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23년형 X5 M F/L 독일 뉘르부르크링서 담금질

외관보다는 내관 변화에 치중
파워트레인 구성에 관심 집중

 

[더구루=윤진웅 기자] 독일 BMW가 2023년형 X5 M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을 진행하고 있다. 파워트레인 성능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BMW는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2023년형 X5 M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부분변경이 적용된 일부 전면과 후면에만 위장막을 씌운 모습이 포착됐다.

 

위장막에 가려져 있는 상태지만 헤드라이트와 전면 범퍼 부분이 바뀐 모습이다. 전면 헤드라이트가 기존 모델 대비 슬림하고 스포티한 형태로 만들어졌고 하부 그릴 쪽에는 레이더 센서가 장착됐다. BMW 상징인 키드니 그릴 디자인은 가로형으로 적용됐다. 새로운 라이트 기술을 탑재한 후미등은 기존 모델보다 뚜렷한 3차원 지오메트리를 자랑한다.
 
외관보다는 인테리어 변화에 치중한 것으로 보인다. iX에 탑재된 두 개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락함과 연결성, 운전 보조 장비 등도 업그레이드했다.

 

가장 큰 관심사는 파워트레인이다. BMW가 새롭게 개발한 S68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 엔진은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화를 이룬 M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 WLTP 기준 최고 650마력,  최대 81.6kg·m 토크를 낸다.

 

BMW는 성능 테스트가 완료되는대로 유럽을 시작으로 각국에 해당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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