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인도 크리켓 '벵갈루루' 매각 만지작…3조 규모

인도 보건부 주류 광고 금지 움직임에 마케팅 압박 작용 분석
글로벌 구조조정 및 비용 절감 차원...회사 측은 매각설 부인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인도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 크리켓 팀 로열 챌린저스 벵갈루루(Royal Challengers Bengaluru)에 대한 지분 매각에 나선다. 벵갈루루의 가치가 16억 파운드(약 3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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