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美 나소야, 요리 명문학교서 비건 식품 선보여 '눈길'

비건 만두 시식·두부 홍보물 배포
CIA 손잡고 식물성 식문화 전파

 

[더구루=김형수 기자] 풀무원 미국 자회사 나소야(Nasoya)가 미국 요리 명문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에서 비건 행사를 개최, 눈길을 끌었다. 미래 셰프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식물성 지향 선도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나소야는 CIA의 환영주간(Welcome Week) 기간 동안 캠퍼스에서 △비건 만두 요리 시식 △굿즈 증정 △두부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셰프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나소야의 식물성 지향 식품을 맛보고,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참가 학생들은 △두부 야채 만두 △타이 바질 만두 △코리안BBQ 등의 비건 만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나소야는 폭넓은 두부 라인업으로 현지 비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을 반영해 △단백질 함량을 높인 하이 프로테인 두부 △국내 두부보다 경도를 향상시킨 슈퍼 펌 두부 △비린 콩냄새를 없애고 소스로 맛을 낸 시즈닝 두부 △큐빅 모양으로 생산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토핑용 두부 등을 출시했다. 

 

풀무원은 CIA와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뉴욕 CIA 캠퍼스에서 두부 레시피 경연대회 '학생 혁신 챌린지(Student Innovation Challenge)'를 개최했다. <본보 2023년 4월 12일 참고 '美 두부 1위' 풀무원, 요리대회로 식물성 기반 식문화 전파>


앞서 지난해 5월 CIA 주최로 캘리포니아주 나파 시에서 열린 '글로벌 식물성 지향 식품 써밋(Global Plant-Forward Culinary Summit)'에 4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한 바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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