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美 전시회서 제설용 휠 로더 선봬

23일~24일 밀워키 위스콘신센터 개최한 전시회 참가
제설 작업 용이…운전석 편안함과 안전성 높여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건설기계가 미국에서 열리는 스노우 쇼에서 최신 제설 장비를 출시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기계 아메리카(Hyundai Construction Equipment Americas)는 오는 23일과 24일까지 밀워키 위스콘신 센터에서 열리는 'SIMA(Snow & Ice Management Association) 전시회' 1021번 부스에서 'HL930A 휠 로더'를 전시한다.

 

HL930A 휠 로더는 인기 있는 부착물 M700 MD 팀코 스노우블래스트(Teamco Snowblast) 제설기와 함께 선보여진다. 고급 A 시리즈 휠 로더 라인업의 일부인 HL930A는 유럽의 5단계 배기가스 규제(EU STAGE-V) 단계 규정 디젤 엔진으로 구동된다. 

 

제설기, 기타 부착 장치를 장착해 상업적인 수준의 제설 작업을 용이하게 한다.

 

이밖에 신규 휠 로더는 동급 최고 수준의 커민스 퍼포먼스 시리즈 엔진을 탑재해 기존 동급 모델보다 10%의 출력과 20%의 토크를 높였다. 정확한 탑재 중량 측정 시스템, 더 나은 하중 유지를 위한 독특한 버킷 설계, 그리고 하이메이트(Hi-Mate) 셀룰러 기반 원격 관리 시스템의 5년 간 무료 사용이 포함된다.

 

마이크 로스(Mike Ross) 현대건설기계 아메리카 CE(유럽·중동) 판매, 부품·서비스 담당 수석 부사장은 "현대건설기계 딜러는 심각한 제설 요구 사항이 있는 상업 계약자, 지방 자치 단체, 정부(DOT) 휠 로더를 많이 배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온열 시트, 통합 후방 카메라, 간헐적 와이퍼, 승차 제어, 전방위 조명 패키지와 같은 운전실의 편안함과 안전성을 얼마나 높이 평가하는지 계속해서 듣고 향상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현대건설기계는 항상 스노우 타이어, 탱크 히터, 향상된 겨울철 운전 개선을 촉진할 수 있는 기타 기능에 대한 권장 사항을 제공할 준비가 됐다.

 

현대건설기계는 신규 휠 로더 출시로 제설 장비로서의 사용도를 높인다. 부착물 장착으로 상업적 수준의 제설 작업을 용이하게 해 점유율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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