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유통회사 데이원홀딩스가 글로벌 투자소비 커뮤니티 '세틀원(SetlOne)'과 협력에 나섰다. 데이원홀딩스는 12일 세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틀원은 투자·소비·핀테크·문화 요소를 한 플랫폼에서 통합하는 웹3 기반의 소셜 핀테크 서비스다. 웹3 기반 금융 인프라와 AI·메인넷·온오프램프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프로토콜을 운영한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세틀원은 데이원홀딩스의 글로벌 핀테크 브랜드인 ARNO 사업을 공동 개발·운영한다. 김의태 데이원홀딩스 회장은 “이번 세틀원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자산을 맡아주는 '금고'가 아닌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불리는 ‘만능 열쇠’가 되겠다”며 “웹3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 주택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해외 디벨로퍼 역할을 강화할 전망이다. GS건설과 사우디 부동산 개발사 알 아르간(Al Argan)은 12일 '오아시스 레지던스'의 분양을 시작했다. 이 레지던스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 북부에 들어선 최고급 주택 단지다. 총 182가구로 구성됐다. 두 회사는 이를 시작으로 248가구를 추가로 건설하는 2단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과 사우디 기업이 손잡고 현지에 주택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GS건설은 단순한 시공사가 아니라 사업 발굴과 기획부터 금융 조달, 건설, 운영·관리 등 사업 전체를 총괄하는 디벨로퍼로 사업에 참여했다. GS건설의 사우디 부동산 개발 자회사인 'GS REDC'는 "오아시스 레지던스는 GS건설이 사우디 주거 개발 부문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사우디의 장기적인 주택 공급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초고층 최고급 아파트, 도시 개발 사업, 정부 주도형 대규모 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신도시 개발 사업 ‘다흐야 알푸
[더구루=진유진 기자] '유통 테크 최강자'로 불리는 영국 유통 자동화 기업 오카도(Ocado)가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 계약을 종료하고 기술 판매 확대에 나섰다. 국가별 단일 파트너에 묶여 있던 공급 구조를 풀고 복수 고객 확보에 나서면서 수주 기반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는 오카도와 협업 중인 롯데쇼핑의 온라인 사업에도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독일 ZF의 프랑스 공장에 투입돼 설비 점검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며 1년간 현장 운용 성과를 쌓았다. 완성차·부품 공정에서 상시 점검 장비로 활용 가능한 운용 모델을 입증, 산업 안전·설비 진단 로봇 시장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상업적 확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은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 부문 수요는 감소 추세지만 중국 투자 수요 증가가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11일(현지시간) 은 현물 가격은 한때 전일 대비 6.6% 급등하며 온스당 86달러를 돌파했다. 최근 일주일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지난 1월 말 겪었던 역사적 폭락분의 3분의1 가량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은 시장 데이터 전문기관 ‘실버 인스티튜트(Silver Institut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 등 주요 산업 부문의 수요는 올해 완만하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 가격이 치솟으면서 제조업체들이 은을 대체할 대안을 찾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최근 중국 내 투자 수요가 은값 상승을 이끌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최근 몇 달간 중국에서 은에 대한 투기적 수요가 급증하면서 생산자와 거래업자들 사이에선 은 주문 적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은 선물 근월물(가장 가까운 만기월 계약) 가격은 높은 프리미엄이 붙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 공급 부족 가능성도 영향을 미쳤다. 실버 인스티튜트는 “은 시장이 6년 연속 공급 부족 상태에 직면할 것”이라며 “이는 약화되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미국 시카고에 보유 중인 부동산을 매각하기로 했다.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비핵심 자산 정리에 나섰다. 12일 미국 부동산 전문매체 코스타(CoStar)에 따르면 미국 부동산 개발회사 마젤란그룹은 일리노이주(州) 시카고 레이크쇼어 이스트 지역의 상업용 건물과 복합건물 개발 예정 부지와 관련해 한화 건설부문이 보유한 지분을 처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매각 대상 지분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이 매각 주관사를 맡았다. 앞서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10년 시카고 지역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마젤란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2011년 '빌리지 마켓' 상가를 신축했다. 전체 면적 약 1만9630㎡ 건물로 당시 개발 비용은 6000만 달러(900억원) 규모였다. 양사는 호텔·아파트로 구성된 초고층 복합건물 개발 사업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사업이 차질을 빚으며, 현재까지도 공사에 들어가지 못한 상태다. 애초 마젤란은 640가구 규모 아파트와 570개 객실 규모의 호텔을 개발할 계획이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사업 계획을 크게 축소했다. 이에 따라 최대 5
[더구루=진유진 기자] 신라면세점이 아시아 대표 항공 허브인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대대적인 설날 맞이 마케팅에 나선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IP)과 체험형 프로모션을 결합해 공항 유동객을 실구매로 전환하고, 온라인까지 소비 흐름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중국·동남아 여행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국면에서 허브 공항 내 브랜드 존재감을 선점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12일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다음 달 8일까지 창이공항 전 환승 매장과 온라인몰 '아이숍창이(iShopChangi)'에서 설날 리테일 캠페인을 진행한다. 뷰티·향수 매장을 중심으로 디즈니 '츠무츠무(Tsum Tsum)'와 중국 만도팝 스타 사일런스 왕(汪苏泷·왕쑤룽)을 앞세워 중화권·역내 여행객을 공략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정판 굿즈와 사은품, 럭키드로우, 온·오프라인 연계(O2O) 혜택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 할인에서 벗어나 체험과 수집 요소를 더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자연스럽게 객단가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공항에서의 경험을 온라인 구매로 확장하는 다층형 전환 구조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선 디즈니와의 협업이 눈길을 끈다. 12지신을 테마로 한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인도 시장 주력 모델인 '크레타(Creta)'의 3세대 완전 변경(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담금질에 들어갔다. 최근 국내 도로에서 포착된 테스트카를 통해 일부 실내 사양이 공개되면서 현지 소비자와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오토카인디아 등 인도 자동차 전문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는 국내에서 2027년형으로 개발 중인 3세대 크레타의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스파이샷에서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실내 사양 변화다. 특히 현대차의 편의사양 중 하나인 '릴렉스 컴포트 시트(무중력 시트)' 버튼이 조수석에 탑재된 점이 확인됐다. 조수석 등받이를 최적으로 젖히고 발 받침대를 펼쳐 휴식을 돕는 기능으로, 그동안 상위 세그먼트나 프리미엄 전기차에 주로 적용됐다. 이는 인도 시장에서 ‘뒷좌석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층을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실내 장식 패턴과 디자인이 변경된 도어 트림, 뒷좌석 3인 모두를 위한 조절식 헤드레스트 등 세부 개선 사항도 포착됐다. 전반적인 공간감이 확대된 것으로 보이며, 휠베이스 연장 또는 공간 효율을 높인 설계 변경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프랑스 최대 금융그룹 BNP파리바가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문기업 이클립스(Eclipse)에 투자했다. 유럽 에너지 시장에서 BESS 사업이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BNP파리바는 10일(현지시간) 이클립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클립스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클립스는 독자적인 최적화 및 거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BESS를 개발·운영하는 인프라 기술 기업이다. 현재 프랑스와 벨기에에 총 용량 850MW 규모의 16개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클립스는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 트레이딩 소프트웨어인 '플로스트림(Flowstream)'을 보유하고 있다. 플로스트림은 자체 AI 알고리즘을 통해 전력 가격이 쌀 때 사고 비쌀 때 파는 '실시간 최적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클립스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BNP파리바의 맞춤형 금융 솔루션과 시장 위험 관리 솔루션을 지원 받는다. 또한 BESS 프로젝트 자금 조달과 사업 규모 확대를 지원하는 장기 금융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BNP파리바는 유럽 에너지 시장의 변
[더구루=김예지 기자]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중국의 핵심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파트너사인 저장 UN포클리프트(Zhejiang UN Forklift, 이하 UN포클리프트)와 회동하며 글로벌 자재관리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양사는 친환경 에너지 및 전동화 전환이라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신제품 공동 개발과 기술 협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12일 호주 매체 포클리프트액션(Forkliftaction)에 따르면, 이재훈 HD현대사이트솔루션 상무를 포함한 대표단은 최근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UN포클리프트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사의 장기적인 OEM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 장비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 양사의 인연은 지난 2021년 현대건설기계가 글로벌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UN포클리프트와 OEM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화됐다. 당시 2~3.5톤급 중소형 지게차 10종에 대한 위탁 생산을 시작으로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시장을 공동 공략해 왔다. 특히 지난 1978년 설립된 UN포클리프트는 중국 최초의 리치 지게차 개발 및 산업 표준 제정에 참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HD현대의 핵심적인 글로벌 생산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새로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메타는 새로운 데이터센터 구축에 100억 달러(약 14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2028년 초에는 가동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DEEPX)'의 차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 생산을 위해 2나노미터(nm) 공정과 글로벌 설계자산(IP) 기업 램버스를 잇는 '3자 동맹'을 전격 가동한다. 삼성전자는 딥엑스의 혁신 설계를 자사 최첨단 공정에서 구현해 2나노 양산 실효성을 입증하고, TSMC를 추격할 선단 공정 생태계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램버스에 따르면 딥엑스는 램버스, 삼성 파운드리와 협력해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칩 'DX-M2'를 개발하고 있다. DX-M2는 삼성 파운드리의 2나노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공정을 적용한 초저전력 생성형 AI 추론용 칩으로, 램버스의 LPDDR5·LPDDR5X 메모리 컨트롤러 IP가 통합된다. 3사 간 협력은 삼성전자가 단순히 위탁 생산을 넘어 팹리스와 IP 파트너를 하나로 묶어 고객사의 칩 완성을 지원하는 '원스톱 파운드리 모델'의 결과물이다. 램버스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태계 프로그램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공식 파트너로서 메모리 인터페이스 IP를 삼성 공정에 최적화해 왔고, 딥엑스는 이를 DX-
[더구루=김예지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불패 신화'를 이어오던 독일 럭셔리 브랜드들이 이례적인 가격 인하에 나섰다. 현지 전기차 브랜드의 공세와 소비 위축이 겹치며 수익성이 악화된 딜러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국내 수입차 판매 상위권을 다투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이번 결정이 한국 시장의 판매 전략과 가격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팩토리얼 에너지(Factorial Energy, 이하 팩토리얼)'가 카르마 오토모티브(이하 카르마)의 전기차에 전고체 배터리를 적용한 양산 모델을 선보인다. 자사 전고체 배터리를 실제 판매 차량에 적용하는 첫 사례를 확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경쟁에서 기술 신뢰도와 사업 확장성 제고를 동시에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