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 한화테크윈이 신규 라인업 추가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 유럽법인은 인공기능(AI) 어안 카메라 XNF-9013RV 모델을 출시했다. 이 카메라는 보안 전문가가 카메라에 통합된 인공 지능을 사용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IK10(물리적 충격 방호) 수준의 기물 파손 방지 기능과 함께 AI 기반 물체 감지와 분류, 우수한 이미지 품질 기능이 포함됐다. 정확한 물체 감지와 분류를 통해 운영자는 사람, 얼굴, 번호판, 자동차, 트럭, 버스, 자전거를 포함한 차량 유형을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다. AI 어안 카메라는 이벤트 상황과 맥락에 대한 더 큰 통찰력을 제공한다. 표준 동작 감지 기술로 오경보의 원인이 되는 나무 위의 나뭇잎, 움직이는 그림자, 동물과 같은 관련 없는 움직임은 무시돼 운영자는 실제 사건과 긴급 상황에 대응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XNF-9013RV 모델은 한화테크윈의 최신 인공지능 압축 기술인 와이즈스트림(WiseStream) III를 탑재했다. 와이즈스트림 III는 이미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AI가 감지하고 추적하는 물체와 사람에 낮은 압축률을 적용하지만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테크윈이 스위스 스타트업 'NXGEN'과 협력해 모니터링 스테이션 경보를 개선한다. 스위스 기업과의 협업은 향후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입찰 필수 조건이라 향후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DACH)지역에서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 유럽은 확장 가능한 알람과 이벤트 관리에 중점을 둔 스위스 기반 스타트업인 NXGEN 테크놀로지 AG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실시간 이벤트 관리와 경보가 중요한 모니터링 스테이션에 도움이 된다. 한화테크윈은 비디오, 사물 인터넷, 액세스 제어, 주변 감지 등 여러 시스템과 장치가 원활하게 함께 작동해야 하는 보안 환경이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파트너십으로 이를 단순화한다. NXG GENESIS 클라우드 기반 이벤트와 알람 관리 플랫폼을 사용해 모든 한화테크윈 비디오 솔루션을 다른 시스템과 연결하는 단일 인터페이스이다. 양사는 이미 유럽 전역에서 모든 비디오 장치에 단일 관리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대규모 조직을 위해 여러 작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통합 솔루션은 다중 공급업체 장치를 사용하는 복잡한 설치 전반에 걸쳐 확장할 수 있다. 스테판 버멘트(S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테크윈이 국제 보안전시회에서 지능형 감시 솔루션을 선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뉴욕 자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ISC East 2022'에 참가, 부스 701을 마련해 다양한 지능형 영상 감시 솔루션 라인을 강조한다. 한화테크윈은 하나의 장치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이중 채널, 다중 센서 카메라, 하이 터치 표면의 안전 위험을 완화하는 새로운 인터콤 시스템과 새로운 첨단 번호판 인식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화테크윈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인공지능(AI)과 딥 러닝으로 구동되는 제품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검색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한화테크윈은 와이즈넷(Wisenet) X, P 시리즈 AI 카메라 등을 전시한다. 와이즈넷 P, X 시리즈 등 한화테크윈 카메라에 AI와 딥러닝 기술이 추가되면서 성능과 효율성이 더욱 높아졌다. P와 X 시리즈 카메라는 서로 다른 물체를 감지하고 분류해 관련 없는 모션 트리거를 걸러내어 사람, 물체, 차량에만 초점을 맞추고 사용자가 봐야 할 이벤트만 생성한다.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법의학 검색과 운영 효율성이 향상된다. 와이즈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테크윈이 베트남에 인공 지능 개발 센터를 설립한다. 또한 현지 공장 생산 규모를 늘려 전 세계 시큐리티 장비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순홍 한화테크윈 대표는 8일(현지시간) 응웬 흐엉 지앙(Nguyen Huong Giang) 박닌성 인민위원장과 만나 양국 경제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안순홍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박닌성 공장 안에 인공지능 연구개발(R&D)센터 설립안을 제시했다. 한화테크윈은 이를 위해 향후 3년 내 베트남 인공지능 연구 인력을 채용·양성할 예정이다. 응웬 흐엉 지앙 위원장은 "인공지능 센터를 설립하려는 한화테크윈의 정책을 환영한다"며 "비즈니스에 큰 진전이 되는 건 물론 연구와 응용을 촉진하는 파급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테크윈은 2년 전부터 베트남 공장 생산을 증대, 글로벌 판매를 확대했다. 베트남 박닌공장 생산량을 기존 월 15만대에서 20만대로 늘리고, 투자 규모도 늘려 베트남 생산거점인 박닌공장에 힘을 싣는다. <본보 2020년 12월 30일 참고 한화테크윈, 베트남 박닌 공장 생산 확대 추진> 한화테크윈 베트남 제조법인이 둥지를 튼 박닌성은 베트남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과 유연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테크윈이 튀르키예 아산항 보안 강화를 위해 와이즈넷 카메라를 공급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은 튀르키예 이스켄데룬의 보안 서비스 테크노팀(Teknoteam)에 의해 아산항의 보안 목적으로 와이즈넷 카메라를 제공한다. 한화테크윈은 단말기 보안솔루션(SSM)으로 완벽한 솔루션과 5년 연장 보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됐다. 177대 이상의 와이즈넷 Q 시리즈 카메라와 3대의 와이즈넷 X PTZ PLUS 카메라를 포함한 와이즈넷 장치로 대체한다. 현장에 110대가 설치된 Q 시리즈 카메라는 최대 120dB의 성능을 발휘하는 WDR(Wide Dynamic Range) 기능을 갖추고 있어 밝고 어두운 영역이 혼합된 어려운 장면에서 선명한 이미지를 생성한다. 이들 장치는 PoE(Power over Ethernet)를 지원해 시간을 절약하고 설치 비용을 절감한다. 튀르키예 아산항은 이스켄데룬만 최초의 전용 컨테이너 터미널로 연간 25만 TEU 규모의 국제 컨테이너 선사(일반 화물선, 프로젝트 화물선, 건화물선)를 수용하고 있다. 이라크 북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유일한 컨테이너 터미널이며 동부 지중해, 남동 아나톨리아, 중부 아나톨리아 남부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테크윈이 병원이 원격으로 환자를 체크인하고 다양한 실내 장비를 모니터하게 돕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은 지능형 IP 카메라를 에픽시스템즈의 새로운 원격 착석 영상 플랫폼인 E-CAL과 통합했다. 에픽 시스템즈와 E-CAL 원격 착석 비디오 플랫폼과의 통합을 통해 병원 직원은 한화테크윈 카메라를 사용해 원격으로 환자를 체크인하고 다양한 실내 장비와 모니터를 감시할 수 있다. 양사 통합 덕분에 병원은 연중무휴 중앙 집중식 환자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고위험 병실, 급성 치료 환자, 전문 병동에 대한 원격 관찰을 수행할 수 있다. 에픽시스템즈는 병원, 의료 시스템, 기타 유형의 의료 시설에 의료 정보 기술과 EHR(전자 건강 기록)을 제공하는 가장 큰 글로벌 제공업체 중 하나이다. 에픽의 EHR 소프트웨어는 의료 시설이 일상적인 임상 운영 및 환자 기록 관리를 처리하고 환자 치료를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CAL 통합 시스템은 특정 한화 팬/틸트/줌(p/t/z) 카메라와 통합한다. 특수 카메라를 통해 병원 직원은 원격으로 환자를 확인하고 맞춤형 사전 설정을 사용해 다양한 실내 장비와 모니터를 주시해 카메라 렌즈를 병실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테크윈이 터키 리제국제공항을 지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은 터키 북동부의 리제 주 연안에 위치한 리제-아르트빈 공항에 와이즈넷 카메라를 설치한다. 터키항공청(DHMI)은 "공항 자체의 보안을 보장하고 직원과 승객을 보호하며 자산, 차량, 장비 또는 비행기를 모니터링하는 비디오 감시 시스템 필요했다"며 와이즈넷 카메라 설치 배경을 밝혔다. 리제-아르트빈 공항 건물은 3000m 활주로와 함께 4만8000㎡의 면적을 차지한다. 모든 공항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보호해야 할 다양한 영역의 규모와 범위는 필요한 감시의 복잡성을 증가시킨다. 와이즈넷 카메라는 방향 감지, 가상 라인, 변조 기능, 표시, 종료를 포함한 추가 분석 기능으로 인해 선택됐다. 운영자는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한 상황별 인식을 높이고, 와이즈넷으로 접근 제어, 긴급 알림, 공개 알림, 화재 감지가 모두 비디오와 통합된 엔드 투 엔드 보안 시스템을 확보했다. 이에 한화테크윈은 활주로 보안을 위한 TNO-4050T 열카메라, 공항 내외부 XNV-6080R 돔 카메라, 공항 주차장 내 XNO-6080R 탄환형 카메라, 터미널 건물 내 XNP-6321H PTZ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 한화테크윈이 클라우드 스토리지 제공업체 와사비 테크놀로지스와 통합해 성능 감시 아키텍처를 강화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 와이즈넷 WAVE VMS는 핫 클라우드 스토리지 회사인 와사비 테크놀로지스와 통합해 차세대 아키텍처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양사는 이번 통합으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기술의 조합을 활용해 와사비 핫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와이즈넷 WAVE VMS 사용자는 높은 카메라 수, 고화질 해상도, 높은 프레임 속도, 보존 기간이 긴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와사비는 전 세계 비즈니스를 위한 간단하고 예측 가능하며 저렴한 핫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즉, 감시 및 보안 업계의 조직은 AWS S3와 같은 대규모 공급자 비용의 1/5로 무제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접근할 수 있으며 송신 또는 API 요청에 대한 요금을 지불할 필요 없이 접근 가능하다. 블론드 데이비드(Boland David) 와사비 테크놀로지 클라우드 전략 부사장은 "한화테크윈의 와이즈넷 WAVE VMS와의 통합을 통해 증가하는 파일 크기와 보존 요구 사항에 직면해 예측 가능한 가격과 고성능의 이점을 누리는 동시에 비디오 데이터를 원활하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상솔루션 기업 한화테크윈이 개체 추적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 쿼너지 시스템즈(Quanergy Systems) 솔루션과 힘을 합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은 영상관리 소프트웨어 와이즈넷 웨이브 VMS와 쿼너지 3D 라이다(LiDAR) 솔루션과 통합해 정확한 객체 추적을 가능하게 한다. 양사의 통합 솔루션은 고객의 보안, 비즈니스 자동화를 가능하게 한다. 또 보안, 제조, 운송업계 고객의 잘못된 경보와 운영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제럴드 베커(Gerald Becker) 쿼너지 시장 개발 및 제휴 담당 부사장은 "한화테크윈의 웨이브 VMS와의 통합은 3D 라이다 센싱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한다"며 "한화테크윈은 쿼너지의 M-시리즈 센서와 QORTEX DTC™ 인식 소프트웨어에 접근해 차량과 사람을 분류하며 높은 정확도와 효율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라이다 기반 보안 솔루션은 풍부하고 상세한 데이터를 제공해 정확하게 고급 객체 감지와 심층적인 통찰력을 가능하게 한다. 라이다 센서는 매우 밝고 낮은 조명을 포함한 모든 날씨와 조명 조건에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어 실내외 보안 애플리케이션에 모두 이상적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테크윈이 이탈리아 마리나 디 바라체(Marina di Varazze) 해변을 지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은 마리나 디 바라체의 감시 강화하기 위해 VMS 와이즈넷 웨이브 시스템을 제공한다. 마리나 디 바라체는 더 이상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하는 아날로그 비디오 감시 시스템을 교체해야 했다. 이에 해변 보안팀은 녹화 품질을 개선하고 운영자가 원격으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세대 시스템에 투자하기로 했다. 마리나 디 바라체의 기존 장치에 비디오 피드를 통합해 안전 모니터링을 개선하는 식이다. 영상 보안 업그레이드의 목적은 구조물, 선주, 항구의 산책로에 위치한 상업 시설의 안전을 개선하는 것이다. 또한 특정 요청과 수사 시 경찰에 명확하고 효과적인 자료를 제공하도록 한다. 비디오 감시 시스템은 14만4000㎡ 규모의 항구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하고 해변가 상점, 식당, 술집, 주차장, 공공 지역, 그리고 마리나 내의 고급 아파트를 보호할 수 있어야 했다. 또 한화테크윈의 비디오 관리 플랫폼은 이벤트와 관련된 가장 적절한 영상과 이미지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한다. 마리나를 24시간 연중무휴로 보호하고 모니터링하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테크윈이 통합 보안업체 코르텍 디벨롭먼트(Cortech Developments, 이하 코르텍)와 통합해 보안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다. 데이터로그에 수신된 이벤트와 경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안전 기능을 개선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 유럽법인은 코르텍의 데이터로그 MV 종합 CCTV 관리 시스템과 한화테크윈의 영상 관리 시스템인 와이즈넷 웨이브(Wisenet WAVE)를 전면 통합한다. 제품 간 통합은 한화테크윈의 카메라로 촬영된 실시간 또는 녹화된 영상으로 운영자가 수신한 이벤트와 알람을 데이터로그에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양사 통합으로 작업자가 수신된 이벤트와 알람을 데이터로그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로그 MV는 건물, 화재, 보안 및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로컬·원격 사이트 모니터링과 제어를 제공하는 최신 버전의 데이터로그와 함께 작동한다. 통합 보안 솔루션의 일부일 수 있는 비디오 보안 시스템을 관리하는 운영자의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제이슨 블런델(Jason Blundell) 코르텍 영업마케팅 책임자는 "한화테크윈의 와이즈넷 웨이브 비디오 플랫폼은 데이터로그가 통합할 수 있는 제품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테크윈이 사용자 편의성 확대하기 위해 비디오 관리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했다. 최신 버전은 사이버 보안, 시스템 사용성, 상호 작용 기능에 초점을 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은 와이즈넷 웨이브 VMS(영상 관리 소프트웨어)5.0을 출시한다. 보안 전문가와 시스템 통합업체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한다. 버전 5.0은 사이버 보안, 시스템 유용성, 편의성, 상호 작용에 대한 플랫폼의 초점을 확장해 사용자에게 현재와 미래를 위한 감시 기반을 제공한다. VMS의 달라진 기능은 △고급 개체 검색 △메타데이터 기반 보관 백업 △서버를 통한 웹 페이지 프록시 △2단계 인증(2FA) △리소스 그룹화 △오디오 매핑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자동 업데이트 △암호화된 아카이브 △서버 웹 관리 인터페이스 재설계 △비디오 미리보기 △추가 보안 연결 등이다. 라미 아야드(Ramy Ayad) 한화테크윈 제품 관리 이사는 "VMS 플랫폼은 영상 감시 네트워크 시스템의 핵심"이라며 "버전 5.0은 보안 전문가가 필요로 하는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으로서 WAVE 플랫폼의 지속적인 진화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베트남 탄호아성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개발 사업 입찰이 약 6개월 만에 재개됐다. 베트남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꼽히는 만큼, 국내 기업들이 수주를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탄호아성 응이손 경제특구·산업단지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최근 응이손 LNG 발전소 투자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다시 발표했다. 입찰서 발급은 오는 6월 10일까지 이뤄진다. 새롭게 공고된 입찰에서는 사업비, 입찰 보증금, 요구 자본금 등이 소폭 조정됐다. 총 사업비는 기존 약 24억 달러에서 약 22억 달러로 낮아졌고, 입찰 보증금도 약 1123만 달러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투자자가 준비해야 할 최소 자기자본 요건은 약 3억 3700만 달러로 과거(약 3억 6800만 달러)보다 소폭 완화됐다. 다만 LNG 발전소와 터미널 건설 경험을 보유한 투자자에게 높은 평가 점수를 부여하는 기준은 그대로 유지된다. 응이손 LNG 발전소 개발 사업은 68.2헥타르 부지에 1500메가와트(MW)급 복합가스 터빈 방식 LNG 발전소를 건설하고, 연간 120만 톤(t) 규모의 재기화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배관 및 연계 송전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도가 외국 기업에도 원자력 발전소 지분을 최대 49%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원자력손해배상법 개정을 통해 민간 기업이 원전 건설·소유·운영은 물론 원자력 연료 채굴과 제조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이에 외국 기업도 인도 원전 프로젝트에 최대 49%까지 지분을 투자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인도 내 원전 사업은 국영 기업인 인도원자력공사가 독점하고 있으나, 개정이 완료되면 민간과 외국 기업 모두 원자력 산업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번 조치에는 △미국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 △미·일 합작사 GE-히타치 △프랑스 전력공사(EDF) △러시아 로사톰 등 글로벌 원자력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도 내에서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타타 파워 △아다니 파워 △베단타 등이 정부와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인도가 원전 부문 개방에 나선 것은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인도는 현재 전체 전력 생산량 중 원자력 비중이 2.83%에 불과하다. 이에 오는 2047년까지 원전 설비 용량을 100GW로 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