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정등용 기자] 고액 자산가를 모시기 위한 증권사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자산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고액 자산가 유치의 배경으로 꼽힌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각 증권사들은 고액 자산가 유치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강남지점을 인근 대형 빌딩으로 확장 이전해 ‘강남금융센터’로 새롭게 열었다. 단순한 점포 확장을 넘어 고액 자산가 전용 동선을 따로 마련하고 덕수궁 전각에서 영감을 얻은 고급 인테리어를 도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고액자산가의 자산관리를 전담하는 PWM(Private Wealth Management) 조직을 신설하고 외형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WM 부문 내 점포는 The Sage 패밀리오피스, The Sage 강남파이낸스, The Sage센터원 등 3곳을 운영 중이다. 삼성증권은 ‘패밀리 오피스’급 서비스를 내세워 고객의 세대 간 자산 이전, 상속·증여 및 법인 자산 관리에 특화된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VIP 고객 전용 플랫폼 ‘SNI(Samsung Network for Investment)’를 통해 전담 PB
 
								[더구루=김나윤 기자] 은행권이 국내 가계대출 성장세 둔화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가운데 외국인 시장이 주요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은 약 265만 명에 달하고 이 중 근로자만 100만 명을 넘는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은 외국인 전용 대출, 송금, 문화행사 등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며 고객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외국인 직접투자 설명회를 열고 투자자 대상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 데 이어 해외송금 서비스 ‘KB 퀵 센드(Quick Send)’를 선보였다. 낮은 수수료와 신속한 송금으로 외국인 송금 수요를 공략하는 동시에 보험 서비스까지 확대했다. 신한은행은 경기 안산 원곡동에 ‘외국인 중심 영업점’을 신설해 다국어 상담과 주말 영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신한카드와 협업해 신용이력이 없는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는 예금담보 신용카드를 도입, 발급 절차를 크게 간소화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8월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하나 외국인 EZ론’을 출시했다. 최대 1000만원 한도, 최장 30개월 대출이 가능하고 체류 기간과 비자 만기를 고려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 외국인
 
								[더구루=홍성환 기자] 새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지출을 확대함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가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8%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7월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앞서 ADB는 지난 7월 전망에서 건설투자 감소, 수출 둔화, 부동산 경기 약세를 반영해 4월 전망치(1.5%) 대비 0.7%포인트 낮춘 바 있다. ADB는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과 완화된 통화 정책은 하반기 내수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우리 성장률 전망치를 1%로 유지했다. 지난해 12월 2.1%에서 올해 3월 1.5%, 6월 1%로 두 차례 연속 하향 조정했으나, 이번에는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특히 내년 성장률은 2.2%까지 개선될 것으로 봤다. OECD는 "미국의 관세 인상 전 조기 선적에 따른 생산 및 무역 증가, AI 투자 등으로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 경제도 최근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성장률 전망치를 0.8%에서 0.9%로 0.1%포인트 높였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국내 주요 은행들이 글로벌 금융 거점을 재편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통 금융 중심지의 위상이 약화되는 대신 신흥 허브가 부상하면서 금융 지형이 바뀌자 이에 맞춘 전략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글로벌 사업을 선진국과 동남아 시장으로 나눠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를 ‘제2의 마켓’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인니에서는 KB은행이 영업 중이다. 이밖에 캄보디아 KB프라삭은행 등 두 은행을 양대 축으로 삼아 기업금융과 디지털 금융 인프라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역별 분산과 기능별 전문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정 국가에 의존하기보다 고객군, 산업 특성, 자금 흐름, 규제 안정성, 유동성 등을 종합 고려해 거점별 역할을 차별화하고 이를 통해 네트워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하나은행은 미국에서 기존 동부 지역 이외 서남부까지 영업망을 넓히고 있다. 지난달 LA에 22년 만에 신규 지점을 열어 현지 한인과 한국계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다음 달 인도 지점을 개설해 남아시아 신흥 거점 확보에 나선다. 아울러 지난달 23일(현지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 지점 개점식을
 
								[더구루=김나윤 기자] 신한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이 현지 투구보험과 손잡고 방카슈랑스 시장 확대에 나섰다. 방카슈랑스는 은행이 보험사의 보험 상품을 대신 판매하는 걸 말한다. 5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두 회사가 지난달 28일 전략적 협력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첫 협력 모델은 신한은행 인니가 보유한 방카슈랑스 채널을 통해 4륜 자동차 전용 ‘T-드라이브’ 자동차 보험 상품을 공동 마케팅하는 것이다. 협력식에는 에리 위디앗모코 투구보험 마케팅 이사와 레오나르도 아울리 신한은행 인니 신용 담당 이사가 참석해 서명했다. 위디앗모코 이사는 “신한은행과의 협력은 투구보험의 사업 전략을 뒷받침하고 양사 모두에 부가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최적의 보호를 제공하고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이 장기적인 성과 창출에도 긍정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리 이사 역시 “이번 협력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고객에게 더 포괄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이라며 “방카슈랑스 협력을 다양한 상품 라인으로 확대해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올해 들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 직원 1300여명이 짐을 싼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채용 규모도 계속 축소되고 있다. 디지털·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은행의 인력 감축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5일 6월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임직원 수는 총 5만3794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해 1272명이 줄었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532명), KB국민은행(473명), 우리은행(180명), 하나은행(87명) 순으로 임직원 감소 수가 많았다. 4대 은행의 임직원 감소 규모는 △2022년 2357명 △2023년 2392명 △2024년 1987명 등 매년 2000명 안팎을 기록해 왔다. 하반기 희망퇴직이 추가로 진행되면 올해도 2000명 이상을 넘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채용도 계속 축소되고 있다. 4대 은행은 각 100~190명 선발을 목표로 하반기 채용을 진행 중이다. 채용 예정 인원은 총 645명이다. 상반기 고용한 신규 인력을 합하면 연간 채용 인원은 1230명 수준이다. 작년(1372명)보다 140명가량 적다. 정치권의 상생 압박으로 채용 인원을 크게 늘린 2023년(1880명) 이후 감소세가
 
								[더구루=김나윤 기자]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이 모바일 앱에 지문·얼굴 인식 로그인 기능을 도입하며 디지털 보안 강화에 나섰다. 고객은 앞으로 지문이나 얼굴 인식을 통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앱에 접속할 수 있다. 3일 우리소다라은행은 "이번달 부터 생체인식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 도입에 대해 우리소다라은행은 “지문과 얼굴 인식은 단순한 스타일 변화가 아니라 고객 편의성과 데이터 보호를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단계”라고 설명했다. 은행 측은 또 “새로운 보안 기능이 펀드 성장과 저비용 저축 부문 예금 확대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이는 장기적으로 은행의 재무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현지 증권사인 시나르마스세쿠리타스의 요수아 지소키 애널리스트는 “지문·얼굴 인식 로그인은 계좌 오용이나 데이터 유출 위험을 줄여 은행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대중 신뢰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보안 측면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지난 6월 기준 약 26조8300억 루피아(약 2조2500억원) 규모의 예금을 운용 중이다. 모바일 앱에는 지문·얼굴 인식 외에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국내 4대 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이 뒷걸음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정부의 가계 대출 규제와 상생 금융 압박 등으로 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3분기 순익 전망치는 4조8670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4조9700억원) 대비 약 2% 줄어든 수치다. 회사별로 보면 KB금융은 전년 대비 3.5% 줄어든 1조557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신한금융은 4.2% 증가한 1조3510억원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은 1조600억원, 우리금융은 8990억원으로 각각 8.4%, 0.6% 감소할 전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6·27 부동산 대책, 가계 대출 총량 관리 강화 등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인해 실적이 주춤했다"며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상생 금융 압박 등으로 앞으로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가계 대출을 강력하게 억제하는 6·27 규제로 하반기 가계 대출 총량 규제가 더욱 강화됐다. 금리 인하기 진입에도 예대마진차를 유지하면서 수익을 유지했지만, 대출이 덜 나가는 만큼 이자 이익 축소가 불가피하다. 기업대출로 눈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4년만에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회사의 2대 주주인 하나은행이 쏠쏠한 배당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BIDV는 1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올해 주당 450동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4.5%, 배당금 총액은 3조1600억 동(약 1700억원)이다. 이 회사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4660억 동(약 250억원)을 수령할 전망이다. BIDV가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이다. BIDV는 2013~2019년 7~10% 수준의 현금배당을 꾸준히 해왔다. BIDV는 올해 상반기 세전이익 16조400억 동(약 85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성장한 수치다. 총자산은 2990조 동(약 160조원)에 이른다. BIDV는 베트남 자산 규모 1위 은행이자 4대 국영 상업은행 가운데 하나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 11월 BIDV의 지분 15% 취득해 2대 주주에 오른 바 있다. 이후 BIDV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하나은행의 해외 사업 수익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로 하나은행의 BIDV 지분법 손익은 △2020년
 
								[더구루=김나윤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KB뱅크에서 한 달여 만에 금융사고가 또 발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KB뱅크 자금정산 계좌에서 정상적인 출금 요청 없이 약 31억8100만원이 빠져나가는 비정상 거래가 확인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은행 관계자는 “당시 정상적 출금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는데도 자금이 유출됐다”며 “현지 전산망 오류를 포함해 여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KB뱅크는 지난 4월 차세대 뱅킹시스템을 도입했다. IT·디지털 금융망과 데이터베이스 등을 구축하고 수기로 입력하던 옛날 방식에서 벗어나 투명성과 영업 속도 등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사고 수습에 대해 KB국민은행은 "사고 발생 직후 해당 사실을 인지해 계좌 지급을 즉시 정지시켰고 현재까지 약 30억5000만원을 회수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달에도 KB뱅크 현지 채용 직원이 부적격 대출을 취급한 배임 사건을 공시한 바 있다. 이 직원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내부 규정을 어기고 총 17억6500만원 규모의 대출을 승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KB뱅크는 인도네시아 1
 
								[더구루=홍성환 기자] 넥스트증권이 미국 종합 증권사 시버트파이낸셜(Siebert Financial)과 AI 기반 투자 솔루션 출시에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넥스트증권과 시버트는 2일 AI 기반 차세대 투자 솔루션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넥스트증권의 AI 기술 및 혁신 전문성과 시버트의 탄탄한 금융 인프라 및 미국 시장 영향력을 결합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넥스트증권은 해외 시장 중 미국 시장에 먼저 진출하는 전략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버트는 자사 플랫폼과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시버트는 1967년 종합 증권업에 진출한 미국 금융사다. 나스닥에 상장해 있으며, 6개 자회사와 함께 증권 트레이딩∙투자 자문∙기업 주식 계획 관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중개·금융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가 이 회사의 주요 주주로 있다. <본보 2023년 5월 31일자 참고 : 카카오페이, 美 시버트 이사회 합류…시너지 본격화> 존 게비아 시버트 대표는 "이번 협약은 시버트 진화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금융의 미래는 투자자들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핀테크 기업인 핑거가 캐나다 양자 기술기업 BTQ 테크놀로지스(BTQ Technologies)가 추진하는 '양자 보안 스테이블코인 네트워크(Quantum Secure Stablecoin Network·QSSN)' 사업에 참여한다. BTQ는 2일 핑거와 "QSSN 구축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BTQ는 이날 세계 최초 양자 보안 스테이블코인 정산 네트워크 시범 운영을 공식화했다. 이와 동시에 뱅킹 네트워크에 차세대 양자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는 개념 증명 연구(PoC)에 돌입했다. BTQ는 핑거와 협력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 휴대폰 결제 서비스업체 다날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QSSN 유효성을 검증하고, 양자내성암호(PQC) 서비스를 뱅킹 환경에 점진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PQC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인 QSSN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기존 금융 시스템과 인프라 변경 없이 양자보안을 탑재할 수 있는 기술이다. PQC는 연산력이 뛰어난 양자컴퓨터로도 해독하기 어려운 암호화 기술을 말한다. 복잡한 수학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전 세계 양자 기술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약 15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의 쩡위췬(曾毓群) 회장이 한국 배터리 소재 회사들과 회동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하며 에코프로와 엘앤에프를 만난다. 배터리 양극재 기술을 살피고 구매 가능성을 검토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배터리 생태계 최대어'인 CATL의 공급망에 진입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배터리 소재 회사들의 입지가 한층 탄탄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제기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가 폴란드형 순항미사일을 개발해 폴란드 포함 유럽 전역의 대규모 미사일 위협에 적극 대응한다.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와 함께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순항 미사일을 공동 개발해 글로벌 방어 역량을 강화한다.
