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코어, 'LG화학·LG엔솔 투자'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기업 인수

글렌코어, 라이사이클 재활용 시설·기술 등 핵심 자산 확보
파산 절차 중 전환사채 권리 활용해 우선 매수권 행사

[더구루=정예린 기자] 스위스 광산 기업 '글렌코어'가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기업 '라이사이클(Li-Cycle)'을 인수했다. 파산 절차를 거친 라이사이클이 '세계 1위 원자재 기업' 품에 안기면서 향후 글로벌 배터리 원료 회수 시장의 경쟁 구도가 재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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