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수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미국 투자전문매체 벤징가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미국 주식 투자자(서학개미)들에게 보다 확대된 미국 주식 정보를 전달한다. 26일(현지시간) 벤징가는 "미래에셋증권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미래에셋증권 투자 플랫폼을 통해 한국 투자자들에게 시장 분석 정보와 기관 투자자급 리서치 도구를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벤징가는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 정보를 접하고, 해석하고, 활용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협력의 시작"이라며 "실행 가능하고 고품질의 금융 인사이트를 원활한 거래 경험에 최적화해 한국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수준의 분석 자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벤징가는 자사 독자적인 데이터 서비스 '윔 WIIM(Why It Matters)'을 통해 심층적인 미국 주식 뉴스, 실행 가능한 시장 데이터, 주가 변동 요인 분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가 변동의 구체적인 원인을 명확하게 제시해 투자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벤징가 아시아 총괄인 허재 대표는 "오랫동안 벤징가의 사명은 스마트하고 접근하기 쉬운 금융 데이터를 통해 투자자들이 공정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전자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미국 민간 우주기업 '조나(XONA)'에 투자했다. 이 회사는 차세대 글로벌 위성항법 기술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으로,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기업인 스페이스X 관계자들로부터 투자를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XONA는 27일 1억7000만 달러(약 2560억원) 규모 시리즈C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 모하리벤처스가 주선한 이번 라운드에는 삼성넥스트가 주요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외 투자자로는 △크래프트벤처스 △아이코닉 △우븐캐피털 △NGP캐피털 △헥사곤 등이 있다. XONA는 신규 유치한 자금을 캘리포니아주(州)에 위치한 생산 시설에 투입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매닝 XONA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 공장은 개념 증명 단계에서 실제 글로벌 인프라 구축 단계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XONA는 스페이스X와 포드 엔지니어들이 창업한 기업이다. 스페이스X의 초기 투자자 그룹이 점찍고 미군도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XONA는 저궤도(LEO) 위성항법 시스템인 '펄사'를 개발하고 있다. 펄사는 저궤도에 있는 XONA의 위성에서 고출력 신호와 군사급 암호화를 사용해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이 신임 법인장(행장)으로 배태인 우리은행 전 본부장을 임명했다. 배태인 신임 법인장은 디지털 은행 추진과 금융상품 확대,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강화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26일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에 따르면 배태인 신임 법인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 배 신임 법인장은 금융·은행 분야에서 28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에서 주요 부서의 고위 관리직을 두루 거쳤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동나이 지점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이번 임명 배경에 대해 “배 신임 법인장의 우리은행 시스템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과 베트남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높게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배 신임 법인장은 디지털 은행 강화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모바일 뱅킹 앱인 '원 앱(Won App)'을 전면 재구축하고 온라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거래 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다. 베트남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카드 등 금융 상품군도 늘릴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개인 맞춤형 뱅킹 서비스 '투 체어스(Two Chai
[더구루=홍성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우주 태양광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우주 태양광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급부상하면서, 투자자 관심도 커지는 추세다. 미국 우주 태양광 기술기업 아린나는 26일 400만 달러(약 60억원) 규모 시드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 신기술 전문 벤처캐피털(VC) 스페이스캐뎃 벤처스가 주선했고, 빌 게이츠가 설립한 VC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가 참여했다. 아린나는 스탠퍼드대 출신이 설립한 우주 태양광 신생기업이다. 첨단 소재인 '전이 금속 디칼코게나이드(TMD)'를 활용한 초박형 태양광 패널을 개발하고 있다. TMD는 황·셀레늄·텔루늄 등의 칼고겐 화합물과 전이금속으로 이뤄진 반도체 물질이다. '그래핀'과 유사한 얇은 두께를 가지면서도 반도체 특성을 지니고 있어, 실리콘을 대체할 차세대 반도체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우주 태양광 패널 대비 비용이 저렴하고 내구성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린나는 연내 첫 시제품을 궤도 상에서 시험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대량 양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빌 게이츠는 최근 우주 태양광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작년 4월에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상장 임박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주 관련주도 일제히 급등했다. 특히 미국 정부의 '골든 돔(Golden Dome)' 방위 시스템 계획과 맞물리면서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 26일 미국 증권가에 따르면, 이번주 스페이스X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우주 관련주도 덩달아 상승 흐름을 보였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위성 설계 업체인 ‘AST 스페이스모바일(AST SpaceMobile)’과 ‘로켓 랩(Rocket Lab)’ 주가는 각각 약 10% 상승했다. 지난해 8월 상장한 로켓 제조사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Firefly Aerospace)’도 같은날 16% 급등했으며, 지난 1월 IPO를 진행한 항공우주 기업 ‘요크 스페이스(York Space)’도 5% 올랐다. 여기엔 트럼프 행정부의 골든 돔 방위 시스템 계획도 영향을 줬다. 골든 돔은 다층 방어 시스템으로 탄도 미사일과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 등을 발사 전이나 비행 단계에 미리 탐지하고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주식시장도 들썩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설계에 특화된 AI 스타트업인 '노멀 컴퓨팅'에 투자했다. 설계가 복잡한 고사양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제품 출시 주기가 빨라지면서, 설계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한 AI 모델 도입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전 세계 반도체 기업들이 기술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노멀 컴퓨팅은 26일 5000만 달러(약 750억원) 규모 신규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 삼성전자 산하 전략혁신센터(SSIC)가 운영하는 삼성카탈리스트펀드가 이번 펀딩을 단독으로 주선했다. 개별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외 투자자로는 △갈바나이즈 △브레반 하워드 매크로 벤처펀드 △아크턴 벤처스 △셀레스타 캐피털 등이 있다. 노멀 컴퓨팅은 지난 2022년 구글과 엔비디아, 메타, 팔란티어,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 출신 엔지니어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다.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자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AI 반도체 설계 지식재산권(IP)도 연구 중이다. 노멀 컴퓨팅은 현재 매출 기준 세계 10대 반도체 기업 중 절반 이상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노멀 컴퓨팅이 개발한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ED
[더구루=홍성환 기자] 생성형 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약 15조원 규모로 추가 투자 유치에 나섰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부펀드가 자금을 댈 전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마존과 퀄컴, 테더 등이 독일 인지형 로봇 전문기업 노이라 로보틱스에 투자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스위스 투자은행(IB) UBS가 미국·이란 간 전쟁으로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유로 들었다. 24일 투자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UBS는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력적'으로 평가했다. UBS는 "이번 달 한국 증시는 20% 하락했지만, 이는 펀더멘털(기초 체력) 약화보다는 기술적 청산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의 메모리·반도체 기업의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반영해 투자 의견을 상향했다"면서 "지속적인 공급 부족으로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승세는 202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강력한 수출 지표와 자사주 소각 등 지속적인 밸류업 정책이 시장 매력을 높이고 주주 수익률 향상을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램 가격은 전 분기 대비 50% 이상, 낸드플래시 가격은 90% 이상 폭등했다. 이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깜짝 실적 기대감이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화재가 투자한 영국 보험사 ‘캐노피우스(Canopius)’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철저한 ‘언더라이팅(Underwriting·보험인수심사)’ 원칙 준수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캐노피우스는 지난해 4억6700만 달러(6900억원)의 세후이익을 거뒀다. 전년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보험료 수익도 전년 대비 27% 증가한 44억8000만 달러(약 6조6300억원)를 기록했다. 보험사가 받은 보험료 대비 보험금과 운영비 등의 비율을 나타내는 ‘합산비율’도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캐노피우스의 지난해 합산비율은 88.5%로 전년 90.2%보다 소폭 하락했다. 합산비율이 100% 미만일 경우 보험사가 수익을 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캐노피우스는 3년 연속 100% 미만을 유지했다. 전체 자산에서 부채와 무형자산을 뺀 ‘유형순자산가치(TNAV)’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22억4000만 달러(약 3조3600억원)로 집계됐다. 보험사의 실질적인 사업 수익성을 나타내는 ‘기초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E)’은 25.8%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캐노피우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가 한국형 전투기 ‘KF-21’ 도입을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인니는 KF-21 사업의 공동 개발국이다. 수출입은행은 인니 정부의 공식 요청이 오면 이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인니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인니 정부는 KF-21 구매를 위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금융 지원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계약상 안전장치와 의무적 보증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해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인니 정부는 통상 수출 계약 체결 마무리 단계에서 수출 금융 활용여부를 결정하고 금융 제안을 요청한다”면서 “아직 금융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으며, 요청을 받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니 국방부는 지난 1월 KF-21 구매와 공동 개발 사업 이행을 위한 수출입은행의 신용 지원 요청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다만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이후, 인니가 KF-21 개발 사업 관련 분담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으면서, 신용 제공을 위한 조건을 엄격하게 요구하고 있다. 당초 계약에 따르면 인니는 전체 개발 사업 비용의 약 20%(약 1조6000억원)를 부담하고, 그 대가로 시제기
[더구루=정등용 기자] 코스닥 시장을 무대로 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에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도 출사표를 던졌다. 기존 지수를 단순 추종하는 패시브 방식에서 벗어나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를 앞세워 코스닥 시장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22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이 지난 17일 각각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와 'PLUS 코스닥150액티브 ETF'를 동시 상장하며 시장에 뛰어들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는 국내 바이오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기술이전(License-out) 테마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명에 '코스닥 액티브'가 들어가지 않았으나 국내 코스닥 바이오 상장 종목에 주로 투자한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코스닥150액티브는 코스닥150 편입 기업에 대해서 '섹터 중립'과 '바텀업 종목 피킹' 전략을 구사한다. 코스닥 양대 축인 반도체와 바이오 섹터의 비중을 높였으며 인공지능(AI)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 등 전력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더구루=변수지 기자]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가 지금 한국산 보톡스와 필러에 완전히 매료됐습니다. 휴젤과 대웅제약, 메디톡스 같은 우리 기업들이 현지 수요 폭발에 맞춰 유통망을 넓히면서, 유럽 시장을 선점할 완벽한 '골든타임'을 맞이한 건데요. 10조 원 규모로 커질 이 시장에서 우리 K-메디컬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패권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이탈리아 K-메디컬 '기회의 땅'…보톡스 62.8%, 필러 125.9% '껑충'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 전기차(EV)가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달리는 영화관'으로 진화하고 있다. 화웨이가 선보인 차세대 헤드라이트 기술이 단순한 도로 조명을 넘어 벽면에 풀컬러 영화를 투사하는 수준에 도달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스마트 라이팅(Smart Lighting)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