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풀무원이 떡볶이 콘텐츠를 내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두부에 이어 떡볶이, 생면 등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하며 현지 사업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미국 인스타그램 계정에 국물떡볶이 제품이 등장하는 콘텐츠를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은 국물떡볶이 조리법을 소개했다. 유리 용기에 떡볶이 소스, 떡, 대파, 어묵, 면 등의 재료와 함께 물을 넣고 5분간 전자레인지로 조리해 국물떡볶이를 완성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별한 요리 기술이 없는 사람이라도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풀무원 국물떡볶이를 선택한다면 간편하게 뛰어난 맛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회사측은 전달했다 미국 시장을 겨냥한 인스타그램 떡볶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10월, 11월 인스타그램에 연달아 떢볶이 레시피, 이색 떡볶이 요리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풀무원 모짜렐라 치즈떡볶이는 지난 2022년 10월 현지 매체 키친(Kitchn)이 미국 최대 아시안 유통 채널인 H마트에서 구입할 만한 가치가 있는 냉동식품 1위로 선정한 상품이다.<본보 2022년 10월 16일 참고 풀무원
[더구루=김형수 기자] 풀무원 미국 자회사 나소야의 비건 만두가 '월마트 최고의 비건 식품' 순위 21위에 올랐다. 국내 기업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해당 랭킹에 포함됐다. 뛰어난 맛, 편의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일 미국 채식 전문매체 베지뉴스(VegNews)에 따르면 나소야 '비건 타이 바질 만두'(Vegan Thai Basil Dumplings)는 '월마트 최고의 비건 식품' 랭킹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지뉴스는 △가격 △맛 △편의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나소야의 비건 타이 바질 만두는 여러 명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에서 애피타이저 메뉴로 즐기기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두부, 완두콩, 당근, 빨간 피망, 바질 등 다양한 재료가 잘 어우러진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다. 5분간 조리하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됐다. 이번 순위 1위는 비욘드미트의 비욘드 브랙퍼스트 소시지가 차지했다. 이어 △헬만의 비건 마요네즈 2위 △로터스 비스코프의 크림 샌드위치 3위 △애니의 홈그로운 비건맥 4위 △임파서블푸드의 임파서블 소시지 5위 등이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차오의 크리미 슈레드
[더구루=김형수 기자] 풀무원이 미국 사업 확대의 주요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캘리포니아 사무소를 확 키운다. 현지에서 대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풀무원 두부에 대한 수요 증가와 매출 확대로 이어진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현지 조직을 한층 강화하고 두부 시장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산이다. 18일 미국 투자업체 스탠튼로드캐피털(Stanton Road Capital)에 따르면 풀무원은 미국법인 풀무원USA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오피스빌딩 '빌리지 비즈니스 파크'(Village Business Park)에 있는 약 650㎡ 규모 사무실에 대한 추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구체적 계약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빌리지 비즈니스 파크는 스탠튼로드캐피털이 보유한 건물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풀무원은 기존 사무실을 포함해 총 1280㎡ 규모의 미국 사무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미국 사업 확대를 위한 인력 충원 중인 풀무원이 신규 인력이 근무할 공간을 마련할 목적으로 사무소 확장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풀무원은 △물류 분석 △기획·혁신 프로젝트 △생산 △마케팅 △패키징 엔지니어링 △공급망 등의 부문에서 일할 인력을 채용하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풀무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유기농·건강 관련 상품 종합 박람회 '자연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에 참가, 글로벌 비건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풀무원은 해당 박람회를 통해 차세대 식물성 식품을 적극 홍보하며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 미국 자회사 나소야(Nasoya)가 오는 12일부터 닷새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Anaheim)에 위치한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자연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 지난 2003년 이후 18번째 참가다. 자연식품박람회는 지난 1981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42년째를 맞은 대형 박람회다. 지난해의 경우 3171곳에 달하는 천연·유기농·건강 관련 상품 관련 기업이 참가했으며, 6만7000명이상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풀무원은 올해 자연식품박람회 현장에서 혁신적 비건 제품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나소야는 한식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비건 드레싱 신제품 제스티 고추장(Zesty Gochujang), 갈릭 새서미(Garlic Sesame) 등을 선보인다. 다음달 론칭 예정인 식물성 닭고기 제품의 경우 현장에서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더구루=김형수 기자] 풀무원이 미국에서 아시안 누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본격 나섰다. 미국 현지에 두부에 이은 전략제품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풀무원은 앞서 미국에 생면 생산라인을 증설한 데 이어 최근 SNS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 행보에 나서며 아시안 누들 사업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풀무원은 16일 전통 아시안 메뉴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채널 및 판매 영역 확대를 통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오프라인을 넘어 SNS 마케팅에도 집중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6월부터 풀무원 미국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물 중 절반 가량이 아시안 누들 홍보 콘텐츠다. SNS 콘텐츠를 통해 △팟타이 △우동 △짜장라면 △평양 물냉면 △쫄면 △짬뽕 △잡채 등 다양한 아시안 누들 제품을 알리고 있다. 레시피, 주류 페어링, 각국 전통문화 소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앞서 지난해 8월 인스타그램에 소개한 소고기 우동 홍보 콘텐츠는 현지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해당 콘텐츠에는 한 남성이 풀무원 소고기 우동 제품에 고형 카레, 토마토, 샬롯 등의 재료를 추가해 카레 우동을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는 모습이 담겨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풀무원이 미국 푸드 스타트업 블루날루(BlueNalu)와 세포배양 수산 푸드테크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세포배양 해산물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미래 수산 푸드테크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4일 블루날루와 풀무원 등에 따르면 풀무원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블루날루 본사에서 세포배양 해산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블루날루는 풀무원 이외 △일본 미쓰비시 상사 △태국 타이 유니온과 별도 MOU를 체결했다. 앞서 풀무원이 지난 2020년 블루날루와 세포배양 해산물 국내 출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블루날루 시리즈A에 투자한 바 있다. 풀무원은 이번 파트너십 확대·강화를 토대로 블루날루 세포배양 해산물 글로벌 론칭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 선호도와 시장 트렌드 파악을 위한 포괄적 시장 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신속한 승인 획득 △시장 진입·유통·공급망 관리 방안 개발 등의 분야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블루날루는 이번 3건의 MOU를 통해 현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세포배양 참다랑어 뱃살 등을 아시아 시장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참다랑어 뱃살은 글로벌
[더구루=김형수 기자] 풀무원 미국 자회사 나소야(Nasoya)가 미국 요리 명문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에서 비건 행사를 개최, 눈길을 끌었다. 미래 셰프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식물성 지향 선도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나소야는 CIA의 환영주간(Welcome Week) 기간 동안 캠퍼스에서 △비건 만두 요리 시식 △굿즈 증정 △두부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셰프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나소야의 식물성 지향 식품을 맛보고,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참가 학생들은 △두부 야채 만두 △타이 바질 만두 △코리안BBQ 등의 비건 만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나소야는 폭넓은 두부 라인업으로 현지 비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을 반영해 △단백질 함량을 높인 하이 프로테인 두부 △국내 두부보다 경도를 향상시킨 슈퍼 펌 두부 △비린 콩냄새를 없애고 소스로 맛을 낸 시즈닝 두부 △큐빅 모양으로 생산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토핑용 두부 등을 출시했다. 풀무원은 CIA와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뉴욕
[더구루=김형수 기자] 풀무원 미국 자회사 나소야(Nasoya)가 식물성 지향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트스파이어드(Plantspired) 푸드트럭 운영을 시작했다.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플랜트스파이어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나소야는 다음달 29일까지 미국 북서부를 중심으로 플랜트스파이어드 푸드트럭을 운영할 계획이다. 플랜트스파이어드 푸드트럭 첫 방문지는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이다. 이후 △뉴욕주 뉴욕시·올버니 △코네티컷주 햄덴·노스헤븐 △매사추세츠주 팔모스·앰허스트 △뉴햄프셔주 펠헴·허드슨 등을 차례로 찾을 예정이다. 나소야는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플랜트스파이어드 대체육 시식 △경품 증정 등의 행사를 기획했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플랜트스파이어드 대체육 제품을 맛보고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플랜트스파이어드는 풀무원 미국 법인 풀무원USA가 지난 2020년 론칭한 브랜드다. 콩 단백질로 만든 △고추장 식물성 스테이크 △한국BBQ 식물성 스테이크 등의 대체육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두부를 활용한 △스윗BBQ △데리야끼 △세서미진저 등의 제품군
[더구루=김형수 기자] 풀무원 미국 자회사 나소야(Nasoya)가 현지 대체육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미국 샌드위치 업체 아이크스샌드위치(Ike's Sandwiches)와 손잡고 식물성 지향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트스파이어드(Plantspired) 대체육을 활용한 메뉴를 출시하고 현지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2007년 설립된 아이크스샌드위치는 미국 애리조나주, 캘리포니아주, 콜로라도주, 네바다주, 텍사스주, 유타주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나소야는 아이크스샌드위치와 협력해 샌드위치 플로린(Floryn)을 론칭했다. 플로린은 플랜트스파이어드 대체육 스테이크, 양상추, 토마토 등의 재료가 아시안 BBQ 소스와 조화를 이루는 샌드위치다. 아이크스샌드위치는 "나소야 대체육의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금 바로 플랜트스파이어드의 걸작을 맛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소야가 소비자 접점을 늘리는 데 주력하며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미국 대체육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힘쓰는 모습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는 2021년 17억8300만달러(약 2조3460억원) 규모였던 미국 대체육 시장이 오는 2026년에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풀무원 미국 자회사 나소야(Nasoya)가 글로벌 식물성 대체육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떠올랐다. 나소야는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플랜트스파이어드(Plantspired)를 내세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시장조사기관 팩트.MR(Fact.MR)는 11일 글로벌 식물성 대체육 시장이 오는 2025년 778억달러(약 10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00억달러(약 12조원)에서 3년 새 8배 넘게 성장하는 셈이다. 팩트.MR는 식물성 단백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눈길은 끄는 점은 글로벌 식물성 대체육 시장에 나소야가 핵심기업으로 선정이다. 나소야는 지난 2020년 론칭한 플랜트스파이어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식물성 대체육 스테이크와 두부를 활용해서 개발한 다양한 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나소야를 인수한 풀무원US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지난 3월 '2023 자연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 2023)'에 참가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풀무원은 지난 2003년부터 총 17번 참가하며 현지 바이어
[더구루=김형수 기자] 풀무원이 미국 마이너리그 야구팀과 손잡고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미국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김치 홍보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오는 27일 미국 앨라매바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몽고메리 비스키츠(Montgomert Biscuits) 홈구장에서 개최되는 몽고메리 비스키츠와 펜사콜라 블루와후스(Pensacola Blue Wahoos)와의 마이너리스 경기에서 풀무원 김치를 알리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홈팀 몽고메리 비스키츠 선수들은 이날 김치라는 문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풀무원은 몽고메리 비스키츠 홈구장을 찾은 15세 이상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 몽고메리 김치 티셔츠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4월 29일 몽고메리 비스키츠 홈구장에서 열린 문화교류 행사 ‘한국 문화유산의 밤(Korean Heritage Night)’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김치 시식 코너를 운영하고 풀무원 김치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경기장 전광판과 야외 펜스를 통해 김치 영상 및 이미지 광고를 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풀무원 나소야에서 출시한 만두가 미국에서 혹평을 받았다. 식감과 맛 모두 부족하다는 평가다. 풀무원은 지난 2016년 미국 두부 브랜드 나소야를 인수했다. 향후 미국 사업에 이미지 실추 등의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관측도 적지 않다. 19일 미국 음식 전문매체 매쉬드(Mashed)는 나소야가 출시한 두부야채만두(Tofu Vegetable Dumplings)에 대해 "전반적으로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파스타 또는 라비올리를 연상시키는 단단해서 꼭꼭 씹어먹어야 하는 식감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아시안 만두를 먹으며 기대하는 식감은 아니다라고 혹평을 쏟아냈다. 이어 매쉬드는 "더 부드럽고, 보다 맛있는 만두에 돈을 쓰는 편이 나을 것"이라면서 "나소야가 출시한 에그롤 랩(Egg Roll Wraps), 완탕 랩(Won Ton Wraps) 등의 품질은 뛰어나지만 두부로 만든 만두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나소야 두부야채만두는 유기농 원료로 만든 단단한 두부와 여러 야채를 활용해 만든 식품이다. 나소야는 프라이팬, 찜기 등을 이용해 조리하거나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등을 활용하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유력 매체가 부정적
[더구루=한아름 기자] 유한양행 기술수출 파트너사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이하 프로세사)가 항암제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내달 미국 콘퍼런스에 참가해 항암 파이프라인 기술력을 알리고 투자 유치 및 약물 공동 개발 기회를 모색한다. 프로세사가 지난 1월 나스닥 상장폐지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액면병합을 진행한 데 이어 이듬달 자금 조달에 나서는 등 회사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미국 로펌 쿨리(Cooley)에 따르면 프로세사가 내달 3일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메드인베스트 바이오텍 앤 파마 인베스터 콘퍼런스'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메드인베스트 바이오텍 앤 파마 인베스터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사와 바이오기업, 유통업체 관계자가 참가해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조지 엔지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가 현장을 찾는다. 프로세사의 사업 전략과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투자·바이오 업계 관계자와 만나 1: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프로세사는 의료 현장에서 사용 중인 항암제를 개량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미국 최고의 조식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선정됐다. 뛰어난 맛, 다양한 메뉴, 우수한 서비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미국 음식 전문매체 매쉬드(Mashed)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미국 조식 패스트푸드 브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매쉬드는 △메뉴 라인업 △맛 △서비스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1971년 에그맥머핀(Egg McMuffin)을 출시한 이래 미국 패스트푸드 조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그맥머핀은 지난 1971년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에서 맥도날드 매장을 운영했던 허브 피터슨(Herb Peterson)이 개발했다. 치즈와 베이컨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에그맥머핀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단박에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이밖에도 △해쉬브라운 △맥그리들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조식 라인업을 확대하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맥그리들은 달콤한 핫케이크 번과 짭짤한 베이컨·소시지 패티가 어우러진 '단짠' 풍미가 호평을 받으며 미국은 물론 일본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