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뷰티업계가 베스트셀러 제품을 고객 사은 의미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출시된 인기 제품을 한정판 대용량을 기획하거나 특별한 디자인을 더해 상품 의미를 더한다. ◇LG생활건강, 'CNP Rx 미라클 이펙트 블루 에디션' 출시 9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 럭셔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 Rx’은 전문 피부 턴오버 관리로 어린 톤결과 탄탄한 탄력을 채워주는 '스킨 레쥬버네이팅 미라클 에센스'의 대용량 에디션 '미라클 이펙트 블루 에디션'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1년에 단 한번 출시되는 대용량 기획으로 각질 케어를 도와 탄탄하고 투명하게 피부 근본부터 채워주는 미라클 에센스의 대용량 본품이 포함됐다. 미라클 에센스는 뷰티매거진 싱글즈에서 주최한 '2020년 싱글즈 코스메틱 어워즈 에센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유통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SNS 이벤트 등 각종 프로모션이 활발하다.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시장 점유율을 높힌다는 계획이다. ◇교촌치킨, '교촌리얼치킨버거' 판매 확대 기념 이벤트 진행 9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신규 수제 치킨버거 메뉴 '교촌리얼치킨버거' 판매확대 기념 '교촌리얼치킨버거 홈피크닉팩 집으로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촌치킨은 올해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들의 슬기로운 집콕 생활 풍경 사연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우리집 만의 집콕 생활 풍경을 찍어 교촌치킨 주문앱 또는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공유하면 된다. 5월 한 달 간 매주 10명을 뽑아 당첨자에게 교촌리얼치킨버거 홈피크닉팩을 배달해준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독일 자동차 업체 아우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디지털 출시(Digital Release)'를 선보인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는 디지털 형식으로 신형 A3 스포츠백과 세단 두 모델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웹 기반 교육과 증강·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3만5000명의 영업·서비스 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실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사태로 사람들의 이동이 제한됨에 따른 조치다. 호르스트 한스처 아우디 소매사업 및 고객 서비스 책임자는 "새로운 A3 모델은 올해 아우디의 가장 중요한 모델 가운데 하나"라며 "우리 직원과 파트너의 헌신과 창의성 덕분에 전 세계 영업·서비스망이 디지털 교육 형식으로 신속하고 빠르게 전환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아우디는 영업, 서비스 교육을 위해 지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지난 수년간의 경험이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이 더욱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우디가 미국 시장에서 선보이는 신형 A3 세단은 3기통 1.5ℓ 가솔린 엔진과 4기통 2.0ℓ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최고출력은 115~150마력 수준이다. 6단 수동 또는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인 S-트로닉 변속기와 조합된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순간 토크를 지원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자동차 업체 재규어랜드로버가 오는 6월 영국 공장의 생산을 재개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는 내달 8일 영국 리버풀의 헤일우드 공장을 재가동할 계획이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3월부터 헤일우드 공장과 영국 캐슬 브롬위치 솔리헐 공장을 폐쇄했다. 재규어랜드로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에 따른 이동 제한이 서서히 풀리면서 자동차 매장에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수요를 고려해 생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직원의 건강과 복지가 최우선"이라며 "신종 코로나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안전 지침에 따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다"고 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영국 공장 폐쇄로 지난달 직원 2만여명을 일시 해고한 바 있다. 한편, 영..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자동차 업체 재규어가 주력 고급 세단인 신형 XJ 전기차 모델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재규어는 XJ 플래그십 세단 모델을 전기차로 개발하고 있다. 이르면 오는 하반기 공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를 통해 위장막으로 덥힌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랜드로버 디펜더와 유사한 전면 램프 디자인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규어 기존 모델을 전기차로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재규어는 지난 2018년 첫 순수 전기차인 5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I-PACE를 선보인 바 있다. 신형 XJ 전기차 모델은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인 'MLA(Modular Longitudinal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MLA는 알루미늄의 비중을 높인 차세대 플랫폼이다. 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크로아티아에서 스마트폰의 보증기간을 추가로 연장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코로나19로 움직임이 제한되고 있는 크로아티아의 소비자들을 위해 보증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3월 15일부터 6월 15일 사이에 스마트폰의 보증기간이 끝나는 고객들은 7월 15일가지 보증기간이 연장된다. 당초 삼성의 계획은 3월 20일부터 4월 30일사이에 보증기간이 만료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증기간을 5월 31일까지 늘려주겠다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보증기간을 추가로 한달 이상 연장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크로아티아 외에도 국가에서도 정부의 이동 제한·봉쇄 결정 등에 따라 보증기간이 만료되는 경우에 대처하기 위해 보증기간을 연장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보증..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올해 여름 미국에서 직불카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존 간편결제 중심에서 종합 금융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미국 핀테크업체 소파이(SoFi)와 함께 직불카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소파이(SoFi)는 지난 2011년 미국 스탠퍼드대 학생들이 모여 학자금 대출을 시작한 P2P(개인대 개인) 금융 기업이다. 삼성페이는 소파이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통해 직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상 삼성전자 북미 서비스 사업 및 삼성페이 부사장은 삼성페이 출시 5주년을 맞아 내놓은 보도자료에서 "삼성페이는 앞으로 쇼핑과 결제의 수단에서 돈을 관리하는 수단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며 "그 첫걸음이 소파이와 제휴해 CMA에서 지원하는 직불카드 서..
[더구루=오소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기아자동차가 유럽에서 7월부터 판매량이 살아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영업점이 문을 열고 소비 심리가 살아나 신차 수요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에밀리오 에레라(Emilio Herrera) 기아차 유럽권역본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7일 자동차 전문지 오토익스프레시(Auto Express)와이 인터뷰에서 "판매량이 7월부터 정상 수준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그는 "일부 시장이 재개될 때까지 지켜봐야 하지만 7월 이후에는 봉쇄령이 풀리고 신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가 유럽 전역에 확산되면서 기아차는 고전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3월 기아차의 자동차 판매량은 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인도 딜러 네트워크가 판매 정상화에 나선지 이틀만에 170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4월 0대의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4000건의 문의와 500건의 예약을 진행했다. 또한 17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현대차 인도권역본부는 4일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내 500여개 딜러점 중 안전지대로 분류되는 지역의 딜러점들의 판매를 재개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전체 딜러점 중 절반정도인 255개가 영업을 재개한 상황이다. 영업을 재개한 딜러점들은 인도 북동부와 인도 남부 케랄라 주, 카르나타카 주, 유타란찰 주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덜한 동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다만 뉴델리 등 서부지역은 여전히 영업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인도 서북부 대도시 지역의 판매가 재개되지 않은 시점..
[더구루=오소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이 올해 1분기 공장 평균 가동률 80%를 기록해 1년 전보다 7%포인트 감소했다.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는 가동률을 10%포인트 이상 낮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석유 제품의 수요가 줄자 감산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인천석유화학의 공장 평균 가동률은 1분기 약 80%를 기록했다. 정기보수를 시행한 작년 4분기(50%)보다 올랐지만 전년 동기(87%)와 비교하면 줄었다. 가동률 하락은 비단 SK인천석유화학만의 일이 아니다. SK에너지는 지난 3월 초 울산 정제공장 가동률을 100%에서 85%로 하향 조정했다. 수요 감소로 가동률을 80%대로 낮춘 건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던 2009년 이후 처음이다. 2분기 예정된 정기보수도 1~2주 앞당기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이 중단된 공항 11곳의 상업시설 임대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국내 항공사의 하늘길이 막히면서 공항 이용객이 사라지고 면세점이 임시 휴점에 나서자 임대료 감면율을 높여 숨통을 틔게 해주려는 의도이다. 현재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운영 중인 매장을 임시 휴점하고, 롯데면세점은 김포공항에 이어 김해공항도 휴점에 들어갈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자 공사 측에서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공항공사는 지난달 9일 제270차 이사회를 열고 '상업시설 임대료 감면 및 납부유예 계획안'을 의결했다. 공항공사는 이번 안건을 통해 상업시설 임대료 감면하는데 운항중단 대상 공항 내 상업시설 중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상대로 운항중단 기간동..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렌트카업체가 코로나19 여파로 현대자동차 주문을 대량 취소했다. 이미 납픔된 차량도 반납하는 등 경영 악화에 따라 차량 구입을 줄취소하고 있다. 현대차 등 차량 제조사들은 이들 렌터카업체에서 차량을 회수해 소매 시장에 중고차 매물로 판매, 중고차 가격 하락 우려가 나온다. ◇美 렌터카업체, 신차 구매 줄취소 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렌터카 2위 업체인 허츠(Hertz)와 아비스 렌터카 등이 코로나 여파로 경영 위기를 겪자 GM과 현대차 등 차량 제조사와의 구매 협력을 취소했다. 현재 렌터카 업체의 경영난은 심각한 수준이다. 허츠의 지주사인 허츠글로벌홀딩스는 부채 160억 달러에 대한 파산보호신청 가능성을 두고 자문단을 구성, 11시간 대출 상환 등 유예기간을 부여 받았고, 아비스는 이용객이 80% 급락할 것으로 예상되..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