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10의 3D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가 가짜 지문을 식별하지 못하고 뚫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 'Darkshark'란 유저는 "3D 프린팅을 이용해 삼성 갤럭시 S10의 초음파 지문스캐너를 속이는데 성공했다"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장갑을 낀 Darkshark가 3D프린터를 이용해 만든 가짜 지문으로 갤럭시 S10의 잠금을 해체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갤럭시 S10에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능을 넣기위해 광학식 지문인식 센서가 아닌 퀄컴이 제작한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됐다.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는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의 표피층을 3D이미지로 스캔하는 방식이고 광학식은 광원을 쏴 반사된 빛의 음영에 따라 지문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초음파 지문인식은 광학식 지문인식보다 보안과 정확성이 좋다고 평가됐다. 하지만 'Darkshark'는 3분만에 지문 촬영과 모델링 작업을 마무리하고 13분만에 3D프린팅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Darkshark'는 와인잔에 남은 자신의 지문을 사진으로 찍어 포토샵을 사용해 지문을 선명하게 처리하고 3DS 맥스로 3D 모델링
애플이 아이폰SE, 아이폰6s에 이어 아이폰7도 인도 현지 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인도 현지 생산업체 위스트론(Wistron)의 벵갈루루 공장에서 아이폰7이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은 아이폰SE와 아이폰6s를 생산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애플의 인도 현지생산 확대는 2018년 삼성과 샤오미, 원플러스를 필두로한 중국 메이커들에 공세에 인도시장에서 최악의 점유율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이폰의 2019년 인도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2%에 불과했다. 또한 인도정부는 산업육성과 고용창출을 목표로 '메이드 인 인디아' 정책을 펴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했고 아이폰의 경쟁력도 곤두박질쳤다. 인도정부가 현지화 비율이 30% 이상이어야지 해외기업이 직영점을 개설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도 애플의 정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현지 공장에서 아이폰을 생산한다고 해도 가격을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절감된 비용은 영업 및 마케팅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애플은 구형 중저가 모델 뿐 아니라 아이폰X와 같은 프리미엄 모델의 현지 생산도 시작할 계획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에 배터리 소모시키는 버그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터리 사용 시간이 짧다는 불만도 같이 표출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모바일 전문 언론 샘모바일은 "갤럭시 S10에 탑재된 탭투웨이크(Tap to Wake) 기능때문에 배터리가 소모된다"고 보도했다. 탭투웨이크는 꺼진 화면을 두드려 깨우는 기능으로 샘모바일은 갤럭시 S10이 가방과 주머니에 넣을 경우 이 기능이 작동해 배터리를 소모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 기능은 카메라도 작동시켜 배터리 소모량을 더욱 늘린다고 말했다. 관련 이슈는 레딧 등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논란되고 있다. 이번 이슈는 현재 북미 지역에 한정돼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가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수정할 것이라 관측된다. 현재 임시적인 해결책으로 거론되는 것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전까지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AOD) 및 '탭 투 웨이크' 기능을 비활성화 시키는 방법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관련 이슈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내에서는 갤럭시 S10에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것 같다는 불만이 주를 이룬다. 관련해 지난 11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제스처를 취하면 전자제품을 조작할 수 있는 특허를 등록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청(USPTO)에 '제스처를 이용한 웨어러브 기기 및 제어 방법'이라는 특허등록을 마쳤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15년 6월 2일 출원됐으며 올해 3월 5일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특허는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한 채 제스처를 취해 연결된 전자 제품을 컨트롤 한다는 내용이다. 특허 속 장비는 제스처를 감지하는 센서와 감지된 제스처를 식별하는 장치, 식별된 제스처에 해당하는 외부 장치 및 외부 장치의 제어 순서를 결정하는 장치, 결정된 명령신호를 외부 장치에 전송하는 통신 장치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자이로스코프 등의 장치가 장착된다. 예를 든다면 특허 내용이 적용된 갤럭시워치를 착용하고 TV를 켜기위해 팔을 위아래로 움직이면 갤럭시워치 속 자이로스코프 등의 장치가 사용자의 제스처를 인식해 식별하고 연결된 TV에 전원을 켜라는 신호를 보내면 저절로 켜지게 되는 것이다. 이번 특허는 모두 삼성전자 스페인법인 속한 인물들이 만들어냈다. 스페인법인 R&D 수석매니저로 있는 프란시스코 호세 칼보 페르난데즈와
삼성전자가 홀디스플레이 인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뛰어넘어 구멍을 없앤 궁극의 풀스크린 스마트폰을 만든다. 14일 양병덕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향후 사용자들이 느끼지 못할 정도로 구멍이 점점 작아지면서 구멍이 거의 사라지도록 하는 것이 지향점"이라고 밝혔다. 양 상무는 "궁극적으로 카메라 등 모든 센서를 화면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것이 개발 방향"이라며 "1~2년 안에 구현되긴 어렵겠지만 카메라 성능이 저하되지 않으면서 카메라 홀이 아예 안 보이는 수준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OLED에 구멍을 뚫은 삼성전자 삼성은 갤럭시 S10을 출시하며 카메라 렌즈 부분에 구멍을 제외한 전면 풀스크린 OLED 디스플레이를 만들어냈다. 양 상무는 "OLED에 구멍을 뚫는 것은 매우 어려운 기술로 갤럭시 S10은 기념비적 모델이어서 과감하게 도전해 성공했다"며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는 기술진화의 이정표같은 중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공개한 갤럭시A8에도 구멍을 뚫은 전면 풀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갤럭시A8s의 경우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것으로 습기 등에 더 민감한 OLED에 구멍을 뚫는 것
세계적인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받았다. 지난 8일(현지시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갤럭시 S10 때문에 흥분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갤럭시 S10를 들고 밝게 웃고 있는 즐라탄과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즈' 등이 보인다. 즐라탄이 삼성 갤럭시 S10의 홍보에 열심인 것은 그가 삼성전자의 홍보대사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즐라탄은 삼성전자 북유럽 지사와 다년간의 브랜드 홍보대사 계약을 채결했다. 삼성전자는 북유럽을 뛰어넘어 전세계적으로 전설적인 축구선수로 기록될 즐라탄과의 계약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꾀할 계획이었다. 이후 미국 MLS LA갤럭시로 이적한 즐라탄은 27경기 24골을 기록하며 클래스를 증명했고 틈틈히 삼성의 제품을 소개하는 글을 자신의 SNS를 통해 올리며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다. 한편 즐라탄은 삼성의 TV, 스마트폰 광고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우주로 간 삼성 갤럭시 S10이 보내온 지구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삼성말레이시아는 유튜브를 통해 'Samsung Galaxy S10: Space Launch(삼성 갤럭시 S10: 우주 발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특수제작된 기구에 갤럭시 S10을 장착해 우주로 날리는 과정을 담고 있다. 또한 우주로 올라가는 갤럭시 S10와 비행을 통제하는 사람들, 갤럭시 S10이 찍은 지구와 우주의 모습 등이 담겨있다. 이번 영상은 갤럭시 시리즈 출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삼성말레이시아가 제작한 영상으로 갤럭시 S10에 장착된 4K카메라의 기능을 홍보하는 목적도 가지고 있다. 삼성말레이시아는 영상을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처음으로 우주에 보낸 전화기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말레이시아 네티즌들은 "훌륭하다", "갤럭시 S10을 기다리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인터넷 검색창에서 3D 방식의 새로운 광고기법을 도입한다. 소비자가 어디서든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 검색엔진 '빙'에서 갤럭시 S10의 3D 검색광고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MS를 포함해 디지털 마케팅 기업인 퍼포믹스(Performics)와 몇 달에 걸쳐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 광고는 빙에서 갤럭시 S10을 검색하면 결과 대신 3D 형태의 갤럭시 S10 제품을 화면 전체에 보여주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자유롭게 화면 크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360도로 회전할 수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제품 세부 정보도 알 수 있다. 다만 갤럭시 S10 3D 검색광고는 데스크톱 PC에서만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새 광고기법을 도입한 것은 소비지가 디지털 세계에서도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둘러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마이클 듀레이 삼성전자 미국법인 퍼포먼스 마케팅 기획은 "3D 검색광고를 통해 디지털 세계와 오프라인 세계간 격차를 해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 8일 국내를 포함해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미국과 캐
삼성전자의 팔찌 형태의 벤더블 스마트폰 제작 특허가 공개됐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삼성전자가 출원한 '전자장치의 형상 유지구조 및 이를 포함하는 전자장치'라는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특허는 지난해 8월 24일 출원했으며 3월 7일 공개됐다. 특허 속 폴더블폰은 밴드를 편 것처럼 좁고 긴 화면을 가지고 있다. 이 폴더블폰을 팔목에 감으면 아웃폴딩 디스플레이와 같이 밖으로 화면 보이는 형태가 된다. 해당 특허에 표현된 모델에 상단에는 카메라, 유심칩 슬롯 등이 위치한다. 또한 전화기의 몸체가 유연성을 가질 수 있게 다수의 힌지로 구성된 것을 볼 수 있다. 사람의 척추와 같이 복수의 관절을 통해 폈다 접었다 할 수 있는 형태를 갖췄다. 또한 삼성은 펴거나 접었을 때 그 형태가 변화되지 않도록 고정하는 위아래로 움직이는 레버를전화기 상단에 배치했다. 해당레버는 자석으로 고정된다. 관련업계는 해당 특허의 양산모델이 출시되기 위해서는 기술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도 하드웨어를 구성하는 배터리, 회로기판, 안테나 등의 요소들이 유연해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팔목에 착용하기 위해서는 팔 움직임에 제약을 가하지 않을
삼성전자가 인도에 갤럭시 S10을 출시하며인도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 의지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갤럭시 S10'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갤럭시폴드 등의 기술을 선보이며 전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듯 이날 행사에는 인도 전역의 갤럭시 팬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IM부문장인 고동진 사장은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삼성은 인도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출하량 면에서도 제 위치를 다시 가져오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세계에 두번째로 큰 시장으로 중저가 시장은 중국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0~250달러 가격대 부문이 전체 시장에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중국 기업들에 강세는 당연한 부분으로 보인다. 이에 삼성은 중저가 시장 탈환을 위해 1만 루피 이하 중저가 M시리즈 투입해 '3분 매진' 사태를 만들어내는 등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다. 삼성은 이번달에는 A10·A20·A30 등 A시리즈를 출시해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삼성은 중국
삼성전자 갤럭시 S10의 디스플레이가 역대 최고라는 평가가 받았다. 4일(현지시간) 미국의 화질평가전문업체인 디스플레이메이트(DisplayMate)가 삼성 갤럭시 S10의 디스플레이에 대한 평가결과를 공개하며 최고등급인 'A+' 부여했다. 삼성이 지난달 20일 공개한 갤럭시 S10과 S10 플러스에는 QHD+(3040x1440)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디스플레이메이트가 무엇보다도 높게 평가한 것은 색정확도 부분이다. 색정확도의 단위는 JNCD(Just Noticeable Color Difference)로 색표현력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기준이 되는 색좌표(디스플레이메이트느 DCI-P3 기준)의 색과 실제로 디스플레이에서 표현되는 색이 서로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측정해 표시하게 된다. 숫자가 작을수록 정확도가 높다. 1JNCD 이하는 인간의 눈으로 그 차이를 구분할 수 없다고 본다. 이 테스트에서 갤럭시 S10은 0.4JNCD로 측정돼 기록을 경신했으며 "시각적으로 구분할 수 없는 완벽한 색상을 구현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공개된 갤럭시노트9의 0.5JNCD보다 향상된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S9의 경우
삼성 갤럭시 S10플러스의 원가는 얼마일까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테크인사이트는 삼성 갤럭시S10 플러스를 분해해 부품을 분석해 원가 추정치를 공개했다. 테크인사이트가 분해한 기종은 엑시노스 9820이 탑재된 갤럭시 S10 듀얼유심 모델(SM-G975F/DS)로 999달러(112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에 분해된 갤럭시 S10플러스는 8nm 공정 엑시노스 9820 모델이 장착됐다. 해외판매 버전은 7nm 공정 퀄컴 스냅드래곤 855가 장착된다. 4세대 이동통신(4G) LTE 모뎀이 장착돼있으며 8기가바이트(GB) DDR4 메모리, 128GB 플래시 메모리가 들어간다. 중앙처리장치(AP)와 모뎀의 원가는 70.5달러, 메모리는 50.5달러로 예상했다. 또한 6.4인치 QHD 인피니티O(Infinity O)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베젤리스 풀스크린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해 삼성은 전면 우측 상단에 조그마한 구멍을 뚫었다. 이를 홀 디스플레이라고 하며 삼성은 올 초 출시한 갤럭시 A9프로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갤럭시 S10플러스에 적용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의 원가는 86.5달러로 예상된다. 더불어 갤럭시 S10플러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원자력업계가 기후 변화에 대한 가능한 해결책으로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제안해 왔는데 전력 비용이 대형 원자로보다 더 비싸다는 지적이 나왔다. SMR이 구축 비용이 적게 들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단위 전력 용량당 비용을 기준으로 평가하면 SMR이 대형 원자로보다 더 비싸다는 주장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여러 지역에 건설된 기존 SMR이 비경제적이라는 이유로 폐쇄되고 있다. 최근 종료된 미국 아이다호에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의 SMR 6기(각각 77MW) 건설 제안에서 '규모의 불경제'가 입증되면서 SMR 폐쇄는 급증하고 있다. 뉴스케일파워의 SMR은 프로젝트의 MW당 최종 비용 추정치는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2200MW급 보그틀(Vogtle) 원자력 발전소의 초기 메가와트당 비용보다 약 250% 더 높았다.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와 호주에너지시장운영(AEMO)의 합작기구인 젠코스트(GenCost) 보고서에 따르면 SMR에서 시간당 메가와트당 전력을 생산하는 데 드는 예상 비용은 약 400~600 호주달러(약 36만원~54만원)이다. 이에 비해 풍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말레이시아에 조달하는 초음속 경공격기 FA-50 개량형 버전인 FA-50M의 출격이 임박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군사전문사이트 아미레코그니션(armyrecognition)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왕립 공군(RMAF)은 6~9일(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방산전시회 DSA&NATSEC 2024(Defense Services Asia, National Security Asia)에서 KAI에서 구매한 초음속 경공격기 FA-50M 인도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FA-50M은 KAI가 록히드마틴과 협력해 T-50 골든이글을 기반으로 개발한 다목적 경공격기인 FA-50의 개량형 기종이다. FA-50M은 주로 전투와 작전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진다. 매체는 RMAF가 FA-50M은 2개의 AIM-9 공대공 미사일과 2개의 외부 연료 탱크(EFT)를 탑재할 수 있으며, 작전 반경 430NM에 20분 동안 연료를 비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 구성은 지상 공격에 초점을 맞춘 구성으로, AIM-9 2발, MK-82 500파운드 폭탄 2발(JDAM으로 전환 가능), 20분 연료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