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현수 기자]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BELLYGOM)'이 일본 도쿄 랜드마크에 깜짝 등장한다. 아자부다이 힐즈에서 열리는 한국 사진작가 김영준과 일본 아트디렉터 요시다 유니의 협업 사진전에 벨리곰 특설 부스를 설치하고 글로벌 팬덤 공략에 나선다. 이번 사진전은 한일 대표 배우를 촬영한 작품 전시로 벨리곰과 타깃층이 일치한다는 전략적 판단이다.
23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일본 도쿄 아자부다이 힐즈 갤러리에서 열리는 김영준·요시다 유니 협업 사진전 ‘페이스 투 페이스(Face to face)’를 벨리곰을 통해 공식 후원한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홈쇼핑은 회장 내 벨리곰 한정 스티커를 무료 배포하고, 전시 매장 한편에 특설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벨리곰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후원을 통해 벨리곰의 글로벌 팬덤을 정조준한다. 전시 장소인 아자부다이 힐즈 갤러리는 지난 2023년 11월 개관 이래 도쿄의 신흥 문화 허브로 자리 잡은 곳이다. 모리빌딩이 개발한 복합시설 아자부다이 힐즈 내에 위치하며, 도쿄 갤러리 중 최대급인 3개 플로어 규모를 갖추고 있다. 개관 당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 전시로 주목받았고 이후 유명 작가들의 기획전을 잇달아 유치하며 도쿄의 예술 랜드마크로 부상했다.
전시되는 작품은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주제로 촬영한 한일 대표 배우 62명의 사진 구성이다. 탄탄한 K-콘텐츠 글로벌 인기를 바탕으로 현지 관람객뿐만 아니라 글로벌 한류 팬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벨리곰의 핵심 팬덤과 타깃이 자연스럽게 겹친다는 분석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4년 3월 벨리곰 IP(지식재산권)의 일본 내 마스터 라이선스를 롯데홀딩스를 통해 확보한 뒤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벨리곰은 같은 해 7월 일본 공식 데뷔 후 수도권과 간사이 지역을 중심으로 팝업스토어를 확대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연간 약 890만 명이 방문하는 시부야109와 협업해 '벨리곰 먹거리 스탠드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롯데홈쇼핑은 "한일 문화 교류라는 본 사진전의 취지에 공감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벨리곰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로 판단해 이번 협찬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일본 현지 문화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벨리곰의 글로벌 팬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