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10의 카메라에 AI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EU 지식재산권사무소(EUIPO)와 영국 지식재산청(IPO)에 AI ISO, 스마트 ISO 두 건의 상표를 등록했다. 이번 상표 등록은 지난달 28일 '뎁스비전 렌즈'의 상표 등록을 진행했던 영국 런던 소재의 로펌인 '필드피셔'에 의해 진행됐다. 해당 특허는 스마트폰 카메라, 스마트폰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된 클래스9 카테고리 포함돼 카메라와 관련된 상표임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상표에 'ISO'가 포함돼 있어 갤럭시 노트10이 카메라 ISO 기능임을 알 수가 있다. ISO는 디지털 카메라의 센서가 빛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가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수치가 낮을수록 빛에 둔감해져 사진이 어두워지고 높을수록 사진이 밝아진다. 하지만 수치가 높아지면 사진에 노이즈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삼성전자의 AI ISO, 스마트 ISO는 상표등록이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사진의 찍는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ISO를 맞춰주는 기능은 기본으로 탑재될 것
중국의 모바일 기기업체 오포가 폴더블 스마트워치를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LETS GO DIGITAL'은 지난해 9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공개 오포의 폴더블 스마트워치 특허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해당특허는 지난해 7월 23일 출원됐으며 두 달이 지난 9월 28일 공개됐다. 특허 속 스마트워치는 일반적인 시곗줄과 직사각형의 화면을 가져 평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메인 스크린 밑에는 화면을 확장할 수 있는 서브 디스플레이들이 숨어있다. 특허에서 확인되는 것은 디스플레이가 두 번 접혀있는 '폴더블'과 말려있는 '롤러블', 서브 디스플레이를 빼서 확장하는 '언폴드'까지 3가지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 과정은 버튼 하나로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최근 스마트 워치를 개발하는 업체들은 경쟁적으로 폴더블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달 11일(현지시간)에는 미국특허청(USPTO)가 IBM이 개발한 '폴더블 스마트워치' 특허를 공개한 바있으며 중국의 로욜도 화면이 확장하는 스마트워치를 공개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팔찌 형태의 벤더블 스마트폰 특허가 공개돼 화제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전자제품업체 소니가 투명 폴더블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지난달 27일 소니의 '양면 투명 폴더블폰'에 대한 특허를 공개했다. 특허 속 폴더블폰은 양 옆으로 접히는 형태가 아닌 위아래로 접히는 '크램쉘' 디자인을 차용하고 있다. 눈에 띄는 부분은 빛이 투과되는 투명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안과 밖을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꾸몄다는 것이다. 소니는 이를 위해 가속 센서, 압력 센서, 온도 센서 등을 장착해 사용자가 디바이스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감지해 구동되는 면을 결정하게 만들었다. 관련업계는 해당 폴더블폰이 내년에 '소니 엑스페리아 F'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며 5G 네트워크에 기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힘을 못 썼던 소니가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의 도래 등으로 폼팩터 경쟁이 벌어지는 상황을 이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시장에 변곡점이 온 시기에 제대로 대응한다면 그동안 떨어졌던 점유율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니가 그런 점에서 수익성이 감소함에도 모바일 사업부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의 새로운 모델이 내년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2020년 갤럭시 폴드의 후속작인 갤럭시 폴드2(가칭)의 출시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화면 크기는6.7인치로 예상된다. 전작인 갤럭시 폴드의 디스플레이가 7.3인치인 것과 비교해 0.6인치 가량 줄어드는 셈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 S10 5G 모델의 크기와 같다. 삼성전자는 2020년 상반기 해당 제품의 양산을 위해 오는 11월 디스플레이를 주문할 전망이다. 갤럭시 폴드2 디자인은 현재개발 중인 모토로라의 레이저 폴더블폰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폴드는 접히는 부분이 새로였다면 갤럭시 폴드2의 경우에는 가로인 조개 껍질 같은 '클램쉘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휴대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해당 폴더블폰에 외관에 1인치 서브 디스플레이를 추가해 시간, 날씨 등의 간단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결함 논란으로 출시가 연기된 갤럭시 폴드가 다음 달 7일 뉴욕에서 열리는 갤럭시 노트10 언팩행사에서 재공개될 확률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관련업계는 8월 7일
화웨이가 메이트20X 5G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5G폰 경쟁에 뛰어든다. 하지만 미국의 제재로 인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마지막 화웨이 스마트폰이 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자사 최초의 5G 스마트폰인 메이트20X 5G 모델을 12일 UAE에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는 22일에는 아마존 이탈리아, 26일에는 중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메이트20X 5G는 화웨이의 플래그십 모델인 메이트20X에 5G모델이다. 이에 사양은 기존 메이트20X와 거의 비슷하다. 배터리, 메모리 용량에서만 약간의 변화가 진행됐다. 화면은 7.2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기린 980 프로세서와 5G 칩셋인 바룽5000이 탑재됐다. 램은 8GB, 스토리지는 256GB, 배터리는 4200mAh이다. 후면에는 4000만화소 기본, 800만 화소 망원, 2000만 화소 광각렌즈 등 트리플 카메라가 배치됐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9.0 파이를 기반으로 하는 EMUI 9.1이 탑재됐다. 관련업계에서는 화웨이가 5G 스마트폰 시장에 출격하며 본격적인 경쟁이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화
퀄컴의 최상위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55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됐다. 15일(현지시간) 퀄컴은 5G, 게임, AI 등의 기능을 강화한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를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855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퀄컴의 최상위 모바일 AP로 이번 플러스는 그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스냅드래곤 855와 855플러스의 사양은 거의 동일한 것으로 확인된다. 하지만 CPU 및 GPU의 클럭을 조금 더 끌어올려 성능을 높였다. CPU와 같은 부품들은 전기적 신호에 맞춰 작동하게 되는데 이를 '클럭'이라고 하고 단위는 Hz이다. Hz는 1초에 몇 번의 신호를 발생하냐를 의미하고 2GHz는 1초에 20억번의 신호를 보낸다는 의미로 이 클럭이 높을 수록 연산속도가 빨라져 성능이 높아진다. 기존 스냅드래곤 855의 최대 클럭은 2.84GHz이며 855플러스는 2.96GHz로 0.12GHz가 상승했다. 퀄컴의 자료에 따르면 클럭의 상승으로 CPU의 성능을 향상시켰고 GPU 성능은 15% 증가시켰다. 또한 게임시 배터리 효율이 높은 벌칸 1.1 그래픽 드라이버을 장착하는 등 최적의 게임
2년 후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 S12'를 상상한 이미지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명 IT트위터리안인 빙우주(@UniverseIce)는 지난 13일 "갤럭시 S12"라며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2년 후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 S12'의 모습을 예측한 랜더링 이미지이다. 사진 속 갤럭시 S12는 전면 위, 아래, 좌우 모두 엣지 디스플레이가 도드라진 형태로 전면 카메라 구멍이 사라진 모습을 구현했다. 빙우주는 "해당 사진은 파워포인트로 제작된 것으로 3D 모델링을 한 사진은 아니다"라고 말해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사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해당 이미지가 비록 정확하지 않을 것이지만 현재 스마트폰 제작 추세를 반영하고 있어 유사할게 출시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관련업계에서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지난달 6일 공개한 특허를 근거로 갤럭시 S11가 빙우주가 공개했던 사진처럼 전면 엣지가 도드라지고 카메라 구멍이 사라진 '풀스크린 스마트폰'이 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해당 특허가 갤럭시 S12에서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도 많이 있어
삼성전자의 AR 스마트글라스 특허가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특허청(USPTO)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접히는 광학 웨어러블 전자 장비'에 대한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올해 1월 2일 삼성전자가 출원한 'AR 스마트글라스'에 대한 특허다. 이번에 공개된 삼성전자 특허 속 스마트글라스는 몸체 부분과 다리 부분에 힌지를 부착해 접었다 폈다할 수 있는 형태이다. 스마트 글라스의 다리 부분을 펴면 전원이 들어오고 접으면 꺼지게 된다. 작동이 되기 시작하면 다리 부분에 설치된 프로젝터에서 렌즈를 향해 빛을 쏘고 그 정보는 우리 눈을 통해 전달되게 된다. 관련업계는 특허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내부에 구체적으로 어떤 부품이 들어가고 어떤 사양을 보여줄 지에 대해서는 알기 힘들다고 말하면서 삼성전자가 특허 속에 ARM의 프로세서를 사용한다고 밝힌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 이유는 화웨이가 지난 3월 공개한 스마트 글라스와 관계가 있다. 화웨이는 지난 3월 말 프랑스 파리에서 젠틀몬스터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글라스를 공개했다. 해당 스마트 글라스에는 골전도 이어폰, 마이크, 배터리 등이 장착됐는데 구동되는데
올 3분기 출시가 예정된 '신형 갤럭시 워치'에 대한 정보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는 온라인에 삼성전자의 2019년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 로드맵이 유출되면서 새로운 갤럭시 워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형 갤럭시 워치의 코드네임이 '르네상스'로 알려지며 디자인이나 기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로드맵에 따르면 신형 갤럭시 워치는 오는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신형 갤럭시 워치가 40mm 모델과 44mm 모델이 출시된다는 것도 확인됐다. 이에 관련업계에는 8월 7일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갤럭시 노트10 언팩행사에서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며 가격은 이전 모델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형 갤럭시 워치에 탑재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기술은 애플워치 시리즈 4 모델에도 적용된 심전도 측정(ECG) 기능과 낙상감지 기능이다. 두 기능은 착용자의 건강을 지켜주는 기능으로 알려져있다. 삼성전자는 심전도 측정 기능을 통해 확인된 데이터를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미국에서는 식품의약국(FDA)에 승인을 받았지만 국내
애플이 아이패드의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라시아 경제위원회(EEC)는 지난 10일(현지시간) 5종의 미출시 아이패드에 대한 인증정보를 공개했다. 이에 올해 3월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에 이어 아이패드 프로 등의 업그레이드나 새로운 제품의 출시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관련업계는 우선 이달 내 양산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진 10.2인치 아이패드 7이 다섯 모델 중 하나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한 아예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10.5인치 태블릿의 등장도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신뢰도 높은 애플 관련 정보를 전하는 애널리스트 밍치궈도 올해 4분기 2종의 아이패드 프로 모델이 출시된다고 밝힌바 있다. 나머지 한 모델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최근 IHS 마켓 애널리스트인 제프 린이 전한 내년에 출시될 5G망을 사용하는 폴더블 태블릿이 아니겠냐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폴더블 기술이 아직 완성단계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지적하며 당장 내년에 폴더블 아이패드가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많아 이후 출시된 아이패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특허풀에 가입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oT 특허풀'아반시(Avanci)'는 지난10일(현지시간) SK텔레콤과 에이수스, 다탕모바일 등 3개사가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반시의 회원사는 28곳으로 늘엇다. 아반시 측은"2G, 3G, 4G 표준 필수 특허를 다수 보유한 이들 3사의 핵심 특허 포트폴리오를 이제 아반시의 원스톱 마켓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가입하게 된 아반시는 지난 2016년 에릭슨, 퀄컴, 인터디지털, ZTE 등이 모여만든 IoT 분야 특허풀이다. 특허풀이란 특허에 대한 공동의 이익을 목적으로 결성한 회사로 기술 표준을 보유한 회사들이 모여 풀을 만들어 회원사들은 라이선싱을 서로 쉽게 공유하고 포함되지 않은 회사들은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형태의 일종의 특허동맹이다. 현재 아반시에는 차이나 모바일, 지멘스, 블랙베리, 노키아, 보다폰, 소니 등 글로벌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아반시의 주요 고객사들은 폭스바겐, BMW 등 글로벌자동차 업체들로 알려져있다. SK텔레콤은 이번아반시 가입으로 IoT 특허를 보다 쉽고 빠르게 취득할 수 있고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의 공식사진이라 주장하는 이미지가 공개됐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독일 IT전문매체인 '윈퓨처'는 갤럭시 노트10의 공식 사진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갤럭시 노트10과 노트10 플러스 모델은 이전에 공개됐던 이미지들과 같은 모양을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 예상이미지와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우선 전면 카메라 구멍이 갤럭시 S10에서 우상단이었던 것과는 다른게 중앙 상단으로 이동했다. 또한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기존의 갤럭시 시리즈가 가로로 배치돼있던 것과는 다르게 세로로 배치됐다. 노트10과 노트10 플러스 모델의 차이는 액정뿐 아니라 이 후면 카메라에서도 나타나는데 노트10의 경우 플래시만 장착된 것으로 보이는 반면 노트10 플러스의 경우 사물의 거리를 파악할 수 있는 ToF 센서 등 2가지 센서가 추가로 배치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두 모델의 카메라 성능에서도 차이가 있을 것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언팩 행사를 한달 여를 앞두고 갤럭시 노트10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출시 이전부터 꾸준히 모습을 드러나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IT전문 트위터
[더구루=길소연 기자] 원자력업계가 기후 변화에 대한 가능한 해결책으로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제안해 왔는데 전력 비용이 대형 원자로보다 더 비싸다는 지적이 나왔다. SMR이 구축 비용이 적게 들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단위 전력 용량당 비용을 기준으로 평가하면 SMR이 대형 원자로보다 더 비싸다는 주장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여러 지역에 건설된 기존 SMR이 비경제적이라는 이유로 폐쇄되고 있다. 최근 종료된 미국 아이다호에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의 SMR 6기(각각 77MW) 건설 제안에서 '규모의 불경제'가 입증되면서 SMR 폐쇄는 급증하고 있다. 뉴스케일파워의 SMR은 프로젝트의 MW당 최종 비용 추정치는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2200MW급 보그틀(Vogtle) 원자력 발전소의 초기 메가와트당 비용보다 약 250% 더 높았다.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와 호주에너지시장운영(AEMO)의 합작기구인 젠코스트(GenCost) 보고서에 따르면 SMR에서 시간당 메가와트당 전력을 생산하는 데 드는 예상 비용은 약 400~600 호주달러(약 36만원~54만원)이다. 이에 비해 풍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말레이시아에 조달하는 초음속 경공격기 FA-50 개량형 버전인 FA-50M의 출격이 임박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군사전문사이트 아미레코그니션(armyrecognition)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왕립 공군(RMAF)은 6~9일(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방산전시회 DSA&NATSEC 2024(Defense Services Asia, National Security Asia)에서 KAI에서 구매한 초음속 경공격기 FA-50M 인도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FA-50M은 KAI가 록히드마틴과 협력해 T-50 골든이글을 기반으로 개발한 다목적 경공격기인 FA-50의 개량형 기종이다. FA-50M은 주로 전투와 작전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진다. 매체는 RMAF가 FA-50M은 2개의 AIM-9 공대공 미사일과 2개의 외부 연료 탱크(EFT)를 탑재할 수 있으며, 작전 반경 430NM에 20분 동안 연료를 비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 구성은 지상 공격에 초점을 맞춘 구성으로, AIM-9 2발, MK-82 500파운드 폭탄 2발(JDAM으로 전환 가능), 20분 연료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