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中 최대 쇼핑몰 ‘타오바오’ 입점…온라인으로 접점↑

오프라인 체험 중심서 이커머스로 영토 확장
주력 제품 전면에…'K-의료기기' 대중화 박차

[더구루=김현수 기자] 세라젬(CERAGEM)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Taobao)'에 공식 입점하며 대륙 내 온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오프라인 체험 매장을 중심으로 구축해온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중국 이커머스 시장까지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1일 타오바오와 티몰에 따르면 세라젬이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설하고 주력 제품인 척추 의료기기 '세라젬 V5(중국명 喜来健 CGM-V5)'를 비롯한 다양한 온열 마사지 라인업을 출시했다.
 

이번 입점은 단순한 판매 채널 확대를 넘어 중국 내 '디지털 전환'에 발맞춘 행보로 읽힌다. 타오바오 스토어에서는 본체 제품뿐만 아니라 리모컨, 교체용 피혁, 온열 도자 등 세부 소모품까지 정찰제로 판매하고 있다. 

 

세라젬의 이 같은 행보는 '체험형 오프라인'과 '편의성 중심의 온라인'을 결합한 투트랙 전략으로 분석된다. 세라젬은 이미 중국 전역에 체험 센터를 운영하며 두터운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3040 세대와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에 적극적인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타오바오라는 강력한 유통망을 선택했다는 것.

 

유통망 채널 확대는 현지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까지 해외 매출 70% 이상이 중국에서 나왔지만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이후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매출은 14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세라젬은 온라인 채널로 잠재 고객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으로 제품 신뢰도를 높이는 연계 전략으로 중국 내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오프라인 무료 체험은 주요 전략으로 가져가면서 시장 변화에 따라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온라인 판매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배너

K방산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

반론 및 정정보도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