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우주군의 숙원 프로젝트인 위성항법시스템(GPS) 차세대 운용통제시스템(The Next Generation Operational Control System, OCX)과 첨단 추적 및 발사 분석 시스템(Advanced Tracking and Launch Analysis System, ATLAS)의 실전 배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미군은 OCX와 ATLAS를 완성시켜 우주군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우주군은 올 여름 실전배치 최종결정을 앞두고 OCX 시스템 테스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군 우주 획득 및 통합 담당 차관실 군사 부관으로 있는 스티븐 퍼디(Stephen G. Purdy, Jr) 소장은 "현재 OCX 시스템은 실제 위성과 교신을 하고 있다"며 "요구 사항의 97% 정도를 테스트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OCX는 차세대 GPS 지상통제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기존 GPS 지상통제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해 2010년부터 세계적인 방산기업 레이시온이 개발하고 있다. OCX 시스템은 미국 군대의 700여개 무기 시스템이 보안 기능이 강화된 M코드 GPS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C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미국 콜로라도 강 유역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기로 했다. 메타는 이번 이니셔티브 참여로 물 손실을 줄이고 콜로라도 강 유역의 물 부족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피도 테크(FIDO Tech)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워터 유나이티드 이니셔티브에 참가하기로 했다. 피도 테크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누수 탐지·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다. 워터 유나이티드는 콜로라도 강 유역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로 마이크로소프트(MS), 피도 테크, 펩시코, 올드캐슬 인프라스트럭처, 워터 파운드리, 아틀란티안 미디어 등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피도 플러스(FIDO Plus)'에 따라 진행된다. 피도 플러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누수 감지 시스템 등으로 물 복원력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워터 유나이티드 이니셔티브의 지원을 받고 있다. 메타는 파트너십에 따라 피도 테크가 개발한 AI 누수 감지 시스템 '피도 AI'의 뉴멕시코주 파밍턴시 수도관 네트워크 설치를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텍사스주가 물 인프라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선언하며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기업 유입으로 인해 인구가 급증하면서 식수는 물론 기업 용수 등 수자원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15일 텍사스 주정부에 따르면 그렉 애벗(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는 최근 물 인프라 투자 계획을 비상 우선 순위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식수는 물론 기업 용수에 대한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는 판단에서다. 이 계획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를 골자로 한다. 애벗 주지사는 기존 시설 유지 및 확장을 위해 10억 달러(약 1조4440억 원)를 추가 배정했다. 텍사스주는 현재까지 '텍사스 주 물 인프라 펀드(SWIFT)' 프로그램을 통해 130억 달러(약 18조7720억 원) 이상을 저금리 또는 무이자 대출로 제공해온 바 있다. 구체적으로 △텍사스 역사상 최대 규모 단일 투자 및 향후 10년간 매년 10억 달러 투입 △해수 담수화 및 수자원 이전 프로젝트 확대 △농촌 지역 유지·보수 지원 확대 △물 인프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장기적 재원 확보 등을 제시했다. 그 밖에도 '뉴 워터 서플라이 포 텍사스(New Water Supply for
[더구루=오소영 기자] 스웨덴 볼보가 전기차 EX90 크로스오버에 미국산 배터리 탑재를 모색하고 있다.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관세 인상으로 생산 비용 증가가 우려돼서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등 미국에 공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잠재 공급사로 떠올랐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짐 로완 볼보 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일(현지시간) 애널리스트들에 "관세 인상으로 EX90 수익성이 다소 감소했다"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미국 내 배터리 제조사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EX90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빌 소재 볼보 공장에서 생산된다. 중국 CATL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볼보가 배터리 업체를 바꾸려는 이유는 미국의 관세 인상에 있다. 미국은 지난해 중국산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한 관세를 7.5%에서 25%로 올렸다. 이로 인해 CATL의 배터리를 쓰는 볼보는 고민이 깊어졌다. 배터리는 전기차 원가의 약 3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볼보는 올해 최대 2만2000대를 미국에서 생산할 계획이어서 관세 상승으로 인한 비용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미 국방부의 압박도 만만치 않다. 국방부는 지난달 초 중국군과의 연계가 의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산업계가 세제 혜택과 보조금 정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미 의회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공화당 의원들이 관련 법안을 발의하며 힘을 실어주고 있는 가운데 현지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배터리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 'BCI(Battery Council International)'는 13일(현지시간) 이달 초 출범한 119대 의회를 위한 정책 권고안을 발표했다. 권고안을 통해 배터리 제조업 관계자들이 바라는 5가지 정책 조치를 실시, 해외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현지 공급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BCI가 가장 중요하다고 본 정책은 제조업체 대상 자금 지원이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행정부 당시 실시한 인프라감축법안(IRA) 중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의 45X 조항을 유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45X 조항은 배터리 제조사와 태양광 모듈 생산 기업 등 생산자에게 세제 혜택을 주는 규정이다. 45X 조항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를 뒤집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오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항공우주·방산기업 노스롭 그루먼이 미국 육군과 폴란드의 방공능력을 강화한다. 폴란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안보 위협이 커짐에 따라 방공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노스롭 그루먼의 공중 및 미사일 전투 지휘체계(IntegratedAir and Missile Battle Command System·IBCS)를 도입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노스롭 그루먼은 미 육군과 폴란드의 방공 및 미사일 방어 역량 강화를 위해 총 14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계약을 확보했다. 노스롭 그루먼은 우선 미 육군의 항공 미사일 기술 컨소시엄과의 계약을 맺고 5년간 4억 8100만 달러(7000억원) 규모로 육군 통합 전투 지휘 시스템(IBCS) 소프트웨어 개발을 확대한다. 4억810만 달러 중 3억 4760만 달러(약 5000억원)는 폴란드의 센서와 영국의 공통 대공 모듈형 미사일(CAMM) 시스템을 통합하는 폴란드 방위 프로그램에 할당된다. 나머지 1억 3370만 달러(약 2000억원)는 괌 방어 시스템을 포함한 미국 군사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노스롭 그루먼은 인공 지능(AI)과 모델 기반 시스템 엔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미 해군의 수중 감시 정찰 능력 강화를 위해 '물속의 레이더' 음파탐지기를 지원한다. 수중에서 은밀히 침투하는 잠수함을 탐지하는 '소나(Sonar)'를 업그레이드해 해군의 전력을 증강시킨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의 헬기‧레이더(Rotary and Mission Systems) 부문은 최근 미 해군과 음파탐지기인 소나 시스템 지원을 위한 하드웨어 개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미 해군 해상시스템 사령부에서 제안했다. 계약 규모는 1억 1420만 달러(약 1650억원)로, 오는 2031년 5월까지 업그레이드가 완료될 예정이다. 거래와 관련된 개조 작업은 버지니아주 매너서스와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에서 실행될 예정이다. 소나는 음파를 이용해 수중 목표물의 방위와 거리를 알아내는 장비다. 소나에 적용되는 음파는 초속 약 1500m인 압력파로 수중에서 잘 전달된다. 록히드마틴은 다양한 고도로 특화된 기술로 소나 시장에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대잠전 솔루션 분야의 업계 선두 주자로서 잠수함과 수상함에 소나를 공급해 향상된 수중 감시를 보장했다. 수십 년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세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와 대만 팹리스 기업 미디어텍(MediaTek)이 퀄컴(Qualcomm)을 추격하기 위해 모바일용 인공지능(AI) 칩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플래그십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을 두고 퀄컴과 미디어텍의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대만 IT전문매체 디지타임스는 12일(현지시간) 엔비디아와 미디어텍이 스마트폰용 AI칩을 출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디지타임스는 출시 가능성 외에 별도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엔비디아와 미디어텍은 2023년 자동차 반도체 개발에 손잡으며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컴퓨텍스 2023에서 "미디어텍의 시스템 온 칩(SoC) 개발 능력과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AI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모든 차량 세그먼트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후 엔비디아와 미디어텍은 AI PC 프로세서 개발에 뛰어들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엔비디아 프로젝트 디지츠(NVIDIA Project DIGITS)'가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프로젝트 디지츠가 전 세계 AI연구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학생들에게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의 게이밍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50 시리즈 중급 모델인 RTX 5070과 RTX 5070 Ti의 출시일이 공식 확정됐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오는 20일 RTX 5070 Ti를 출시한다. RTX 5070은 내달 5일 출시를 확정했다. 애드 인 보드(add-in board, AIB) 파트너사들도 일제히 출시일을 공지하고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RTX 5070은 블랙웰 GB205-300-A1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반으로 하며 6144개 쿠다 GPU 코어를 장착하고 있다. 클럭은 최대 2.51기가헤르츠(GHz)이며 12기가바이트(GB) GDDR7 메모리가 탑재됐다. 메모리버스는 192비트로, 속도는 28기가비피에스(Gbps), 대역폭은 672GB/초다. 엔비디아가 공시한 출고가는 549달러(약 79만원)이다. RTX 5070 Ti는 블랙웰 GB203-300-A1 GPU가 탑재된다. RTX 5080에는 GB203-400이 탑재됐다. GB203-300-A1 GPU는 GB203-400보다 쿠다 GPU 코어가 줄어든 모델이다. RTX 5070 Ti의 GPU 코어는 쿠다 8960개이며, 최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기후 정책을 강력히 질타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LG 등 한국 기업들의 투자로 인한 경제 발전을 저해하고, 친환경 산업의 육성을 방해한다는 지적이다. 한화큐셀의 공로도 높이 평가하며, 미국산 태양광 패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요청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라파엘 워녹 의원실에 따르면 워녹 상원의원(민주당·조지아주)은 지난 6일(현지시간)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지명자 인사청문회에서 "제 고향 인근에 기아 공장이 들어선 후 9000개 이상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이는 엄청난 경제적 효과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의원들은 그린 산업에 대한 투자를 철회하겠다고 자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워녹 의원은 "친환경 투자는 조지아에서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단순히 환경 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 제조업과 경제 성장에 있어 핵심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기후협약에서 탈퇴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친환경 산업에 대규모 인센티브를 주고자 발효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해서도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공지능(AI), 전기차(EV),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 탄화규소(SiC)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SiC 웨이퍼 생산 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울프스피드(Wolfspeed)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텀 카운티에 건설 중인 SiC 웨이퍼 팹을 내달 완공한다. 울프스피드는 오는 6월부터 8인치 첨단 SiC 웨이퍼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해당 공장은 지난 2022년 9월 착공, 50억 달러(7조 2535억 원) 규모 세계 최대 규모 탄화규소 제조 시설로 주목받았다. 미국 주 정부 및 지방 정부로부터 총 7억 달러(약 1조150억원) 이상 자금 지원을 받았다. SiC 웨이퍼 팹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은 울프스피드 뿐만이 아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온세미 △인피니언 △보쉬 △후지 일렉트릭△미쓰비시 일렉트릭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도 SiC 웨이퍼 관련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이탈리아 카타니아에 세계 최초 완전 통합형 SiC 제조 공장을 짓고 있다. 총 투자액은 50억 유로(약 7조5500억 원) 상당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의 사이버 취약성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부추기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북한이 랜섬웨어(ransomware⋅몸값 요구하는 악성 코드)와 사이버 사기를 통해 탈취한 돈으로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를 개발해왔다는 주장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최근 미국의 취약한 사이버 보안 시스템이 북한의 핵무기 강화를 간접적으로 허용하고 있다며 첨단 기술로 랜섬웨어 공격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캐슬린 피셔(Kathleen Fisher) 국방고등연구계획국 정보혁신국장은 "북한은 미국 시스템과 다른 국가의 시스템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에서 얻은 자금을 핵무기 개발에 사용할 수 있다"며 "미국이 본질적으로 나쁜 소프트웨어 관행으로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운영 권한(Authorization to Operate, ATO) 프로세스로 인해 랜섬웨어 공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 ATO 프로세스가 너무 느리기 때문에 시스템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전했다. 운영 권한(ATO)은 미연방정부 고위 관리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우주군의 숙원 프로젝트인 위성항법시스템(GPS) 차세대 운용통제시스템(The Next Generation Operational Control System, OCX)과 첨단 추적 및 발사 분석 시스템(Advanced Tracking and Launch Analysis System, ATLAS)의 실전 배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미군은 OCX와 ATLAS를 완성시켜 우주군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우주군은 올 여름 실전배치 최종결정을 앞두고 OCX 시스템 테스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군 우주 획득 및 통합 담당 차관실 군사 부관으로 있는 스티븐 퍼디(Stephen G. Purdy, Jr) 소장은 "현재 OCX 시스템은 실제 위성과 교신을 하고 있다"며 "요구 사항의 97% 정도를 테스트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OCX는 차세대 GPS 지상통제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기존 GPS 지상통제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해 2010년부터 세계적인 방산기업 레이시온이 개발하고 있다. OCX 시스템은 미국 군대의 700여개 무기 시스템이 보안 기능이 강화된 M코드 GPS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C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미국 콜로라도 강 유역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기로 했다. 메타는 이번 이니셔티브 참여로 물 손실을 줄이고 콜로라도 강 유역의 물 부족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피도 테크(FIDO Tech)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워터 유나이티드 이니셔티브에 참가하기로 했다. 피도 테크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누수 탐지·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다. 워터 유나이티드는 콜로라도 강 유역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로 마이크로소프트(MS), 피도 테크, 펩시코, 올드캐슬 인프라스트럭처, 워터 파운드리, 아틀란티안 미디어 등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피도 플러스(FIDO Plus)'에 따라 진행된다. 피도 플러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누수 감지 시스템 등으로 물 복원력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워터 유나이티드 이니셔티브의 지원을 받고 있다. 메타는 파트너십에 따라 피도 테크가 개발한 AI 누수 감지 시스템 '피도 AI'의 뉴멕시코주 파밍턴시 수도관 네트워크 설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