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탈리아 국영 조선 그룹 핀칸티에리(Fincantieri S.p.A.)가 폴란드의 '8조원대' 해군 현대화 사업인 '오르카'(Orka) 프로젝트 수주에 한발 더 다가섰다.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오르카 사업 성공을 위한 든든한 우군을 확보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탈리아 국영 조선 그룹 핀칸티에리(Fincantieri S.p.A.)가 폴란드의 '8조원대' 해군 현대화 사업인 '오르카'(Orka) 프로젝트 수주에 한발 더 다가섰다.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오르카 사업 성공을 위한 든든한 우군을 확보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탈리아 국영 조선 그룹 핀칸티에리(Fincantieri S.p.A.)가 폴란드의 '8조원대' 해군 현대화 사업인 '오르카'(Orka) 프로젝트 수주에 한발 더 다가섰다.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오르카 사업 성공을 위한 든든한 우군을 확보했다. [유료기사코드] 5일 핀칸티에리에 따르면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 'MSPO 2025'에서 폴란드 방산업체 PGZ와 해양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열린 협정식에는 핀칸티에리 군함 사업부 영업 부사장 마우로 만치니(Mauro Manzini)와 PGZ 이사회 부사장 얀 그라보프스키(Jan Grabowski)가 함께 서명하며 양해각서 체결을 마무리 지었다. 양사의 협정은 폴란드 해군 현대화 지원을 위한 전략적 협력의 틀을 정의하며, 오르카 프로젝트에 따른 잠수함 구매에 중점을 두고 있다. MOU에 따라 핀칸티에리와 PGZ는 잠수함을 포함한 첨단 해군 플랫폼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설계, 건조 및 운영 지원 분야에서 공동 기회를 모색한다. 핀칸티에리의 해군 조선 분야 기술 리더십과 폴란드 국방 현대화 전략의 핵심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북미 최초 상업적 규모로 폐배터리 재활용 탄산리튬 생산을 시작했다. [유료기사코드] 어센드 엘리먼츠는 "블랙매스에서 순도 99% 이상의 탄산리튬을 생산했다"고 5일 밝혔다. 블랙매스는 배터리를 재활용하기 위해 폐배터리를 파쇄한 검은 분말 형태의 물질이다. 폐배터리에서 40~50% 정도 추출되는 블랙매스에는 배터리 내 주요 금속 성분인 리튬·니켈·코발트·망간·구리 등이 농축된 상태로 존재한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오는 2027년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연간 1만5000톤 규모로 탄산리튬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조지아주(州) 코빙턴에 생산 시설을 운영 중이다. 독일·폴란드 등 유럽 내 공장 건설도 추진 중이다. 린 오스틴 어센드 엘리먼츠 최고경영자(CEO)는 "재활용 탄산리튬 생산은 전기화와 국산화, 핵심 광물이라는 세 가지 거시적 추세와 관련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미국과 유럽에서 상업적 규모로 재활용 탄산리튬을 생산함으로써 에너지 독립과 핵심 광물 안보, 전기화를 더욱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탄산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다. 미국 연방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