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인도네시아에서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위한 온라인 캨페인에 나섰다. 환경 문제에 민감한 현지 MZ세대 사이에서 농심에 대한 우호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 인도네시아는 모바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모두를 위한 천개의 농심(One Thousand Nongshim for All)'이라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심 인도네시아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가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무슬림들이 해가 뜰 대부터 해가 질 때까지 금식하는 기간인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개됐다.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다른 사람과 교류할 수 있는 기간인 만큼, '음식물 쓰레기 감축'이라는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여겨지는 시기다. 메시지와 함께 농심 브랜드를 향한 긍정적 이미지도 제고하는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농심 인도네시아는 인스타그램에 먹다 남긴 라면을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 상단부에는 '사실 많은 음식이 매일 남고 낭비된다'는 글이, 하단부에는 '음식이 필요한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있음에도 음식을 종종 남긴다'는 문구가 쓰여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사진과 함께 '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당국이 틱톡 등 SNS 서비스를 중심으로 관심을 받은 아보카도 수중 보관방식이 위험하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28일 반으로 자르고 남은 아보카도 반쪽을 물을 담은 볼이나 보관용기에 넣어서 보관하면 병원체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보카도 반쪽을 물에 넣어서 보관하면 평소처럼 산화된 갈색 층을 긁어내지 않고도 아보카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아보카도 특유의 녹색도 생생하게 유지된다는 말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아보카도 수중 보관방식은 벌써 몇 달째 틱톡을 비롯한 소셜미디어플랫폼에서 회자되며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FDA는 아보카도 표면에 남아있을 수 있는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니스(Listeria Monocytogenes), 살모넬라(Salmonella spp) 같은 병원균이 물에 잠겨있는 동안 증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니스는 식중독 증상을 일으킨다. 심할 경우 패혈증이나 뇌수막염이 생길 위험도 있다. 물에 담가서 보관하기보다는 물기가 없는 상태의 아보카도를 냉장 보관하는 것을 권장했다. 살모넬라도 식중독 원인균
[더구루=김형수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두 번째 매장을 여는 등 미국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뚜레쥬르가 미국 곳곳에 매장을 열며 미국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뚜레쥬르는 이달 코네티컷, 펜실베니아, 네브래스카 3개 주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미국 내 총 20개 주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최대 도시로 꼽히는 샬럿에서 남쪽으로 10㎞가량 떨어진 사우스파크 몰(SouthPark Mall)에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두 번째 뚜레쥬르 매장이 문을 열었다. 매장이 위치한 곳은 메이시스(Macy’s), 노르드스톰(Nordstorm) 등 백화점은 물론 호텔, 레스토랑 등이 즐비한 지역이다. 뚜레쥬르는 해당 점포에서 달콤하거나 짭짤한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은 물론 독특한 커피와 음료 옵션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뚜레쥬르는 샬럿에서 커다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프렌치-아시안 스타일의 패스트리와 디저트가 지닌 맛과 품질은 커뮤니티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8년 12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하던 뚜레쥬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일본에서 인기를 끄는 연예인을 앞세워 성장세를 나타내는 미초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1분기 일본에서 매출이 전년대비 16% 증가했다. 이번 새로운 앰버서더 발탇으로 2분기에 미초 제품과 채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일본 법인 CJ푸드재팬은 일본 현지에서 '장활 붐'에 불을 붙인 연예인 카지 히토미(加治ひとみ)를 미초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카지 히토미는 미용, 패션, TV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인기 모델이다. 장기간 지속하고 있는 식생활과 피트니스로 단련한 카지 히토미의 유연한 몸은 '카지바디'라 불리며 여성들 사이에서는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평소에도 미초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상 속에서 미초를 즐기는 행동을 뜻하는 '미스카츠(美酢活)'를 하는 사람들을 겨냥해 개설한 회원 사이트 '미초Beauty Vinegar Club'를 알리는 등 미초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초Beauty Vinegar Club 회원들은 투고를 하거나 팬 이벤트에 참가하는 등의 방식으로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포인트는 다양한 미초 제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더구루=한아름 기자] 하이트진로 참이슬이 필리핀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팝·드라마 등에 소주가 자주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이미지 노출 효과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이 필리핀에서 케이팝·드라마 열풍으로 흥행몰이 중이다. 실제 참이슬의 경우, 지난해 필리핀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9% 성장했다. 2020년 수출 규모는 2019년보다 69% 늘었다. 하이트진로는 필리핀 고객층에 브랜드와 상품을 지속 노출하고 현지화 전략을 통해 판매고를 높이겠단 목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시장 맞춤형 전략과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모션을 이뤄 한국 주류의 위상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필리핀 주류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를 예견하면서 2019년 필리핀 해외법인을 설립,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필리핀 법인은 2016년 베트남 법인(Hitejinro Vietnam)설립 이후 3년 만에 설립된 곳으로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 베트남에 이은 6번째 해외 법인이다. 수출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하이트진로가 사업허가증과 수입인허가를 취득하자마자 해외전용상품 딸기에이슬을 비롯 참이슬 1만3000여상자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여름 시즌을 겨냥한 수박맛 초코파이를 출시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리온은 중국 시장에서 대표 상품인 초코파이 제품군을 확대하며 현지 공략에 고삐를 죄겠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중국에서 여름 한정 제품으로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을 넣어 맛을 살린 초코파이 수박을 론칭했다. 초코파이 외형은 실제 수박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표면은 수박껍질 무늬로 코팅했고 내부는 수박 속살과 같은 붉은색의 케이크로 채웠다. 케이크 사이사이에는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는 씨앗이 박혀있다. 냉장고 냉동칸에 넣어서 얼린 뒤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패키지에도 수박과 초코파이 수박을 그려넣어 수박을 강조했다. 초코파이가 하나씩 들어있는 개별 포장지에는 젊은 소비자들의 감성을 겨냥한 재미있는 문구를 새겨넣었다. 无牵无瓜('몹시 걱정하다'는 중국어 표현에 발음이 유사한 수박이라는 단어를 활용한 언어유희), 种瓜得瓜(수박 심은 데 수박난다), 괄목상대(刮目相對)가 아닌 '과(수박)목상대(瓜目相看)' 등 널리 쓰이는 표현, 사자성어, 속담 등을 활용해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초
[더구루=한아름 기자] 러시아 트란스바이칼 당국이 공공 비축용으로 팔도 도시락 외 생필품을 사들이기로 했다. 식량·생활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팔도는 이번 계약의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몰라 예의주시하고 있다. 자칫 유럽 시장에서 부정적인 변수로 작용할지 여부를 놓고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26일 러시아 트란스바이칼 당국에 따르면 공공 비축용으로 팔도 등 유통 기업들과 수의 계약을 체결했다. 당국은 이번 계약으로 △팔도 도시락 2만5000박스 △크바스(러시아 전통술) 2000병 △남성 체육복 2000벌 △운동화 4000켤레 △치약 1만6000개 등 생필품을 9500만 루블(약 19억 7125만 원)에 구입한다. 관련 정보는 트란스바이칼 당국 공공 조달 웹사이트에 게시될 예정이다. 당국이 공공 비축용으로 생필품을 확보하는 이유는 최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곡물 등 필수 물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러시아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미국과 서방의 전방위적인 제재를 받고 있다. 나이키와 맥도널드, 스타벅스 등 서방 주요 기업들은 러시아 시장에서 속속 철수하고 있다. 또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AB인베브 맥주 브랜드 코로나가 음료 성수기인 여름 시즌을 맞아 칼로리 부담이 적은 스파클링 알콜 신제품을 론칭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는 진짜 과일 주스로 맛을 낸 코로나 트로피칼(Corona Tropical)을 선보인다. 코로나는 중국, 콜롬비아, 페루, 파나마, 에콰도르, 영국 등의 국가에서 코로나 트로피칼을 우선 선보였다. 올해 연말부터 캐나다를 시작으로 다른 나라에서도 코로나 트로피칼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영국에서 선보인 코로나 트로피칼은 △구아바&라임 △라즈베리&레몬 △자몽&레몬그라스 등이다. 알콜 도수는 4.5%다.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는 △레몬&라임 △자몽&라임 △파인애플 망고&라임 △스트로베리 체리&라임 등을 내놨다. 알콜 도수는 4.2% 수준이다. 코로나는 나라마다 가격 등에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기존 코로나 맥주를 마실 때처럼 라임 슬라이스를 넣어 마시면 좋다는 설명이다. 전 세계 소비자들 사이에서 칼로리가 낮은 대체 음료를 찾는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를 나타내자 코로나가 이에 대응한 제품을 내놓은 것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
[더구루=한아름 기자] 코카콜라 뉴질랜드 법인이 코카콜라 라인업을 재정비한다. 업계에선 코카콜라가 판매가 부진한 일부 브랜드 생산을 중단하고 대표 상품에 집중하겠단 행보라는 해석을 내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 뉴질랜드 법인은 코카콜라 제로·노슈가 제품 생산을 중단하고 제로 슈가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로 슈가는 다음달부터 현지 소매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는 최근 뉴질랜드 고객들의 취향과 선호도가 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의 해석은 엇갈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구조조정의 일환이라고 분석도 나온다. 앞서 2020년 코카콜라는 브랜드 500개 중 절반 이상을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코카콜라는 지난 2006년 코크 제로를 론칭했지만 다이어트 코크와 함께 판매는 쪼그라들었다. 이에 코카콜라는 설탕이 들어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한 제로 슈가로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펼쳤다. 제로 슈가는 2016년 영국에서 처음으로 출시됐으며 유럽과 중동 중남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카콜라 제로가 판매되고 있다. 코카콜라 한국 법인 관계자는 "각국 법인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일본에서 선보인 제품의 연이은 흥행이 현지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로 꼽히는 큐텐(Qoo10)의 실적 견인차 역할을 했다. 올 1분기 CJ제일제당의 일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67% 늘어난 818억원을 기록했다. 미초, 만두 등 주요 제품 및 및 브랜드가 지닌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성취한 결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26일 이베이 재팬이 공개한 큐텐 실적에 따르면 큐텐의 식품카테고리 매출은 한국 먹거리 상품들이 성장을 견인하면서 지난 2017년부터 작년까지 5년 동안 2.68배 확대됐다. 큐텐 측은 식품 카테고리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10%를 밑도는 수준이지만 지난 5년 동안 매출이 3배 가량 늘어나는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식품의 성장세가 가팔랐다. 식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한국식품의 존재감이다. 식품 카테고리 매출 가운데 30%가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식품의 매출을 그나마 추격한 것은 스윗츠·과자 정도였다. 라멘·면류, 육류·육가공품, 야채·버섯, 넛츠·시리얼, 냉동식품, 잼·시럽·빵, 조미료·소스·기름, 야채·버섯 등
[더구루=한아름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에서 온에어 중인 참이슬 광고가 인기를 끌면서 매출 확대에 기대가 실린다.하이트진로는 지난달 17일부터 일본 전국에 '한국 드라마로 배우는 연애 지침서'라는 이름으로 광고를 진행,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일본 광고가 유튜브서 공개 39일 만에 조회 수 348만 회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참이슬 일본 광고는 한국 로맨스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과 '오빠', '나 배고파', '완전 짜증나', '대박' 등을 한국어 대사를 넣어 마치 드라마를 시청하는 듯한 느낌을 담아냈다. 곳곳에 참이슬을 배치해 자연스럽게 브랜드 이미지를 알렸다. 하이트진로가 이 같은 광고를 제작한 이유는 한국 드라마 속 참이슬이 일본 고객층의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2월 한국 로맨스 드라마를 패러디한 참이슬 광고 1탄이 공개 5일 만에 200만 회 조회수를 돌파하자 2탄을 제작했다. 2편도 1편에 이어 배우 코세키 유타, 사쿠마 유이가 참여했다. 1편에선 지난해 사쿠마 유이가 회식에서 참이슬을 즐기는 내용이 담겼다. 광고 속 사쿠마 유이는 의류 디자인 회사에 다니는 5년
[더구루=한아름 기자] H-마트가 미국 플로리다주에 지점을 열면서 K-푸드의 현지 공략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H-마트에 납품 중인 CJ제일제당, 농심 등 식품기업의 매출 증진에도 기대가 실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식재료와 식품을 파는 H-마트는 플로리다 오렌지 카운티에 첫 번째 지점을 오픈한다. 이 지점은 7501 W. 콜로니얼 드라이브(Colunional Drive)에 위치한다. 식료품 쇼핑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 등이 구비될 예정이다. H-마트는 플로리다주의 1호점을 개장함으로 현지인에게 다양한 품목의 한국 식자재를 공급, K-푸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H-마트는 이곳을 거점으로 미국 남동부 지역 매장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H Mart는 지난 1982년 미국 뉴욕에서 첫 개업을 한 이후 현재 미국 내에서 70여 개의 매장을 거느린 미국 최대 규모의 한인 슈퍼마켓 체인이다. 미국 뉴저지주 린드허스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캐나다와 영국 런던으로도 매장이 진출했다. 미국에서 한인 교포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형 슈퍼마켓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 정부가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를 인도 전력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조티라디티타 신디아(Jyotiraditya Scindia) 인도 민간항공부 장관은 최근 열린 '제7회 인디아 아이디어 콘클라베'에 참석해 "앞으로 도시 항공의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해 eVTOL가 인도 전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미국과 캐나다의 많은 eVTOL 기술 생산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육군과 공군에서 새로운 항공 기술을 채택하고 있어 개념 증명이 되면 시민들이 더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공군과 캐나다 공군은 현재 eVTOL를 중심으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는 규제 인증을 받자마자 인도에 eVTOL 제조 기지를 건설할 제조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eVTOL 인프라 시설도 구축한다. 인도는 오는 2050년까지 200개 이상의 공항과 헬기장을 갖출 전망이다. 조티라디티타 장관은 "오는2050년까지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이동성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 에어 택시 스타트업 이플레인 컴퍼니(ePlane Company)SMS 내년에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s) 시제품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스타트업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가 농업용 에어택시 라이즈 리콘(RYSE RECON)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는 eVTOL 라이즈 리콘을 조만간 농경지나 목장으로 투입한다. 농부와 목장주를 대신해 토지 측량과 토양 성분을 살펴보고, 잃어버린 소 위치를 확인한다. 라이즈 에어로 테크놀로지는 지난 9일(현지시간) 최초로 농업용 eVTOL 라이즈 리콘을 출시했다. 리콘은 농경학, 토지 측량, 농업, 포도원 등 기타 농촌 부문과 같은 미개척 시장에 도전한다. 오는 2023년 1월 고객에 인도될 예정이다. eVTOL 리콘은 300파운드(136kg) 이하의 무게로, 최대 사거리 40km(25마일) 범위에서 작동한다. 미 연방항공청(FAA) 파트 103에 따라 최대 101km/h(63MP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육지와 물 모두에서 작동하며, 저비용 유지 보수가 가능하고 대량 생산이 쉽다. 분리 가능한 독립 배터리가 있는 6개의 독립 추진 시스템 덕에 농업, 목장, 포도원 등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 근접이 가능하다. 라이즈는 "이미 기능성 시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