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이란 지역 전쟁에도 금과 비트코인 가격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금 가격은 안전자산이란 평가에 비해 횡보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름세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1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현물 금 가격은 지난 14일 전날보다 1.2% 떨어진 온스당 5019.68달러에 거래됐다. 금 가격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직후인 지난달 28일 온스당 5296달러에서 5423달러로 상승했다. 이후 지난 3일 강력한 매도세가 유입되며 온스당 5085달러까지 떨어졌다. 최근에는 이란 지역 전쟁이 격화하는 와중에도 금 가격은 온스당 5000~52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귀금속 전문 웹사이트 '메탈즈 데일리(Metals Daily)'는 "달러 강세와 국채 수익률 상승을 포함한 여러 요인이 금 가격 상승 모멘텀 부족의 원인"이라고 짚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점도 요인으로 꼽았다. 메탈즈 데일리는 “금리가 높아지면 수익률이 없는 귀금속인 금에 비해 정부 국채와 같은 수익형 자산의 상대적 매력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에만 5% 상승했으며 이란 전쟁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이후로는 현재까지 약 8% 오른 상태다. 업계는 현재 비트코인이 '크립토 윈터(암호화폐 하락기)' 끝자락에 있으며, 본격적인 상승 전환을 위한 ‘바닥 다지기’ 단계에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자산운용사 ‘메인 매니지먼트(Main Management)’는 “비트코인 가격은 이란 전쟁이 터졌을 당시 이미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한 상태였다”며 “현재를 저점 타이밍으로 보고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비트코인 대량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비트코인 약 1만7994개를 평균 7만946달러(약 1억원)에 매입했다. 지난달 말에는 약 3015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이며 2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점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에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프랑스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기술 전문 기업 ‘플로우데스크(Flowdesk)’는 “차입 투자를 이용해 24시간 내내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은, 기존 금융시장이 문을 닫는 주말 동안에는 특히 트레이더들에게 매력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추가 관세 부과를 위한 '무역법 301조' 조사에 착수했다.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16개 경제 주체를 상대로 추가 관세 부과를 위한 사전 절차인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제조업 과잉 생산'을 근거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싱가포르, 스위스, 노르웨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대만, 방글라데시, 멕시코, 인도 등 총 16개 경제 주체가 적시됐다. 무역법 301조는 미국의 무역을 제한하거나 부담을 주는 외국 정부의 부당하거나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행동, 정책, 관행에 관세 부과 등을 통해 대응할 권한을 행정부에 부여한다. 외국의 부당한 무역 관행을 명분으로 삼고 있지만, 사실상 행정부가 자의적 판단에 따라 외국을 관세 등으로 압박하며 대응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이번 조사에 대해 중국 상무부는 "이번 조사는 일방주의적 행위"라고 반발했다. 또 "중국은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USTR은 "싱가포르가 산업용 부동산 점유율 감소에도 제조업 생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고 주장했는데, 싱가포르는 "산업용 부동산 점유율이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USTR은 싱가포르의 대미 상품·서비스 무역 흑자가 27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무역 적자가 270억 달러였다"고 주장했다. 태국은 "대(對) 미국 510억 달러 무역 흑자 중 상당 부분이 태국에 제조시설을 둔 미국 기업의 수출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러한 이익은 궁극적으로 미국 모기업과 주주에게 돌아간다"고 했다. 대만 정부는 "미국 정부와 긴밀히 접촉해 왔으며, 양측 모두 이전 협상의 성과를 공고히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대만은 지난달 무역 협정을 체결하면서, 대만 반도체 기업이 미국에 최소 2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이란 전쟁으로 원유외 원자재값도 들썩이고 있다. 알루미늄 공급 우려가 높아지며 글로벌 알루미늄 가격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바레인 국영 알루미늄 제조사 ‘알루미늄 바레인(Aluminium Bahrain, 이하 알바)’은 15일(이하 현지시간)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체 생산 능력의 19%를 차지하는 3개 제련 라인의 가동 중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기존 알루미늄 재고 활용을 최적화 하고 나머지 제련 라인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하며 “가동을 멈춘 3개 라인에 대해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알바는 전 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큰 규모의 알루미늄 제련소를 운영하는 업체다. 지난해에만 162만 톤의 알루미늄을 생산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중동 분쟁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지난 4일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불가항력 조항은 전쟁과 자연재해 같은 통제불능 이변이 터지면 계약상 의무를 불이행해도 책임을 면제하거나 이행을 미뤄주는 장치다. 앞서 카타르 국영 기업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도 핵심 알루미늄 제련소인 ‘카탈룸(Qatalum)’의 가동 중단 절차에 들어갔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알루미늄 생산 기업인 ‘에미리트 글로벌 알루미늄(Emirates Global Aluminium, EGA)’은 고객 피해를 막기 위해 중동 외부에 보유하고 있던 비축 재고를 출하하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알루미늄 공급 우려가 높아지자 알루미늄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런던금속거래소(LME)의 3개월물 알루미늄 선물 가격은 톤당 3546.50달러까지 오르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계는 알루미늄 가격의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중동 지역 알루미늄 생산 중단이 한 달간 지속될 경우 알루미늄 가격이 톤당 36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며 “물류 제약으로 인해 알바와 같은 불가항력 선언이 광범위하게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전 세계 알루미늄 공급량의 9%를 차지하는 중동 지역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러시아산 알루미늄이 주목 받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 부품 제조사들은 최근 러시아 기업 ‘루살(Rusal)’과 알루미늄 구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본보 2026년 3월 15일 참고 일본 車부품 제조사, 중동 알루미늄 수입길 막히자 러시아산 구매 러시>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초 탈(脫)원전 국가로 꼽히는 이탈리아가 급격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짐에 따라 원자력 발전 재개를 본격화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16일 "조르자 멜로니 정부가 40년 만에 원자력 발전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블룸버그에 "이탈리아 정부 관계자가 최근 기술 설계 검토를 위해 캐나다를 방문했고, 프랑스 정부와 원자력 산업에 대해 논의했다"며 "한국 또는 미국이 개발한 원전 건설 가능성에 대해서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멜로니 총리는 오랫동안 원전을 이탈리아 경제 회복의 열쇠로 강조해 왔다"며 "원전 정책은 유럽에서 가장 큰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이탈리아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원전이 장기적인 해결책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 계획의 성공 여부에 자신의 정치적 성패가 달려 있나고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이탈리아 환경에너지부 장관은 앞서 지난 10일 주요 7개국(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 회의에서 "가능한 한 빨리 원자력 에너지 프로그램을 재개해야 한다"며 "발전소는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타당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탈리아는 천연가스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다른 유럽 국가보다 국제 가격 변동성에 더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실제 지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직후 이탈리아 경제가 특히 큰 충격을 받았다. 당시 이탈리아는 연간 전체 가스 소비량의 40%(290억㎥)를 러시아에서 수입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앞서 작년 3월 내각 회의를 열어 원자력 기술의 사용을 허용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2027년까지 원전 재개를 위한 법적·기술적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탈리아는 지난 1960년대와 1970년대에 4기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했으며, 이후 원전 확대 계획까지 수립했다. 하지만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사고가 터지자 국민투표를 거쳐 ‘탈원전’을 결정했다. 1987년 11월 8∼9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국민투표에선 국민 80%가 탈원전을 지지했다. 당시 운영되던 원전 4기는 즉각 가동이 중단됐고, 1990년 마지막 원자로가 폐쇄되면서 이탈리아는 세계 최초의 탈원전 국가로 언급된다. 이탈리아의 원전 부활은 유럽연합(EU)의 정책과 일치한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회 민간 원자력 정상회의’에서 "현재 중동 위기는 화석연료 수입국인 유럽의 취약성을 그대로 보여준다"며 "유럽이 원자력 에너지를 축소한 것은 전략적 실수"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인 원자력 부흥에 유럽도 동참하고자 한다"며 소형모듈원전(SMR) 활성화를 유럽의 전략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SMR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EU 전체 규제를 완화하고 2억 유로(약 3400억원) 규모 보증 프로그램으로 해당 기술 투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이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상업적 생산이 가능한 안티몬 광산의 생산을 중단하고 있다. 글로벌 수요 급증으로 안티몬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중국이 안티몬 공급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글로벌 광산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영 광업 그룹인 ‘중국오광그룹’이 보유한 캐나다 ‘비버 브룩(Beaver Brook)’ 광산은 3년째 가동 중단 상태에 있다. 비버 브룩 광산은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에 있는 안티몬 광산으로, 중국오광그룹이 지난 2009년 2950만 달러(약 440억원)에 인수했다. 지난 2012년부터 안티몬 정광 생산을 시작해 이듬해 시장 침체로 운영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2019년 잠시 재가동 되기도 했지만 지난 2023년 다시 문을 닫았다. 중국은 안티몬에 대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버 브룩 광산의 운영을 의도적으로 중단하고 있다. 특히 서방 국가들이 방산, 전자, 에너지 인프라 등 안티몬이 필수적으로 쓰이는 산업에 대한 지출을 늘리면서 중국 의존도도 심화하고 있다. 안소니 바카로 ‘노던 마이너(The Northern Miner)’ 회장은 “안티몬 가격이 높게 유지되고 다른 프로젝트들이 가동되기 시작하면, 중국은 공급을 늘려 시장에 물량을 쏟아붓고 가격을 다시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024년 연간 6만 톤의 안티몬을 생산하며 글로벌 공급량의 60%를 담당했다. 하지만 같은해 중국은 안티몬에 대한 수출 제한을 시작하면서 글로벌 가격이 급등했고, 이는 서방 국가들의 공급망 리스크로 이어졌다. 비버 브룩 광산의 경우 풀가동에 들어가면 연간 약 6000톤의 안티몬 정광이 생산 가능하다. 이는 글로벌 공급량의 약 5%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만 중국이 좀처럼 생산 재개의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서방 국가들도 대책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미국 정부는 몬타나와 멕시코에서 안티몬 가공시설을 운영 중인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안티모니(UAMY)’와 ‘스티브 나이트’ 프로젝트 개발사인 ‘퍼페추아 리소스’ 등 자국 기업에 자금 지원을 시작했다. 캐나다 정부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 기업들에게 리튬 탐사 기업 지분을 매각하라고 명령하는 등 광업 분야에서 중국 기업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가 7년간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출시를 앞두고 일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붉은사막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판매 순위 최상단에 위치하며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13일 기준 일본 스팀에서 매출 순위 7위에 위치했다. 인기 순위에서는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글로벌 스팀에서는 매출·인기 순위는 모두 6위였으며, 한국 스팀에서는 2개 부문 모두 3위를 기록했다. 붉은사막의 출시가 다가오면서 일본 내에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게임 전문 매체인 덴게키온라인(電撃オンライン)은 12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붉은사막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게임스파크, IGN재팬, 4게이머, 게임위드 등 전문매체에서도 붉은 사막에 대한 상세 소식을 전하고 있다. IGN 재팬은 6시간 체험기를 소개하며 "풍경 묘사 자체가 충격적이었다. 트레일러 영상으로 보는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며 "4시간이나 집중해서 체험했지만 전체적인 모습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게임위드는 "전투시스템은 전반적으로 스피디했다. 소울라이크만큼 난이도가 높지는 않았다"며 "다만 캐릭터가 육성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보스를 사냥할 때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붉은사막에 대한 일본 내 관심이 커지면서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일본은 세계 3대 게임 시장으로 흥행에 성공한다면 상당한 판매고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기준 일본 내 콘솔 이용자는 3000만 명, PC 게임 이용자는 1500만 명 가량이다. 한편 붉은사막은 오픈월드 액션게임으로 한국시간으로 20일 글로벌 출시된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자체 게임엔진인 '블랙스페이스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광활한 필드와 화려한 전투 등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붉은사막은 PC, 콘솔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PC 플랫폼은 스팀과 애플 맥에서 출시되며, 콘솔의 경우에는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11일 PC와 콘솔 플랫폼별 성능 정보를 공개했으며, 12일 신규 트레일러 영상도 게재하며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올해 테슬라의 차량 판매량 전망치를 낮춰 잡고 있다. 전기차 판매량이 3년 연속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로이터 통신은 15일 "테슬라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전기차 판매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으며, 일부는 3년 연속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출시라는,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목표에 집중하면서 테슬라 수익성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월가에서는 당초 올해 테슬라 판매량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근 이러한 전망이 사그라들었다. 월가 분석가들은 지난 1월 테슬라 판매량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8.2%에서 3.8%로 낮췄다. 미국 투자은행(IB) 모닝스타의 세스 골드스테인 애널리스트는 "테슬라는 미국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 폐지와 유럽 내 치열한 경쟁으로 타격을 받아 올해 차량 인도가 5%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미 3대 시장 중 2곳에서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3년 연속 인도량 감소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테슬라 연간 차량 인도량은 △2023년 181만대 △2024년 179만대 △2025년 164만대 등 2년 연속 감소됐다. 로이터는 "다만 다수 투자자는 자동차 사업보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로보택시,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테슬라의 미래를 밝게 보고 있다"며 "현금 지출은 테슬라에 당장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작년 말 기준 440억 달러(약 65조원)의 현금성 자산 및 투자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바브 타네자 테슬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월 "내부 자원을 활용한 후 차입이나 다른 방식의 조달을 통해 지출을 충당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는 "자동차 판매는 여전히 1조5000억 달러(약 2220조원)에 달하는 테슬라의 기업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라며 "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머스크는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로봇 개발을 서두르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애덤 조나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테슬라가 자율주행차, 로봇 공학, 에너지 분야에서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본 지출을 늘려야 하지만, 현금 소진 속도가 주가와 기업가치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올해 테슬라는 80억 달러(약 11조8300억원) 이상의 현금을 소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투자한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오토(Slate Auto)'가 저가형 전기 트럭 출시를 앞두고 경영진 개편에 나섰다. 양산 체제 돌입을 앞두고 아마존 출신의 커머스 전문가를 수장으로 영입하며, 단순 개발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시장 공략 및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슬레이트 오토는 최근 피터 패리시(Peter Faricy) 전 아마존 마켓플레이스 부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패리시 신임 CEO는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직전까지 맥킨지와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에서 고문직을 역임한 바 있다. 기존 CEO였던 크라이슬러 출신 베테랑 크리스틴 바먼(Christine Barman)은 차량 부문 사장(President of Vehicles)으로 자리를 옮긴다. 바먼은 슬레이트 오토의 창립 멤버로서 그동안 회사의 얼굴 역할을 해왔으나, 앞으로는 신차 출시 일정 준수와 예산 관리 등 차량 인도 실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CEO 교체는 슬레이트 오토가 예약 주문 물량을 실제 판매로 전환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이뤄졌다. 현재 확보한 환불 가능 예약 주문은 약 16만 건에 달한다. 사측은 패리시 CEO가 아마존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며 쌓은 플랫폼 운영 및 이커머스 경험이 향후 고객 인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슬레이트 오토는 제프 베이조스와 전 아마존 경영진들이 주도적으로 투자하며 '아마존 사단'의 전기차 기업으로 주목받아 왔다. 현재 7억 달러(약 1조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공동 창업자인 제프 윌케 전 아마존 컨슈머 CEO를 비롯해 이사회와 주요 부문 책임자들이 아마존 출신으로 포진해 있다. 한편 슬레이트 오토는 오는 6월 자사 전기 트럭의 구체적인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당초 2만 달러(약 3000만원) 미만의 초저가를 목표로 했으나, 현재는 세액 공제 폐지 등의 영향으로 2만 달러 중반대의 가격을 책정하고 시장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란 전쟁 종전 시점을 두고 미국과 이스라엘 간 미묘한 온도 차가 감지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빠른 종결'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장기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14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CBS 인터뷰에서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며 조기 종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전쟁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고 생각한다"며 "예상보다 4~5주 빠르게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다음날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 전화 인터뷰에서도 "이란과 전쟁은 내가 끝내고 싶을 때 언제든 끝날 것"이라며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스라엘 정부는 장기전 의지를 거듭 내비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10일 성명에서 "이란 정권의 뼈를 부러뜨렸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이란 국민이 폭정의 멍에를 벗어던질 수 있도록 계속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공동 행동은 용감한 이란 국민이 스스로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도 다음날 열린 상황 점검 회의에서 "이스라엘과 미국의 작전은 모든 목표를 완수하고 승리를 거둘 때까지 필요한 만큼 시간 제한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란 전쟁을 둘러싼 두 나라의 입장 차이는 이스라엘의 이란 석유 저장고 대규모 타격을 놓고 극명하게 드러났다. 이스라엘이 테헤란 석유 저장시설 약 30곳을 동시 타격하자 미국은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악시오스는 "이 공습이 있은 뒤 미국은 이스라엘에 '도대체 무슨 짓이냐(WTF, What the f***)'는 불만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는 국제유가 급등 가능성과 민간 기반시설 피해가 이란 내부 여론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런 입장 차이는 양국의 근본적인 이해 관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이번 기회에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 하마스를 배후에서 지원한 이란 체제의 근본적 변화를 원한다. 반면 미국은 이란의 핵·미사일 등 군사 위협의 제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전후 이란의 석유 산업 통제권 확보에도 큰 무게를 두고 있다. 두 나라 내 여론 역시 큰 차이를 보인다. 미국 퀴니피악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 53%가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을 반대한다"고 답했으며, 44%는 "미국이 지나치게 이스라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반해 예루살렘에 본부를 둔 이스라엘 민주주의 연구소의 조사에서는 이스라엘 내 유대인 93%가 이번 공격을 찬성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셀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며 시장 전반에서 가격 인상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리튬 가격 반등과 대형 셀 전환, 글로벌 ESS 수요 확대가 맞물리면서 장기간 이어졌던 가격 하락세가 멈추고 공급망 전반의 가격 구조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시장조사기관 '인포링크(InfoLink)'에 따르면 314Ah 리튬인산철(LFP) 에너지저장용 각형 배터리셀 평균 가격은 지난 6일 기준 Wh당 0.36위안으로 집계됐다. 일부 상위 제조사의 제시 가격은 Wh당 0.39위안까지 올라가며 최근 가격 상승 흐름을 반영했다. 이달 초 기준 중국 시장에서 주력 제품인 314Ah ESS 배터리셀 가격은 Wh당 0.4위안에 근접한 수준으로 형성됐다. 이는 올해 1월 대비 약 30% 상승한 것이며 작년 기록한 최저 수준 대비로는 50% 이상 반등한 가격이다. 가격 상승은 원재료 비용 증가와 공급 구조 변화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상하이메탈마켓(SMM)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산업용 리튬 탄산염 가격은 톤당 17만 위안으로 전주 대비 약 20% 상승했으며 배터리급 리튬 탄산염은 톤당 15만5000~18만 위안 범위에서 거래됐다. 원재료 가격 상승은 배터리셀 제조 비용을 직접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과거 확보해둔 저가 리튬 탄산염 재고를 대부분 소진하면서 신규 생산 물량에는 최근 상승한 원재료 가격이 반영되고 있다. 실제 입찰 가격에서도 상승 흐름이 확인된다. 중국 국유 전력기업 국가전력투자공사(SPIC)가 지난달 진행한 7GWh 규모 ESS 배터리셀 조달 입찰에서는 314Ah 셀 단가가 Wh당 0.325~0.355위안 수준으로 형성됐다. 이는 작년 12월 입찰 당시 형성된 Wh당 0.29~0.35위안보다 상승한 가격이다. 일부 업체는 Wh당 0.39위안까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ESS 배터리셀 가격은 2025년 저점 이후 30% 이상 반등하며 장기간 이어진 하락세가 반전되는 모습이다. 현재 업계는 314Ah 셀에서 500Ah 이상의 대형 셀로 전환되는 과도기에 들어가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 314Ah 제품 공급이 일시적으로 타이트해지면서 납기 기간이 45~60일로 늘어났고 긴급 주문에는 5~1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배터리셀 가격 상승은 ESS 시스템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6~2027 중국 에너지저장 발전소 EPC 비용 백서'에 따르면 LFP 기반 ESS 시스템 평균 가격은 지난 2월 Wh당 0.61위안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2월 약 0.55위안 수준과 비교해 약 10.9% 상승한 것이다. 2~4시간 운전 기준 액체 냉각 방식 ESS 시스템 가격도 Wh당 0.61위안을 넘어 전월 대비 5~8% 상승했다. 실제 프로젝트 입찰에서도 가격 상승이 확인된다. 지난 5일 베이징 화커 에너지스토리지의 80MW·80MWh ESS 프로젝트 배터리 캐빈 가공 서비스 입찰에서는 CATL이 총 4808만 위안 규모 계약을 따냈다. 해당 프로젝트의 단가는 Wh당 0.601위안으로 산정됐다. 수요 측면에서도 ESS 시장 확대가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글로벌 리튬 배터리 생산 계획에서 에너지저장용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40% 이상으로 확대된 가운데 중국 15차 5개년 계획 추진에 따라 재생에너지와 ESS 결합 수요도 늘고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연산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저장 설비 수요까지 증가하면서 전통적인 비수기에도 ESS 시장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생산적 금융이 국내 금융시장의 화두가 된 가운데 영국의 사례가 주목 받고 있다. 영국은 민간 연금 자금과 정책금융을 결합한 생산적 금융 정책을 통해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14일 한국산업은행이 발간한 ‘영국의 생산적 금융 정책 추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은 민간 자본과 정책금융을 결합한 생산적 금융을 가속화 하고 있다. 생산적 금융은 부동산 단기 시세차익 등 비생산적 영역으로의 자금 쏠림을 줄이고, 기업의 투자·고용·기술개발 같은 생산 활동을 지원하는 금융을 말한다. 영국 정부와 영란은행(영국 중앙은행)은 지난 2020년 11월 ‘생산적 금융 실무협의체(PFWG)’를 신설하고, 이듬해 9월 장기·비유동 자산 투자 확대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로드맵은 △가치 중심 의사 결정·평가 △투자의 규모화 △유동성 관리 방법론 개발 △비유동성 자산 접근성 향상을 정책 방향으로 삼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에는 생산적 금융 로드맵을 반영해 전문 투자자와 일반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는 장기자산펀드(LTAF) 제도를 도입했다. LTAF는 장기 비유동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로 DC형 퇴직연금 같은 개인 투자자에게도 접근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책금융의 역할도 대폭 강화됐다. 영국 정부는 지난 2024년 10월 기존 영국인프라은행(UKIB)을 확대 개편해 ‘NWF(National Wealth Fund)’를 설립했다. NWF는 청정에너지 전환과 첨단 제조업 등 8대 핵심 산업에 278억 파운드(약 54조7700억원)의 공공 자금을 투입해, 오는 2031년 3월까지 1000억 파운드(약 200조원) 이상의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영국 정부는 혁신·고성장 기업에 지분 투자를 수행하는 ‘브리티시 페이션트 캐피털(BPC) 프로그램’의 운용 기한을 기존 2029년에서 2034년까지로 연장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딥테크 등 미래 핵심 산업에 대한 민간 자본 유입을 지속적으로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영국의 정책적 행보는 대규모 연금 자산을 생산적 금융 정책에 적극 활용하고, 동시에 정책금융기관이 민간 투자를 끌어들이는 마중물 역할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이스라엘제 드론 대응 시스템 도입을 제안받아 검토하고 있다. 이스라엘측은 해당 시스템이 드론 자체를 탈취해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즉각 배치가 가능해 이란 드론으로부터 위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중동지역 경제·산업 조사기관 텍티컬 리포트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산 기업 D-펜드 솔루션(D-Fend Solutions)은 UAE 정부에 자사 RF 사이버 탈취 방식 무인기 대응 시스템의 실전 배치를 고려해달라며 제안서를 제출했다. 텍티컬 리포트는 UAE 정부가 D-펜드 솔루션의 제안에 대해서 어떻게 검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D-펜드 솔루션의 시스템은 첨단 무선 통신 기술을 이용해 드론을 탈취해 방어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드론 방어 시스템은 하드킬과 소프트킬 방식을 이용했다. 하드킬은 미사일 등을 이용해 드론을 물리적으로 파괴시키는 방식이며, 소프트킬은 드론을 조정하는 전파를 차단해 추락시키는 방식이다. 문제는 해당 방식들이 2차 피해를 유발한다는 점이다. 하드킬이나 추락을 유도하는 소프트킬 방식의 경우 잔해가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반면 D-펜드 솔루션의 기술은 무선 전파를 해킹해 드론의 통제권을 가져온다. D-펜드 솔루션은 자사의 시스템을 활용하면 적 드론을 탈취해 원하는 지역에 착륙시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휴대성도 높아 지상과 차량에 자유롭게 거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배낭에 넣어 이동도 가능하고 설명했다. 텍티컬 리포트 측은 "이번 제안은 드론의 위협이 수준이 높아진 환경 속에 나온 것"이라며 "드론의 위협에 즉각적으로 방어망을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들이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투자한 인도네시아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제조사가 1단계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지분 매각 대가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공사 대금을 지급하고 설비 도입을 추진한다. 자금 사용 계획을 일부 조정해 이사회에서 의결도 완료했다. 3일 중국 장쑤로팔테크(Jiangsu Lopal Tech. Group Co., Ltd, 이하 로팔테크)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에서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수령한 지분 인수 대금의 재배정 안건을 의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2월 로팔테크의 인도네시아 양극재 자회사인 'PT LBM 에너지 바루 인도네시아(이하 PT LBM)'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약 221억원을 투자해 지분 20%(25만5930.64주)를 취득했다. PT LBM은 당초 인수 대금의 절반을 인도네시아 1단계 공장 건설을 위한 시공사 대금 결제에, 잔액을 장비 구매에 활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LG로부터 대금을 수령하기 전 공사비 일부의 지급 기일이 도래했다. PT LBM은 자체 자금으로 결제했고 지분 거래 대금의 용도도 변경하기로 했다. PT LBM은 인수 대가의 약 19.22%에 해당하는 307만 달러(약 46억원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UAE) 간 에너지 동맹이 아시아로 확대된다. 양국 에너지 기업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9개국의 재생에너지 성장 가속화를 위한 합작사를 설립해 증가하는 아시아의 전력 수요를 충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