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아이폰 12에 적용된 세라믹 쉴드 글래스가 '흠집'에 취약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12가 출시된 이후 사용자들 가운데서 전면 스크린 긁힘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다. IT 유명 팁스터인 '막스 웨인바흐'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 아이폰 12 프로에는 긁힌 자국이 없지만 T모바일의 전시 제품에는..."이라며 긁힌 자국이 선명한 아이폰 12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많은 네티즌들이 "전시 제품을 가지고 문제를 제기하는 건 무리한 주장", "맞다. 내 아이폰도 주머니에 넣어다녔는데 긁힘이 생겼다" 등 다양한 주장을 하며 설왕설래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 12에 '세라믹 쉴드 글래스'라는 적용했다. 애플은 '세라믹 쉴드 글래스'가 그 어떤 스마트폰보다 견고하다며 기존 유리 글래스보다 4배 나은 낙하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후 진행된 다양한 테스트에서 세라믹 쉴드 글래스는 상당한 내구도를 보여줬다. 하지만 긁힘이 잘 발생한다는 주장이 다수 나오기 시작했다. 막스 웨인바흐는 "세라믹 쉴드 글래스는 부드럽게 제작돼 낙하시 화면을 보호하는 성능이 훌륭하다"면서 "하지만 너무 쉽
[더구루=홍성일 기자] LG전자가 내년 상반기에 출시한 신제품에 퀄컴의 최신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75를 탑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IT정보 팁스터인 '슬리피 쿠마'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G전자가 내년 상반기 출시할 주력제품에 스냅드래곤 875를 장착하지 않을 수 있다"는 루머내용을 전했다. 그러면서 "LG전자가 대신 스냅드래곤 775를 대량 주문한 것이 확인됐다"며 내년 상반기 출시될 제품에 스냅드래곤 775 칩셋이 장착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LG전자는 '합리적 가격'을 앞세우며 'V60 씽큐 5G' 모델에만 퀄컴 최상위 AP인 스냅드래곤 865를 장착했고 '벨벳', '윙' 등에는 각각 스냅드래곤 765와 스냅드래곤 765G를 장착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을 줄이고 중급 기종 라인업을 늘리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번에 전해진 루머도 이런 LG전자의 스마트폰 전략에 기반 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LG전자의 이런 결정에 퀄컴의 가격정책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퀄컴이 AP 가격을 꾸준히 인상해왔고 새로운 칩셋도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런 퀄컴의 가격정책에 L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포트나이트의 앱스토어 서비스를 재개하게 해달라는 에픽게임즈의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하고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달 초 에픽게임즈가 법원에 자사의 배틀로얄 게임을 애플이 차단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며 내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 기각을 요청했다. 사실상 거부의사를 명확히 한 것이다. 이번 재판은 지난달 13일 에픽게임즈가 자사의 인기게임 '포트나이트'에 애플·구글의 인앱결제를 우회해 자체 게임 내에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면서 시작됐다. 에픽게임즈는 "애플과 구글이 결제수단을 이용하면 30%의 수수료를 가져가고 있다"며 이같은 결정을 내렸고 종전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아이템을 판매했다. 이에 애플과 구글은 강하게 반발했고 결제 규정을 어겼다는 명목하에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포트나이트를 삭제했다. 애플은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에픽게임즈의 관리자 툴 접근권한은 지난달 28일부로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결정에 에픽게임즈는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개발자 프로그램 해지를 중단하도록 '가처분신청'을 냈다.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의 서비스 뿐 아니라 범용 게임 엔진인 '언리얼 엔진'을 서비스하는 곳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최대 게임회사 '텐센트'가 인도에서 PUBG모바일의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텐센트는 인도 내 PUBG모바일의 개인 정보 보호 정책을 업데이트하고 인도 플레이어에게서는 생성되는 모든 정보를 로컬 서버에 저장됐다고 발표했다. 텐센트의 PUBG모바일 정보 보호 정책 강화는 최대 시장인 인도 시장에서 금지 당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시작됐다. 지난달 말 인도 정부가 PUBG 모바일을 비롯해 275개 중국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 관련 위반 사항이 있는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PUBG모바일도 리스트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도 시장은 PUBG 모바일에게 있어 가장 큰 시장이다. PUBG 모바일은 인도에서 총 1억7500만여건이 다운로드됐는데 이는 전체 다운로드 수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인도에서는 PUBG모바일의 중독성이 심하다며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을 정도다.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e스포츠 분야에서도 PUBG모바일 대회는 인도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PUBG모바일의 e스포츠 경기의 시청자 수는 평균 200만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태국에서 화웨이 앱갤러리용 앱을 출시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인은 5월 중 태국 화웨이 앱갤러리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라인은 4월 중 화웨이 앱갤러리용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추가적인 준비를 위해 출시를 5월로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라인이 태국에서 화웨이 앱갤러리용 버전을 출시하는 것은 화웨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라인을 다운로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태국에서 화웨이의 점유율은 10% 초반대로 상당한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구글OS 사용제한으로 스마트폰 이용에 불편을 겪고있다. 이는 미국정부가 화웨이가 백도어를 통해 스파이활동을 하고 있다는 상무부의 주장에 따라 화웨이를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올렸기 때문이다.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오른 화웨이는 구글 안드로이드 OS 사용할 수 없게 됐고 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 대한 사용금지로 이어졌다. 화웨이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HMS(화웨이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유사한 화웨이 앱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라인도 태국 스마트폰 시장의 10%를 차지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CJ ENM이 영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 공식 유튜브를 운영하며 글로벌 한류 팬들을 공략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최근 전세계 팬들에게 자사의 콘텐츠를 현지화해 제공하는 공식 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CJ ENM은 영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 등 3개 언어로 채널을 운영한다. 각 채널은 CJ ENM의 제작한 콘텐츠의 영상 클립을 각 채널별 언어 자막을 입혀 전세계 인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CJ ENM은 한국 문화 특유의 디테일과 뉘앙스를 번역해 조금 더 전세계 한류팬들이 콘텐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채널별 이름도 영어 채널은 'Korean Entertainment', 스페인어 채널은 'Entretenimiento Coreano', 포르투갈어 채널 'Televisão Coreana de Entretenimento' 등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현재 포르투갈어 채널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포르투갈어 채널의 경우 다른 채널들이 아직 1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지 못한 가운데 2만3000여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CJ EN
오는 9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애플워치6에 대한 정보가 하나둘 공개되기 시작했다. 아울러 스마트워치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도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어떤 정보들이 공개됐는지 정리해본다. ◇출시일…9월 00일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애플워치6는 통상적으로 애플이 신제품을 발표하는 9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국 내 생산시설들이 '셧다운'되면서 애플의 신제품 출시가 지연될 수도 있다는 예상이 흘러나왔다. 최근 애플이 맥북 에어와 아이패드 프로의 신형 모델을 출시하며 공급망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렸지만 재택근무 확산 등의 이유로 여전히 출시가 지연될 확률도 존재하고 있다. ◇디자인 보다 성능 변화 클 듯 애플워치 4와 5는 디자인면에서 변화가 크지 않았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워치6가 기존 모델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가지고 출시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의 변화 가능성도 눈에 띈다. 기존에 사용되던 OLED 디스플레이가 아닌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이는 배터리 효율성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플워치6에는 기존 모
"자산관리에 관심 두기 시작하는 2030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권 계좌 개설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조만간 금융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색다른 투자 방식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존 증권 서비스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투자 문화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오프라인 지점 없이 스마트폰 등으로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증권업계에서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카카오페이증권의 김대홍 대표는 25일 이같이 말했다. 이날 카카오페이증권 증권계좌 수가 50만개를 넘어선 자리에서였다. 지난달 27일 기존 간편결제 계좌를 증권계좌로 바꾸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 달도 안 돼 이룩한 성과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가지수가 급락하는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서비스 시작 6일 만에 증권계좌 20만개를 돌파하는 등 빠르게 성장했다"며 "특히 지난 2월 한 달간 증권업계 CMA 계좌가 19만7000개 늘어난 것을 증가한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속도"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수 급증은 영업시간에 제한받지 않고, 스마트 기기로 편리하게 개설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스타일러스펜인 '애플펜슬'의 새로운 특허가 공개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청(USPTO)는 애플이 지난 2018년 7월 6일 출원한 '터치 입력 방식의 스타일러스' 특허를 공개했다. 애플은 2세대 애플펜스에 '더블탭' 기능을 넣어 제스쳐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는 기존의 2세대 애플펜슬보다 더 발전해 '트리플 탭', '슬라이드' 등으로 기능을 조절하는 방식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애플은 특허를 통해 "(스타일러스) 터치 센서는 사용자의 탭, 더블 탭, 트리플 탭 또는 기타 탭 제스처를 인식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며 "시간 범위 내에 입력된 시퀀스는 스타일러스에 의해 제스처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해당 탭의 기능은 미리 프로그램되며 화면에 표시되는 포인트의 색상, 폭, 형상 등을 변경하거나 복사, 붙여넣기, 실행 취소, 재생 등의 기능 등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 ID', '카메라'도 통합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어 애플 펜스의 진화를 기대케 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애플펜슬에 대한 제스처 기능 강화는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는 부분이라면서도 다른 기능들은 실제 출시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올해 5G통신 인구가 1억7000만명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MA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 5G서비스가 전세계적으로 본격화되면서 170여개 사업자가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1억7000만명 이상 5G 통신망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025년에는 전세계적으로 5G 통신망을 이용하는 사람의 수가 17억7000만명에 이를 것으로도 추산했다. 이후 빠르게 5G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한국과 중국이다. GSMA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에서 5G 통신망을 사용하는 사람의 수는 약 1천만명으로 이중 절반 가까이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연말까지 23만개의 5G기지국을 설치하며 인구대비 93%까지 5G 커버리지를 구축했다. 중국의 성장세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5G 시장 이용자는 2025년 7억7800만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전 세계 이용자의 4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은 GSMA 인텔리전스 리서치가 공개한 '미래의 디바이스'라는 보고서에서 모바일 이용자들의 5G 전환 의사가 높은 곳으로 확인됐
애플의 온디스플레이 지문인식 특허가 공개되며 아이폰 12 적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미국특허청(USPTO)은 애플이 지난 2017년 9월 출원한 '온디스플레이 지문인식'에 대한 특허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는 퀄컴 등에서 제작하고 있는 초음파 지문인식 방식이 아닌 광학식 지문인식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자세히는 발광다이오드 사이에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는 작은 센서들을 함께 장착해 생체정보(지문)를 획득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X 출시 이후 홈버튼이 없어지면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ID'를 빼고 안면인식 기능인 '페이스ID'를 사용해왔다. 하지만 최근 업계에서 아이폰 12에서 '터치ID'가 다시 채택될 가능성이 크며 삼성전자 등에서 채택하고 있는 온디스플레이 터치ID(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문인식 센서에 대해서는 최근 분쟁을 마무리한 퀄컴의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도 전해졌었다. 그런 가운데 애플이 2013년부터 꾸준히 개발해 온 자체 광학식 온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술 특허가 공개된 것이다. 초음파
사진 소스 : https://nl.letsgodigital.org/smartphones/samsung-galaxy-note-10-lite/ 12월 출시될 것이라고 전해진 갤럭시 노트10 라이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10 관련 디자인 특허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의 IT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은 브라질 특허청(INPI)이 지난 10월 15일 공개한 삼성전자의 디자인 특허를 보도했다. 갤럭시 노트10 라이트는 최근 외신을 중심으로 출시가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보급형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스마트폰이다. 27일(현지시간)에는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가 삼성의 갤럭시 노트10 라이트에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 S펜의 인증을 공개하며 출시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태이다. INPI가 공개한 디자인 특허에는 갤럭시 노트10과 디자인 상으로 아주 유사한 모습의 스마트폰이 등장한다. 차이점은 스마트폰 크게 다섯 가지다. 갤럭시 노트10 상단부에 위치했던 스피커 구멍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첫번째다. 또한 상단부에 노트10에는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버튼이 등장했으며 통화 수신기 부분도 기존 노트10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원자력업계가 기후 변화에 대한 가능한 해결책으로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제안해 왔는데 전력 비용이 대형 원자로보다 더 비싸다는 지적이 나왔다. SMR이 구축 비용이 적게 들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단위 전력 용량당 비용을 기준으로 평가하면 SMR이 대형 원자로보다 더 비싸다는 주장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여러 지역에 건설된 기존 SMR이 비경제적이라는 이유로 폐쇄되고 있다. 최근 종료된 미국 아이다호에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의 SMR 6기(각각 77MW) 건설 제안에서 '규모의 불경제'가 입증되면서 SMR 폐쇄는 급증하고 있다. 뉴스케일파워의 SMR은 프로젝트의 MW당 최종 비용 추정치는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2200MW급 보그틀(Vogtle) 원자력 발전소의 초기 메가와트당 비용보다 약 250% 더 높았다.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와 호주에너지시장운영(AEMO)의 합작기구인 젠코스트(GenCost) 보고서에 따르면 SMR에서 시간당 메가와트당 전력을 생산하는 데 드는 예상 비용은 약 400~600 호주달러(약 36만원~54만원)이다. 이에 비해 풍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말레이시아에 조달하는 초음속 경공격기 FA-50 개량형 버전인 FA-50M의 출격이 임박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군사전문사이트 아미레코그니션(armyrecognition)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왕립 공군(RMAF)은 6~9일(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방산전시회 DSA&NATSEC 2024(Defense Services Asia, National Security Asia)에서 KAI에서 구매한 초음속 경공격기 FA-50M 인도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FA-50M은 KAI가 록히드마틴과 협력해 T-50 골든이글을 기반으로 개발한 다목적 경공격기인 FA-50의 개량형 기종이다. FA-50M은 주로 전투와 작전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진다. 매체는 RMAF가 FA-50M은 2개의 AIM-9 공대공 미사일과 2개의 외부 연료 탱크(EFT)를 탑재할 수 있으며, 작전 반경 430NM에 20분 동안 연료를 비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 구성은 지상 공격에 초점을 맞춘 구성으로, AIM-9 2발, MK-82 500파운드 폭탄 2발(JDAM으로 전환 가능), 20분 연료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