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에너지, 헝가리 진격… 원통형 배터리 BMW 공급

데브레첸 공장 설립 발표 행사 개최
약 4000억 포린트 투자…BMW향 46파이 배터리 양산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EVE에너지가 헝가리 공장 건설을 공식화했다. BMW의 차세대 전기차 '뉴 클래스'에 탑재될 46파이(지름 46㎜) 배터리를 생산한다. 중국 업체들이 자국을 넘어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며 BMW의 오랜 파트너인 삼성SDI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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