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변수지 기자] 모건스탠리가 디지털자산 연구소를 구축했다. 블록체인 기반 금융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며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29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스테이블코인과 탈중앙화금융, 기존 금융자산을 디지털 형태로 바꾸는 자산 토큰화 등을 시험하는 '디지털자산 연구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탈중앙화금융은 은행, 증권사 같은 중개기관 없이 블록체인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거래를 처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연구소는 모건스탠리가 기존에 운영해 온 기술 혁신 연구소의 일부다. 핵심 전산 시스템과 분리된 환경에서 새 기술을 시험한 뒤 실제 사내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시험 대상은 토큰화 예금과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토큰화 머니마켓펀드(MMF) 등이다. 머니마켓펀드는 국채와 기업어음 등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와 함께 주식과 채권, 현금 등 다양한 금융자산의 토큰화 가능성도 살펴본다. 특히 모건스탠리는 탈중앙화금융의 자산 운용 방식인 '볼트'에 주목하고 있다. 볼트는 투자자가 스테이블코인이나 디지털 토큰을 맡기면 블록체인 기반 프로그램이 미리 정해진 전략에 따라 자산을 자동
[더구루=변수지 기자] 류제은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자본 가교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베트남 증시의 시장 승격 기대에 맞춰 수탁과 결제, 펀드 서비스를 앞세워 한국 투자자의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30일 베트남 경제매체 베트남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류 법인장은 현지 신한은행 활동과 관련해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베트남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투자자와 베트남 시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자본시장의 시장 승격 전망이 국제 기관투자자의 장기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열고 있다"며 "안전하고 전문적인 수탁 서비스와 금융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자본시장은 FTSE 러셀이 베트남 증시를 프런티어 시장에서 한 단계 높은 2차 신흥시장으로 승격하면서 해외 기관자금 유입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FTSE 러셀은 세계 주요 주가지수를 산출하는 글로벌 지수 사업자로, 각국 증시를 프런티어 시장, 2차 신흥시장, 선진 신흥시장, 선진시장 순으로 분류한다. 외국인 투자 접근성과 거래·결제 제도, 시장 인프라 등이 발달할수록 상위 단계로 올라간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2년물 일본 국채 금리가 약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기조로 전환함에 따라 일본은행이 더욱 공격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기준 2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장중 한때 전 거래일 대비 0.04%포인트 상승한 1.975%를 기록했다. 이는 1995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5년물 국채 금리도 전 거래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2.43%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이 커지면서 2년물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2%에 근접했다"며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긴축 속도에 대한 구체적인 신호를 내놓지 않아 투자자들 사이에서 일본은행의 통화 정책 대응 속도가 늦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매파적(긴축 선호) 기조를 보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고려할 때 미국과 일본 간 금리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일본 당국이 더욱 공격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몬마 가
[더구루=변수지 기자]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법인 KB뱅크가 기업의 실제 자금 수요에 맞춰 대출한도를 관리하고 있다. 필요한 만큼만 한도를 제공하면서 대출한도 이용률이 약 80%에 달했다. 29일 인니 경제매체 콘탄은 "KB뱅크의 미사용 대출한도가 지난 7월 기준 2조600억 루피아(약 1500억원)로 전년 동월 8조800억 루피아(약 6100억원)보다 74.5%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미사용 대출한도는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다. 은행이 기업에 일정액의 대출을 약정했지만 실제로 빌려가지 않은 금액이다. 대출한도 이용률이 높다는 건 기업이 그만큼 많은 돈을 빌려갔다는 뜻이고 은행의 자본효율성도 올라간다. KB뱅크는 기업별 자금 수요를 확인해 필요한 수준의 한도만 제공하면서 전체 대출한도 이용률을 약 80%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위도도 수르야디 KB뱅크 기업금융 담당 이사는 "기업의 실제 자금 수요를 확인한 뒤 필요한 수준의 대출한도를 제공하고 있다"며 "필요 범위를 넘어 과도한 한도를 설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업별 운전자금과 투자 계획 등을 반영해 대출한도를 책정하면서 실제 사용되지 않는 여유 한도를 줄였다는 설명이다. 이는 인니 은행권 전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의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오름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9월 고용시장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통신은 28일(이하 현지시간) "이번 주 발표 예정인 주요 경제 지표는 미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다는 증거를 추가로 제시하며,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일부 연준 관계자의 주장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발표에 따르면 8월 소매 판매가 급증했고, 9월 기업 활동이 5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확대됐다는 지표가 공개되면서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다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연준의 목표인 2%를 여전히 웃돌고 있으며, 2번 연속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발표될 지표들이 이러한 논쟁의 향방을 결정지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오는 30일 8월 PCE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이는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 지표다. 시장에서는 8월 PCE 물가지수가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인 전월 대비 0.3%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변동성이 큰
[더구루=변수지 기자] 한화생명이 지분을 인수한 인도네시아 노부은행과 OK금융그룹 인니 법인 OK뱅크가 현지 결제 인프라 기업과 디지털 결제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노부은행은 국경간 QR코드 결제망을 넓히고, OK뱅크는 결제 통합 서비스 개발에 협력한다. 29일 인니 경제매체 SWA에 따르면 노부은행과 OK뱅크는 지난 24~26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디지털 경제금융 페스티벌(FEKDI)·인도네시아 핀테크 서밋 앤 엑스포(IFSE) 2026'에서 현지 결제 인프라 기업 잘린(Jalin)과 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력을 추진했다. 노부은행은 잘린과 국경간 QRIS 서비스를 개발한다. QRIS는 인니 중앙은행이 운영하는 표준 QR코드 결제 체계다. 국경간 QRIS를 이용하면 자국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해외에서도 QR 결제를 할 수 있다. OK뱅크는 잘린과 결제 통합 서비스인 '페이먼트 인터그레이터(Payment Integrator)' 개발에 협력한다. 결제 인프라 기업 잘린은 노부은행과 QRIS, OK뱅크와 페이먼트 인터그레이터 외에도 현지 은행과 핀테크 기업들과 QRIS 결제 연동과 미니 자동입출금기(ATM)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더구루=변수지 기자] 국내 금융사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 인수합병(M&A)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일본의 실패 사례를 참고로 조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9일 "한국 은행과 보험사들이 고령화와 성숙한 내수시장에 따른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투자처를 찾고 있다"며 "미국 보험과 퇴직연금 사업부터 아시아 은행과 소비자 금융사까지 투자 대상을 검토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투자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삼성생명은 미국 금융서비스 기업 프린시펄 파이낸셜그룹의 지분 10%대 중반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거래 규모는 최대 6조원으로 거론된다. 삼성화재도 해외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영국 로이즈 보험시장의 전문 보험사 캐노피우스에 1억5000만 달러(약 2000억원)를 투자한 데 이어 지난해 지분을 40%까지 높였다. 현재 지분을 최대 9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 은행권에서도 해외 금융사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JB금융그룹은 최근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현지 소비자금융사 KB부코핀파이낸스 지분 85% 인수 승인을 받았다. K
[더구루=변수지 기자] JP모건이 기술주에 다시 투자할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큰 한국 증시가 기술주 반등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슬라브 마테이카 JP모건 전략가가 이끄는 리서치팀은 "기술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자본지출 확대가 이어지면서 기술주에 다시 투자할 여건이 조성됐다"고 전망했다.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주장이 최근 나왔지만 JP모건은 실제 경쟁이 둔화될 가능성을 크게 낮게 봤다. 마테이카 전략가는 "AI 경쟁은 생존이 걸린 승자독식 경쟁"이라며 "결국 큰 폭의 투자 둔화가 나타날 가능성에는 회의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술주가 다시 강세를 보일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 증시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흥국 증시에도 간접적인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술주는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상승을 주도했지만 최근 3개월간 상승세가 둔화됐다. AI 분야에 투입되는 대규모 자금이 시장 기대만큼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주가 조정이 이어지면서 밸류에이션 부담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그동안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던 회사채 시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회사채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 등 악재만 쌓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28일 "과거 채권 시장 변동성 급등은 회사채 시장의 불안을 예고하는 신호였다"며 "현재 회사채 가격에는 이미 안전 마진이 거의 반영돼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이어 "회사채가 국채보다 저조한 성과를 보일 수 있다"며 "이는 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때 국채 대비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수익률 차이, 즉 '스프레드(가산금리)'를 확대시킬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국 보험사 매스뮤추얼의 켈리 코왈스키 투자 전략 책임자는 "금리 인상이 경제에 타격을 주고 기업 수익을 압박할 수 있다"며 "회사채 가격에는 이미 악재를 견딜 여유가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채권 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변동성을 보일수록 금융 여건은 더욱 긴축된다"며 "이는 경제 활동, 기업 수익성 및 신용도에 더 큰 부담을 주게 된다"고 경고했다. 미 투자은행(IB) JP모건체이스는 "채권 및 주식 시장 변동성의 과거 추이를 감안하면 미국 우량 회사채 스프레드가 현재보다
[더구루=변수지 기자] 일본 금융사들이 베트남의 높은 성장성과 기업금융 수요를 겨냥해 현지 은행 지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 내 기업금융과 소매금융 고객 확보를 둘러싼 한국계 금융사와의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28일 로이터는 "일본 3대 대형은행 중 하나인 스미토모미쓰이은행(SMBC)이 베트남 민간 상업은행 VP뱅크 지분율을 현재 15%에서 약 20%로 확대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MBC와 VP뱅크는 연내 거래 완료를 목표로 지분 확대 방식 등을 협의하고 있다. 다만 가격을 두고는 이견을 보이고 있다. VP뱅크는 시장가격을 웃도는 인수가를 요구하는 반면 SMBC는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데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MBC는 지난 2023년 약 15억 달러(약 2조원)를 투자해 VP뱅크 지분 15%를 확보했다. 당시 시장가격보다 약 40% 높은 가격을 지불했다. 이에 SMBC는 이번 지분 확대 과정에서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주 사모 발행 대신 장내 매입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VP뱅크 지분 5%의 가치는 약 4억2500만 달러(약 5800억원)다. VP뱅크는 지난 4월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
[더구루=변수지 기자] OK뱅크 인도네시아(OK금융그룹 인니 법인)가 현지 섬유와 의류 산업에 대한 대출을 확대한다. 인니 정부의 실물경제 금융지원 강화 기조에 맞춰 우량 기업을 중심으로 자금 공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28일 인니 경제매체 콘탄은 "OK뱅크 인도네시아가 섬유 및 섬유제품과 의류 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에프디날 알람샤 OK뱅크 인니 이사는 "섬유 및 섬유제품과 의류 산업은 인니 경제와 고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OK뱅크는 해당 산업을 포함한 실물경제 성장을 촉진하려는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건전한 재무구조와 현금흐름, 명확하고 다변화된 시장, 적정한 차입 수준, 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갖춘 기업에 보다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OK뱅크 인니의 전체 대출 중 제조업 비중은 지난 8월 말 기준 약 21%다. 여기에는 섬유와 의류 산업에 공급한 대출도 포함된다. 다만 섬유와 의류 업종에 대한 대출 규모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OK뱅크 인니는 해당 업종에 추가 자금을 공급할 여지가 있다고 보고 기업별 위험 수준을 따져 선별적으로 대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심사 과정에
[더구루=변수지 기자]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유동성 인센티브 확대 정책에 우리은행의 현지 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이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운전자금 대출 비중과 유동성 여력이 높아 추가 자금을 대출 확대와 조달 구조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인니 경제매체 콘탄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니 중앙은행(BI)의 유동성 인센티브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우리소다라은행의 제3자예금(DPK)은 29조4600억 루피아(약 2조2400억원)다. 제3자예금은 개인과 기업 등 고객이 은행에 맡긴 예금성 자금으로, 은행이 대출 등에 활용하는 주요 자금원이다. 앞서 BI는 이달 1일부터 거시건전성 유동성 인센티브 정책(KLM)의 최대 한도를 DPK의 기존 5.5%에서 6%로 확대했다. KLM은 은행이 중소기업 대출 등 정책 대출을 늘리면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예치해야 하는 자금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다. 이번에 한도가 6%로 늘면서 우리소다라은행이 다른 대출에 더 쓸 수 있는 자금은 약 1473억 루피아(약 110억원)다. 개편된 KLM은 또 금융 채널을 통해 DPK의 최대 4%, 자금시장 심화 채널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의 생산라인 구축을 담당할 엔지니어 채용에 나섰다. 테슬라는 이번 채용으로 생산라인 설계부터 검수, 실제 라인 셋업과 가동률 확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담할 핵심 인력을 확충해 옵티머스의 상용화 속도를 대폭 끌어올린다 구상이다. 16일 테슬라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옵티머스 최종 조립(General Assembly) 부문 제조 엔지니어(Manufacturing Engineer) 채용을 개시했다. 테슬라는 공고문을 통해 "해당 엔지니어는 옵티머스 조립 라인 개념 설계부터 양산 램프업(Ramp-up·가동률 확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것"이라며 "선발된 인력은 안전, 생산 속도, 수율, 품질, 원가 및 설비종합효율 목표 달성을 위해 신제품 도입 환경에서 조립 라인의 개발과 셋업, 론칭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부 직무 요건을 살펴보면 해당 엔지니어는 옵티머스 개발팀 및 외부 설비 협력사와 협업해 기계·제어·안전·공정·레이아웃 전반의 설비 설계 검토를 이끈다. 또한 설비 인수시험을 수행하고 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한편, 양산 개시와 라인 가동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9년 만에 차세대 하이퍼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Roadster)'를 공개한다. 테슬라는 로드스터의 비행 장면을 암시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형 로드스터의 실물 디자인은 물론 세부 사양과 가격, 양산 목표 시점 등이 함께 베일을 벗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테슬라에 따르면 회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기준 오후 8시55분)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 인근 맥그리거에 위치한 스페이스X 로켓 시험 시설에서 차세대 로드스터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당초 지난 1일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기상 악화로 인해 2주가 연기된 바 있다. 테슬라는 이번 행사에서 일반적인 신차 발표 방식을 넘어 파격적인 연출로 로드스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시나리오는 '로드스터의 비행 시연'이다. 블룸버그는 "단순히 차량을 덮은 천을 걷어내는 방식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테슬라가 실제로 하늘을 나는 로드스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관측이 나오는 배경에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수년간 신형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