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가 튀르키예 딜러사를 통해 현지 최대 요트·보트 박람회에 참가했다. 자율운항 솔루션 '누보트(NeuBoat)'를 홍보하고 독일 ZF마린(ZF Marine)을 비롯해 파트너사들과 회동했다. 세계적인 럭셔리 요트 건조국인 튀르키예에서 수주 기회를 넓힌다. 3일 튀르키예 GAMA 마린앤에너지시스템(GAMA Denizcilik ve Enerji Sistemleri Ltd, 이하 GAMA)에 따르면 지난달 21일(현지시간)일부터 28일까지 이스탄불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보스포루스 보트쇼(Bosphorus BoatShow) 2026'에 부스를 꾸렸다. 보스포루스 보트쇼는 튀르키예 협회인 'YATED(Yacht and Boat Industry Association)'가 주최하는 현지 최대 요트·보트 박람회다. 매년 2월 실내 전시장에서, 10월 요트 정박지에서 두 차례에 걸쳐 박람회가 열린다. 지상 박람회에는 200여 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4만1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다. GAMA는 튀르키예 내 아비커스의 딜러로 자율 레저보트 솔루션인 누보트를 소개하고 B2B(기업간 거래) 미팅을 진행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한국산 탄소 및 합금강 절단판(cut-to-length plate, 이하 CTL)에 대한 행정 검토 결과 덤핑이 있다고 예비 판단했다. 동국제강과 현대제철이 미국에 수출한 CTL이 정상 가격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 것으로 보고 덤핑 마진율을 산정했다. 미국의 덤핑방지관세(반덤핑 관세) 부과로 동국제강과 현대제철의 관세 부담은 조정되겠지만 대미 수출 비중이 높지는 않아 피해는 미미할 전망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일본 NYK·노르웨이 오션일드(Ocean Yield)와 약 1조5000억원 상당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옵션 물량의 건조 계약을 확정지으며 총 8척을 확보했다. LNG 운반선 발주가 증가하면서 HD현대중공업의 연간 수주 목표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3일 업계와 스플래시247 등 외신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NYK·오션일드로부터 20만㎥급 LNG 운반선 4척을 추가 수주했다. 이로써 지난해 말 계약한 4척을 포함해 총 8척을 확보하게 됐다. 척당 신조가는 약 2억6000만 달러(약 3800억원)로, 총 계약 규모는 10억4000만 달러(약 1조5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건조돼 2029년께 선주사에 인도될 전망이다. 이번 추가 물량은 미국 체니에르 에너지(Cheniere Energy, Inc.)의 장기 용선 수요 확대에 따른 것이다. 체니에르 에너지는 지난달 NYK·오션일드와 LNG 운반선 8척에 대한 용선 계약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계약에서 옵션 물량이던 4척이 실제 발주로 전환됐다. HD현대중공업은 연초부터 연이은 LNG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되며 'K방산'이 중동 방공 시장 핵심 공급자로 발돋움한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으로 중동 지역의 미군 기지와 시설을 공격하며 중동 지역 방공망의 허점이 드러나면서 가성비와 신속한 인도 능력을 갖춘 한국산 방공 체계에 대한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더욱 커지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자회사인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오스트리아 빈 에너지공사(Wien Energie)의 발전 시설에 추가 도입된다. 고위험 산업 현장에서 스팟의 실용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오스트리아 빈 에너지공사(Wien Energie)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스팟 4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5대의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신규 투입된 로봇들은 현재 현장 적응 훈련을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시머링과 도나우슈타트 발전소 및 플뢰처슈타이그 폐기물 소각로 등 총 3개 거점에 분산 배치되어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빈 에너지공사는 지난 2023년 시머링 발전소에 스팟 1대를 처음 도입하고 '에너지 도그(Energy Dog)'라고 명명했다. 스팟은 무게 약 42kg에 초당 1.5m 속도로 이동하며 발전소 내 계단이나 격자 바닥 등 험지를 원활하게 오간다. 약 4000번의 점검 회차를 수행하며 총 1600km에 달하는 거리를 주행해 장비의 견고함을 입증했다. 스팟은 17개의 특수 카메라와 열화상 센서, 가스 측정기 등 첨단 장비를 통해 발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인 한화 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HDA)가 방산 분야 우수 청년 인재를 시상하는 행사 후원에 나섰다. 후보자 명단에 소속 직원 3명이 포함되며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28일 오스트레일리언 디펜스 매거진(ADM)에 따르면 HDA는 내달 4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에서 열리는 'ADM 30세 미만 인재상(ADM 30 Under 30 Awards)' 시상식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 시상식은 호주 국방 전문 매체 ADM이 방위 산업에 종사하는 30세 미만 인재 30인을 선정하는 행사다. 젊은 인재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업적을 격려하는 동시에, 진입 장벽이 높은 방산 분야에 청년 인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는 영국 방산 기업 밥콕(Babcock)이 헤드라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한화를 비롯해 호주 컨설팅 기업 코라스(Coras), CEA 테크놀로지스(CEA Technologies), 프랑스 사프란(Safran) 등 총 7개 기업이 후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ADM은 작년 11월 시상자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총 60명의 후보자 중 HDA 소속은 3명이 포함됐다. 향후 추가 심사를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케랄라주에 40번째 전용 스마트폰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 인도 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사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브랜드 신뢰도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도법인은 최근 케랄라주 에르나쿨람 에다팔리(Edappally) 지역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서비스센터를 새로 열었다. 이번 개소로 케랄라주 내 삼성 스마트폰 서비스 거점은 전용 서비스센터 40곳과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내 전용 서비스 섹션 10곳을 포함해 총 50곳으로 확대됐다. 신규 센터는 룰루몰 인근에 위치한 프리미엄 시설로,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고 투명한 사후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서비스센터와 달리 라운지형 공간을 적용해 무선 충전이 가능한 좌석과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 제품 체험이 가능한 인터랙션 키오스크 등을 갖췄다. 온라인 예약 시스템도 연계해 방문 일정을 사전에 조율할 수 있도록 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서비스 효율을 높였다. 고급 진단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폰 문제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옴니채널 기반
[더구루=오소영 기자]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헝가리 전해액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소방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며 현지 주정부로부터 제재를 받아서다.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전해액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SDI와 SK온의 전고체 배터리 파트너인 미국 '솔리드파워'가 한국에 연간 최대 500톤(t) 규모 고체 전해질 생산 거점 구축에 나선다. 전해질 공급을 현지화해 상용화 전환 속도를 끌어올리고 국내 고객사 수요에 적기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OLED 기술 브랜드 '탠덤(Tandem)'의 중국 현지 브랜딩에 착수했다. 대형과 중소형을 아우르는 기술 브랜드를 현지 언어로 재해석하며 중국 내 고객 이해도와 기술 인지도를 끌어올리려는 전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최근 탠덤 기술 브랜드의 중국 명칭을 '디에샤오핑(叠曜屏)'으로 확정했다. 영어명을 단순 음차한 것이 아니라 적층 구조와 화질 특성을 반영해 새롭게 정의한 이름이다. '디에샤오핑'을 직역하면 '겹겹이 쌓아 빛나는 화면'이라는 의미다. '叠(겹칠 첩)'은 OLED 소자를 층층이 적층하는 구조를, '曜(빛날 요)'는 강하게 빛나는 광휘를, '屏(화면 병)'은 디스플레이를 뜻한다. 탠덤 구조를 통해 밝기·수명·전력 효율을 높인 기술적 특징과 동시에 고휘도 이미지를 강조한 명칭이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시장에서 영어 기술명인 '탠덤' 자체에 대한 인지도가 업계 관계자를 제외하면 높지 않고, 영어 표현이 소비자와 고객사에 직관적으로 전달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한자 기반 명칭을 도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에서는 기술 브랜드 역시 현지어 기반 스토리텔링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시장 특성을 반영했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가 참여한 모로코 카사블랑카 신규 조선소 입찰이 지연 위기에 놓였다. 후보 업체 중 한 곳이 모로코 경쟁 당국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져 조사가 실제로 이뤄질 경우, 사업자 선정은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27일 모로코 경제지 미디아스24(Medias24) 등 외신에 따르면 모로코 경쟁위원회는 카사블랑카 신규 조선소 운영 사업자 입찰과 관련해 후보 업체 중 한 곳으로부터 조사 요청을 받았다. 해당 업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입찰 과정에서 불공정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위원회는 조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내부 검토에 돌입했다. 후보 업체의 이의 제기로 현지에서는 입찰이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모로코 국립항만청은 카사블랑카 내 21만㎡ 규모의 부지에 약 3억 달러(약 4400억원)을 투입해 조선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아프리카 '최대 규모'로 조성해 지리적 요충지인 모로코의 강점을 기반으로 조선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국립항만청은 조선소 구축·운영을 지원할 파트너사를 찾기 위해 작년부터 입찰을 시작했다. 최종 기술 평가를 진행하며 조만간 사업자를 발표할 것으로
[더구루=길소연 기자]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와 방위산업 분야에서 350억달러(약 50조원) 이상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한국형 전투기 KF-21과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Ⅱ가 양국 방산협력의 '핵심 의제'로 떠올랐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이 기내에 스타링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에어택시 상용화를 앞두고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기존에 안고 있던 대규모 부채를 전액 상환하기로 했다. 이번 부채 상환은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최근 엑스와 xAI를 대신해 채권단에 175억 달러(약 25조6550억원) 규모 부채를 전액 상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모건스탠리는 15년 넘게 일론 머스크와 함께해온 핵심 금융 파트너로, 자금 조달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상환 의사를 밝힌 175억 달러 중 125억 달러(약 18조3300억원)는 2022년 일론 머스크가 엑스를 인수하면서 발생했으며, 50억 달러(약 7조3330억원)는 xAI가 AI 인프라 분야 투자를 단행하면서 안게된 부채다. 특히 xAI의 경우 빌린지 1년도 되지 않은 대출이 포함되면서, 일부 채무의 경우 위약금과 더불어 합의된 이자 수익도 지불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 xAI가 위약금, 할증을 감수하면서까지 부채 조기 상환을 결정한 배경에는 스페이스X 상장이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