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도쿄에 오팝업스토어를 열고 프리메라 나이아시카 라인 화장품을 론칭한다. 프리메라 신제품을 내세워 신규 수요를 창출,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3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체험형 뷰티 편집숍 아토코스메 도쿄(@cosme TOKYO)에서 '인생 쿠션' 팝업스토어를 열고 프리메라 나이아시카 라인 화장품을 소개한다. 아토코스메 도쿄는 일본 최대 규모의 리뷰 기반 화장품 정보 플랫폼 아토코스메가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나이아시카 워터리 크림 쿠션 △나이아시카 수딩 글로우 워터리 크림 등 프리메라 나이아시카 라인 화장품을 선보인다. 피부 투명도 개선에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와 피부 장벽 진정에 효과적인 시카 B5 성분을 조합해 개발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국내에는 지난 1월에 출시된 제품이다. 프리메라 나이아시카 라인 이외에도 헤라와 라네즈, 에뛰드, 에스쁘아 등의 뷰티 브랜드 쿠션 제품을 등을 팝업스토어에서 알릴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오픈과 동시에 프리메라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나이아시카 라인 제품 판매를 시작하며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설화수와 라네즈 등 대표 뷰티 브랜드를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타오바오(taobao)에 입점, 현지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걸었다. 이들 브랜드 화장품을 내세운 마케팅을 펼치며 중국 실적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12일 타오바오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와 라네즈, 에뛰드, 이니스프리 등 4개 브랜드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티몰(Tmall)에 이어 중국 온라인 유통망을 확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타오바오에서 △설화수 윤조에센스 △라네즈 워터슬리핑마스크 △에뛰드 오버글로이 글로스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세럼 등 다양한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선두 기업 타오바오 입점을 통해 현지 판매를 확대하고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의 계획이다. 미국 온라인 트래픽 통계 사이트 시밀러웹(Similarweb) 조사 결과 지난해 타오바오 온라인 쇼핑몰 월간 사용자 숫자는 2억40만명에 달한다. 중국 이커머스 업계 1위다. 중국 주요 온라인쇼핑몰 가운데 월간 사용자가 2억명을 넘는 것은 타오바오가 유일하다. 아모레퍼시픽 중국 실적은 뒷걸음질쳤다. 지난해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에서 올린 매출은 5100억원으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K-뷰티 시장을 장악했다. 설화수가 K-뷰티 브랜드 순위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이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2년간 중국 사업 효율화 작업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7일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taobao)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설화수가 '톱 K-뷰티 브랜드' 순위 1위를 꿰찼다. 타오바오는 △성분 △효과 △가격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순위를 매겼다. 타오바오는 설화수가 인삼 등 전통 한방 성분을 활용한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라고 평가했다. 특히 설화수 간판 제품 윤조에센스의 경우 보습과 피부 재생 등의 효과가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설화수의 뒤를 이어 라네즈 2위, 이니스프리가 3위 등이 '톱3'에 진입했다. 라네즈는 보습 기능성이 우수한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 이니스프리는 제주도 천연 원료로 생산한 고품질 화장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헤라 4위, 아이오페 5위, 에뛰드 6위, 아모레퍼시픽 7위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순위 '톱10' 가운데 절반이 넘는 자리를 아모레퍼시픽 뷰티 브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 '더마UV365' 자외선 차단제가 일본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로프트에 입점한다. 로프트를 시작으로 일본 고객이 직접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채널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5일 로프트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9일 에스트라 더마UV365 자외선 차단제 2종을 출시한다. 로프트는 지난해 기준 도쿄와 오사카 일본 전역에 16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에스트라는 로프트에 이어 일본 기타 버라이어티숍과 드럭스토어 등로 판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로프트 매장에 에스트라 △더마UV365 장벽수분 무기자차 선크림 △더마UV365 레드진정 톤업 선크림 등이다. 에스트라 더마UV365 장벽수분 무기자차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과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3년 8월 에스트라를 일본에 론칭했다. 이후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유통망을 넓히며 현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월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세라-히알 속수분 앰플을 선보였다. 앞서 지난해 9월 일본 최대 온라인 패션플랫폼 조조타운(ZOZOTOWN)에도 에스트라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영국 런던에 라네즈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권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3일 영국 럭셔리 뷰티 멀티숍 스페이스NK(SPACE NK)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1일부터 이틀 동안 런던 코벤트가든(Covent Garden)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코벤트가든은 재래시장을 복합상업지구로 재개발한 곳으로 개성있는 상점과 식당 등이 즐비한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또한 현지인과 관광객이 몰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아모레퍼시픽은 스페이스NK와 손잡고 기획한 런던 팝업스토어에서 지난달 영국 등 전세계 18개국에 론칭한 라네즈 바운시 세럼을 선보일 계획이다. 바운시 세럼 패키지 디자인과 컬러를 활용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꾸며 영국 소비자들이 라네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2023년 5월 라네즈를 영국에 론칭한 아모레퍼시픽이 스페이스NK 매장 입점에 이어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통해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당시 라네즈 대표 제품 립 슬리핑 마스크와 워터뱅크 크림을 스페이스NK 매장을 통해 선보이며 영국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도쿄에 헤라 팝업스토어를 연다. 헤라 간판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이하 블랙 쿠션) 등 다양한 화장품을 소개하며 일본 현지 소비자들에게 K-뷰티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1일 일본 도쿄 긴자 미츠코시(銀座三越)백화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4일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지난해 3월과 지난 2월에 이어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에 이은 세번째 팝업스토어다. 미츠코시 긴자점은 도쿄 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전통있는 고급 백화점으로 일본인들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의 명소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헤라 대표 화장품 블랙 쿠션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2017년 출시한 블랙 쿠션은 지난해 2월 누적 판매 1000만개를 돌파하며 헤라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제품이다. 지난해 3월 커버력과 밀착력 등을 개선해 블랙 쿠션을 리뉴얼 론칭했다. 블랙 쿠션 이외에도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쿠션 파운데이션 △에어리 파우더 프라이머 △센슈얼 누드 글로스 △UV프로텍터 톤업 등의 헤라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제품으로 구성한 세트 상품도 준비했다. 헤라는 2023년 일본에 출사표를 던졌다. 매년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미국 워더 브라더스 대표 애니메이션 루니툰즈 인기 캐릭터 '트위티 버드'(Tweety Bird) 콜라보 화장품을 일본에 출시한다.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31일 워너 브라더스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다음달 1일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트위티 버드 콜라보 세트 상품 3종을 론칭한다. 이어 일본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돈키호테와 현지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이니스프리가 선보이는 상품은 비타민C세럼과 트위티 버드 미니 파우치 세트를 비롯해 △비타민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패드와 트위티 버드 스티커 세트 △그린티 히알루론산 수분 선세럼과 트위티 버드 그립 세트 등이다. 이니스프리는 이들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트위티 버드 이미지를 적용했다. 트위티 버드는 1942년 루니툰즈에 등장한 캐릭터다. 새 카나리아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된 캐릭터로 낙천적이면서도 당당한 성격과 밝은 노란색의 귀여운 비주얼이 각광받으며 지금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일본 캐릭터 전문업체 산리오 캐릭터 마이멜로디에 이어 이번에 미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와 코스알엑스가 프랑스 내 대표 K-뷰티 브랜드로 선정됐다. 립·스킨케어 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들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입어 아모레퍼시픽 현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 뷰티 전문매체 큘처파머(Culturefemme)는 29일 라네즈·코스알엑스를 집중 조명했다. 소비자들로부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라네즈는 립 글로이 밤, 립 슬리핑 마스크 등 입술 관리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을 내세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립 글로이 밤은 2017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한 라네즈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입술 각질 관리, 수분 공급 등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코스알엑스은 세럼·크림·자외선차단제 등 폭넓은 스킨케어 제품 라인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스네일', 피부 장벽 강화에 효과적인 '밸런시움', 보습에 특화된 '하이드리움' 등 9개 라인을 통해 다양한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품력이 프랑스 뷰티 전문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에 헤라와 라네즈, 에뛰드, 에스쁘아 등 4개 브랜드 통합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들 브랜드를 통해 출시한 쿠션파운데이션 제품을 토대로 K-뷰티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다음달 23일부터 일주일간 일본 도쿄 하라주쿠 소재 체험형 뷰티 편집매장 아토코스메 도쿄(@cosme TOKYO)에서 '인생쿠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아토코스메 도쿄는 리뷰 기반 일본 최대 규모 뷰티 정보 플랫폼 아토코스메가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아모레퍼시픽은 헤라를 비롯한 4개 브랜드 쿠션파운데이션을 알린다. 헤라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쿠션파운데이션과 라네즈 네오쿠션 매트N, 에뛰드 클라우드 필터 쿠션, 에스쁘아 비벨벳 커버쿠션 등이다. 2008년 쿠션파운데이션 개발 이후 17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집약해 휴대성과 편의성이 우수한 이들 화장품을 만들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팝업스토어 방문객 대상 피부색 진단 서비스를 제공, 소비자 피부 컬러에 적합한 쿠션파운데이션을 추천한다.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소비자층 확대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일본 소비자 접점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라네즈 고효능 스킨케어 신제품을 출시,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시드니 스위니(Sydney Sweeney)를 전면에 내세워 미국·캐나다·일본·싱가포르·인도 등 글로벌 18개국을 정조준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해외 스킨 시장에서 라네즈의 인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18일 라네즈 '바운시 앤 펌 세럼'(Bouncy&Firm Serum·이하 바운시 세럼)을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다. 전 세계 18개 지역에서 동시 출시한다. 라네즈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각국 뷰티 편집숍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인 바운시 세럼은 지난해 7월 출시한 라인을 강화한 제품이다. 바운시 세럼은 피오니&콜라겐 콤플렉스와 펩타이드 성분을 활용해 개발한 화장품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무스테크(SmoothTech) 기술 기반 캡슐이 30ml들이 제품 한 통당 2만4000개 이상 들어있다. 피부 탄력도 개선, 수분 공급 등에 효과적이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라네즈는 시드니 스위니와 글로벌 캠페인도 전개한다. 글로벌 앰버서더 시드니 스위니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수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를 내세워 브라질 뷰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라네즈는 앞서 북미, 유럽, 중동 시장에도 잇따라 진출하면서 글로벌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남미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한 교두보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경험을 발판으로 브라질 시장에 라네즈만의 K-뷰티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17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 브라질에 입점했다. 세포라브라질의 온·오프라인에 다양한 라네즈 화장품 판매를 시작했다. 세포라는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쿠리티바 등 브라질 전역에 진출해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세포라와 협력해 △립슬리핑마스크 △워터슬리핑마스크 △바운시 앤 펌 슬리핑 마스크 △립글로이밤 등 라네즈 간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립슬리핑마스크는 지난해 미국 뷰티 전문지 얼루어(Allure)가 주관한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Reader’s Choice Award) 립밤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북미에서 시작한 세포라와의 협력 관계를 브라질로 확대하며 영토 확장을 드라이브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라네즈 립 글로이 밤(Lip Glowy Balm) 신제품 2종을 일본에 론칭한다.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립 글로이 밤을 내세워 현지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8일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일본에 라네즈 △립 글로이 밤 자몽 △립 글로이 밤 복숭아 아이스티 등을 출시했다. 큐텐에 이어 일본 전역에 자리한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로프트 매장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신제품 론칭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이 일본에서 선보이는 립 글로이 밤 제품 라인업은 5종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8월 열도에 △립 글로이 밤 베리 △립 글로이 밤 망고 △립 글로이 밤 블루베리 등을 출시한 바 있다. 립 글로이 밤 자몽은 상쾌하면서도 달콤한 자몽향, 립 글로이 밤 복숭아 아이스티는 복숭아와 홍차가 어우러진 풍미를 강조해 개발된 화장품이다. 쉐어버터, 무루무루 버터, 비타민E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촉촉하면서도 윤기나는 입술을 장기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입술 곡선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립 글로이 밤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과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 두 기업 수장이 전격 회동했다. 합작사 설립 논의가 속도를 낼 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립부탄 인텔 CEO와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이번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TSMC 연례 기술 컨퍼런스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립부탄 CEO는 24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TSMC는 우리의 아주 좋은 파트너로 설립자인 모리스 창과 웨이저자 CEO는 나의 오랜 친구"라며 "최근 만남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했고 서로에게 도움일 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초 양사 간 합작사를 설립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받았다.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과 TSMC 임원이 최근 합작 투자사 설립을 위한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텔과 미국 반도체 기업이 합작사에 대한 대부분 지분을 보유하고, TSMC는 20%만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웨이저자 회장은 지난 17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합작회사, 기술 라이선스, 기술 이전·공유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나소닉 에너지가 미국 전기 상용차 스타트업 '하빈저 모터스(Harbinger Motors, 이하 하빈저)'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테슬라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해온 파나소닉은 하빈저의 트럭과 밴에도 공급해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파나소닉 계열사인 파나소닉 에너지는 하빈저의 중형 전기차용 공식 배터리 셀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파나소닉 에너지는 하빈저의 모든 모델에 최신 2170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 지름 21㎜, 높이 70㎜인 원통형 2170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킴으로써 배터리 생산 능력을 현재 10% 가량 향상시킨다. 이로써 생산비용이 감소되고, 배터리 가격이 낮아진다.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3와 모델 Y에도 파나소닉의 2170 배터리가 탑재되고 있다. 파나소닉 에너지가 공급할 2170 배터리 셀은 업계 최고 수준인 800Wh/L(리터당 와트시)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며, 트럭의 에너지 솔루션을 보장한다. 파나소닉 에너지가 일본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을 하빈저에 공급하면 하빈저의 독점 배터리 시스템에 통합돼 미국산 중형 전기차에 동력을 공급하게 된다. 파나소닉 에너지의 배터리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