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0-31 FRI
								[단독] 한화자산운용·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삼성E&A 美인디애나 암모니아 플랜트 투자
																2025-10-31 FRI
								[단독] 한화자산운용·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삼성E&A 美인디애나 암모니아 플랜트 투자
							
						 2025-10-31 FRI
								[단독] 코리아인스트루먼트 "삼성전자에 HBM-D램용 프로브카드 공급 추진"
																2025-10-31 FRI
								[단독] 코리아인스트루먼트 "삼성전자에 HBM-D램용 프로브카드 공급 추진"
							
						 2025-10-31 FRI
								[단독] 현대차그룹, 글로벌 부동산 관리 나선다…'쿠시먼 앤 웨이크필드'와 독점 계약
																2025-10-31 FRI
								[단독] 현대차그룹, 글로벌 부동산 관리 나선다…'쿠시먼 앤 웨이크필드'와 독점 계약
							
						 2025-10-30 THU
								[단독] 신동빈 롯데 회장,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만나 사업 논의
																2025-10-30 THU
								[단독] 신동빈 롯데 회장,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만나 사업 논의
							
						 2025-10-30 THU
								[단독] 日, 뉴스케일·엔트라원 AI 전력개발사업 250억 달러 투자…두산에너빌·보성파워텍·우진 화색
																2025-10-30 THU
								[단독] 日, 뉴스케일·엔트라원 AI 전력개발사업 250억 달러 투자…두산에너빌·보성파워텍·우진 화색
							
						 2025-10-30 THU
								[단독] CJ포디플렉스, 대만 시장 출사표…쇼타임시네마와 파트너십
																2025-10-30 THU
								[단독] CJ포디플렉스, 대만 시장 출사표…쇼타임시네마와 파트너십
							
						 2025-10-30 THU
								[단독]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UAE 상륙…'AI 에이전트' 차세대 로봇 플랫폼 공동 개발
																2025-10-30 THU
								[단독]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UAE 상륙…'AI 에이전트' 차세대 로봇 플랫폼 공동 개발
							
						 2025-10-30 THU
								[단독]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젠과 '바이우비즈' APA 체결...내년 1월 유럽 상용화
																2025-10-30 THU
								[단독]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젠과 '바이우비즈' APA 체결...내년 1월 유럽 상용화
							
						 2025-10-29 WED
								[단독] 삼성, '원격 주치의·긴급 진료서비스' 헬스 앱 통합…전문 임상 영역 확장
																2025-10-29 WED
								[단독] 삼성, '원격 주치의·긴급 진료서비스' 헬스 앱 통합…전문 임상 영역 확장
							
						 2025-10-29 WED
								[단독] SK텔레콤 AI 데이터센터 베트남 첫 진출…그룹 차원 '에너지·IT 시너지' 극대화
																2025-10-29 WED
								[단독] SK텔레콤 AI 데이터센터 베트남 첫 진출…그룹 차원 '에너지·IT 시너지' 극대화
							
						 2025-10-29 WED
								[단독] 한화, 美 '해벅AI'와 무인함정 기술동맹 구축…미군 자율함대 전략 '타깃'
																2025-10-29 WED
								[단독] 한화, 美 '해벅AI'와 무인함정 기술동맹 구축…미군 자율함대 전략 '타깃'
							
						 2025-10-28 TUE
								[단독] 페루 육군 "현대로템 K2 전차 46대·K808 장갑차 99대 도입" 공식 발표
																2025-10-28 TUE
								[단독] 페루 육군 "현대로템 K2 전차 46대·K808 장갑차 99대 도입" 공식 발표
							
						 2025-10-28 TUE
								[단독] 아이씨티케이, BTQ와 양자보안칩 개발·공동투자계약 체결
																2025-10-28 TUE
								[단독] 아이씨티케이, BTQ와 양자보안칩 개발·공동투자계약 체결
							
						 2025-10-28 TUE
								[단독] 삼성전자 하만, 인도 푸네 대규모 투자…5G 기반 TCU 현지 생산 본격화
																2025-10-28 TUE
								[단독] 삼성전자 하만, 인도 푸네 대규모 투자…5G 기반 TCU 현지 생산 본격화
							
						 2025-10-24 FRI
								[단독] 포스코 美 세제 중단 '직격탄'…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결국 '생산 조정'
																2025-10-24 FRI
								[단독] 포스코 美 세제 중단 '직격탄'…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결국 '생산 조정'
							
						 2025-10-24 FRI
								[단독] 파리바게뜨, 필리핀 관문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진출…세 번째 해외공항 뚫었다
																2025-10-24 FRI
								[단독] 파리바게뜨, 필리핀 관문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진출…세 번째 해외공항 뚫었다
							
						 2025-10-24 FRI
								[단독] 삼성중공업 '4조 규모' 美 델핀 FLNG 건조 LOA 수령…본계약 서명만 남아
																2025-10-24 FRI
								[단독] 삼성중공업 '4조 규모' 美 델핀 FLNG 건조 LOA 수령…본계약 서명만 남아
							
						 2025-10-24 FRI
								[단독] SK팜테코, 美 캘리포니아 HPAPI 연구소에 610만弗 투자
																2025-10-24 FRI
								[단독] SK팜테코, 美 캘리포니아 HPAPI 연구소에 610만弗 투자
							
						 2025-10-23 THU
								[단독] HD현대일렉트릭, 트렌치그룹과 변압기 핵심 부품 조달 계약…HVDC·ESS 사업 경쟁력 강화 발판 마련
																2025-10-23 THU
								[단독] HD현대일렉트릭, 트렌치그룹과 변압기 핵심 부품 조달 계약…HVDC·ESS 사업 경쟁력 강화 발판 마련
							
						 2025-10-23 THU
								[단독] HD현대중공업, 페루 해군 잠수함 공동생산·개발 APEC서 최종 서명
																2025-10-23 THU
								[단독] HD현대중공업, 페루 해군 잠수함 공동생산·개발 APEC서 최종 서명
							
						 
				[더구루=김나윤 기자] 조만간 연말 모임이 잦아질 가운데 카드사들이 내놓은 이동비 혜택 카드가 눈길을 끈다. 쏠쏠히 이용하면 적지 않은 돈을 아낄 수 있다. 삼성카드는 KTX삼성카드를 중심으로 기차·택시·대중교통 이용과 주유비 할인 등 생활 밀착형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0.5%의 KTX 마일리지가 적립되고 전월 실적 조건이나 적립 한도 제한이 없다. 또한 KTX·ITX·무궁화 등 한국철도공사 가맹점에서는 결제 금액의 5%가 추가로 적립된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Zwork를 통해 출퇴근 교통비, 주유 할인, 카셰어링 등 이동 관련 혜택을 강화했다. 프리미엄 카드 ‘MX·컬러 에디션·서미트’ 시리즈와 범용 카드를 활용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교통·이동 관련 이용 실적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마케팅 전략도 병행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 10% 할인에 더해 편의점·카페·베이커리·도서·온라인쇼핑에서도 10% 할인이 제공된다.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하고 신규 회원은 연회비 전액 지원과 함께 최대 2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도 2만원에 불과해 부담이 적다. 신한카드는 딥오일 카드를 통해 주유·주차·대중교통 등 이동 관련 혜택을
 
				[더구루=김나윤 기자] 홍콩 투자은행 CLSA가 삼성물산의 주가 전망을 높여 잡았다. 주요 신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고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해진 점을 반영한 것이다. 31일 IB 업계에 따르면 CLSA는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28일 삼성물산은 3분기 매출 10조1500억원, 영업이익 99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4.9% 급증했다. 삼성물산은 “국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상사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3분기 매출은 3조8900억원,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000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 늘었다. 삼성물산은 “화학, 비료 등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 물량 확대로 매출과 이익이 동반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주가는 지난 30일 장중 23만3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삼성물산이 보유한 지분 가치가 재평가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AI 수퍼사이클의 핵심 수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생명의 중국 합작사인 중은삼성인수보험(BOC-Samsung Life)이 올해 3분기 대규모 흑자를 기록했다.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인 IFRS17 적용이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중은삼성인수보험은 30일(현지시간) 3분기 지급능력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중은삼성인수보험은 올해 3분기 6억9000만 위안(약 140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총 자산은 1517억6000만 위안(약 30조5000억원)으로 연초 대비 18.86% 증가했다. 보험 사업 수입도 293억1600만 위안(약 5조9000억원)을 기록, 지난해 연간 실적의 98%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중국에 도입된 IFRS17의 영향이란 분석이다. IFRS17 적용 이후 과거 기준과 달리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등 새로운 지표가 실적 평가에 반영되고 있다. 실제 중은삼성인수보험 실적도 지난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순이익은 911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515.5% 증가했다. 최근 4년간 순이익이 △2020년 112억원 △2021년 223억원 △2022년 124억원 △2023년 148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큰 폭의 증가세다. 다만 종합 지급능력충족률은 전년 대비 36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화자산운용과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미국 인디애나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에너지 기업 와바시 밸리 리소스(Wabash Valley Resources)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삼성E&A가 EPF(설계·조달·제작)를 수주했다. 31일 와바시 밸리 리소스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과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은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프로젝트에 투자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와 관련해 사이먼 그린실즈 와바시 밸리 리소스 이사회 의장은 “한화자산운용과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의 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테레 호트 지역에서 진행 중인 26억 달러(약 3조7200억원) 규모 사업이다. 연간 50만t의 암모니아와 167만t의 이산화탄소 포집 능력을 갖춘 친환경 암모니아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 골자다. 생산된 암모니아는 미국 중서부 지역 농지대의 비료로 사용된다. 삼성E&A는 이번 프로젝트의 EPF 사업자로 참여한다. 지난 30일 공시를 통해 EPF 계약 소식을 알렸으며 계약 금액은 약 4억7500만 달러(약 6800억원), 계약 기간은 30개월이다. 삼성E&
 
												 
												 
												 
												 
												 
												 
												 
												 
				[더구루=정등용 기자] 모로코 건설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정부 차원의 대규모 재정도 투입되면서 향후 추가 성장 가능성이 예상된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모로코 정부는 도로, 댐, 항만, 공항, 경기장, 도시 인프라, 주택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알 하우즈 지진 재건 사업 △나도르 웨스트 메드 항만 사업 △다클라 아틀랑티크 항만 사업 △아가디르 알 마시라 공항 확장 사업이 있다. 건설시장의 성과를 나타내는 시멘트 판매량을 보면 성장세를 알 수 있다. 올해 8월 기준 시멘트 판매량은 963만 톤을 넘어섰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38%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모로코 정부의 올해 공공 투자 예산 390억 달러(약 55조원) 중 222억 달러(약 32조원)가 도로, 경기장, 병원, 공공시설 등 주요 토목 사업과 인프라 유지·보수에 집중 투입됐다. 건설 시장 성장은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만 건설부문에서 약 5만2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나왔다. 오는 2030년 예정된 월드컵 준비 작업도 건설 일자리 수요를 높이는 데
 
				[더구루=정등용 기자] 대우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열리는 ‘CIET 2025 국제 컨퍼런스’ 행사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한다. 30일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내달 3일과 4일 투르크메니스탄 국립 관광 지구 아와자(Awaza)에서 열리는 CIET 2025 국제 컨퍼런스에 골드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한다. 골드 스폰서는 컨퍼런스 행사에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스폰서십 등급 중 하나다. 전체 스폰서십 등급 중 상위권에 해당하는 위치로 단순한 자금 후원을 넘어 핵심적 혜택을 부여 받는다. CIET 국제 컨퍼런스는 에너지, 친환경, 건설, 산업 분야 개발에 중점을 둔 행사다. 올해는 ‘스마트 건설·청정 에너지·회복력 있는 미래(Smart Construction·Clean Energy·Resilient Future)’를 주제로 산업화, 경제 다각화, 디지털 전환 전략이 논의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2년부터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5일에는 현지 최대 프로젝트인 비료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이 프로젝트는 총 7억8400만 달러(약 1조10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연산 35만t의 인산 비료와 10만t의 황산암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E&A가 미국 기술·제조·엔지니어링 기업 ‘하니웰(Honeywell)’과 에너지 협력 파트너십을 맺었다. 두 회사는 기존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E&A는 2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제9회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에 참가해 하니웰과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하니웰은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복합 기업으로 기술·제조·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 분야는 △항공우주 △산업·빌딩 자동화 △안전·생산성 솔루션 △에너지·지속가능성 솔루션 △고성능 재료·기술 등이다. 이번 MOU로 두 회사는 탄소 포집·저장(CCS)과 폐기물 기반 지속가능항공유(SAF), 에너지 효율 개선 분야에서 기술 솔루션 발전을 위해 각사의 전문성과 경험을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두 회사의 기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해 9월 하니웰의 습식아민 방식 탄소포집(ASCC) 기술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본보 2024년 9월 23일 참고 삼성E&
 
				[더구루=정등용 기자] 롯데건설이, 충남 예산과 홍성에 들어서는 내포신도시 연료전지 발전소에 핀란드 ‘발메트(Valmet)’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다.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에 이어 추가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두 회사 간 협력이 강화되는 모양새다. 발메트는 28일(현지시간) "내포 연료전지 발전소에 핵심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납품되는 자동화 시스템에는 분산제어시스템(DCS)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포함된다. 이 시스템은 수소 연료 전지 전반에 걸친 운영을 최적화 해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한 고효율·저배출 전력 생산을 가능케 한다. 구체적인 수주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납품 시기는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발메트는 핀란드 기술 공정 기업으로 핵심 자동화 및 유동 제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세계 40개국에 1만9000명 이상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약 54억 유로(약 9조원)를 기록했다. 발메트 기술이 적용되는 내포 연료전지 발전소는 20메가와트 규모의 사업으로 롯데건설이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으며, 두산퓨얼셀이 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한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2023년에도 광양바이
 
								[더구루=이꽃들 기자] 유한양행이 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중국 상업화 개시를 계기로 대규모 기술료(마일스톤)를 확보했다. 파트너사 얀센 바이오테크가 중국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며 계약 단계가 진척된 데 따른 성과다. 유한양행은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 수출한 레이저티닙(EGFR 표적 항암 치료제)의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기술료 4500만 달러(약 640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유한양행의 최근 사업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2조678억원)의 약 3.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마일스톤은 레이저티닙과 얀센 바이오테크의 항암치료제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중국 상업화가 개시한 데 따라 발생된 것이다. 유한양행은 "계약서에 의거해 얀센 바이오테크가 인보이스를 수신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마일스톤 기술료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얀센은 미국, 유럽, 영국, 일본 등에 이어 지난 7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서도 렉라자 판매 허가를 받았다. 레이저티닙은 국내 바이오 기업 오스코텍이 개발해 2015년 유한양행에 기술 수출된 약이다. 유한양행은 렉라자의 임상 1상을 진행하던 중간인 2018년 렉라자의 글로
 
								[더구루=이꽃들 기자] 미스토홀딩스 글로벌 스포츠·패션 브랜드 '휠라(FILA)'가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닝닝을 전면에 내세워 현지 젊은 세대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31일 휠라에 따르면 '퍼퍼 볼드 슬립온 V2' 시리즈가 현지 유통채널인 ABC마트 전국 매장,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판매 개시됐다. 이번 제품은 겨울 시즌을 겨냥한 볼륨감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출시 제품은 2종이다. 제품의 디자인 콘셉트도 '볼륨 실루엣과 겨울철 퍼 소재 또는 경량 아웃솔' 등으로 차별화했다. 'v2 퍼' 모델은 퍼 소재를 채택해 보온성과 분위기를 강조했고, 'v2' 모델은 가볍고 쿠션성 높은 아웃솔을 특징으로 한다. 가격은 각각 7590엔(약 7만원)으로 책정됐다. 사이즈는 23.0~25.0cm를 1cm 단위로 전개한다. 휠라는 닝닝이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ABC마트와 협업을 토대로 현지 마케팅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BC마트는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휠라 브랜드 캠페인 모델 닝닝과 함께 K-패션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다방면의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휠라는 최근 수년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일본 시장에서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한다. 현지에서 K-더마 브랜드 입지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팝업은 굿즈와 참여형 이벤트를 결합한 소비자 접점 확대 전략으로 평가된다. 31일 일본 법인 아모레퍼시픽재팬에 따르면 에스트라는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도쿄 시부야 로프트 2층에서 팝업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철학인 '피부 과학 기반의 진정성'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팝업 콘셉트는 '캡슐 요정이 살고 있는 보습의 세계'로, 에스트라의 40년 민감성 피부 연구 성과를 담았다. 브랜드 독자 개발 기술인 '고밀도 세라마이드 캡슐'을 앞세워 건조한 겨울철 피부 장벽을 회복시키는 체험형 전시와 제품 시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브랜드 대표 라인 '아토베리어365' 겨울 한정 패키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아토베리어365 크림·에멀전을 함께 구성한 한정 기프트 세트는 일러스트레이터 '이이오(iio)'와 협업해 제작했다. 행사 기간 SNS 팔로우 고객에게 크림 미니 사이즈를, 구매 고객에게는 '홀리데이 담요' 또는 파우치
 
								[더구루=이꽃들 기자] 대웅제약 관계사 시지바이오(CGBIO)가 독자 기술을 적용한 안면조직고정용실 '두스(Dooth)'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임상 근거 확보 후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31일 시지바이오에 따르면 안면조직고정용실 '두스(Dooth)'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확증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 이번 임상은 국내 인허가와 해외 시장 진출의 핵심 단계로, 주요 상급종합병원 등 다기관에서 진행된다. '두스'는 별도 묶음(Tie) 과정 없이 체내에서 고정되도록 설계돼 기존 실리프팅 대비 유지력 저하, 패임(dimple) 발생 가능성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분해 과정에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점도 차별점으로 꼽힌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확증임상을 통해 확보한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유럽 CE 인증, 미국 FDA 인허가, 중국 NMPA 인허가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두스는 시지바이오의 핵심 기술력이 집약된 차세대 리프팅 솔루션으로, 의료진과 소비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확증임상을 통해 두스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과학적으
 
				[더구루=홍성일 기자] KT 계열 미디어 솔루션 기업인 케이티알티미디어(KT Altimedia)가 글로벌 랜섬웨어 조직의 타깃이 됐다. 케이티알티미디어는 랜섬웨어 감염 사실을 파악하고 이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티알티미디어는 지난 24일 진행한 자체 조사에서 랜섬웨어 감염 사실을 발견하고, 당일 KISA에 신고했다. 현재 KISA는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랜섬웨어 조직 '킬린(Qilin)이 자신들이 케이티알티미디어를 공격했다고 밝히고 나섰다. 킬린은 러시아계 사이버 범죄 조직으로 2022년 처음 이름이 알려졌다. 킬리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런던 지역 여러 병원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해 악명을 떨치고 있다. 킬린은 지난 29일 자신들의 다크웹 사이트를 통해 'Altimedia'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케이티알티미디어의 로고를 비롯해 '공개 시간까지(Time till publication)'라는 문구와 함께 남은 협상 시간이 병기돼있다. 킬린은 오는 11월 2일 오후 11시까지 협상하지 않을 경우 탈취한 데이터를 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일본에서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앤트로픽은 향후 서울과 인도 벵갈루루에서도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업체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가 기술 유출 혐의로 전직 임원을 고소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KT의 위성통신 자회사 KT샛(KT SAT)이 일본 위성 서비스 기업과 지구 정지 궤도(GEO) 위성을 이용한 통신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GEO 위성을 이용한 5G 통신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KT샛은 29일 일본 위성 서비스 제공업체 '스카이퍼펙트 JSAT 코퍼레이션(SKY Perfect JSAT Corporation, 이하 스카이퍼펙트 JSAT)'과 5G 비(非)지상 네트워크(non-terrestrial network, NTN) 기술 등을 공동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에 따라 KT샛은 스카이퍼펙트 JSAT와 Ka, ku 밴드 주파수를 사용하는 GEO 기반 5G NTN 구현을 위한 지상 기술의 공동 개발과 검증을 추진한다. KT샛은 이번 협력으로 실제 GEO 네트워크 운영 환경에서 5G NTN 시스템 성능을 검증하는 등 실질적인 연구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카이퍼펙트 JSAT는 KT샛과 연구 개발 과정에 5G NTN 전문 연구 조직인 '유니버셜 NTN 이노베이션 랩(Universal NTN Innovation Lab)'을 중심으로 참여할 예정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이 6년째 공동 연구를 이어간다. 친환경 디자인 혁신을 통해 재생 가능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RISD와 다년간 연구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올해 기존 프로그램보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연구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RISD의 재생 스튜디오(Regeneration Studio)를 중심으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과 교수진, 현대·제네시스·기아 디자이너들이 혁신적 소재, 제품, 제조 방법, 서비스, 경험을 연구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디자인 전반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지속 가능하고 생태 친화적인 차량과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디자인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개설된 프로그램은 가을 바이오디자인 스튜디오 과정과 봄 첨단 스튜디오 과정, 여름 집중 연구와 지속가능 펠로우(Sustainability Fellows) 참여로 구성된다. 현대차그룹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여름에 진행되는 5일 집중 세션에 참여하며, 일부 펠로는 8주간 네이처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부동산 자문사로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를 선정했다.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전략적 부동산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는 30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과 3년 기간으로 독점적 마스터 서비스 계약(MS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스터 서비스 계약은 장기적인 거래 관계나 반복적인 서비스 제공에 대한 기본적인 조건과 규정을 미리 정해두는 포괄적인 계약이다. 향후 발생할 개별 거래나 부동산 컨설팅, 유지 보수, 자산 관리 등에 적용되는 공통의 법적 틀을 마련하는 단계다. 이번 계약에 따라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부동산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부동산 거래에서 전략적 기획과 실행을 총괄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사업 전반에 걸쳐 통일되고 일관된 부동산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1917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으로,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용 부동산 자문, 임대, 자산관리, 투자, 프로젝트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역대 최대' 3분기 매출을 기록했지만, 미국 관세 직격탄으로 말미암아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현대차는 관세 등 통상 환경의 변화에 따른 손익 영향이 향후 경영 활동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 둔화가 이어지는 등 녹록하지 않은 경영 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현대차는 3분기 매출액 46조7214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 경상이익 3조3260억원, 당기순이익 2조54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기존 3분기 최대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42조9283억원이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2% 감소한 2조5373억원, 영업이익률은 5.4%로 집계됐다.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 반영된 결과이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조3260억원, 2조5482억원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경영자(CEO)는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Fundamental)과 시장 변동에 대한 전략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6개 전기차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선보이는 차후 5년 전략인 ‘스마트 스타트 2030’을 공개하며 새로운 승부수를 던졌다. 현지 맞춤형 모델을 앞세워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하고 브랜드 신뢰를 회복, 캐즘(일시적 정체)이 빗겨간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30일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 합작사 베이징현대는 전날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일렉시오(EO·ELEXIO)' 공개 행사에서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6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스마트 스타트 2030' 전략을 발표했다. 오는 2026~2027년 초기 단계 모델인 C급 세단과 B·C급 SUV를 출시하고, 2028~2030년에는 고급 제품군인 D급 SUV·다목적차량(MPV)·세단을 선보이는 단계적 전략을 실시한다. C급 세단은 중형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스마트 기능을 갖춘 주력 모델로, B·C급 SUV는 실용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중국 소비자층을 겨냥한다. 반면 D급 SUV와 MPV, 세단은 고급화와 전동화를 결합한 프리미엄 모델로, 패밀리·비즈니스 수요를 아우르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