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퀄컴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 회사 TSMC와 3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공정에 손잡는다. 내년 3나노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생산을 TSMC에 맡길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퀄컴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 회사 TSMC와 3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공정에 손잡는다. 내년 3나노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생산을 TSMC에 맡길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디웨이브퀀텀(D-Wave Quantum)이 미국 방산·항공우주 기업 데이비슨테크놀로지스(Davidson Technologies)와 손잡고 앨라배마주(州) 최초 온프레미스(on-premise·현장구축) 양자컴퓨터를 설치했다. [유료기사코드] 디웨이브는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있는 데이비슨 본사에 어닐링 양자컴퓨터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자 어닐링은 중첩을 이용해 여러 가능성을 동시에 탐색해 최적의 답을 찾는 방식이다. 현재 물리적 조립을 완료한 상태로, 최종 교정 및 준비 테스트 등을 거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호스팅되는 최초의 어닐링 양자컴퓨터다. 온프레미스는 기업이 자체 시설에서 보유하고 직접 유지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앨런 바라츠 디웨이브퀀텀 최고경영자(CEO)는 "양자컴퓨터를 통해 데이비슨은 미국 정부의 가장 복잡한 문제 가운데 일부에 대한 실제 양자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데일 무어 데이비슨 CEO는 "양자컴퓨터 구축은 국가 안보 혁신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정밀성·규모·속도가
[더구루=김병용 기자]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미국 최초의 양자 컴퓨팅·네트워킹 허브를 설립한다. 아이온큐는 새롭게 만들어지는 허브를 기반으로 양자컴퓨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온큐는 테네시주 채터누가 지역 에너지·통신기업 EPB(EPB of Chattanoog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이온큐와 EPB는 파트너십에 따라 2200만 달러(약 320억원)를 투자, 채터누가 지역에 'EPB 퀀텀센터(EPB Quantum Center)'를 공동 설립하기로 했다. 아이온큐는 EPB 퀀텀센터가 미국 최초의 양자 컴퓨팅·네트워킹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PB 퀀텀센터에는 아이온큐의 플래그십 양자컴퓨터 '포르테 엔터프라이즈(Forte Enterprise)'가 설치된다. 포르테 엔터프라이즈는 포르테(Forte) 양자컴퓨터와 하이브리드 컴퓨팅 시스템을 통합해 제작된 데이터센터용 양자컴퓨팅 시스템이다. 포르테 엔터프라이즈는 36 알고리즘 큐비트(#AQ) 성능을 갖춰 아이온큐 양자컴퓨터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포르테 엔터프라이즈는 현재 워싱턴 DC와 시애틀, 스위스 바젤에 설치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