리 방야이 지역에 신규 지점을 추가 오픈했다. 세라젬은 새 매장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신규 고객 유치에 나섰다.

 

22일 세라젬 태국법인 세라젬 타일랜드(CERAGEM THAILAND)에 따르면 최근 현지 체험매장에서 무료 체험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방콕 세나니콤 지점 이전 오픈과 논타부리 방야이 지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마련됐다.

 

세라젬 타일랜드가 전면에 내세운 제품은 주력 척추의료기기 '마스터 V3(Master V3)'다. 이 제품은 태국 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받아 정식 수입했으며 방문 고객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세라젬 타일랜드는 혈액순환 촉진·근육 이완·관절 및 근육 통증 완화 등 마스터 V3의 효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마케팅에 나섰다. 체험 현장에서는 제품 구매 시 세라토닉 매트를 무료 증정하는 '송크란 시즌 프로모션'도 병행하고 있다.

 

세라젬은 지난 2023년 태국에 진출해 방콕에 처음으로 '랏프리오 15' 지점을 냈다. 지난해 1월에는 기존 랏프리오 15 지점을 폐점하고 3월 세나니콤 지역으로 이전 오픈했다. 또 지난 2월 논타부리 방야이 지역에 새 체험매장을 냈다.

 

세라젬이 세나니콤과 방야이 지역을 새 거점으로 낙점한 것은 입지에 대한 전략적 판단이다. 기존 랏프라오 15 지점은 방콕 도심 상권 한복판에 위치해 임대료 부담이 크고 도로가 좁아 교통 체증이 극심한 지역이다. 이전한 세나니콤 지역은 이전 지점보다 임대료가 저렴해 같은 비용 대비 더욱 넓은 체험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교통으로는 방콕 지상 철도(BTS) 그린라인이 연장돼 역세권 접근성이 확보됐다. 신규 출점한 방야이 지역도 방콕 인접 논타부리주 최대 주거 밀집지로 도시철도(MRT) 퍼플라인 종점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두 신규 매장은 주거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핵심 타깃인 중장년층 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상권으로 꼽힌다. 특히 세라젬의 체험 전략은 고객이 직접 방문해 충분한 시간을 들여 체험한 뒤 구매를 결정하는 구조인 만큼 유동 인구보다 거주 인구 밀도가 높은 생활권 입지가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지난해 동남아 등 제3국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면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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