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美 보안 전시회서 '지능형 영상 감시' 솔루션 선봬

16일부터 17일까지 뉴욕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ISC East 2022' 개최
해외 파트너십 구축하고, 트렌드 파악 위해 참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테크윈이 국제 보안전시회에서 지능형 감시 솔루션을 선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뉴욕 자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ISC East 2022'에 참가, 부스 701을 마련해 다양한 지능형 영상 감시 솔루션 라인을 강조한다.

 

한화테크윈은 하나의 장치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이중 채널, 다중 센서 카메라, 하이 터치 표면의 안전 위험을 완화하는 새로운 인터콤 시스템과 새로운 첨단 번호판 인식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화테크윈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인공지능(AI)과 딥 러닝으로 구동되는 제품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검색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한화테크윈은 와이즈넷(Wisenet) X, P 시리즈 AI 카메라 등을 전시한다. 와이즈넷 P, X 시리즈 등 한화테크윈 카메라에 AI와 딥러닝 기술이 추가되면서 성능과 효율성이 더욱 높아졌다.

 

P와 X 시리즈 카메라는 서로 다른 물체를 감지하고 분류해 관련 없는 모션 트리거를 걸러내어 사람, 물체, 차량에만 초점을 맞추고 사용자가 봐야 할 이벤트만 생성한다.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법의학 검색과 운영 효율성이 향상된다.

 

와이즈넷 AI 다중 센서 카메라는 6MP x 2 또는 2MP x 2 해상도 옵션으로 향상된 이미지 품질과 강화된 사이버 보안을 제공하는 AI 기반 듀얼 채널 다중 센서 카메라이다.

 

와이즈넷 로드 AI 솔루션은 MMCR(제조, 모델, 색상 인식)을 지원해 AI 기술을 사용해 차량을 식별하는 오토뷰 차량번호 인식(Automatic License Plate Recognition, ALPR) 카메라의 새로운 라인을 특징으로 한다. 승용차, SUV, 밴, 경형 상용차, 트럭, 버스, 오토바이 등 다양한 유형의 분류를 통해 사용자는 날짜/시간, 번호판, 사진, 유형, 브랜드, 모델, 색상 등 다양한 속성을 기준으로 검색할 수 있다.

 

한화테크윈이 미국 최대 보안장비 전시회에 참가하는 건 보안 분야 해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ISC East는 매해 미국 동부지역에서 열리는 첨단 보안 전시회로 안전/보안/소방/방위 기계/금속 전자/반도체/PCB/ IT/모바일/첨단산업 분야 업체가 참가한다. 올해는 4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테크윈은 △모니터 시스템 장치 부문 △CCTV 커뮤니케이션 부문 △침입방지 시스템에서 제품을 전시한다.

 

미국 보안 시장은 보안카메라, 알람, 생체인식, 사이버 보안 시스템 스마트홈 등 점차 세분화되고 있다. 팬데믹 이후 경제활동을 거쳐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면서 재택근무, 원격수업 덕분애 미국에서는 사이버 보안 분야 수요가 늘었다.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작년 전세계 사이버 보안 시장규모는 약 2179억 달러(약 297조원) 이며, 연평균 9.65% 상장률로 2026년까지 3454억 달러(약 471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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