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효성중공업이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사업장 생산시설 증설에 이어 물류 인프라 확장에도 나서며 현지 투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주일새 현지 당국에 증설 계획과 관련한 서류를 잇달아 제출했다. 초고압 변압기 생산과 물류 체계를 동시에 확충해 미국 시장 지배력을 높이겠다는 조현준 효성 회장의 '현지 완결형 공급망' 구축 전략이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17일 테네시주 멤피스·쉘비 카운티 계획개발국에 따르면 건축 회사 '피커링 펌(Pickering Firm Inc.)'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효성중공업의 미국 제조법인 '효성하이코(Hyosung HICO)'의 공장 확장 프로젝트를 위한 상업용 증축 허가를 신청했다. 약 1250만 달러를 쏟아 기존 공장 부지에 물류·보관 중심의 지원 시설을 추가로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재 심사 단계에 있다. '프로젝트 이노베이션 이스트(Project Innovation East)'라고 명명된 이번 증설 계획은 창고 용도가 중심인 건물로 일부 사무와 공장 기능이 포함된 복합 시설로 계획됐다. 총 건물 면적은 약 5만6000평방피트(ft²) 규모이며 건물 높이는 약 65피트다. 이번 허가 신청은 효성중
[더구루=김예지 기자] LS일렉트릭이 북미 전력 시장 공략을 위해 인수한 전력 기자재 기업 MCM 엔지니어링의 생산 거점 확대에 속도를 낸다. 미국 유타주 당국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에 따른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에 대한 승인을 최종 획득하며 북미 배전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7일 유타 내륙 항만청(UIPA)에 따르면 UIPA 이사회는 전날 유타주 아이언 카운티 내 '아이언 스프링스 프로젝트 구역'에 위치한 MCM 엔지니어링 첨단 제조 캠퍼스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후 성과 기반 인센티브(Resolution 2026-15)를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MCM 엔지니어링은 향후 25년간 프로젝트 수행으로 발생하는 적격 세액 증분(tax differential)의 최대 30%를 리베이트 형태로 돌려받게 된다. LS일렉트릭은 오는 2030년까지 총 1억6800만 달러(약 2400억원)를 투입해 3개의 신규 제조 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약 29만 4000평방피트(약 8200평) 규모의 제조 용량이 증설되는 이번 확장을 통해 LS일렉트릭은 미국 서부 지역의 생산 거점을 견고히 구축하게 된다. 특히 이번 증설 라인은 국내 청주 공장과 동일한 수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선도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 엔지니어링 팀이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을 방문해 실무 협의에 돌입했다. 트럼프 행정부 내무부(DOI)가 엑스에너지 사업을 국가 전략 사업으로 공식화하며 밀착 관리에 나선 가운데, 글로벌 SMR 공급망의 핵심 병참기지로 낙점된 창원 현장에서 주기기 양산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17일 엑스에너지에 따르면 양사 기술진은 엑스에너지가 개발 중인 고온가스로 SMR 모델 Xe-100의 설계를 고도화하고, 실제 기자재 제작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 워크숍을 진행했다. 엑스에너지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두산의 원전 주기기 제작 역량을 점검하고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은 최근 미 내무부가 '인도·태평양 에너지 보안 서밋'을 통해 발표한 560억 달러(약 83조원) 규모의 에너지 투자 계획과 맞물려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엑스에너지를 미국의 에너지 패권 지위를 공고히 할 핵심 사업으로 지목하고, 내무부를 통해 이를 국가적 주요 사업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미국 정부가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직접 주시하면서 주기
[더구루=정예린 기자]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로봇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필드AI(FieldAI)'와 함께 예측이 어려운 산업 현장에서 스스로 판단하며 움직이는 자율 로봇 기술 개발에 나선다. 로봇 플랫폼과 자율 AI를 결합해 미리 구축된 지도나 경로 없이도 새로운 환경을 탐색하는 범용 자율 로봇 체계를 구축하며 산업 현장 자동화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효성중공업의 미국 제조법인 '효성하이코(Hyosung HICO)'가 초고압변압기 공장 증설을 위한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미국 건설사를 통해 멤피스 당국에 개발 계획과 증설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최근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전력기기 업체 가운데 단일 프로젝트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대규모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효성 중공업은 생산량을 확대해 시장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다. 13일 멤피스·쉘비 카운티 계획개발국과 멤피스 비즈니스 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피커링(Pickering Firm, Inc.)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효성하이코 변압기 공장의 증설 허가를 신청했다. 효성의 공장 증설은 '프로젝트 이노베이션 웨스트(Project Innovation West)'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며 3250만 달러(약 480억원)를 투입해 8만1170평방피트(ft²) 규모의 단층 건물 건설을 골자로 한다. 생산라인이 7만4068ft² 상당 공간을 차지하고, 사무실(2065ft²)과 창고(5035ft²)도 함께 마련된다. 효성하이코는 작년 11월 테네시주 멤피스에 1억5700만 달러(약 2300억원)을 투자해 2028년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성장과 난방 및 운송 부문의 전력화 확대로 인해 전력 소비량이 급격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전력망 현대화에 나선다. 전력망 인프라에 투자해 운영 안정화와 전기 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 수년간 북미 전력 시장의 주요 공급자로 성과를 내온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등의 수주 기대감이 높아진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의 조선 로봇 파트너인 독일 인지형 로봇 전문기업 노이라 로보틱스(NEURA Robotics)가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선다. 암호화폐 투자 유치로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집중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포스코DX가 투자한 미국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페르소나AI(Persona AI)가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보스턴다이내믹스에서 근무했던 기획통을 영입했다. 페르소나AI는 이번 영입을 기점으로 자체 개발해온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상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페르소나AI와 협력하고 있는 포스코, HD현대의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세계 최대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에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공급한다. 재생에너지 설비 운영·정비(O&M) 영역에 로봇 자동화 기술이 적용되면서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에너지 인프라 점검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오스테드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몬탁 앞바다에 위치한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우스 포크 윈드 팜(South Fork Wind Farm)'의 육상 변전소에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스팟을 투입했다. 파일럿 실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스테드는 향후 풍력단지 변전소 운영에 로봇을 추가 도입하고 해상 변전소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티브(Steve)'라고 명명된 스팟은 변전소 설비를 대상으로 하루 약 9차례 순찰 임무를 수행하며 400개 이상의 점검 지점을 확인한다. 열화상 카메라로 설비 온도를 측정해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음향 센서를 활용해 비정상적인 소음을 감지하는 등 설비 상태 데이터를 수집하는 역할을 맡는다. 반복적인 설비 점검 업무를 로봇이 수행하면서 운영 인력은 복잡한 정비 작업과 판단이 필요한 업무에 집
[더구루=김예지 기자] HD건설기계가 동남아시아 전략 거점인 태국 유통망을 전면 재편하고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현지 유력 파트너사와 독점 딜러십을 체결, 영업력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합 관리해 동남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최전방 교두보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9일 시암 선 오토세일즈(Siam Sun Autosales)에 따르면 최근 HD건설기계의 건설장비 브랜드 '디벨론(DEVELON)'과 태국 내 독점 공식 판매점(Sole Authorized Distributor)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시암 선 오토세일즈는 태국 전역에서 디벨론 제품의 판매와 마케팅은 물론, 애프터서비스(AS) 및 서비스 네트워크 운영에 관한 모든 독점 권한을 갖는다. 양사는 최근 방콕 르네상스 호텔에서 변점석 유라시아·중동영업 담당(상무)과 아타폰 웡피탁롯 시암 선 오토세일즈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서명식을 진행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태국 내 건설 및 농업용 중장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시암 선 오토세일즈는 향후 디벨론의 굴착기와 휠로더 등 주요 제품 라인업을 공급하는 한편, 전국적인 서비스 센터
[더구루=김예지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와 협력해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 로봇 기업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가 사명에서 '로보틱스'를 떼고 리브랜딩을 단행한다. 이는 단순 로봇 제조사를 넘어 노동의 정의를 재정립하고 다양한 산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IG넥스원의 자회사 '고스트로보틱스'가 미국 정부 기관 주도의 교통 인프라 로봇 연구에서 드론 운용을 보조하는 지상 로봇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교량과 도로 배수시설 점검 현장에서 로봇 활용성이 검증되면서 고스트로보틱스 4족 보행 로봇의 공공 인프라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신시내티대학교에 따르면 고스트로보틱스는 오하이오 교통국과 신시내티대학 연구팀이 진행한 '지상 기반 로봇 보조 시스템(ground-based robotic assistants)' 연구 프로젝트에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드론(UAS) 운용을 보조하는 지상 로봇 활용 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약 22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드론 운용 과정에서 필요한 시각 관측자(Visual Observer)의 역할을 지상 로봇이 일부 보완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드론 비행 시 주변 항공기 접근 여부 확인과 환경 감시 등을 사람이 수행해야 하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로봇 센서와 데이터 수집 기능으로 보완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 연구의 핵심이다. 프로젝트 결과 연구팀은 지상 로봇 운용 체계를 정리한 운용 개념서(Concept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가 개발한 두뇌 칩을 이식받은 환자가 생각만으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를 플레이하는데 성공했다. 뉴럴링크는 임상환자를 빠르게 확대하며, BCI 장치의 다양한 사용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에 실전 배치된 한국산 중거리 요격체계 천궁-II가 이란의 대규모 공습을 상대로 96%라는 경이적인 실전 요격률을 기록하며 UAE의 하늘을 지켜내고 있다. 계속된 공격 속에서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무인기, 순항미사일을 감지해 상당수를 무력화하며 압도적인 요격 성능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