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나윤 기자] 우리은행의 인도네시아 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이 하반기에 낙관적인 수익 전망을 기대했다. 수수료 수익 증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소다라 은행 상반기 순이익은 약 830억 루피아(약 70억원)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4.9% 급감했다. 운영비가 4500억 루피아(약 380억원)에서 7400억 루피아(약 630억원)로 늘었고 비이자 수익은 1700억 루피아(약 140억원)에서 1100억 루피아(약 90억원)로 감소했다, 반면 순이자 수익(NII)은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전년 대비 4.1% 증가한 약 8700억 루피아(약 740억원)로 집계됐다. 전체 이자 수익은 변동 없이 1조9900억 루피아(약 1700억원) 수준을 유지했고 이자 비용은 4.8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순이자마진(NIM)은 3.29%로 개선됐다. 우랸토(Wuryanto) 우리소다라은행 이사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상반기 순익 감소는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일시적인 운영비 조정을 감안한 대응"이라며 "하반기에는 인니 경제 회복 기대와 운영 효율화를 기반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하반기 회사가 중점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반도체 설계업체 캠브리콘(Cambricon)이 중국 A주 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올 상반기 실적 호조에 따른 시장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중국 증권업계에 따르면, 캠브리콘 주가는 지난달 28일 종가 기준 1587위안을 기록하며 구이저우마오타이(1446위안)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 캠브리콘 주가는 지난달 초 563위안 대비 약 164% 급등했다. 지난달 하루 평균 거래량도 260억 위안(약 5조원)으로 전달 44억 위안(약 8600억원)보다 5배 넘게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 호조가 이같은 상승세를 이끌었다. 캠브리콘의 상반기 매출은 28억8100만 위안(약 5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347% 성장했다. 클라우드 제품 라인 매출(28억7000만 위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순이익도 8억6500억 위안(약 1700억원) 적자에서 10억3800만 위안(약 2000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계약량은 1분기 88만6200위안(약 2억원)에서 2분기 5억4300만 위안(약 1000억원)으로 급증해 풍부한 수주량을 보였다. 미중 무역 갈등도 영향을 줬다. 미국 정부가 지난 2023
[더구루=정등용 기자] 테슬라 자율주행의 미래로 평가 받는 ‘FSD(완전자율주행) v14’가 이르면 이달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FSD v14는 지난해 출시된 FSD v13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투자은행(IB) 파이퍼 샌들러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테슬라 투자팀과의 회의 내용을 담은 리서치 노트를 발표했다. 파이퍼 샌들러는 “FSD가 9월이나 10월 중에 v14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며, 이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을 인용해 “FSD v14는 매개변수가 10배 증가하고 많은 사항이 개선돼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것”이라며 “현재 테스트를 진행 중인데 차량 경고 메시지가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FSD v14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 회귀 변환기(Auto-Regressive Transformers)’ 적용이다. 자동 회귀 변환기는 차량이 실시간으로 감지한 데이터를 활용해 앞으로 발생할 상황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FSD가 도로 위의 보행자를 인식한 후 그들의 움직임 패턴을 분석하고 향후 경로를
[더구루=김나윤 기자] 신한은행 일본법인인 SBJ 은행이 온라인 뱅킹 보안 강화를 위해 '사기 경고(Fraud Alert)' 서비스를 도입했다. 인터넷·모바일 뱅킹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 로그인과 계좌 개설을 조기에 탐지해 고객 자산을 보호한다는 취지다. SBJ 은행은 지난 26일(현지시간) "계좌 무단 사용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비대면 채널을 모니터링하는 부정 접속 탐지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일본 '카우리스'라는 기업이 제공한다. 이번에 도입된 '사기 경고'는 은행, 증권사, 카드사, 암호화폐 거래소 등 다양한 금융사가 활용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특히 일본 금융청이 제공하는 300개 이상의 변수를 활용해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금융청이 정의한 다양한 의심 거래 패턴을 실시간 탐지할 수 있다. SBJ 은행은 이번 조치로 온라인 채널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 법인과 현지 DBS 은행이 고객 계좌 온보딩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인니 자본시장의 급성장세 속에서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투자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협업에 따라 미래에셋 인니 법인인 '미래에셋세쿠리타스' 계좌를 가진 현지 고객은 DBS은행에 가지 않고 인터넷과 앱 등 온라인으로 은행 계좌를 만들 수 있다. 계좌 개설 후 DBS의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 'digibank DBS'를 통해 충전, 잔액 조회, 전자 명세서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멜프리다 굴톰(Melfrida Gultom) DBS 은행 소비자금융 담당 이사는 "미래에셋세쿠리타스와 함께 인니 디지털 투자 생태계를 강화하고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장기 재무관리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 증권 시장의 중앙예탁결제기관(KESI)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인도네시아의 자본 시장 투자자 수는 약 1700만 명에 달했고 그 중 99.7%가 현지 개인 투자자이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KB뱅크가 현지에서 2조8600억 루피아(약 24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다. 이는 총 3조 루피아(약 2500억원)를 목표로 하는 선반 등록(Shelf-Registered) 채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선반 등록은, 미래의 여러 채권 발행에 대비해 미리 금융당국에 등록을 마치는 것으로, 나중에 신속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번 채권은 총 세 가리 시리즈로 나뉜다. 먼저 시리즈 A는 8000억 루피아(약 680억원) 규모로 연 6.45%의 금리에 370일 만기로 발행된다. 시리즈 B는 약 5400억 루피아(약 460억원)로 연 6.80% 금리에 3년 만기, 마지막으로 시리즈 C는 200억 루피아(약 17억) 규모에 연 6.85%의 금리, 5년 만기로 구성됐다. 채권 이자는 3개월마다 지급되고 첫 번째 지급일은 오는 11월이다. 만기 시에는 원금 전액이 상환된다. 발행된 채권은 다음달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될 예정이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이자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의 지분을 크게 늘렸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플랫폼 더코인리퍼블릭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보유 지분을 기존보다 25% 확대해 총 1억5300만 달러(약 2100억원) 규모로 끌어올렸다. 업계는 이를 두고 "아시아 기관 투자자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관련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최근 한국투자공사(KIC) 역시 약 1500만 달러(약 210억원) 규모의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식을 매입해 보유량을 5000만 달러(약 700억원)로 늘린 바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020년부터 비트코인을 회사 자산 운용의 핵심 전략으로 채택했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회장은 "비트코인 재무 전략을 도입한 이후 1400개 상장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약 63만25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총 매입 금액은 470억 달러(약 65조1200억원)이고 비트코인당 평균 매입가는 약 7만3500달러(약 1억180만원) 수준
[더구루=김나윤 기자] 인도네시아 핀테크 기업 아쿨라쿠 파이낸스(Akulaku Finance)가 인니 현지의 하나은행과 OK은행으로부터 총 2000억 루피아(약 17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인니 매체에 따르면 아쿨라쿠 파이낸스는 하나·OK은행이 참여한 클럽 거래 구조의 신디케이트 대출(하나의 기업에 여러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돈을 빌려주는 방식의 대출)을 통해 자금을 확보했다. 페리 B. 슬랑고르(Perry B. Slangor) 아쿨라쿠 파이낸스 사장은 "하나은행과 OK은행의 지원은 당사의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자금은 포용적 디지털 금융을 강화하고 중기적 유동성과 자금원 다변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리 누그라하(Geoffry Nugraha) 하나은행 인니 법인 책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넓은 사회 계층에 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쿨라쿠 파이낸스는 인니 디지털 금융·핀테크 기업으로 아쿨라쿠 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선구매 후결제 △소액 신용 대출 △온라인 금융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인니를 비롯해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로 사업을 확장하고 전통적인 금융
[더구루=김나윤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노무라가 한국 조선소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둘러싼 기대감에 신중론을 제기했다. 최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조선 협력이 주목받으며 관련주가 급등했지만 현실적 제약이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노무라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숙련 노동자 부족, 인플레이션, 공급망 취약성 등 여러 장애물에 직면할 수 있다”며 “대규모 투자는 해운사의 직접 참여 여부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 조선소들의 미국 사업 수익성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이라며 “미 해군 프로젝트가 잠재적 기회를 제공할 수는 있으나 시장이 우려를 무시한 채 현재 밸류에이션만 과대평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무라는 또 "투자자들이 미국 내 법적·제도적 장벽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법에 따르면 해군 함정은 자국 내에서만 건조할 수 있고 미 해군에 투입되는 선박의 유지·보수 역시 미국 조선소에서만 가능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한화가 보유한 필라델피아 조선소는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조선소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이 –19.6%를 기록했고 또 선박 건조 비용이 다른 나라 조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베트남에서 대규모 투자 대회를 연다. 현지 고객 유치 차원에서다. 27일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에 따르면, 오는 9월8일부터 11월28일까지 총 상금 8억8800만 동(약 5000만원) 규모의 ‘MASCham 투자 경진대회’ 8번째 시즌을 진행한다. 이 대회에는 지난 7번의 시즌 동안 1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했다. 이 기간 총 상금은 50억 동(약 3억원)을 넘어섰다. 딘 민 트리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 개인고객 분석 담당 이사는 “이번 대회는 지식을 쌓고 투자 전략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장인 동시에 신규 투자자와 전문 투자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은 지난 2007년 설립됐으며 증권 중개, 독점 거래, 투자 컨설팅, 인수 자문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운용자산(AUM)이 439조원을 넘어섰다. 해외 진출 22년 만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달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AUM은 총 439조원으로 이 가운데 약 194조원이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다. 1년 만에 약 37조원 늘어난 규모다. 전체 자산의 45%가 해외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성장이 두드러진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익은 약 3500억원으로 이 중 해외 법인이 절반에 가까운 약 1700억원을 차지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해외 기여도는 35% 수준에 머물렀다. 미래에셋은 2003년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글로벌 금융사와의 경쟁은 쉽지 않다는 회의론이 많았지만 이후 적극적인 인수·합병(M&A)으로 외형을 넓혔다. 2011년 캐나다 ETF 운용사 호라이즌스(Horizons ETFs), 2018년 미국 글로벌엑스(Global X), 2022년 호주 ETF 시큐리티스(ETF Securities) 등을 잇따라 인수하며 글로벌 ETF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했다. 현재 미래에셋은 미국 뿐만 아니라 베트남, 브라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국 매체가 올해 투자 유망한 방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6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글로벌X가 운영하는 디펜스 테크 ETF(Defense Tech ETF)가 포함됐다. 글로벌 X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자회사다. 미국 U.S. News & World Report는 '2025년에 매수할 만한 최고의 방위 ETF 6종' 기사를 통해 글로벌 X의 디펜스 테크 ETF를 추천했다. 이 ETF는 군사 기술 발전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사이버 보안·AI·산업기술 기업 등이 담겨 있다. 총 42개 종목에 투자하고 운용 자산은 35억 달러(약 4조8800억원) 규모다. 해당 ETF는 출시 2년 만에 방위 테마 ETF 가운데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올해 들어서만 65.9% 급등했는데 이는 "최대 보유 종목인 팔린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의 주가 랠리가 큰 역할을 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펀드 전체 자산의 약 10%를 차지하고 상위 10개 종목이 전체 자산의 62%를 구성한다. 방산 ETF의 인기는 글로벌 군비 지출 확대와 맞물려 있다. 우크라이나와 중동 지역
[더구루=홍성환 기자] AI 데이터센터 기업 코어위브(CoreWeave)가 영국 데이터센터 사업에 약 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코어위브는 18일 영국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15억 파운드(약 2조8300억원)를 추가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투자액은 25억 파운드(약 4조7100억원)로 늘었다. 이번 추가 투자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코어위브는 영국 정부의 컴퓨팅 로드맵을 가속화하고 AI 관련 연구소·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의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맞춤형 첨단 AI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마이클 인트레이터 코어위브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영국에 대한 투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지속가능한 컴퓨팅 집적지를 구축해 혁신과 경제 성장, 과학적 발견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AI는 영국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국가 공공 서비스와 인프라를 혁신시킬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코어위브의 투자는 영국이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미국 에너지부(DOE)와 손잡고 우주 양자 기술 개발에 나선다. 연이은 아이온큐의 인수합병(M&A)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17일(현지시간) DOE와 우주 공간에서의 양자 기술 개발과 배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는 DOE가 주도하는 '우주 양자(Quantum in Space, QIS)'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아이온큐는 계약 내용에 따라 우선 자체 위성 플랫폼을 활용한 우주 양자 보안 통신 시연에 집중한다. 이후 위치 측정, 항법, 시각(PNT) 기술, 시간 동기화, 양자 네트워킹과 센싱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이온큐가 지난해부터 공격적으로 추진해 온 양자 통신 분야 M&A 전략의 성과라는 분석이다. 아이온큐는 지난해 11월 양자 네트워킹 전문 기업 큐비텍(Qubitekk) 인수했으며, 올해 초 SK텔레콤으로부터 양자암호 분야 세계 1위 기업 아이디퀀티크(IDQ)를 인수했다. 또한 양자 메모리 스타트업 라이트싱크(Lightsynq)를 사들이며 양자 통신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