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칠성음료 파우치형 RTD(Ready-to-Drink) 커피 '칸타타'가 알리바바 그룹 산하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Taobao)'에 입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입점이 '칸타타' 해외 판매 확대로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타오바오에 따르면 롯데칠성 칸타타 파우치 제품은 호주 타오바오 전용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판매 제품은 △스위트 아메리카노 △카라멜 마키아토 △스위트 아몬드향 △아이스 헤이즐넛향 △아이스 블랙커피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칸타타 파우치 커피는 국내 편의점 채널에서 꾸준히 판매돼 온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파우치를 얼음 컵에 붓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아이스 커피를 즐길 수 있어 휴대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지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타오바오 후기에는 "간편하게 마시기 좋다", "맛이 진해 재구매했다" 등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간편성과 즉시 음용이 가능한 한국식 아이스 커피 콘셉트가 더운 기후의 호주 시장과 맞아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RTD 커피는 간편성과 즉시 소비 수요를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더구루=김현수 기자] 하이브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글로벌 혁신적인 소셜미디어 기업으로 인정을 받았다. 모기업 하이브에 이어 자회사도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는 위버스를 ‘2026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of 2026)’ 소셜미디어 부문에 선정했다고 24일(현지시간)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은 패스트컴퍼니가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로 18회째다. 선정 기준은 혁신적인 시도로 산업과 문화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기업이다. 올해 소셜미디어 부문에는 위버스와 함께 △레딧(Reddit) △트위치(Twitch) △핀터레스트(Pinterest) 등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하이브가 패스트컴퍼니 혁신 기업에 선정된 건 이번이 네 번째다. 2020년 하이브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종합 부문, 2022년과 2024년 하이브가 산업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패스트컴퍼니는 "위버스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음악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계속해서 흥미롭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더구루=김현수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의 모기업 독일 딜리버리히어로가 14억 달러(약 2조 960억 원) 규모 신규 대출을 실행하고 재무구조 재편에 나선다. 강력한 수익원인 배달의민족을 내세워 자금을 조달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5일 딜리버리히어로 등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14억 달러(약 2조 960억 원) 규모의 선순위 담보부 텀론B(Term Loan B) 조달을 완료했다. 만기는 오는 2032년 6월이며 금리 조건은 미국 단기 금리 지표 SOFR에 5%포인트(500bp)를 추가하기로 했다. 발행가는 액면가 대비 96.5%(1달러당 96.5센트)로 책정됐다. 대출 대표 주관사(Lead Left Bookrunner)는 JP모건이며 아폴로와 퍼스트 아부다비, 골드만삭스, ING, 모건 스탠리, 스탠다드차타드, 유니크레딧 등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다음 달 30일 만기인 전환사채(CB) 상환과 내년 1월 23일 만기인 CB 재매입에 우선 사용된다. 기조와 실적 부진 등의 여파로 주가가 전환 가격을 밑돌면서 투자자들이 주식 전환 대신 현금 상환을 요구했고, 이에 필요한 대
[더구루=김현수 기자] 종근당이 독점 판권을 확보한 경구용 항암제 후보물질 '나모데노손(Namodenoson)'의 상용화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개발사인 이스라엘 바이오 기업 캔파이트 바이오파마(Can-Fite BioPharma, 이하 캔파이트)가 신주인수권(워런트) 할인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며 나모데노손의 임상 3상 완주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캔파이트는 지난 4일(현지시간) 할인 신주인수권 약 80만 주를 미국주식예탁증서(ADS)로 즉시 행사하기로 했다. 해당 신주인수권은 지난해 7월 주당 9.34달러(약 1만4000원)에 발행했으며 이번 할인가는 거의 절반인 5달러(약 7500원)였다. 이로써 신주인수권 79만 5869주가 신주 전환되며 약 400만 달러(약 60억 원)의 현금을 즉시 확보하게 됐다. 캔파이트는 이번 신주 전환 주주들에게 그 2배에 해당하는 신주인수권 총 159만 1738주를 보상으로 추가 제공했다. 이는 통상 바이오 기업들이 주요 임상 등 대규모 자금이 필요할 때 동원하는 자금 조달 방식이다. 자금난에 빠진 캔파이트가 주가 회복을 기다리기보다 신주인수권 할인을 통해 즉시 자금을 확보하고 빠른 임상 진행 등 미래 가치 실
[더구루=김현수 기자] CJ CGV 자회사인 CJ 4D플랙스(CJ 4DPlex)가 본격 외연 확장에 나섰다. 기존 특수 영화 상영관 설치 사업에서 벗어나 일반 영화 유통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를 꾀하고 있다. 24일 글로벌 영상 콘텐츠 마켓 필마트(Filmart)에 따르면 CJ 4D플랙스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필마트에 참가, 영화 ‘오케이 마담2’를 소개했다. 홍콩 필마트는 홍콩 국제 영화·TV 마켓(Hong Kong International Film & TV Market)의 약자로 전 세계 영상 콘텐츠 제작사와 배급사, 투자사, 방송사 관계자들이 모이는 B2B(Business to Business) 마켓이다. CJ 4D플랙스는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국제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오케이 마담2’ 판권 판매를 위한 판촉을 했으며, 현재 관련 계약을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케이 마담2’는 지난 2020년 개봉한 ‘오케이 마담’의 후속작으로 올 여름 국내 개봉 예정이다. 영화 배경은 전편 하와이 비행기 납치 사건 이후 6년이 지난 시점이다. 반항적인 사춘기 딸, 백수가 된 남편, 가게 운영난 등으로 어려운 삶을 살던
[더구루=진유진 기자] 영원무역이 인도 생산기지에서 임직원 참여형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업장 내 녹지 확대와 환경 인식 제고하는 현장 경영 활동으로 풀이된다. 24일 영원무역에 따르면 인도공장인 '에버탑 텍스타일 & 어패럴 컴플렉스 프라이빗 리미티드'는 최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한 식수(植樹)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장 내 녹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공장 내 지정 구역에서 그늘목과 꽃나무, 토종 수종 등 다양한 묘목을 식재했다. 단순 식재를 벗어나 생태 환경 개선과 근무 환경 질 향상을 동시에 고려, 근로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활동은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영원무역 글로벌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한 ESG 실천 행보로 읽힌다. 영원무역 관계자는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활동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대하는 등 지속가능 경영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제일제당 네덜란드 자회사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Batavia Bioscience, 이하 바타비아)'가 유럽 내 생산 인프라를 구축, 글로벌 CDMO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임상 중심 생산 구조에서 벗어나 상업 생산까지 확장하며 백신·유전자치료제(CGT) 시장 대응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CJ제일제당은 바타비아 GMP 시설을 발판 삼아 글로벌 바이오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4일 바타비아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초 네덜란드 라이덴(Leiden) 바이오사이언스 파크에 약 1만2000㎡ 규모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 '비어트릭스(Beatrix)'를 구축하고 상업 생산에 돌입했다. 해당 시설은 연구·개발(R&D)과 생산 기능을 통합한 본사 역할을 수행하며, 최대 1500리터 규모 생산과 하루 최대 25만~57만6000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대형 설비를 갖췄다. 6개의 모듈형 생산 라인을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 생산까지 전주기를 대응하고, 바이러스 벡터·백신·종양용해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기반 의약품 생산에 주력한다. 특히 바타비아 핵심
[더구루=김현수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오에스알홀딩스(OSR Holdings)’ 국내 자회사 ‘우리아이오(Woori IO)’가 189조 원에 달하는 중국 당뇨병 시장을 정조준한다. 중국 최대 국영 제약유통기업과 손잡고 현지 유통망을 확보,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오에스알홀딩스는 19일(현지시간) 자회사 우리아이오와 시노팜 그룹(Sinopharm Group) 베이징 법인 화홍(Huahong) 간 상호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노팜은 중국 최대의 국영 제약유통기업으로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 산하 중국국립제약그룹(CNPGC)의 자회사다. 지난 2024년 매출 810억 달러(약 110조 원)를 달성했다. 양사는 이번 NDA를 통해 우리아이오의 비침습 근적외선(NIR) 혈당 측정 기술 관련 기밀 정보를 교환한다. 이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인허가, 임상 시험·상업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시노팜이 보유한 국영 유통망과 현지 대관 능력을 활용해 까다로운 중국 규제(NMPA) 대응부터 실질적인 판매 체계 구축까지 한 번에 해결하겠다는 복안이다. 시장 전망도 밝다. 국제당뇨병연맹(IDF) 보고서
[더구루=김현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소주 칵테일'을 내세운 현지화 전략 카드를 꺼내 들었다. 소주 브랜드 ‘진로’를 활용한 칵테일 등 현지 맞춤형 움주법으로 소주 마니아를 사로잡겠다는 구상이다. 24일 하이트진로 인도 파트너사 모니카 알코베브(Monika Alcobev) 등에 따르면 모니카 알코베브는 지난달 28일과 지난 1일 양일간 인도 뭄바이 지오월드가든에서 열린 ‘인도 칵테일 위크(ICW) 2026’에서 진로 소주를 전면에 내세운 '소주 칵테일'을 대거 선보였다. ICW는 인도 최대의 주류 축제로 해마다 현지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올해로 6번째 시즌을 맞았으며 진로 소주가 소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축제에는 진로 소주를 포함한 세계 주류 브랜드 25종 이상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소주의 현지화로 눈길을 끌었다. 모니카 알코베브는 전용 부스에서 진로를 현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음료 등과 혼합해 재해석한 칵테일로 선보였다. 특히 젊은 층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진로’ 브랜드 이름을 알렸다. ICW 주최 측은 “세계 최고의 진로 소주가 ICW에 화려하게 데뷔했다”면서 “진로 소주는 부드러운
[더구루=진유진 기자] 토종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운영하고 있는 K-치킨 브랜드 '본촌치킨(Bonchon)'이가맹 개발 총괄을 영입하고 매장 혁신에 나섰다. 인재 확보와 운영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글로벌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3일 본촌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블라스 에스카르세가(Blas Escarcega)'를 최고개발책임자(CDO)로 선임했다. 에스카르세가 신임 CDO는 미국 내 프랜차이즈 개발 전반을 총괄하며 가맹점 유치를 비롯 입지 선정, 신규 매장 확대 전략 등을 담당한다. 수지 차이 본촌 최고경영자(CEO)는 "에스카르세가 CDO는 브랜드 확장 경험과 시장 분석 역량을 겸비한 인물"이라며 "프랜차이즈 성장과 파트너십 강화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에스카르세가 CDO는 20여 년 업계 경험을 보유한 가맹 개발 전문가로, 대형 브랜드 확장과 부동산 전략 최적화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그는 경영진과 협력해 현지 주요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가맹점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개점하고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운영 프로세스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본촌은 매장
[더구루=진유진 기자] 유한킴벌리가 몽골 사막화 방지와 산림 복원을 위해 23년간 이어온 숲 조성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단순 조림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 환경협력 모델로 확장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23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03년부터 몽골 셀렝게주 토진나르스 지역에서 사막화 방지·산림 복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11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으며, 여의도 면적의 11배에 달하는 3250헥타르(ha) 규모 숲을 조성했다. 토진나르스는 과거 몽골 소나무 숲의 16.2%를 차지하던 핵심 산림지였으나, 지난 2000년대 초 대형 산불로 숲이 소실되며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된 지역이다. 이후 2003년 유한킴벌리는 동북아산림포럼, 몽골 정부,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복원 사업에 착수했다. 유한킴벌리는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은 환경적인 측면에서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는 환경공동체인 만큼, 국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 사막화 방지·산림 복원 사업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사업은 단순 식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숲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2015년 이후 숲가꾸
[더구루=김현수 기자] SK팜테코가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바이러스 매개체)에 대규모 자금을 추가 투자, ‘3대 사업부(3-Business-Unit)’ 체제를 공고히 한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부문 매출 10억 달러와 ‘글로벌 톱 5 CMDO 기업’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23일 SK팜테코에 따르면 바이럴 벡터의 국제적 입지를 높이기 위해 1억 달러(약 1500억 원)를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매출(약 6억8000만 달러)의 약 15%에 해당하는 규모다. 추가 투자를 통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킹오브프러시아와 프랑스 코르베유에손 우수연구시설(Centers of Excellence)의 품질 시스템 고도화, 공정 성능 최적화 등 바이럴 벡터 사업 역량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바이럴 벡터 사업은 SK팜테코 ‘3대 사업부’ 전략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다. SK팜테코는 지난해 △합성 의약품 △펩타이드△바이럴 벡터 등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는 ‘3대 사업부’ 체제를 선포했다. 기존 안정적 수익원이었던 합성 의약품과 최근 떠오르고 있는 펩타이드에 이제 막 상업화 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바이럴 벡터로 균형 잡힌 수
[더구루=오소영 기자] 베르코어와 ACC 등 프랑스 배터리 기업들이 참여하는 협회가 출범했다. 프랑스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가팩토리 건설과 원재료 공급망 확보, 지속가능한 배터리 생태계 구축을 우선 과제로 삼아 배터리 산업 육성에 힘을 보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산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방어체계 '천궁-II'를 포함한 아랍에미리트(UAE) 방공망이 최근 3일간 100개 이상의 발사체를 방어해냈다. 미국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패트리엇(PAC), 천궁-II 등으로 구성된 UAE의 다층 방공망은 개전 이후 약 2343개 무인기(UAV), 탄도미사일을 효과적으로 막아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